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최병암)은 4월 13일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일원에서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암 산림청장, 정운천 국회의원,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진안군수,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진안군 백운면 백암리 산1-2번지 일원 617ha 사업부지에 총사업비 844억 원을 투입하여 치유(힐링)와 교육, 체험,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2024년 2월 완공 예정이다. 본 시설은 산림치유에 대한 다변화된 미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조성계획을 추진해왔으며,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서남권 산림치유의 거점이자 상징적인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을 조성함에 있어 핵심시설 지구를 선정하여 건축·조경시설 등 주요시설을 집약 배치하였다. 이는 자연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접근성과 이용 동선 등을 고려하여 각 시설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통합센터와 숙소 등 건축물은 목구조로 시공할 계획으로 이는 국산목재의 사용을 늘리는 동시에 자연친화적 목재를 사용하여 실내공간에서의 치유 효과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화장시설 집중운영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하고, 16일부터는 개장유골 화장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화장 수요에 대응해 화장 여력을 높이기 위한 화장시설의 집중 운영기간을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전히 높은 화장수요와 개장유골 화장 요구를 고려하고 개장유골 화장 전면 중단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3일차 화장률이 평년 수준인 80% 이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계속 노력할 방침이다.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 운구차가 주차되어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가 지난 3월 16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를 화장시설 집중운영기간으로 정해 전국 화장로의 화장회차를 확대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함에 따라 1일 화장수용능력이 확대되고 3일차 화장률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화장수용능력은 3월 24일 1560건에서 지난 11일 기준 1785건으로 늘었고 3일차 화장률은 3월 31일 42.9%에서 71.4%로 증가했다. 전국 장례식장 등의 안치현황도 총 8583구 안치공간 중 339
[한국방송/김주창기자] 14일부터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3일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지속 가능성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유행 우려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고자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일접종은 14일부터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며, 예약접종은 25일부터 시행한다. 정 청장은 “이번 60세 연령층의 4차 접종계획은 백신 분야 전문가자문회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면밀한 분석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연령층으로, 1962년 이전에 출생하신 분들이 해당된다”면서 “특히 치명률이 높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80세 이상 분들께는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12월 60세 이상 연령층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집중 시행해 델타 변이 유행을 통제했고, 올해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서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을 낮게 유지하고 중증·사망으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권(소룡·미성동) 지역 주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매주 화·목요일(주2회) 오감만족 뇌청춘 치매예방교실을 인기속에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실외활동 부족으로 우울감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기억력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위해 실시되고 있다. 치매 이환을 사전에 방지하고 능동적인 사회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된 내용은 ▲ 뇌운동인지 메뉴얼, 두뇌건강 놀이책 등 인지강화 훈련 학습, ▲ 공간능력·주의집중력 향상을 위한 칠교놀이, ▲ 치매 예방을 위한 두뇌활동 자극 체조, ▲ 인지증진을 위한 힐링 타임 원예 심리치료 및 미술수업, ▲ 뇌 건강! 신체 건강! 챙기기 숲길 걷기 체험(월명산 등), ▲ 기억력 향상을 위한 영양교육 및 조리실습, ▲ 노인 학대, 우울증, 자살 예방 교육, ▲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 보건교육 등으로 뇌건강은 물론 전반적인 건강을 증진하고자 다양하게 구성됐다. 모든 참여자에게 프로그램 전·후 건강기초검사 및 치매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기억감퇴평가를 실시하며 유
[군산/김주창기자] 최근 사망자가 급증하며 확대 운영중인 승화원을 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이 방문해 현장 점검했다. 군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한시적으로 확대·운영 중인 화장시설 정책을 4월에도 이어 나가고 있다. 시 승화원(화장장)은 지난달 17일부터 하루 화장 건수를 화장로 4기, 3회(12건) 운영하던 것을 비상시 예비 화장로까지 가동해 4회(20건)로 대폭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화장장을 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4월 중순까지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전면 금지하고 일반위주로 전환해 운영 중인 상황이다. 황 권한대행은 “전국적으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업무 증가 등 불편한 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군산을 찾는 유족들이 마지막 고인을 보내는 일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60대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당일접종으로 4차 접종이 14일부터 시작된다. 군산시는 고령층의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으로 4차 접종을 자율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고령층 4차 접종은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3회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희망시 접종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사전 예약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접종 시작은 14일부터 가능하며 의료기관 문의 후 당일접종으로 가능하다. 또 오는 18일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오는 25일부터 예약접종이 실시된다. 특히, 현재 접종 방침은 코로나19에 감염이력이 있더라도 예방접종은 2차접종까지 권고하고, 3~4차 접종은 희망자에 접종가능한 상태이지만 확진 시점에 따라 상세 안내를 통해 접종 희망시 접종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군산 백신접종 현황은 60대 이상 91%(80세 이상 12,519명, 70~79세 22,265명, 60~69세 37,001명)가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이번 4차 접종은 최근 돌파감염자의 재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는 자살 고위험시기 집중관리를 위해 오는 5월까지 자살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졸업‧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상대적 자살률이 3~5월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정신적‧경제적‧육체적’문제를 악화시킴에 따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발생 가능성이 크다. 이에 보건소는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사고 발생장소를 비교 분석해 해당 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자살예방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 관내 아파트 및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에 도움받을 수 있는 관련 기관 정보 안내 포스터와 전단지를 배포 할 예정이다. 백종현 보건소장은“자살 고위험시기에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를 통해 주변 사람들을 한번 더 살펴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또는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063-451-0363)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만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만 5~11세 소아(주민등록상‘10년생 생일 미도과자 ~‘17년생 생일 도과자)가 해당된다.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소아의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적극 권고하며, 그 외 일반 소아는 자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고위험군 범위] ▪만성폐질환, 만성심장질환, 만성간질환, 만성신질환, 신경-근육질환 ▪당뇨, 비만, 면역저하자(면역억제제 복용자) ▪만성질환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치료, 요양, 수용 중인 소아 ▪이외에도, 상기 기준에 준하는 고위험군 5-11세 소아로서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의사소견에 따라 접종 권고 다만, 이미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고위험군 소아는 면역 형성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기초접종(1·2차) 완료를 권고하나, 일반 소아는 접종을 권고하지 않는다. 백신종류는 소아용 화이자 백신이며, 1·2차 접종간격은 8주(56일) 간격으로 시행한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 콜센터(1339, 454-4950)을 통해 예약 후 소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속항원검사도구를 활용해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선제검사가 18일부터 이달 말까지 주 1회로 변경된다. 또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검사도 ‘같은 반 학생 중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 중심의 5일 내 2회 검사로 완화된다. 교육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의 ‘4월 3주 이후 신속항원검사도구(이하 검사도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이달 말까지 적용되며, 5월 이후 학교 방역지침 등 학교 코로나19 대응체계는 정부의 방역·의료체계 변경 내용과 시·도교육청 의견을 고려해 추가로 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달 3주 이후인 18일부터 유·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도구를 활용해 주 2회 실시하던 선제검사를 주 1회 원칙으로 변경하되,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직원은 기존의 주 1회 선제검사를 유지하기로 했다. 학교 내 확진자가 발생했을 시 같은 반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7일 내 3회 실시하던 접촉자 검사도 같은 반 학생 가운데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5일 내 2회 검사(선제검사 1회 포함)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4월 유·초·중등 학생 선제검사 및 자체조사 변화 비교표. 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실시하는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6개월만에 다시 돌아왔다. 올해는 온라인여행사 총 49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2만∼3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숙박할인권을 제공한다. 할인권 외에도 여행사 채널별로 특별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돼 비교검색만 잘 하면 어느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권을 구입할 수 있다. 숙박할인권의 이용방법과 각종 혜택, 주의사항 등을 정리해봤다. ◆ 숙박할인권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 업계를 지원하고, 국민 여가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쿠폰이다. 지난 2020년 8월과 11월, 2021년 11월에도 시행됐으나 그때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지난 7일 ‘대한민국 숙박대전’을 재개했다. ◆ 어떻게 사용하나? 할인권은 다음달 8일까지 1인당 1회씩 발급되는데, 100만장이 소진될때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유효기간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로, 시간 내 쓰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면 해당 쿠폰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미 사용자에 한해 쿠폰 수량이 남아있으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에 참석하여, 2025 APEC CEO Summit 준비 현황과 추진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APEC 정상·정부인사, 글로벌 CEO 등 경제인 1천 여명이 참석하여 아태지역 내 비즈니스 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진행 ** 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실장,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추진위) 대한상의 회장(위원장), 부회장(집행위원장), 주요 기업 CEO 등 12명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 등 3명 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 추진위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이 위원장이며, 우리나라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되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현재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용도에 주차장, 야적장, 물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추가한다. 또한 사후관리 종료 기준을 합리화 하는 바, 30년이라는 일률적인 사후관리기간을 매립장 안정화 속도·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환경부는 2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0년이 지난 매립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매립장의 안전·환경 강화는 물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특히 민간 매립장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허가-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약 50~60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국가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자체 등 공공에서, 산업(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에서 구축·운영 중이다. 매립장 종류 중 하나인 지하굴착형 (사진=환경부) 1990년대 초반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체계 도입'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매립제도가 정립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