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소룡동은 청장년 1인 가구 취약 세대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 통장단의 협조를 얻어 관내 청장년(58년생~72년생) 13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청장년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고독사, 자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를 발굴, 복지안전망을 가동하기 위함이다. 지난 4일부터 두 달 동안 통장단이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해 문제상황이나 욕구 등 독거가구의 실태를 파악한 후 소룡동에 제출하면 복지담당이 검토·분석해 심층상담이 필요한 세대는 공적 서비스 연계와 사회적 관계망을 이용한 민간서비스 연계로 각 세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청장년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협조를 통해 단단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소룡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룡동은 취약계층 예방사업으로 건강음료지원사업, 안부확인전화서비스, 밑반찬지원사업, 사랑의 김장김치사업과 기업체 후원으로 진행하는 저소득층 공부방 사업 등 위기 가구를 발굴 지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주역 인근 북구 중흥동 일대에 광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들어선다. 올해부터 3년 동안 280억원(국비 140억, 지방비 140억)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900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광주광역시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조성해 광주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감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전주기적 성장에 필요한 창업,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네트워킹 공간구축 등을 지원하는 통합 거점으로 2019년부터 전국 6개 지역에 걸쳐 조성 중이다. 광주시는 경남(창원), 전북(군산), 대전, 대구, 충남(청양), 강원(원주)에 이어 7번째다. 혁신타운 공간 구성을 살펴보면 1층은 전시관, 상설 판매장, 공동물류창고, 2∼3층은 기업 입주공간 및 기업 지원공간(공유 주방, 스튜디오, 자료실, 제품인증 지원실 등), 4층은 강의실, 강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역 여건을 감안해 ‘사회적경제 3대 특화전략’으로 그린 뉴딜, 도시재생 융합, 문화컨텐츠를 선정한 바 있으며, 광주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예금, 보험금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16조 원을 금융소비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전 금융권이 캠페인에 나선다. 특히, 이번부터는 미사용 카드포인트를 신규로 포함해 더욱 다양한 금융자산 환급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위·금감원은 다음달 20일까지 9개 기관과 176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16조원에 이르는 숨은 금융자산의 조회 방법 등을 E-메일, SMS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별 개별 안내하고 금융회사 홈페이지, 블로그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채널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금융위·금감원은 그동안 숨은 금융자산 조회시스템 운영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 2015년 6월 이후 3조 7000억 원의 숨은 금융자산을 금융소비자에게 돌려줬다. 그러나 여전히 숨은 금융자산이 16조원에 이르고, 최근 2년 동안 규모 또한 잇달아 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 금융권 숨은 금융자산의 규모는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12조원, 휴면금융자산 1조 4000억 원, 미사용 카드포인트 2조5000억 원 등 16조원이고 계좌 수는 약 2억개로 추산된다. 이에따라 금융위, 금감원,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도심 속 공원에 LED 조형물을 설치해 저녁에도 활력이 넘치는 공원 분위기 조성과 지역 야간 경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룡동 근린공원 LED 꽃 조형물 설치사업은 소룡동 어린이 제9호 공원 내에 있는 조경부지를 활용해 들국화, 해바라기, 자스민, 보리 등 꽃 모양의 LED 조형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공원 주변에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고 주민 이용률이 높아 야간에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소하지만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 중 하나가 되길 바란다”며,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해 지역 이미지 및 지역 활력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올해 개최되는 전국단위 행사 준비를 위해 주요 관문로 및 행사장 일원 도로 및 인도 주변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위드 코로나를 통한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따라 잠정연기 되었던 제15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및 제3회 섬의 날 행사가 오는 8월 개최된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 기능 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분야별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주요 정비사항으로는 23억원의 예산 투입을 통해 올해 7월 안으로 ▲주요나들목(옥산‧당북‧군산대‧공항교차로), ▲군산IC(구암삼~연안사), ▲새만금북로(군산대~비응항) 재포장 및 포트홀 보수, ▲행사장 일원 제초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그간 도로 이용자 불편 민원 해소 및 도로주행성 향상, 소음개선, 야간 및 우천 시 운전자의 시인성 증진 등으로 도로 이용 환경 개선 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되었던 일상이 하루라도 빨리 회복되길 바란다”며 “올해 개최되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우리 시를 방문하는 방문객 및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수송동은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아)가 취약계층 일제조사 대상가구에게 집밥을 먹을수 있도록 밥心(심)키트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청장년가구 일제조사는 법정저소득 1인가구 중에서 45~64세 400여가구를 가정방문해 건강상태, 사회활동여부 등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항목을 조사, 돌봄서비스 등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3월 방문조사 중 상당가구가 배달음식이나 외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있고 냉장고가 비어 있는 집도 다수 발견됐다. 이런 사정을 알게된 천사누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집에서 직접 상을 차려 식사 할 수 있도록 ‘밤心(심)키트’를 만들어 일제조사 가정방문 시 각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밥심키트는 즉석국, 깻잎절임, 누룽지, 장조림, 즉석밥, 라면, 육가공식품, 참치통조림, 김자반, 두유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수송동 천사모 회원과 65명의 착한가게 착한사장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미아 민간위원장은 “주민의 형편을 살피고 보살피는데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하며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여 수송동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오는 12일 10시부터 16시까지 나운4단지 나운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찾아가는 기관합동 서민금융종합상담」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나운2동)는 금융 사각지대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서민금융진흥원, 주택관리공단(마이홈센터), 신용회복위원회,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생계비 대출 및 채무조정, 복지, 취업, 정신건강 등 분야별 상담을 진행한다. 서민금융진흥원 이동상담은 서민금융지원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금융 맞춤대출, 복지연계, 휴먼예금 지급 조회 등 서민금융상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이동상담은 금융 관련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있거나, 서민금융지원 제도에 대해 궁금함, 실제 생활자금이나 운영자금이 부족해 대출이 필요한 경우 등 금융상담을 원하지만 상담참여에 고충이 있던 이들에게 보다 손쉽게 종합적인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일일상담에 참여를 못한 경우 1397 서민금융 통합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군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군산시 조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은 11일부터 군산에 주소지를 둔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역사회문화 운동 프로그램이다. 북스타트 사업은 연령에 맞춰 1단계(북스타트 0 ~ 18개월), 2단계(플러스 19 ~ 36개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다. 특히, 올해에는 3단계(보물상자 37개월 ~ 미취학 아동)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해 어린이들의 책읽기 습관형성 및 책을 통한 성장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꾸러미에는 아기의 개월 수에 맞는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안내 책자, 에코백이 포함되어 있다. 시는 올바른 독서문화 확산과 북스타트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아기의 발달 과정과 그림책 활용한 독서코칭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꾸러미 신청방법은 늘푸른도서관 1층 유아자료실에서 보호자 신분증과 영유아의 군산 거주 및 개월 수 확인이 가능한 등본 서류를 지참해 북스타트 책꾸러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가정 대상 무료 택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군산형 청년수당’참여 청년 1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산형 청년수당은 미취업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군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39세 최종학력 졸업자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구직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시는 신청자 중 소득, 미취업기간 등의 심사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하여 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청년수당을 지원받으며, 지원기간 동안 구직활동 결과보고서 제출 및 군산시청년뜰 취업프로그램 이수 등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군산시 일자리정책과로 등기우편접수 또는 방문접수하면 되고, 구비서류 및 기타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일자리정책과(☏454-438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취업난 속에서 지역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빠른 사회 진출이 가능하도록 도울 것이며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우리고장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성씨 분포 현황과 사라져가는 성씨 문화를 정리, 소개한 책자 『군산마을의 성씨 上』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이미 지난 1990년도에 발간한 『옥구군지』에서 성씨 분포 현황을 소개했지만 30여년이라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변화한 성씨 현황을 다시 정리했다. 시민들의 뿌리인 성씨를 조사해 소멸돼 가는 군산의 지역사와 향토사 자료를 수집하고 데이터화해 도시화 등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집성촌과 성씨 문화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기획됐다. 군산의 11개 읍면 중 이번 상권에서는 ‘옥구읍‧ 옥서면 ‧ 회현면 ‧ 옥산면 ‧ 옥도면 ‧ 개정면’ 6개 읍면의 마을별 성씨 분포 현황을 소개하며, 전반적인 구성은 △읍‧면 소개, △마을 소개, △성씨 현황, △주요 성씨 소개 등 4개의 주제로 이뤄져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상우 선생은 박물관 객원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2년 동안 마을들을 찾아 자료들을 연구‧정리했다. 저자는 “성씨 문화는 혈족의 유대감과 조상에 대한 공경이라는 유교적 가치는 물론, 우리 존재의 근원을 살펴볼 수 있는 사회적‧문화적으로 가치있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에 참석하여, 2025 APEC CEO Summit 준비 현황과 추진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APEC 정상·정부인사, 글로벌 CEO 등 경제인 1천 여명이 참석하여 아태지역 내 비즈니스 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진행 ** 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실장,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추진위) 대한상의 회장(위원장), 부회장(집행위원장), 주요 기업 CEO 등 12명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 등 3명 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 추진위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이 위원장이며, 우리나라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되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현재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용도에 주차장, 야적장, 물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추가한다. 또한 사후관리 종료 기준을 합리화 하는 바, 30년이라는 일률적인 사후관리기간을 매립장 안정화 속도·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환경부는 2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0년이 지난 매립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매립장의 안전·환경 강화는 물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특히 민간 매립장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허가-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약 50~60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국가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자체 등 공공에서, 산업(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에서 구축·운영 중이다. 매립장 종류 중 하나인 지하굴착형 (사진=환경부) 1990년대 초반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체계 도입'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매립제도가 정립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