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지부장 박래은)는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천안역에서 예산 관광사진 전국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 전시회는 군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열리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예산지부 회원들의 작품 80점이 전시된다. 지난 5월 31일 예산군에서 시작된 ‘예산 관광사진 전국 순회 전시’는 조치원역, 용산역, 광주공항 등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가 진행됐으며,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광주공항에서의 전시를 마치고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천안역사를 마지막으로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래은 지부장은 “이번에 전시된 사진들은 예산군의 관광명소 사진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비롯한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다”며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예산을 방문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일상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민간단체에서 앞장서 우리군의 관광명소를 널리 알려 관광진흥에 크게 이바지한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과 민간단체가 협력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 추사학당은 민화 강좌 수강생 9명의 다양한 작품을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군청 로비에서 전시한다. 추사학당은 하반기 8강좌에 총 73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군청 로비 전시관에서는 민화 수강생 김영희 씨의 첫 개인전 ‘늦게 피는 꽃, 그윽한 향기전’이 진행 중이다. 추사학당 하반기 강좌는 대금, 한국화, 어반스케치, 추사서예, 문인화, 추사민화, 도자기(핸드페인팅), 추사체 등 8개 강좌가 진행됐으며, 그중 추사민화 수강생의 상반기 및 하반기 작품을 모아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다. 추사학당은 많은 인원이 수강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님에도 적은 인원이 알차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사민화반은 46세부터 75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수업을 받고 있다. 김기례 수강생 회장은 “가까운 곳에 추사학당이 있어 일하면서 틈새 시간을 활용해 수업을 받고 새로운 작품세계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전시회를 통해 여러 사람과 작품을 공유하게 돼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영희 수강생은 “시집와서 옛날부터 어르신이 짜 논 명주와 무명천에 작품을 만들고 나팔꽃을 뜯어다 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보건소는 한파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거동불편노인 등 관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한랭 질환은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가진 65세 이상 노령층이 더욱 취약하며, 인체에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등이 해당한다. 보건소는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대설 등 기후 변화로 한랭 질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장애인, 치매환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한파특보발령 시 수시 방문 및 전화를 통한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 아울러 겨울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근력강화운동과 유연성체조 등 맞춤형 운동법 및 기초건강체크(혈당·혈압·콜레스테롤 측정), 방문상담 등 한파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추진하며, 방한용품을 제공하는 등 한랭질환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 질환은 건강취약계층에게는 생명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다”며 “한파대비 건강수칙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군민의 건강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파에 대비한 일반 건강수칙> ·생활습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4-H본부(회장 강재석)는 지난 6일 고덕면 소재 사과농장 및 예산읍 지돈가에서 지도자의 역할 확대와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4-H인 양성을 위해 ‘4-H인 능력개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맞춰 4-H본부, 4-H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4-H지도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회원 간 정보교류 및 화합을 위해 추진됐다. 연찬회는 군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수확 체험 및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과 육가공체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 건강관리 교육은 ‘오체의 휴식’ 이철영 강사가 나서 특강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와 농업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에 소홀해진 자신의 몸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돼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재석 4-H본부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4-H회원이 전부 한자리에 모이지는 못 했지만 6차산업 융복합 체험 및 4-H발전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원 능력 향상과 화합을 도모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회원들의 협력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에 맞춰 4-H능력개발 연찬회를 무사히 마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페이스북 페이지가 2021년 농촌진흥 우수 소셜미디어 선발 심사에서 콘텐츠 게시물수, 참신성, 흥미성, 의사소통, 공감성 등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이번 심사는 농업 농촌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쌍방향 소통을 추진하는 농촌진흥기관을 선발해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4개 채널을 운영 중이며, 귀농귀촌 현장취재, 정보전달, 교육행사, 관광 및 여행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1년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블로그 및 SNS 운영결과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 채널 525건의 포스팅을 통해 19만4004명에게 노출(도달수 및 방문자수)됐으며, 현재 1만218명이 블로그 및 SNS를 구독 중이다. 특히 귀농귀촌인 현장 취재 콘텐츠의 경우 네이버 메인에 7건이 노출되는 등 귀농·귀촌인을 알리는데 톡톡히 한몫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개최된 예산장터 삼국축제 시 온라인 홍보를 진행한 게시건수 46건이 조회수 4만4451건을 기록하는 등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예산군보건소 물리치료실 및 관내 산업단지 2개소 등 실내 유휴공간에 ‘스마트가든볼’을 이달 말까지 설치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볼은 벽면에 식물을 식재하는 것으로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유지관리 최소화 및 정원을 가꿀 수 없는 한정된 실내공간에 적합한 특징이 있으며, 생활환경개선 및 심신치유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스마트가든볼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하며, 공공의료시설 및 산업단지 근로시설 내 벽면에 설치해 시설 이용자 및 근로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물리치료실 외벽의 경우 기존 설치된 구조물이 없어 내부가 일부 비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가든볼로 차폐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수도 및 전기시설과 가까워 효과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공기정화효과와 실내조경효과를 제공하는 스마트가든볼 설치로 심리적 안정감과 쾌적한 실내경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치 시 자재 및 수종 선정에 있어 유지관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월경이 후 1년간 월경이 없는 경우를 ‘폐경’이라고 말하는데요. 여성의 경우 보통 45~55세 사이에 폐경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우울, 불안, 요실금, 골다공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중 50대 이후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폐경 후 골다공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폐경 후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2016년 대비 2020년에 환자가 약 40%가량 증가했습니다. 2020년 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았을 땐 60대의 비중이 38.6%로 가장 컸는데요. 다음으로는 70대와 50대가 많았습니다. 폐경 후 골다공증이 찾아오는 이유 골다공증에서의 ‘골다공’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지는 질환을 ‘골다공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중장년층에서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사춘기에 90% 정도 형성된 골량은 35세 정도부터 서서히 줄어들다가 50세 전후에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폐경 후에는 3~5년 동안 골밀도의 소실이 가장 빠르게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골다공증이 왜
예산군립합창단은 오는 11일 오후 5시 예산군문예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예산군립합창단은 2004년 창단 이래 14회의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해왔으며, 그동안 연습과 실전을 통해 쌓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하지 못해 2년 만에 열려 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연주회에서는 지난 제47회 충남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링공 저링공 △Gloria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곡과 추사챔버앙상블, 멘소울즈의 특별출연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립합창단장 이용붕 부군수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며 “2021년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군민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성폭력상담소(소장 이경옥)는 지난 2일 세계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여성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노인복지관·예산성폭력상담소가 함께 참여해 영화 ‘69세’를 상영했으며, 사회 속에서 노인이 받는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군민의 성인지적 감수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영화 상영 이후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에 대한 폭력과 사회 구조의 문제점을 되짚고 인간 존엄 및 여성의 삶과 인권을 찾아가기 위한 토론회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폭력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용감한 여성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바로 자신 혹은 주변인이 될 수 있도록 성인지 감수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선경)는 지난 2일 예산읍 산성리 일원에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 권리 찾기 ‘너도 유권자다’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대통령 선거 및 지방선거를 앞두고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청소년과 투표에 무관심한 청소년에게 국민이 국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정당한 참정권인 투표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캠페인과 함께 청소년들의 심리적 지원을 위한 거리 상담을 병행해 위기(가능) 청소년 보호, 일탈 및 범죄 사전 예방과 발굴 지원 등이 이뤄졌다. 정선경 센터장은 “청소년의 권리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청소년 인권증진과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 및 고민 해결을 위한 상담 및 심리검사(진로, 성격 등)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온라인 상담시스템이 구축돼 가정에서도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전화(041-335-1388, 041-335-57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필수의료 의사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시니어의사 채용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임상 경험이 많고 사명감 있는 시니어의사의 전문성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지속적인 의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방의료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의사 인력확보가 어려워진 보건소까지 포함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에 채용지원금을 지원하며, 이외에도 시니어의사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니어의사 모집 ▴의료기관 등과 매칭 ▴지역 의사 커뮤니티 활동 지원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한다. 먼저 ‘시니어의사 채용지원금’은 지역의료기관, 보건소 등의 시니어의사 신규 채용 및 고용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기관에 지급하는 지원금으로, 4월 18일(금)부터 5월 9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조건*에 맞는 시니어의사를 채용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소 등이 신청할 수 있다. * 시니어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외교부는 4.18.(금)「코리아즈(KOREAZ) 서포터즈」 제5기 발대식을 외교부 18층 서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외교부는 32명의 청년들을 서포터즈로 임명했다(내국인 16명, 외국인 16명). ※ 코리아즈(KOREAZ) : 외교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공공외교 사회관계망 영문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서빈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공공외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한국의 외교정책을 소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포터즈들이 한국의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5기 KOREAZ 서포터즈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요 외교행사 및 공공외교 현장 취재 ▴개인별·팀별 디지털 공공외교 콘텐츠 제작 ▴디지털 글로벌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공공외교 추진에 있어 국내외 청년층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우리 외교정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병역의무자는 학원 수강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병무청은 17일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병무청 앱인 이(e)-병무지갑에서 '수강료 할인 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온라인 전송하면 되고 대상 학원 목록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일 최규석 병무청 차장이 이유연 한국학원총연합회 회장(오른쪽)과 병역이행자 예우 및 병역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학원총연합회와의 이번 협약은 청년층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고, 디지털 협업과 두 기관의 상호협력체계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최규석 병무청 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학원총연합회와 병역이행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병역이행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병무청 병역자원국 정보기획과(042-481-2652)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상청은 국민들이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원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기상청이 해당 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카카오톡 앱 메시지로 직접 전달하는 바, 가족 또는 지인에게 안부 전화를 걸어 폭염 위험수준과 대응 요령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부모님 거주지역의 폭염 영향예보를 미리 확인해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 동행하는 등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염이 이어진 오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양산과 모자로 햇빛을 가리며 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9.11 (ⓒ뉴스1) 세계기상기구(WMO)는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서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을 기록했고, 2024년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1.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또한 전국 평균 폭염일수가 30.1일이었고, 이에 따른 온열질환자는 3500명을 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국가보훈부는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공헌한 4·19혁명 민주 영령들을 기억하고 4·19혁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거행한다고 18일 전했다.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거행하는 올해 기념식은 4·19혁명 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상,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추모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4·19의 노래 제창의 순으로 45분 동안 진행한다. 4·19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국립4.19 민주묘지를 찾은 인창고 교사와 학생들이 동문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대구 2·28민주운동, 대전 3·8민주의거, 마산 3·15의거로 이어져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의 여정과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영상으로 시작한다. 국민의례에 이어 4·19혁명 참여 대학교(서울대, 연세대, 한양대) 후배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의 애국가 선창 뒤 4·19혁명 관련 보훈단체장들과 4·19혁명 참여 고등학교(대광고, 동성고, 중앙고) 후배 학생들이 4·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안 5조 1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으로 통상리스크 대응 지원, 민생회복지원, AI 등 신기술 대응 지원 등 3대 분야를 중점으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미 상호관세 조치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의 통상리스크 대응을 중점 지원한다. 미국 관세 품목 업종을 영위하거나 대미 수출을 하는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통상리스크 대응 긴급자금' 1000억 원을 올해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금리우대, 거치기간 및 만기 연장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수출국 다변화와 신시장 진출 등을 위한 자금 1000억 원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위한 자금 5000억 원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서 신용보증기금 3조 3000억 원과 기술보증기금 1조 2000억 원 등 모두 4조 5000억 원 규모의 '위기기업특례보증'을 신설할 예정이다. 수출바우처 사업에도 898억 원을 추가 투입, 수출 중기의 글로벌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청각장애인이 식품·의약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할 때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 제공 등을 위한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등에 점자와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를 위한 법적 근거와 표시방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제품의 용기나 포장, 첨부문서에 표시된 QR코드, 바코드 등을 휴대폰 등으로 인식하면 제품의 정보를 음성 및 수어 영상으로 변환시켜 주는 전자적 표시 <식품> 식약처는 ’23년부터 식품 등에 점자로 표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23.12.14. 시행)하고 식품의 다양한 용기·포장 재질과 형태에 따른 세분화된 점자 및 음성·수어 영상변환용 코드 표시기준을 담은 ‘식품의 점자 표시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마련, 제·개정하고 있다. 또한, ’24년 기준 식품 관련 전문용어 200여 개를 수어로 개발하여 식품표시 관련 수어 영상 제작 매뉴얼을 제공하고 점자 표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