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와 예산예술제가 지난 2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두 예술제가 함께 진행됨에 따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 및 예산예술제는 2일 개막식 ‘동춘서커스’를 시작으로 해외초청공연(온라인), 예당국제대학연극제, 예당전국청소년 독백대회와 예당 아카이브 미디어 아트전, 폐막식에서는 ‘송승환의 난타’ 공연이 각각 진행된다. 특히 예산예술제는 문예회관 로비와 야외에서 예산 예술인들의 작은음악회 공연, 시화전, 미술전시회, 국악한마당, 영상 미디어아트, 사진전, 기념사진 즉석인화 서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11월 3일부터 진행되는 예당국제대학연극제는 치열했던 예선 무대를 마치고 올라온 △동신대학교 ‘맥베스’(3일 공연) △계명대학교 ‘이상한 앨리스의 나라’(4일 공연) △경기대학교 ‘죽음의 집’(5일 공연) △국제대학교 ‘엠빠르 리베라’(6일 공연) △서울예술대학교 ‘이 지구에’(7일 공연) 등 총 5개 팀이 대상을 놓고 열띤 공연을 펼친다. 6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에는 총 60여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각각 완성도 있는 독백 무대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여성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월례모임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겨울철 김장나눔 봉사활동 및 제5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플로깅(환경정화) 활동, 여성단체협의회 워크숍 개최 등 현안업무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박금선 회장은 “여성단체활동이 코로나19 등으로 제한적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성평등대회, 취업교육, 여성사회교육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및 여성의 지위향상과 사회참여를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7개 단체, 9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환경정화활동, 여성폭력 예방캠페인, 양성평등문화 확산운동, 김장나눔 봉사활동, 반찬나눔, 농촌일손돕기 등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2일 예산군 산불대응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시설 둘러보기 등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군은 산불대응체계 구축 강화와 함께 산불진화대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예산읍 예산리 773(대) 외 1필지 내에 국도비 2억4000만원, 군비 6억6000원 등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983.5㎡, 연면적 272.16㎡의 지상 2층 규모,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했다. 군은 산불대응센터 내에 산불진화인력 대기장소,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산불진화차량 차고지 3면, 진화장비 보관창고를 구축했으며, 향후 산불상황관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산불예방 교육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해 산불상황 발생 시 초동진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산불피해가 줄어들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근무환경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불대응센터 개소로 예산군 산불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동시에 산불피해를 최소화해 국토 보전에 이바지할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30일 4차 청소년 어울림마당 ‘홀가분’을 진행했다. 이번 어울림마당에서는 ‘건강한 할로윈 즐기기’라는 주제로 △호박 바구니 △호박조명 △할로윈파우치 △할로윈 거울 만들기와 △할로윈 쿠키아이싱 △팝콘 △달고나 △상품 뽑기 △마녀의집 포토존 등 다양하고 색다른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아름드리’가 기획에서 체험부스 운영 및 평가까지 총괄을 맡아 진행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우리가족 여름 맞이하기, 8월 청수관 자동차 극장 즐기기, 9월 우리나라 전통 알아보기 등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조수경 청소년수련관장은 “관내 청소년들의 모두가 웃음과 행복이 지속될 수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이 되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련관은 올해 코로나19로 위축되고 지친 청소년을 위해 총 5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활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에는 ‘홀가분!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을 준비해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및 다양한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예산군 작은영화관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안에서는 기존 관람료의 50% 이내 수준의 관람료 할인 가능 사항을 신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작은영화관에서 더욱 많은 할인이벤트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군민들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 작은영화관인 ‘예산시네마’는 2025년 2월까지 예산문화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이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021 예산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군민과 기업이 행복한 일자리’를 주제로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제공하는 자리로 지역고용 확대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박람회는 병역특례지정업체를 포함한 14개의 강소 기업체가 참여해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은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 워크넷 홈페이지(https://chungnam.work.go.kr/yesan/main.do) ‘일자리 박람회 참여업체’에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참여 업체 사전등록이 어려운 경우 군청 홈페이지 일자리박람회 게시판을 통해 사전접수 또는 전화접수(041-339-6293)도 가능하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기업인사담당 현장면접 실시 △고용노동부 천안고용지청 예산고용복지센터 및 (재)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 등 5개 취업전문기관의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등 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등 분야별 맞춤상담과 정보제공 △아토피상담사 등 직업체험 부스 운영 △면접메이크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인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10월 26일 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1년 열린어린이집 3개소를 선정하고 10월 29일 지정서를 전달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운영 형태다. 군은 지난 9월부터 열린어린이집 신청 접수를 받고 서류·현장 평가를 통해 공간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 기본요건과 세부 선정항목 충족 여부를 심사했다. 올해 새로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은 3개소이며, 신규 1개소(예산공립어린이집)와 올해 기간이 만료돼 재선정된 2개소(아침해, 충남경찰청어린이집)이다. 이로써 관내에는 현재 운영 중인 7개소를 비롯한 총 10곳의 열린어린이집이 운영 되며, 이는 전체 어린이집의 38%에 해당한다. 열린어린이집은 학부모가 참관을 요청하면 언제라도 참관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보육프로그램이나 학부모 자율모임, 어린이집 위생·안전 등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등이 이뤄진다. 군은 열린어린이집에 대해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및 국공립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및 교재교구비 우선 지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고덕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최영석, 총부녀회장 최혜숙)는 10월 29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고덕면에 기탁했다. 최영석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 등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전달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최혜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고덕면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양덕 고덕면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도자 및 부녀회장께서 솔선수범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고덕면민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새마을협의회는 숨은자원모으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및 행복도로 만들기 사업 등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상목)는 지난 10월 28일 예산해봄센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사회 돌봄 체계 변화에 따른 맞춤형 통합돌봄사업’의 컨소시엄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통합돌봄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2019년부터 6개 읍면(예산읍, 덕산면, 고덕면, 봉산면, 삽교읍, 광시면)에 3년간 진행되고 있는 ‘마을 단위 통합돌봄을 위한 협동화사업’에 포함되지 못한 기타 6개 읍면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맞춤형 통합돌봄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놓인 통합돌봄 대상자를 경증, 중증,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유형별 차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복지욕구 해소 및 지역사회 내 거주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컨소시엄은 6개 사업 읍면 MOU현판 전달, 20개 민·관 협력기관과 MOU협약, 사업설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20개 기관·단체는 지역사회 참여 등 사업의 안정적 실행에 노력해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가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937일 만인 10월 28일 500만명을 돌파했다.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수 500만명 돌파는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인 관광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군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방문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대표적 ‘비대면 관광 힐링명소’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군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 유도와 출렁다리 주탑 폐쇄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코로나19 시국에도 방문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2019년 4월 6일 개통 이후 5월 26일 100만명, 8월 22일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월 11일 300만명, 10월 30일 400만명, 그리고 올해 10월 28일 500만명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국내 비대면 힐링 관광명소이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최고 수준의 여행 콘텐츠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아울러 예당호 출렁다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