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13일, 제247회 정례회 기간 중 관내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여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중산지하차도 개설 현장 ▴경산 치유의 숲 현장을 차례대로 방문했다. 중산지하차도 개설 현장은 옥산동 166-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54억원을 들여 2015년 12월에 사업을 착수해,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경부선 동대구~경산역 간 중산지하차도 공사가 완료되면 경산역 주변 교통체증 해소, 옥산·중산동 간 접근성 개선을 통한 주민 편의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방문한 경산 치유의 숲 현장은 백천동 산3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80억원을 투입해 2020년 11월부터 조성 중이며, 올해 6월 16일 준공된다. 2023년 8월 시범 운영 후 2024년 3월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치유센터, 물치유장, 명상장 등 산림치유시설과 편익·위생시설로 구성되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산 치유의 숲 현장 사진 ▲ 중산지하차도 현장 사진 이날 산업건설위원들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 자료 수집 및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13일 제409회 정례회 제3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를 열어 바이오식품의약국·환경산림국에 대한 2022회계연도 충청북도 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제·개정 6건을 심사했다. 박지헌 의원(청주4)은 바이오식품의약국 행정운영경비 및 환경산림국 탄소중립 그린 도시 사업에 대해 "사회현상을 반영한 적절한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으로 집행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수소자동차 구매지원사업과 관련해 "탄소중립 등 환경적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수요조사로 예산 반납 없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유재목 의원(옥천1)은 식품진흥기금에 대한 사업내용과 식중독 발생 시 처리 방법, 향토음식 경연대회에 대한 기금 불용사유 등을 확인한 후 기금의 불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유 의원은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지원사업에 대해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진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임차 헬기 계약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주는 '
[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유영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곤·박명수·백현종·이택수 의원 등 국민의힘 5명과 이선구·김용성·명재성·유호준·임창휘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5명이다. 김 지사는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 삶과 가장 직결되는 곳이고 또 제가 펴고 있는 도정 방향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늘 소통하고 대화하겠다.”라며 “도시는 물론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한 대응도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민과 도 발전을 위해서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들과 가장 밀접한 정책을 마련해 실현하는 위원회”라며 “이 자리가 앞으로 계속 소통과 화합을 긴밀하게 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위한 4번째 자리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14일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4월 26일에는 안정행정위원회, 지난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바 있다. <
옹진군의회(의장 이의명)는 8일 제236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5일 집회공고를 했으며 8일 개최된 제1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해 의회운영위원장에 김규성 의원(다 선거구)을, 기획복지위원장에 이종선 의원(가 선거구)을, 경제건설위원장으로 김택선 의원(나 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 이후 예정된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6일과 22일, 23일은 2022 회계연도 결산승인 및 예비비 지출승인을, 오는 26일에는 의원발의 및 집행기관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는 총 4개면에 대한 도서방문을 실시할 예정으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는 백령, 대청면 도서방문을, 내달 3일부터 5일까지는 연평, 자월면 도서방문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내달 6일에는 심의했던 안건들을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경산시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12건으로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으로 위원장에 강수명 의원, 부위원장에 이동욱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화선, 박미옥, 손말남, 이경원 의원으로 모두 7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번 정례회는 7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예비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하며, 23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구체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의사일정 마지막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30일 서암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및 청소년 의회 교실 영상 시청, 시의원과의 대화 그리고 도전 골든벨(OX퀴즈)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유매희 의원은 '시의원과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의 역할을 설명하고 시의원에 출마하게 된 계기와 의정활동 중 제일 보람 있던 일 등 학생들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친절히 답변했다. 학생들은 체험 소감을 통해"지방의회가 어떤 일을 하는지 친근하게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주위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오늘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오늘의 경험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 주체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는 26일 고촌역 등 관내 4개 혼잡역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완화 대책 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사우·풍무·고촌·걸포북변역에서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 김포공항역 직행 셔틀버스 ▲혼잡 역사 인근 고촌 아파트 출근 급행버스 ▲개화→김포공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개통 등을 안내함으로써 김포시 출퇴근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을 마친 김인수 의장은 "앞으로도 김포시의회는 김포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김포골드라인 증차, 서울5호선 김포연장 노선 조기 확정 및 예타면제, GTX-D 조기 추진 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 25일 본청 참여실에서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3년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김포시 부시장(엄진섭)을 포함한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는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접수된 기부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기금운용계획의 수립 및 결산 등 기금의 관리·운용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김포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유준학 부위원장은 "우리 김포시에 기부된 시민들의 기부금이 김포시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기부금의 모금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이번 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수립된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향후 기금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연구모임 시즌2'는 지난 4월 장애 학생 지도교사 및 학부모들과 '특수교육지도사 관련 간담회' 이후, 보다 현장감 있고 실효성 있는 현행 조례 및 제도 검토를 위해 두 번째 연구 활동으로 22일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했다. '조례연구모임 시즌2'네 명의 의원(김계순 의원, 한종우 의원, 유영숙 의원, 배강민 의원)들은 지난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고민하는 장애인 기본 학습권과 관련해 의원들부터 인식이 바뀌고 같은 목소리를 내야 현장의 제도를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취지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계획했다. '장애인식개선 - 장애인의 교육권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김계순 의원과 유영숙 의원, 배강민 의원을 비롯해 정영혜 의원, 부서 관계자, 교사 및 학부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교육권과 인권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법령 및 정책 ▲장애인 평생교육의 이슈에 대해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 송인애 대표의 심도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유영숙 의원은 "우리 공무원들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많이 접해야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다"며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계순 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강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은 2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문화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관우 부의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김승겸·강정구·최선자·김순이·김명숙·이종원 의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문화원 원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문화원은 평택 지역의 고유문화 연구와 역사 편찬사업,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전통문화 발굴‧보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자연생태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웃다리문화촌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문화원의 주요 사업과 현황 등을 소개하고 평택문화원사 조성 등 평택문화원의 핵심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우 부의장은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며 “평택문화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등을 통해 웃다리문화촌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평택 지역의 역사‧문화를 잘 보존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구의회가 해외 선진지 견학 우수 벤치마킹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구 집행부와 의회가 국외 연수의 경험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첫 사례로 모범적인 협치 사례로 평가된다. 22일 구에 따르면 최근 남동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주관으로 선진지 해외연수 우수사례 공유 및 제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정재호 사회도시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은 지난달 4박 6일간 싱가포르 국외 연수를 바탕으로 다양한 우수사례를 제안했다. 우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의자 설치 ▲야간경관과 볼거리 가득한 관광 단지 확충 ▲ 공공기관 절수 설비 보급 확대 ▲상점 앞 간판을 가리는 가로수 정비 등 구민 수용성 높은 편의시설 설치를 제안했다. 특히 공원이나 로데오거리, 소래포구 야간경관의 다양한 연령층이 머물고 싶은 공간 쉼터 조성과 더불어 공공기관 내 화장실 절수 등급 표시를 확대하고 절수 등급 스티커 부착해 구민들의 절수 체감 및 물 절약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절수 등급이 낮은 시설부터 교체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위원회의 제안으로 마련된 이번 공유 설명회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구 집행부 소관부서 과장들이 함께 참석했다. 구는 구의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미래의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제16회 청소년의회’를 1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는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평택청소년교육의회 학생, 장학사, 교사, 방청객 등 50여 명이 참여했고 유승영 의장과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산수 의원이 참관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홍보영상 시청, 입교식, 개회식 및 본회의, 의결안건 전달, 수료증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에 대한 조례안」(평택학생자치위1), 「오토바이 지상 출입 조건부 혀용, 속도 제한에 관한 조례안」(평택학생자치위2) 등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를 참관한 유승영 의장은 “이번 청소년의회가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평택시의회와 청소년들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