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주)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스틸리온(주),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나팔과 함께 장애인 예술가의 자립을 지원하는 페인터스 드림(Painter´s Dream) 사업을 추진하고, 1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작품 90점을 강남구청과 구민회관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작품성은 우수하지만 판로 개척이 어려운 장애인 예술가의 작품을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는 액자로 제작하고 전시·판매해 수익을 작가에게 환원함으로써 장애 인식개선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다. 2021년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나팔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사업이었으나, 올해 강남구에서 추진한 제1회 '미래를 그리는 ESG, 강남과 함께' 공모를 통해 민관 협력으로 확대 추진하게 됐다. 강남구는 예산, 전시 장소, 홍보 등을 지원한다. 전시 작품들은 일반 캔버스가 아닌, 블루투스 스피커가 장착된 스틸 액자에 제작된다. 이 액자는 해당 기술을 보유한 (주)나팔과 포스코스틸리온(주)에서 지원했다. 전시 주제 '세개의 감각, 하나의 예술'은 이 액자의 특성을 담았다. 작품을 눈으로 감상하고(시각), 블루투스 스
서울식물원은 식물을 보다 새롭고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게임 형태의 특별 전시 「보타닉 메이즈:식물은 살아있다」를 10월 19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130일간 식물문화센터(온실) 2층 프로젝트홀2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가상현실 속 미로를 탐험하며 서울식물원 온실 식물 12종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의 생존 전략과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 떠나보는 전시로 특별히 게임으로 구현되어 있다. 관람객은 직접 게임처럼 체험하며 식물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식물 도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식물 정보를 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한 전시를 통해 긴 생존의 역사를 가진 식물에 대해 재발견하는 기회이자, 서울식물원에서 만나는 새로운 예술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타닉 메이즈 : 식물은 살아있다》는 정보를 기반으로 미디어, 웹, 공간 등 다양한 형식의 작업을 통해 관람자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의 길을 안내하는 창작그룹 ‘레벨나인’과 함께 한다. 서울식물원 특별전《보타닉 메이즈 : 식물은 살아있다》는 식물문화센터(온실) 2층 프로젝트홀2에서 10:00~18:00에(입장마감 17:30)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전시회 진행 예시(게임화면) 더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월 공모한 부산관광 사진 콘테스트 '설렘α, 부산에 빠지다'의 수상작을 부산관광포털 'VISIT BUSAN'의 3D 전시회를 통해 발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진 콘테스트는 카메라 전문 글로벌 기업 SONY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 액티비티 체험 ▲ 자연·힐링 ▲ 역사·문화 등 세 가지 테마의 사진을 '모바일(스마트폰) 사진' 부문과 '디지털카메라(DSLR, 미러리스 등) 사진' 부문으로 나눠 공모했다. 그 결과 디지털카메라 부문 176명, 모바일 부문 158명 등 총 334명의 작품이 출품됐다. 예선에서 개인 SNS를 통한 대중성 평가를 거쳐, 부산일보 기자, SONY 전담 사진작가 등 전문가의 본선 심사를 통해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통합대상 1점, 각 부문별 최우수상 2점 및 우수상 6점, 입선작(디지털18점, 모바일 19점) 등 4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는 부산관광포털'비짓부산'(https://www.visitbusan.net)에 마련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한 실감형 가상 전시공간을 통해 공개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현실공간을 온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지속가능한 건축도자 재료 연구'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10월 7일(토)부터 12월 31일(일)까지 미술관 돔하우스에서 열리는 2023 건축도자재료연구워크숍 결과전시 '3'은 지난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에서 진행된 워크숍 '지속가능한 건축도자 재료연구'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전시의 토대가 되는 워크숍은 유약을 바르고 굽는 과정에서 자연 상태의 흙이 '썩지 않는 산업폐기물'이 된다는 문제에 주목,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재료부터 친환경적인 것으로 하나씩 바꿔 나감으로써 '기후위기'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워크숍과 전시의 참여작가인 콜렉티브 그룹 ROS(심다은, 최솔이, 정김도원)는 이러한 워크숍의 주제의식에 공감하며, 개인·사회·자연 세 지점을 잇는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 33점을 선보인다. 폐목재와 폐시멘트를 이용한 벽돌, 자연폐기물로 만든 가구, 폐도자를 재사용한 도자오브제 등 자연에 해를 덜 끼치는 작업과 재료를 제시한다. 심다은 작가는 버려진 도자기를 수집하고 분쇄한 뒤 점토와 함께 빚어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암석이 도자를 거쳐 다시 암석으로 돌아가는 과정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인 한양도성박물관(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283 흥인지문공원 내)은 2023년 9월 15일부터 2층 기획전시실에서 틈새전시 <한양도성의 성문 관리>를 선보이며, 추석 연휴 관람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600년이 넘는 한양도성의 역사와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양도성박물관은 조립과 이동, 재설치가 가능한 전시모듈을 개발하여, 기획전이 운영되지 않는 동안 ‘틈새전시’를 개최한다. 한양도성박물관의 기획전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개최하고 있다. 새로 개발한 전시모듈을 활용하여, 기획전 폐막 후 새로운 전시 개막까지 약 2개월 동안 2층 기획전시실 공간을 활용한 틈새전시를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좀 더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모듈 형식이므로 다음 기획전시 종료 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틈새전시〈한양도성 성문 관리>는 ‘도성문의 개폐’와 ‘성문 관리’의 두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도성문의 개폐’ 부분에서는 조선시대 도성문(都城門)을 열고 닫는 원칙과 운영 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성문 개폐(開閉) 절차를 규정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추석명절을 맞아 귀향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장미갤러리 1층, 2층에서 군산을 배경으로 한 전시를 개최한다. 1층 전시관은 신수연 개인전 『꽃바람 물바람』展이 26일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 열리며 군산 월명산의 꽃바람과 서해바다의 물바람이 느껴지는 계절별 풍경이 담긴 수채화 작품 26점이 공개된다. 2층 전시관에서는 유영주 개인전『군산, 사진으로 그리다』展이 26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열리며 군산의 문화재와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군산의 과거와 현재, 낮과 밤, 사계절을 주제로 카메라 렌즈에 담은 사진 2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전시관은 지역 출신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해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늘(22일) 오후 3시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박물관 종합전시실(1관 3층) 테마전시관에서 특별기획전 「조개가 궁금海?」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종합전시실의 해양생물 전시와 연계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패류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가리비, 고둥, 백합조개 등 바다와 민물, 육상에 사는 패류를 주제로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표본 4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1부 <패류 개관> ▲2부 <패류의 분류> ▲3부 <패류의 서식환경>,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패류 개관>에서는 패류에 대한 개관 설명을 시작으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패류에 대해 알아본다. 2부 <패류의 분류>에서는 연체동물문에 속하는 복족강, 이매패강, 굴족강, 다판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조개의 다양한 분류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복족강으로 분류되는 고둥과 달팽이, 이매패강으로 분류되는 가리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3부 <패류의 서식환경>에서는 먹이와 서식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간석지, 갯바위, 먼 바다의 모래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9일 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중앙홀에서 가을 기획전 (Plantopia : 함께 살아가는 식물)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에는 식물의 공간, 식물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작업하는 최유경 작가의 작품 30점과 작가의 작품 속 식물인 바나나, 몬스테라, 아레카야자 등 열대식물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작품을 더욱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상호적인 요소를 지닌 인터랙티브 작품전시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카메라로 작품을 비추면 자신의 얼굴에 식물이 덧씌워진 모습이 나타나는 흥미로운 체험형 전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기획전시는 식물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는 예술가와 함께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작가가 소개하는 작품을 통해 방문하는 관람객분들이 고유하고 특별한 수목원 속 식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류 열풍을 선도하고 있는 케이팝에 디자인, 패션, 일러스트 작품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를 접목한 ‘Design Dream Land: Fall in K-POP(이하 디자인 드림 랜드)’ 전시가 오는 9월 22일부터 DDP 디자인랩 3층에서 열린다. ‘디자인 드림 랜드’ 전시에서는 케이팝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기까지 발전한 과정과 현재의 케이팝을 디자인적 요소와 함께 흥미롭게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케이팝의 성장 과정을 소개하는 공간을 시작으로 aespa(에스파), EXO(엑소), NCT(엔시티), 소녀시대 등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의상과 앨범 컨셉 등에서 영감받은 콘텐츠를 전시하는 공간까지 다양하다. aespa(에스파)의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은 “Dreams Come True”의 가사 속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어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가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표현했다. 이 공간에는 인스타 팔로워 수 11만 명 이상인 신모래 일러스트레이터가 케이팝에 영감을 받은 작품과 꿈과 환상을 주제로 한 신기루 작가의 작품이 함께한다. EXO(엑소)의 앨범 “Obsession”의 컨셉에 따라 연출되는 공간에서는 각 멤버들의 이중성과 대립이 강조된다. 이 공간에는 어둠과 빛,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9월 1일(금)부터 10월 26일(목)까지 지하 1층 전시관 ‘갤러리 M’에서 노인 환자 작품 전시회 『사랑은 삶을 꽃피우네』를 개최한다. 전시회 『사랑은 삶을 꽃피우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과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며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 노인 환자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치매 극복과 노인건강 증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참여 증대와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노인클리닉 65세 이상 환자 4인의 미술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의 작품에는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과 그리움, 노인 정신과 환자로서 내면의 느낌과 감정을 담아내었다. 전시회를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숙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작가분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창작의 힘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노인 정신과 환자 및 그 가족분들과 언제나 함께하는 국립정신건강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인 환자 작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4일간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2023 부산사인엑스포」(SIGN EXPO BUSAN 2023, 이하 사인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사)부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사인엑스포’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했다. ▲부산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특별테마 기획전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상 : 박철민 作 ‘송강노어 ’ 대상 : 정재민 作 ‘지금 몇시계’ 개막행사에는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옥외광고 관계자, 관련 학과 학생,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과 ▲아름다운 간판 제작 모범업소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박철민 씨의 '송강노어'(창작모형광고물 부문) ▲전혜린 씨의 '늘숲'(창작디자인광고물 부문) ▲정재민 어린이의 '지금 몇시계'(우리동네 예쁜간판 그리기 부문)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모형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송강노어(박철민 作)’는 고사성어를 제목으로 짓고 음각을 이용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강화 화문석문화관에서 '2023년 강화군 왕골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14일에는 '제34회 강화군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포함한 개회식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금년도 경진대회 입상작과 인천시 공예품 대전 입상작, 코로나19로 인해 선보이지 못했던 전년도 경진대회 입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아울러, 완초전통보존회 회원의 작품, 국가무형문화재 완초장 전승교육사 및 이수자의 작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34번째를 맞이하는 왕골공예품 경진대회 및 전시회는 강화군 특산품인 왕골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공예품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작품을 만드는 데 매진하는 공예인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전통공예산업인 왕골공예의 맥을 잇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