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 및 성숙한 ‘동물사랑’ 문화 조성을 위하여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제1회 검역본부 동물사랑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실험 및 질병으로 희생된 동물들을 기억하고 연구자들의 생명 윤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4월 22일 개최하는 ‘동물 추모제*’를 중심으로, 그동안 검역본부가 추진해 온 동물복지 증진 업무와 관계되는 다양한 볼거리(사진전), 즐길 거리(동물해부실험을 대체하는 증강현실 체험)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 묵념, 추모문 낭독, 헌화 등 진행(검역본부 직원 등 50여 명 참석 예정) 한편 검역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One Welfare)’을 주제로 매년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동물사랑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역대 공모전 입상작 23점을 SRT 수서역(4월 27일 ~ 5월 2일)과 KTX 용산역(5월 2일 ~ 5월 9일)에서 순회 전시한다. 검역본부는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동물 인형, 반려동물 용품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동물등록제도 및 유기동물 입양 등 동물보호와 관련된 제도 소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은 18일, 선거에서 당선된 사람을 헌법에서 규정한 대로 ‘당선인’이 아닌 ‘당선자’로 통일하는 「공직선거법」 등 6개 법률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우리나라의 최상위 법인 「대한민국헌법」에서는 ‘당선자’라는 표현만 쓰고 있을 뿐 ‘당선인’이라는 용어는 쓰고 있지 않다. 하지만, 현행 「공직선거법」, 「국회법」,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 「인사청문회법」, 「정치자금법」에서는 각급 선거에서 당선되고 임기 시작 전인 사람을 ‘당선인’으로 칭하고 있다. 당선자-당선인 논란은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인수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수위 측에서는 법률의 규정을 근거로 그동안 널리 쓰던 ‘당선자’ 대신 ‘당선인’으로 표기해 줄 것을 언론에 요청했다. 논란이 발생하자 헌법재판소는 ‘당선자’가 헌법에 부합하는 표현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었고, 국어학자와 기자들도 ‘당선자’가 우리말 어법에 맞다는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이런 의견에도 불구하고 인수위 측이 요구한 ‘당선인’이라는 표현이 지배적으로 사용되게 되면서, 이번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에서도 같은 논란
[보성/김주창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2022.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관내 체험 다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간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 농가를 위해 판매 위주의 실용적인 행사로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K-Tea 홍보 행사 및 라이브커머스(보성농특산물 할인행사), 세계차품평대회, 온라인 수출상담회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차밭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차밭 힐링 버스킹,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 스탬프 랠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K-Tea 홍보관, Tea 카페 보성愛 물들茶, 시크릿 보성티가든 체험, 프롬나드 보성티로드 스탬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처음 선보인 신규 프로그램이다. 또한 행사 장소 다원화를 위해 서울지역 유명 카페 등과 협업하여 엑스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족 단위 여행객을 겨냥해 체험행사를 강화했다. 'K-Tea 홍보관'은 서울 SRT수서역과 경남지역 트라이얼마트에 설치해 보성차와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서울지역 유명 티카페 4개소(티 노마드, 라오상하이, 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민선7기에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운영으로 시민의 평생교육 수요 만족과 골목상권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이뤄 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5인 이상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학습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강사와 매니저를 파견하는 평생학습사업으로 민선7기 지난 2018년 10월부터 신규 운영을 시작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배움이 동네 구석구석 펼쳐지는 동네문화카페는 학습자에게는 배움의 즐거움, 강사와 학습매니저에게는 일하는 즐거움, 학습장 제공 사업주에게는 사용료를 지원해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돕는 ‘1석 4조’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동네 상가 또는 지역의 비영리 시설 등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하고 학습자인 시민이 원하는 학습을 제공하며 평생학습 일상화와 학습동아리 문화를 조성했다. 이로인해 군산시는 전국 183개의 평생학습도시 중에서 교육부주관 <2021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지역의 경제, 문화, 예술이 가라앉은 분위기였지만, 일상에서 배움을 통해 문화와 배움이 흐르고 지역경제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022년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2강좌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2강좌 힐링 토크 콘서트「잘 지내나요 내 인생」는 박정소 팝페라 가수를 초청, 오는 21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힐링 토크 콘서트「잘 지내나요 내 인생」은 코리아 갓 탤런트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하며 데뷔한 희망의 아이콘 최성봉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박정소 팝페라 가수를 초청해 실시된다. ‘절망의 끝에 희망이 있다’는 주제로 스토리 텔링의 특강과 더불어 뮤지컬 ‘나를 태워라’, ‘영웅’, 팝송 ‘유레이지 미 업’, ‘고맙소’,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을 선보이며 인생에 대한 에피소드를 팝송과 오페라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강좌는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에게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군산시 공식 유튜브 생방송 및 금강방송(KCN)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으며 강연장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의거 사전예약자 선착순 290명(예약전
[군산/김주창기자] 김충관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4일 봄철 해상교통량 증가로 각종 해양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고자 군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군산항공대를 방문해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어선들의 조업과 레저객의 레저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항로상 교통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군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선박들이 안전하게 군산항을 오갈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김 서장은 군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찾아 업무현황을 청취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며, 힘든 여건 속에서도 선박 운항자들의 눈과 귀가 돼 해상교통 질서유지와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군산항공대를 찾은 김 서장은 항공기 임무수행 능력을 청취하고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하도록 평소에 실전과 같이 훈련하고 최상의 장비상태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김 서장은 “경비함정과 해상교통관제센터, 항공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해양사고 예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야한다”면서도 “교대근무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불철주야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그동안 김 서장은 고군산군도 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4월부터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22.3.16.∼4.6. 간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 실시 이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서울), 인천의료원(인천), 울산대학교병원(울산), 조선대학교병원(광주), 용인세브란스병원(경기), 충북대학교병원(충북), 전북대학교병원(전북), 창원한마음병원(경남) 총 8개 의료기관이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들은 지역 내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모든 의료기관에 아동학대에 대한 교육·자문 등을 수행하며 의료기관들을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범사업은 서울, 인천, 광주, 울산, 경기, 충북, 전북, 경남 등 8개 시·도에서 우선 시작하며, 올 연말까지 성과를 평가하여 17개 시·도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동학대 학대의심 신고, 조사·결정, 피해아동 지원 등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 과정에서 의료기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진료 과정에서 발견한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한 신고, 조사·결정과정에서 필요한 진단서·소견서 발급과 의학적 자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 11일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플랫폼 종사자는 24만 9932명이며 사업장은 2만 639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고용보험에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퀵서비스 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등 2개 직종을 추가했다. 이에 앞서 2020년 예술인을 시작으로 지난해 7월에는 특고 12개 직종도 포함시켰다. 고용보험에 가입한 플랫폼 종사자 중 음식배달을 포함한 퀵서비스 기사는 16만 681명으로 64.3%였고 대리운전 기사는 8만 9251명으로 35.7%를 차지했다. 사업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종사자 수가 많은 퀵서비스가 7952곳으로 30.1%, 대리운전은 1만 8438곳으로 69.9%였다. 노무제공형태로 구분했을 때는 일반 노무제공자가 10만 2546명(41%)이며 단기 노무제공자는 14만 7386명(59%)이다. 이는 대리운전 및 음식배달을 제외한 일반 퀵서비스 직종의 단기 노무제공자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가입자 비율이 40.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경기 18.9%와 인천 7.4% 순이었다. 이는 전체 가입자 중 비중이 높은 음식배달 기사들이 서울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
[군산/김주창기자] 찾아가는 지역 평생교육의 바람이 거세진다! 군산시는 마을 단위 주민이 함께 모여(학습공동체) 평생학습에 의한 배움을 토대로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찾아가는『행복학습센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또는 아파트 단지 주민 10인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마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 소득향상․환경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 마을자원․문화유산․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주제학습을 위한 교육인력과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며, 선정 규모는 8개소 내외, 지원 규모는 개소당 7백만원 이내로(군산시 직접 집행) 사업성격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시 교육지원과에 이메일(skysilkroad@korea.kr)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집행금액 조정과 함께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참여자 역량 강화교육 및 주제 학습에 필요한 강사, 학습재료비 등을 지원함은 물론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학습매니저 파견 또는 주민 학습공동체의 구성원 중 마을활동가를 선발하여 활동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중앙동은 지역주민들과 합심해 새봄 맞이 가로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죽성동, 평화동 일대에 비올라를 심었으며 금암동 연안도로 입구 120m 구간에 튤립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가로환경 정비사업에는 지역주민 및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죽성동, 평화동 상가거리에 있는 화분 59개에 비올라 3,700본을 식재, 주민들이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화사한 거리를 조성했다. 평소 금암동 연안도로 입구는 불법투기 쓰레기와 잡초가 우거져 있었지만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제도 명품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과 함께 6,000여 개의 튤립 씨앗을 심은 후 지속적으로 화단관리를 해온 결과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됐다. 특히 연안도로 입구에 형형색색의 만개한 튤립이 피어있어 지역주민들뿐만 아니라 강변로를 오고가는 시민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싱그러운 꽃길을 감상고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관내 꽃길 조성과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중앙동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3.(목) 오전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신임 美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 관계, △북한·북핵 문제,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의 취임을 환영하고, 지난 70여년 간 굳건하게 이어온 한미 동맹을 미국 신행정부 하에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한미 동맹이 한반도 뿐만 아니라 역내 평화·안보의 핵심축임을 강조하고, 본인이 취임 후 24시간 내 조 장관과 통화를 가진 것도 한미 동맹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한미 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 기조는 일관되게 유지될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권한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를 포함,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에 공감하며 자신으로서도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하면서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미국의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은 철통과 같이 확고함을 확인했으며, 양 장관은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에 참석하여, 2025 APEC CEO Summit 준비 현황과 추진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APEC 정상·정부인사, 글로벌 CEO 등 경제인 1천 여명이 참석하여 아태지역 내 비즈니스 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진행 ** 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실장,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추진위) 대한상의 회장(위원장), 부회장(집행위원장), 주요 기업 CEO 등 12명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 등 3명 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 추진위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이 위원장이며, 우리나라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되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