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순천효산고는 지난 주말을 이용하여 취업률 제고를 위한 사제동행 1박 2일 비전캠프를 추진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취업을 선도할 수 있는 간부학생 50명과 진로지도 및 취업 멘토교사로 활동 중인 12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지리산 둘레길 걷기 행사로 추진됐다.

취업비전캠프는 ‘취업준비를 위한 자기관리’라는 실천과제를 설정하고 첫째 날은 모둠별로 5시간 동안 지리산 둘레길 걷기를 마치고 교장선생님 특강, 취업 및 창의인성교육에 이어 학교문화개선에 대한 분임토의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튿날에는 지리산 둘레길 걷기를 한 후 롤링페이퍼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도 평생직장은 고사하고 변변치 않은 직장을 찾는 것마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특성화고 진학이 꿈의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어 순천효산고는 학과별 특성화교육을 통해 학생 저마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놀라운 취업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조리, 금융, 보건경영, 사무행정 서비스 분야의 취업을 이루기 위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연계된 취업중심 교육과정이 마련되어 정착되다.

앞으로 더욱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캠프에서 만나는 학생들 손마다 쥐어진 취업포트폴리오와 함께 학생들의 꿈도 봄날의 꽃들처럼 환하게 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