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 등을 제조하는 업체 28곳을 점검해 이 중 15곳을 수탁자에 대한 관리 의무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 대해서는 해당 품목의 제조업무를 3개월 정지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점검은 신속항원검사키트에 사용되는 일부 부품이 비위생적 환경에서 제조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해당 수탁업체인 ‘CK코리아’와 연계된 업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이들 15개 제조업체는 21개 체외진단의료기기의 필터캡 등 일부 부분품 제조공정을 위탁하는 과정에서 해당 수탁업체에 대한 관리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품목은 21개 품목으로 대부분은 수출 제품이며 자가검사키트 1개 제품(메디안디노스틱) 일부 물량이 약국과 편의점으로 유통됐고, 전문가용 항원검사키트 2개, A·B형 간염검사키트의 2개 제품이 국내 유통됐다. 자가검사키트 나머지 1개 제품(래피젠)은 자가검사키트 완제품 제조에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전문가용 항원검사키트 1개 제품, 수출용 항원검사키트 12개 제품은 전량 수출 등으로 국내에 판매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해당 위반 품목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종이 없는 납세고지의 정착과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납세고지서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의무자에게 세액공제를 최대한 확대하고 있다. 전자송달이나 자동이체 중 하나만 신청한 경우에는 납세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를 기존 300원에서 800원으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경우에는 기존 1,000원에서 1,600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시민을 위해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세액공제 범위를 최대한 적용한 것이다. 해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이 필수이며, 기존 신청자는 신청한 대로 세액공제가 확대되고 신규 신청자는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스마트 위택스 앱에서 전자송달 및 자동이체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 후 시청 세무과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할 수도 있다. 또한, 전자송달은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 및 네이버, 페이코 앱 등에서, 자동이체 신청은 납세자 거래 금융기관에서 각각 별도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세액공제 대상 세목은 군산시에서 정기적으로 납세고지를 하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개인분 주민세(8월)가
[군산/김주창기자] 황철호 군산시장 권한대행이 산업단지 및 도서지역 주민들의 물 공급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황 권한 대행은 이날 오식도·신시도 배수지, 방축도 상수도시설 등 산업단지 및 도서지역 주요 수도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방축도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은 도서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으로 안정적인 식수 공급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고질적인 식수난을 겪고 있는 도서지역의 물부족 해소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축도 이후에는 명도-말도 구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황 권한대행은 “도서지역에 안정적인 식수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물이 공급되면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나운2동은 나운 주공5단지 아파트에서 2022『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사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나운주공5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통장, 부녀회원, 나운2동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아름다운 주공5단지 아파트 화단 조성을 위해 동백나무 8주, 철쭉 200주, 마가렛 300주 등을 식재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 내에 방치되어 있던 폐자전거를 정비하고 자전거 거치대를 새로 설치하는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남귀우 나운2동장은“『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사업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쾌적하고 살기좋은 주공5단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주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주공5단지 아파트 내 자생 단체인 부녀회 회원과 통장, 관리사무소 직원이 매월 1회 이상 단지 내부 쓰레기 수거 및 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이자 탄소흡수원인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전남 보성 벌교생태공원에서 환경부와 공동으로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습지는 갯벌로 이뤄진 연안습지와 호수, 늪 등 내륙습지로 구분되는데 이 중 연안습지인 갯벌은 해양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정화한다. 또 바지락, 낙지 등 각종 수산물을 생산하고 지진과 해일로 인한 피해를 저감시키는 등 인류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세계 습지의 날’을 지정해 습지보호를 위한 세계인의 약속인 ‘람사르협약’ 채택일(1971년 2월 2일)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월이 동절기인 계절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02년부터 4~5월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세계의 습지, 한국의 갯벌에서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도 함께 기념한다. 보성·순천·고창·서천·신안 지역에 걸쳐있는 ‘한국의 갯벌’은 높은 생물다양성과 전세계 주요 바닷새의 기착지로서 탁월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세계자연유
환경부는 4월 22일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22일부터 1주일간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 바로 지금, 나부터!’이다. 2050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바로 지금, 나부터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후변화주간 정보그림. 올해 기후변화주간에는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후변화주간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광진구 광진문화재단(나루아트센터) 일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김혜애 환경보전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신원섭, 백진교 학생이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서포터즈) 대표로 참석한다. 기후변화주간 주제를 선언해 탄소중립 실천 5대 생활 분야에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탄소중립의 사회적 공감을 확대하고 실천에 앞장설 제2기 탄소중립 청년 응원단 100명을 임명한다. 이어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축산물 이력제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배달의명수」축산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5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배달의명수」배달앱을 이용해 축산물을 주문한 소비자 333명에게 축산물 재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6,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소비자는「배달의명수」배달앱과 연계돼 있는 축산물 이력정보를 통해 축산물 주문 시 축산물의 안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축종·부위별 평균가격을 살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배달의명수」배달앱 주문 시 군산사랑상품권 이용도 가능해 10%의 할인효과도 얻을 수 있다. 김현석 소상공인지원과장은“「배달의명수」는 지역판매 축산물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업종을 확장, 축산물 배달서비스를 추진해왔다”며 “축산물 이력정보 확인을 통해 축산물의 처리 단계별 정보가 자세하게 공개되는 만큼 「배달의명수」를 이용하여 안심하고 주문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군산시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11월 ▲배달앱 전용 축산정보(등급·이력·가격) 제공, ▲축산물 비대면 착한소비 활성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홍보 및 프로모션 지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찾아가는 체력측정‧운동처방 서비스로 진행중인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초‧중‧고등학교에 방문해 각 연령별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4개교를 완료했으며 학교에서 큰 호응을 얻어 상반기에 학생건강 체력평가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체력인증센터는 유선 및 방문협의가 완료된 학교에 체력측정 전문인력이 과학적인 체력 측정장비를 가지고 방문해 유소년(만 11세~12세), 청소년(만 13세~18세)에 해당하는 학생건강 체력평가를 실시한다. 학생건강 체력평가와 동시에 센터 내방 체력측정도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 뿐 아니라 센터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체력측정‧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과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학생건강 체력평가를 진행하였고, 좋은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도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학생건강 체력평가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체력인증센터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수료한 5명의 전문운영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군산/김주창기자]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군산을 미래 기술과 창의력을 가진 청년들이 도전하고 성공하는 대한민국 창업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의 젊은 인재가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4차 산업 미래 기술을 실현할 청년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하고, 지역의 농수산해양 등 고유가치를 활용한 로컬창업 기반인 농수산해양 먹거리창업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펀드 10억을 조성해 창업 초기와 단계별 성장도 강력히 뒷받침하고, 저렴한 임대료의 청년임대주택도 100세대 이상 건립해 청년 주거복지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창업가의 주거 지원을 위해 민선 7기에 추진한 군산 STAY 청년 창업 주거 지원 사업도 3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창업지원 펀드 외에도 민선 7기 창업 공약으로 시행했던 ▲구직 활동 지원 군산형 청년수당(월50만원/6개월) 지속 추진 ▲초기 창업 비용 500만원 및 매월 100만원 최대 2년 지원 지속 추진 및 대상자 100명 확대 ▲창업 2년 차 청년 신규 채용 시 최대 160만원 인건비 1년 지원 ▲창업가 물품 공공기관 의무 구매 추진 ▲청년창업박람회 개최 등 창
[군산/김주창기자] 군산해양경찰서는 21일 비안도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지킴이로 지정해 도선(비안두리호)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안도와 두리도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주민들이 오랜 시간 불편을 겪어 오다가 지난 2019년 12월부터 도선인 비안두리호(선장1명, 정원 14명)가 취항하면서 끊겼던 뱃길이 새롭게 열리게 됐다. 비안두리호는 선장 1명만 근무하는 소형선박으로 비안도-두리도-가력항을 1일 2~3회 운항하며, 주말 약 30명 평일 약 20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용객 대부분은 60세 이상의 고령으로 선장 외에 근무자가 없어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따라서 군산해경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도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비안두리호 안전지킴이”로 지정해 비안두리호 운항 중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선장을 도와 승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해경은 21일 오후 12시에서 16시까지 4시간동안 비안도 마을회관과 비안두리호 선내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주요내용은 ▲조난시 생존기술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상황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1월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열린 2025 APEC CEO Summit*의 민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에 참석하여, 2025 APEC CEO Summit 준비 현황과 추진위 운영 계획을 점검하고, APEC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APEC 정상·정부인사, 글로벌 CEO 등 경제인 1천 여명이 참석하여 아태지역 내 비즈니스 협력 확대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강연 및 토론 진행 ** 참석자 : (정부) 산업부 장관, 통상교섭실장, APEC 준비기획단 기획실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추진위) 대한상의 회장(위원장), 부회장(집행위원장), 주요 기업 CEO 등 12명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위원 등 3명 대한상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리는 APEC CEO Summit 등 경제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 추진위는 대한상의 최태원 회장이 위원장이며, 우리나라 주력 업종을 대표하는 핵심 기업의 CEO 등으로 구성되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존보다 8일 앞당겨진 산불조심기간(1.24~5.15)에 맞춰 23일(목) 산불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갖고, 산불의 과학적 예방 및 신속한 대응 활동에 조기 돌입했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앞당겨진 것은 지난 겨울철(12.1.~1.15.) 전국 평균 강수량이 예년 대비 27% 수준으로 매우 낮은 수치를 기록한 데다, 강원‧경북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는 6일간의 긴 설 연휴 동안 성묘객과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불 장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 산불위험도는 1월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높음’ 단계로 분석된다. 특히 중부지방의 산불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되어 산림 인접지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이 요구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국가산불위험예보시스템(http://forestfire.nifos.go.kr)을 운영하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시기를 예측해 산불담당자와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4일(금)에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연구수행기관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올해 총 10억 원(’28년까지 총 1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안전 임무용 육해공 무인이동체 개발 사업은 공장·물류센터 등 대규모 시설의 화재 초기진화 이후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매년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는 사례를 줄이고자, 무인이동체를 활용한 소방관 안전 확보와 실내수색 및 구조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연구개발사업이다. ※ (소방관 사망사례)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21.6월, 1명 사망), 평택 냉동창고 화재(’22.1월, 3명 사망), 문경 공장화재(’24.1월, 2명 사망) < 대형화재 속 무인이동체 운영개념도 > 이 사업은 복사열 200℃(주변온도 80℃), 연무로 인한 가시거리 1m 이내의 극한의 조건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도전적인 사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내열·내습 성능을 갖춘 드론과 육상무인이동체(UGV)를 개발하고, 고온·고습·가시성 저하 등으로 무인이동체 운용이 어려운 실내 환경에서 감지기(센서)융합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0개 늘려 올해 89개로 확대하고 월 10만 원 최대 4회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한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으로 참여한 여성이 정규직 전환 뒤 12개월 근무하면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유지장려금을 지난해보다 80만원 늘어난 460만 원 지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경제활동 참여 촉진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해 올해 새일센터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새일센터 고부가가치 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올해 89개로 확대한다. 또한, 지역 핵심 산업에 기반 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훈련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훈련생을 대상으로 최대 4회 월 10만 원 직업교육훈련 참여수당을 신설했다. 광주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4.4.16.(ⓒ뉴스1) 정부 일자리 사업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취업여성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선박 선원들에게 제공하는 24시간 무료 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대학교병원과 2023년부터 원격의료 지원 장비가 설치된 연안선박에 영상통화로 선원들의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24시간 전담 의료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해 110척의 선박 대상으로 1252건의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오는 24일부터 참여 선박 공모를 통해 신규로 20척의 선박을 추가해 총 130척의 연안선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만성질환 및 응급처지 지원 등 해상원격 의료지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고, 선원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 서비스와 선박에서 쉽게 보관·이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벼운 원격의료 지원 장비를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내항선 해상원격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연안선박 선원에 대한 안전과 의료복지가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첨단해양교통관리팀(044-200-6233)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허용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설 신고제 전환이 추진된다. 또 자동차 정기검사 운영시간 연장, 보훈의료대상자 치매치료비 지원 대상에 일반병원 포함 등도 추진된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국민생활에 불편·부담을 주는 낡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킬러규제 혁파와 더불어 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생규제 개선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번 방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등 민생현장의 불편·부담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민생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규제개혁신문고, 민·관·연 합동 규제혁신추진단, 경제단체와 지자체 건의 등을 통해 일상 속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 일상 속 국민편의 증진, 사회적 약자 불편 개선, 반려동물 양육 생태계 조성 등 4대 분야 38건의 개선과제를 확정해 추진한다. 지역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먼저, 파크골프 수요 증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현재 공원시설,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6종으로 제한하고 있는 사용종료 매립장 상부 토지 용도에 주차장, 야적장, 물류시설, 폐기물처리시설 등을 추가한다. 또한 사후관리 종료 기준을 합리화 하는 바, 30년이라는 일률적인 사후관리기간을 매립장 안정화 속도·여건 등에 따라 탄력적 적용이 가능토록 개선한다. 환경부는 22일 개최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30년이 지난 매립 제도를 전면 정비하고 매립장의 안전·환경 강화는 물론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함으로, 특히 민간 매립장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폐기물 매립시설은 인·허가-설치·운영-사후관리까지 약 50~60년에 걸쳐 관리가 필요한 국가의 필수 기반시설이다. 이에 오염 원인자 책임 원칙에 따라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자체 등 공공에서, 산업(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은 민간에서 구축·운영 중이다. 매립장 종류 중 하나인 지하굴착형 (사진=환경부) 1990년대 초반 '사용종료 매립장 사후 관리체계 도입' 등 '폐기물관리법' 개정을 통해 현재의 매립제도가 정립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