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정한 ‘2023년 찾아가고 싶은 가을x섬’ 5곳 중 ‘남해 조·호도’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섬 연구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각 섬이 가지고 있는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알리기 위해 계절마다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을섬은 조·호도(경남 남해군), 교동도(인천 강화군), 대부도(경기 안산시), 금오도(전남 여수시), 추자도(제주 제주시) 등 5곳이 선정되었다. 이번 ‘찾아가고 싶은 가을x섬’은 해안절경을 따라 걷는 트래킹, 축제, 갯벌 체험 등 가을에 가족 및 친구들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주제에 따라 선정했다. 경남남해조·호도전경사진 남해 조·호도는 남해도의 남동쪽 끝 미조면 미조항에서 남쪽으로 바라보이는 섬으로 그림같은 해안선과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감상하면서 1시간 내외로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된 섬이다. 이번에 가을섬으로 선정된 남해 조·호도에 대한 자세한 여행정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남해조·호도전경
[합천/김영곤기자] 합천읍 핫들생태공원에 맨발황토길이 조성돼 13일 개방됐다. 합천읍(읍장 오미화)은 핫들생태공원 내(합천리 1627번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맨발산책로 조성이 2개월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마무리돼 군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합천읍은 지난 5월부터 핫들생태공원에 맨발황토길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현대인들이 건강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산책로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 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황토의 효능은 몸 속 세포의 생리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고 몸의 독성을 제거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맨발걷기 또한 소화기능 개선, 두통 해소, 피로 회복,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며 "이 두가지 효능이 동시에 발현될 수 있는 맨발 황토길은 합천천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건강은 물론 생활활력이 증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산책로를 이용하는 합천군민의 반응을 살펴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을 계속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이 왜 생기나요? 우리나라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암이 남녀 모두에서 사망원인 1위이고, 그 다음으로 심장질환, 폐렴, 뇌혈관질환이 2~4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의 경우는 다양한 종류의 암이 포함되므로, 비슷한 특성을 가진 질환으로 분류할 때는 심뇌혈관질환이 성별에 상관없이 사망원인 1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은 대표적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으로 구성됩니다. 심뇌혈관질환은 하나의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위험인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이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의학적인 것과 흡연, 운동 부족, 비만과 같이 스스로 관리가 필요한 생활습관이 있습니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은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 약물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병의 진행이 심하지 않다면 적합한 운동과 식사요법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반드시 약물 복용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운동과 식사요법을 같이 한다면, 복용이 필요한 약물의 용량이나 종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심뇌혈관질환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조인재)는 9월 12일 창녕군 창녕함안보에서 ‘영남권역 119특수대응단 지진대비 대응 수난사고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모로코 지진 등 전세계적으로 최악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지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남소방본부는 지진대비 대응 수난사고 등 대형·특수재난 발생 시 통합·총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대형 재난을 대비해 통합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 중앙, 부산, 대구, 경북, 울산, 창원 영남권 7개 기관의 119특수대응단 79명이 참여했다. 상황훈련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경상남도 창녕군 길곡면 창녕함안보 인근 규모 7.2 강진이 발생하여 건설중인 높이 20m 교각 붕괴가 되었다는 가상 상황을 전개하여 구조상황 설명 및 임무부여, 상황판단회의,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 훈련 개선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조인재 소방본부장은 “경상남도에 지진이 발생하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특수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영남권 합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명절을 맞아 경남에서 키운 명품과일 ‘이로로’(사과, 배)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로’는 대한민국 상위 1%와 세계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경상남도 농산물 명품브랜드로 경남의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청정명품과일을 의미한다. 경상남도는 최고수준의 고품질 과일을 선보이기 위해 수확, 선별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경남무역과 함께 직접관리하고 있으며, 안전성은 기본이고 당도(사과는 15Brix이상, 배는 12Brix 이상), 색택, 모양 등 엄격한 규격을 통과한 상품에만 ‘이로로’ 상표를 부착한다. 그래서 많은 물량을 공급하긴 어렵지만 명절마다 선물용, 제수용으로 항상 찾아주는 고정고객이 형성될 정도로 품격 높은 상품이다. 이번 추석판매의 첫 개시로 지난 9월 1일 쿠팡 라이브방송 통해 이미 사과·배 혼합상품이 200세트 이상 예약 주문되었다. 추석 한 달 여 앞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고, 현재 순차 배송이 진행 중에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사과세트(4만 5천 원~7만 원, 9과, 15과), 배세트(2만 2천 원~3만 원, 4과, 6과), 사과·배 혼합상품(3만 5천
[산청/김영곤기자] 산청군은 지난 11일 오후 산청읍 일원에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청정한 산청이미지를 조성하고 산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100여 명과 산청읍 이장단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엑스포 부행사장과 주요 도로변, 하천변, 공원, 시가지 주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번 행사와 함께 산청군 11개 모든 읍면에서는 추석 전까지 자체 계획에 따라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청정 산청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다녀가길 바란다"며 "오는 15일 동의보감촌에서 개막하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다음 달 6일, 본격적인 개막을 앞둔 가운데 전통성 강화와 시민참여, 친환경·저탄소 등을 키워드로 차별화된 축제를 예고했다.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된 바우덕이 축제는 고유의 전통 계승은 물론, 해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즐거움과 감동, 희망을 전해 왔고, 지난해에는 42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를 바탕으로 바우덕이 축제는 2006년 유네스코 공식자문협력기구인 CIOFF®(세계민속축전)의 공식 축제로 지정됐으며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경기도 관광 대표축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등 가을 축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남사당 바우덕이가 지닌 유구한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분야별 프로그램과 출연진을 확대하며 전통연희의 총본산으로써 안성의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상설 공연인 남사당놀이를 비롯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퓨전그룹 공연과 국악 뮤지컬, 강연 콘서트, 남사당 드론쇼 등 예년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기획해 글로벌 문화관광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또한, 2023 바우덕이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소통과 공감을 확산하는
[창원/김영곤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9월 9일, 폴란드 포즈난시청에서 홍남표 창원시장과 야첵 야스코비악 포즈난시장이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포즈난시는 한국과 폴란드의 대표 방위산업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고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두 도시 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협약서 서명, 우호협력방안 논의순으로 진행됐다. 포즈난은 폴란드 중서부에 위치한 비엘코포스키에의 주도로 폴란드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 지난 3월에 현대로템과 폴란드형 K2PL전차 컨소시엄 이행합의서를 체결한 'WZM'사가 소재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최근 7월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 이후 한국과 폴란드는 방위산업, 원전산업 등 국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지방정부간의 국제우호도시 협약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간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예상된다. 홍 시장은 "양국의 산업 및 경제 교류가 활성화 되러면 중앙정부 레벨간 협력외에 도시레발간 그리고 상공회의소 레벨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하동/김영곤기자] 전국 공모와 수 차례의 군민 설문을 거쳐 만들어진 하동군 도시브랜드 명칭과 이미지가 최종 확정됐다. 하동군은 지난 7일 군민의 공감과 선택으로 선정된 하동군 도시브랜드 '별천지 하동'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보고회는 관내 기관단체장, 정책자문단, 하동다움연구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설명,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별천지 하동'은 작년 11월 시작해 전국 공모, 명칭·이미지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군민과 함께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특히 도시브랜드 전국 공모에는 1289건이 접수됐으며, 하동 군민을 대상으로 한 1∼5차에 걸친 설문조사에서는 총 2826명이 참여했다. 이는 하동군정의 방향성을 명확히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예로 일방적인 선정이 아닌 군민의 공감과 선택을 통해 힘이 있는 도시브랜드를 만들어내고자 한 하승철 군수의 군정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도시브랜드 이미지로는 원 안에 하동군 13개 읍·면의 특산물과 명소를 상징적으로 시각화한 A안이 대표로 선정됐다. 그 외의 안 또한 하동의 색, 신비의 땅, 무릉도원 등 별천지 하동을 다양하게 표현해 시기별 품목별 기간별 제한 없이 사용하기로 했다.
[산청/김영곤기자] 산청군이 주요 산불원인 소각산불을 줄이기 위해 펼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이 캠페인에는 전국 2422개 마을이 참여 중이며 산청군은 288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 268개 마을은 '소각근절 서약'을 이행하며 산불 예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산림청 우수이장에 산청읍 모고마을 이장이 선정됐으며 산청읍 모고마을, 오부면 양촌마을, 생초면 향양마을, 단성면 칠정마을 등 4곳은 경남도 우수마을에 지정됐다. 우수이장에게는 포상금이 수여되며 우수마을은 포상금, 표창장과 함께 우수마을현판이 주어진다. 산청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해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을 통한 소각행위 단속과 산불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초동조치체계 구축 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준 읍면 마을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산청의 푸른 강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우수이장으로 전국에서 3명을 선정했으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