[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김영일 부의장이 25일 소회의실에서 서수면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군산시·축산농가 발전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일 부의장과 안전건설국장·도시계획과·농업축산과 직원 5명, 서수면 축산농가 발전운영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이며 축산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서수면 축산농가 발전운영위원회 박중하 회장은“서수에는 축산단지, 양돈단지 등 축사가 다수 있다”며“축산농가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단지와 양돈단지를 기반으로 군산만의 특색있는 한우 먹거리 단지를 만들어 축산농가와의 직거래 장터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이 먹고 즐길 수 있는 관광단지를 조성해 다양한 축산농가 소득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영일 부의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산업을 지켜줘서 감사드린다”며“오늘 도출된 건의사항은 집행부와 함께 의회 차원에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도 새로운 축산분야 사업 발굴 및 향토산업 육성으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축산인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상시적으로 만들어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겠다”고 덧붙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5일 예미담치과(대표 오광민·장민재)가 이웃돕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오광민 원장은 “전달된 성금이 소외계층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민재 원장도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대윤산업(대표 이권구)도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기탁한 물품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위생장갑 150박스(1,6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앞서 대윤산업은 지난 2020년, 2021년에도 나운2동에 일회용 위생장갑을 기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행정과 재정적지원으로 올해 340억원을 투입해 장애인복지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애인 복지사업은 장애인 생활안정과 자립생활, 일상생활 유지·지원을 위한 돌봄지원사업으로 이뤄진다. 먼저, 장애인연금은 전년대비 2%가 인상된 월 최대 30여 만원의 기초급여를 지원한다. 만 18세미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장애아동에게 지원하는 중증·경증장애아동을 1~2만원까지 인상해 장애아동가족의 경제적 생활안정을 돕는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와 중증장애아동의 가정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특별지원급여를 통해 월 20시간 추가지원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성인발달장애인의 의미 있는 낮 시간 보장을 위해 주간활동서비스지원을 확대했다. 65세 이후 노인장기요양수급자로 전환돼 급여가 줄어드는 경우에도 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로 했다. 그간 여성장애인에게만 지원하던 출산비용을 올해부턴 남성장애인 배우자 가정에도 지원해 장애인가정의 출산비용 부담을 덜어 준다. 아울러, 지역사회자원(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인평생교육센터 등)을 활용해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늘려갈 방
[군산/김주창기자] 민·관·산·학 협력체계 강화로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24일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정기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민·관·산·학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사고대비 물질로 인한 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화학사고 발생시 주민 행동요령 고지 및 유해성 정보고지, ▲화학물질 사고지역의 오염피해 조치, 복구에 관한 사항, ▲ 그 밖에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화학사고 대비, 대응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별, 일정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타지역 벤치마킹 등 우수사례를 군산시 행정에 접목 시킬 수 있는 사항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군산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시민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 위원회는 수돗물 수질관리 향상을 위해 전문가인 대학교수, 여성단체, 지역 언론인 및 시의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보다 내실있는 위원회 역할을 다짐하며, 2021년도 주요 추진실적 및 2022년도 중점(주요)사업, 수돗물 수질검사 대상시설 및 검사지점의 선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수돗물 표본수 수질검사 채수지점’ 조정을 통한 수질관리 및 블록시스템 구축 강화 등의 사업으로 보이지 않는 수돗물 낭비 예방 등에 대한 자문과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제시한 의견을 수도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현 수도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통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돗물 안전성 홍보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수돗물 음수대를 도입, 모든 사무실의 정수기 및 샘물시설 등을 없애는 것을 시작으로 수돗물 그냥 마시기 운동 추진, 2014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25일 ‘BIS SUMMIT 2022’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 국가청렴도와 기업경영 투명성 향상을 위한 청렴윤리경영 실천 필요성을 강조했다. * BIS SUMMIT : 세계은행과 ‘지멘스 청렴성 이니셔티브(SII)’가 후원하는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BIS)’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 공기업, 시민사회 등이 참여하여, 최신 반부패 아젠다 및 기업 투명성 제고 방향 등을 논의 전현희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CPI)는 5년 연속 상승하고 있으나 경영부문 관련 지표는 향상되지 못 하고 있어 기업의 적극적인 청렴윤리경영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국제투명성기구(TI)가 지난 1월 발표한 2021년도 국가청렴도(CPI)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2점, 180개국 중 32위로 5년 연속 상승했으나 경영부문 관련 지표는 5년간 답보 상황이다. * ‘경영활동 관련 부패(IHS Markit)’ 59점, ‘공적자금 유용·계약 등 뇌물관행(EIU)’ 55점 또 전현희 위원장은 최근 기업의 비재무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국제 평가기관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우기철 전 하수관로의 예방점검과 상습침수구역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25일 우기철 전(3~5월) 하수관로의 예방점검과 상습침수지역 집중점검, 준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을 통해 호우특보 발효 시 침수 취약지역 해당 읍면동의 협조를 통해 긴급보수 및 준설요청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또 집중호우 피해지역 조사 및 개량·보수 실시로 추가 침수 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주요 간선도로 하수관로 및 맨홀, 빗물받이 등 시설물 점검과 보수를 실시하고 토사 및 퇴적물 준설, 침수취약지역 하수관망 및 비상연락망, 편장표지판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침수취약지역을 파악하고 상습침수지역의 피해를 최소화 시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2, 3 전시실에서 「꺼지지 않는 예술혼 대향 이중섭 레플리카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레플리카(Replica)전이란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을 복제한 작품을 의미하며 복제의 목적이 원작의 보존이나 학습을 위한 것으로, 박물관에서 고대 그리스 조각을 보존하면서 전시할 대체품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었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격동의 세월을 거치며 사랑하는 가족과 생이별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은 물론, 작가 개인의 경제적 빈곤과 창작의 극한 고통 속에 삶을 마감한 근현대미술의 거목 이중섭의 레플리카 작품으로 진행된다. 이중섭 작가의 삶의 궤적을 따라「내면의 표출」,「가족에 대한 그리움」,「잠시 머무른 흔적」등 6가지 주제로 구역을 나눠 총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소’의 작가로만 알려져 있는 이중섭 작가의 아내와 아들을 향한 따뜻한 가족사랑을 새롭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좀 더 쉽고 재밌게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도록 도슨트(전문안내인)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일, 주말 총 하루 4회씩 운영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며 스마트폰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3월 24일(목), 국가민속문화재로 등록된 영주시 무섬마을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산림과학연구 100주년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요청으로 현재는 사라진 무섬마을 제방의 노송림 복원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직원들과 무섬마을 주민이 함께 식재에 참여하였다. 식재목은 봉화 금강송* 군락지에서 채취한 종자에서 자란 4년생 금강송 묘목으로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기념해 100그루의 묘목을 식재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건강하게 숲을 보존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림과학연구에 끝없이 매진해왔다. 올해 산림과학연구 100주년을 맞이하여 첨단산림과학으로 미래의 산림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푸른미래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의 전환점 마련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고상현 소장은 “국가민속문화재로 등록된 영주 무섬마을에서 전통 숲의 복원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라며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연구소에서 육성하고 있는 산림 약용 자원을 보급하여 지역주민 소득향상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군산시 홈페이지 내 ‘차량민원’ 메뉴를 추가 신설해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존 시 홈페이지 내 민원안내 서비스 중 차량민원 관련 메뉴에 신규로 자동차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조회 및 검사예약 메뉴를 추가했다. 이는 시민이 손쉽게 온라인으로 자동차 과태료를 납부하고, 자동차 소유자가 직접 본인의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일자를 확인해 직접 검사 예약까지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자동차 과태료 대상자들은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민원안내 → 차량민원 → 자동차 과태료 조회 및 납부’를 클릭하고 ‘전국 지방세 신고•납부 서비스(세외수입납부) 바로가기’로 들어가서 고지받은 전자납부번호로 빠른 납부를 할 수 있다. 또 자동차 검사 대상자들은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기간조회 및 검사예약’을 클릭하고 ‘자동차 검사예약(자동차, 이륜차 등 해당차량) 바로가기’로 들어가서 차량 조회를 통해 자동차 검사 기간 조회는 물론이고 ‘휴대폰 안내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최우진 차량등록사업소장은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자동차를 소유자가 스스로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차량 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현재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용도에 주차장, 야적장, 물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추가한다. 또한 사후관리 종료 기준을 합리화 하는 바, 30년이라는 일률적인 사후관리기간을 매립장 안정화 속도·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환경부는 2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0년이 지난 매립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매립장의 안전·환경 강화는 물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특히 민간 매립장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허가-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약 50~60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국가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자체 등 공공에서, 산업(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에서 구축·운영 중이다. 매립장 종류 중 하나인 지하굴착형 (사진=환경부) 1990년대 초반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체계 도입'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매립제도가 정립된 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주요 생활용품의 주의경고 표시사항을 신설하고, 해외직구 어린이제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위해제품 정보를 공표한다. 또한, 융복합·신기술 어린이제품의 신속한 안전기준 도입을 위해 안전기준조사연구센터를 신설하고, 안전확인신고 유효기간(5년) 폐지 등 제도를 개선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선제적 어린이제품 안전관리로 안전한 어린이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세워 4대 전략과 9대 과제를 담은 '제4차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7)'을 발표했다. 4대 전략은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해외직구 등 온라인 거래 안전관리 강화 ▲융복합·신기술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기반 조성이다. 서울 서초구 한국제품안전관리원에서 관계자들이 전기침대·어린이 놀이기구 등 리콜명령을 받은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30.(ⓒ뉴스1) ◆ 어린이제품 안전관리 제도 개선 국가기술표준원은 먼저, 어린이 제품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제도를 고도화한다. 이를 위해 어린이와 성인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제품의 안전관리를 확대한다. 바닥재 등 안전사고 상위품목 생활용품에 대한 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고교학점제 첫 시행을 앞두고 고교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 및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개시된다. 교육부는 23일부터 디지털 소통 플랫폼 '함께학교' 내에 학생들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생은 이 곳에서 스스로 개인별 교육과정을 구성해 보고, 이 과정에서 과목 선택과 진로 및 학습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이수하고, 3년 동안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제도다. 3월부터 전면 시행되면 학생이 배울 과목은 학교가 아니라 학생 스스로 선택하는데, 학생마다 시간표가 다르게 구성될 수 있어 학생 개개인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이 매우 중요해진다. 진로·학업 설계 지원 서비스 기능 구성 먼저, 학생이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학생이 온라인으로 상담 내용을 작성·신청하면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지원팀이 배정되어 진로·학업 관련한 맞춤형 상담 내용을 학생에게 전송한다. 또한 학생이 배정된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