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LG전자가 LG V30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공개하는 등 사전 인기몰이에 나선다. LG전자는 6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도시에서 13개의 ‘LG V30’ 체험존을 운영한다. 방문 고객은 △158g의 무게와 7.3mm의 두께를 갖춘 얇고 가벼운 디자인 △영화처럼 촬영하는 시네 비디오 △고품격 하이파이 사운드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 방문 고객은 △릴레이 기능 체험 △무게 맞추기 △한국어 구글 어시스턴트로 동영상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이통3사 대리점, 가전 제품 판매점 등 전국 3,000여 개 매장 내 ‘LG V30’를 같은 날 전시한다. 제품 사전 체험 기회를 확대해 출시 시점까지 기대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체험존 운영에 이어 새로운 TV 광고 2편도 7일 공개한다. 1편에서는 어둠속에 감춰진 자전거를 타고 묘기를 부리는 모습을 또렷하게 촬영한다. 2편은 역광에 가려진 서퍼의 얼굴 표정과 근육의 움직임을 LG V30로 생생하게 담는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조달청(청장 박춘섭)은 올해 3분기 ‘새싹기업’ 42개사 49개 상품을 지정하고,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에 명단을 공개했다. 새싹기업제도는 전문 평가단의 기술·품질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창업 초기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확대와 공공구매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 대상은 ‘친환경 농업용 전기차’, ‘사물인터넷(IoT) 기반 자전거 잠금장치’, ‘배관 녹 방지용 아연 이온수 공급장치’ 등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들이며,(세부 명단 : 붙임) 앞으로 ① 벤처기업 전용 상품몰「벤처나라」등록, ②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한 제품 홍보 및 국내?외 바이어 상담 기회 제공, ③ 공공조달 교육훈련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제도가 도입된 지난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총 221개사, 459개 상품이 새싹기업 지정을 받았으며, 기술력과 품질은 우수하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벤처기업들이 새싹기업 지정이후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 (사례 ①) 새싹기업 지정을 거쳐 올해 6월 벤처나라에 등록한 ‘H’사의 ‘친환경 빗물 유입 조절장치’는 충북 지역에 2억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현대자동차(주)가 4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7 모스크바 국제상용차 전시회(2017 Comtrans Commercial Vehicles Auto Show, 이하 ‘모스크바 상용차 전시회’)에서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러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모스크바 상용차 전시회’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상용차 모터쇼로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 전시장(Russia Moscow Crocus Expo)’에서 열린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회에 총 418㎡ (약 126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수출 전략형 중소형 트럭 ‘HD36L’ 1대 △H350(국내명 쏠라티) 1대 △마이티 1대 △중소형 트럭 HD78 2대 등 총 5대 차량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출시된 ‘HD36L’은 현대자동차가 해외 상용차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중소형 상용차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수출 특화형 전략 차종이다. ‘HD36L’에는 A2.5 엔진과 6단 변속기가 탑재돼 130마력(ps)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전폭 1,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母基地)로 운항을 준비 중인 신규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 K(Aero K)’가 조종사 등 항공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교통대와 1일 상호교류 협약(MOU)를 체결했다. 충청북도 충주시 한국교통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에어로 K 이호일 부사장과 한국교통대 이병찬 교무처장이 참석, 조종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동에 뜻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는 에어로 K 임원진과 한국교통대 항공운항학과 교수진과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교통대는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국내 유일의 교통 전문 국립대학이다. 현재 항공서비스학과와 항공운항학과가 설립돼 있어 조종사와 승무원 등 항공 서비스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항공서비스학과와 항공운항학과의 정원은 각각 21명, 27명이며 매년 4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양 기관은 조종사를 비롯한 항공인재 선발과 채용, 교육훈련 등의 상호공유를 통해 산학협동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이호일 에어로 K 부사장은 “에어로 K가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만큼, 신규채용에 있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우선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며 “좋은 인재를 추천받아 훌륭한 항공자원으로 육성해 진정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 이하 KEA)가 3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2017년 독일 베를린 국제 가전박람회(IFA) 글로벌 마켓(Global Markets)관’에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한다. 국내 대표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하여 부전전자, 코맥스, 제이월드텍 등 13개사 16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홈 IoT 시스템, 음성인식 AI스피커, 터치테이블 스마트 디바이스 등 첨단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국산 전자·IT기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격제어, 자동화, 통합제어 등 스마트홈 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한 코맥스는 가스, 화재, 침입 감지는 물론이고 에너지관리시스템, 주차관리시스템 등과 연동도 가능한 홈 IOT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도 웨어러블 정신건강 기술, IoT기반 스마트 사이니지 플랫폼 관련 최신 기술개발 동향을 선보일 예정이다. 믹서기, 헤어드라이기 등 소형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업력 21년차 강소기업 제이월드텍은 오랜 연구개발을 거쳐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진공믹서기 등 우수 제품들을 전시하고 장영실상 2회 연속 수상 쾌거를 이룬
(한국방송/김근해기자)지난 30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열린 ‘비전자의료기기 분야 투자유치 및 기업설명회(IR)’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비전자의료기기는 척추경 나사못, 튜브 카테터, 스텐트, 주사기류 등 전자의료기기를 제외한 의료기기를 말한다. 본 행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센터장 이우종)에서 추진 중인 ‘영천시 바이오메디칼 산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비전자의료기기 지원사업 소개와 고부가가치 비전자의료기기 분야의 중요성 공유 및 의료기기 업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해 투자심사역의 사전멘토링을 받았던 5개 기업, ㈜오티스바이오텍, ㈜솔메딕스, ㈜허브메디칼, ㈜에스앤지바이오텍, ㈜인코아의 투자 IR 피칭이 진행되었으며, 스틱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소속의 전문투자심사역들과 삼성서울병원의 임상의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해당기업들의 보유 역량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진단하고 투자자 및 사용자입장에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본 행사에 앞서 열린 ‘2017 Business Round Table’에서는 아일랜드 비전자의료기기 산업생태계 사례 발표 및 영천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갤럭시 노트8’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6일부터 9월 15일 출시 전까지 전국 핫플레이스 80여곳에서 ‘갤럭시 노트8’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반포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 등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주요 KTX 역사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과 백화점, 아울렛 등의 대형 유통 접점에서 ‘갤럭시 노트8’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0월까지 주요 극장가, 대학가 등 젊은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장소로 갤럭시 스튜디오를 120여곳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 노트8’의 더욱 진화된 ‘S펜’으로 라이브 메시지,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콜라주 등 자신만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고 소장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나만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과 체험 가이드북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 노트8’의 듀얼 카메라도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체험해볼 수 있다. 라이브 포커스, 듀얼 캡처, 듀얼OIS 등 ‘갤럭시 노트8’ 듀얼 카메라의 다섯가지 특화 기능을 다양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59명의 성남시민을 신규 채용한 ㈜비츠, ㈜디에스피원, 이오플로우㈜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8월 25일 오전 11시 시청 재정경제국 회의실에서 이들 3곳 기업 대표에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줬다. 해당 기업은 해외전시회 성남 공동관 참가나 해외시장 개척단 등 참가 업체 선정 때 가점 혜택이 있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비츠는 분당구 동원동에 있는 조명 제조 판매 전문 회사다. 현재 120명 직원 가운데 31명을 새로 채용했다. 조명 제품을 직접 연구하고 디자인하는 연구소를 자체 운영해 직원들을 실무형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디에스피원은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글로벌 ICT 플랫폼 전문 회사다. 현재 63명 직원 가운데 22명이 신규 채용자다. 직원들의 후생복지를 위해 자기계발비,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오플로우㈜는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벤처 회사다. 현재 27명 직원 가운데 6명을 새로 채용했다. 성남시는 지역 전반에 고용 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10년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했다. 최근 2년간 고용인원 10% 이상 증가율을 보인 기업이 선정 대상이다. 시는 이번까지 모두 9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5일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경산시 농협은행 4개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착한일터 가입식」을 개최했다. 농협은행 경산시지부(부장 신상종)는 올해 6월 직장인 나눔캠페인에 선두로 가입하였고, 이번에 농협은행 4개 지점인 중방동지점(지점장 김인재), 백자로지점(지점장 김경열), 하양지점(지점장 최정제), 경산공단지점(지점장 장강진)이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일터임을 인증하는 착한일터」현판이 전달되었다. 신상종 농협은행 경산시지부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하는 따뜻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는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사회공헌을 위해서도 애쓰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인 농협은행에서 직원들이 뜻을 모아「착한일터」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관공서․의료기관․종교기관․학교 및 각종 모임 등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3-980-7814)으로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7년 울산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신규 3개사 등 모두 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패 수여식은 8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창조혁신센터 융합마루(4F)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해당 기업 대표, 이미 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 대표 13개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다. 선정된 업체를 보면 ㈜경은기전, ㈜싸이언, ㈜나무 3개사는 신규로, ㈜아이티공간, ㈜롤이엔지, 엔트라㈜, ㈜엔티에스 4개사는 재선정됐다. ㈜경은기전(대표 김종석)은 IOT SW개발업체로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차량제조 생산성 향상 기술능력이 뛰어나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이 유망한 기업이다. ㈜싸이언(대표 이윤숙)는 기계설비류 고장진단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고장진단 기술개발 능력이 뛰어나고 이 시스템 기술은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나무(대표 김영훈)는 의공학 및 IT기술을 융합한 인체자세 교정기술개발 능력이 우수하고, 향후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개발 로드맵이 우수한 기업이다. 신규 3개사에는 비즈니스자금 3,000만 원과 울산시장 명의의 글로벌 스타벤처기
(공정거래/박진상기자)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삼성 페이’가 국내 누적 결제 금액 10조원을 돌파했다. 2015년 8월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만으로 출시 첫 해에는 2조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해 전체 결제 금액의 30% 이상의 비중을 보였다. 이는 한번 사용 등록을 하면 결제할 때마다 카드 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고, 생체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 노트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뿐 아니라 준프리미엄 갤럭시 A, 갤럭시 J 등으로 삼성 페이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삼성 페이’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푸에르토리코, 브라질, 러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스웨덴, 아랍에미레이트, 스위스, 대만, 홍콩, 영국 등 18개 시장에서 상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주요 은행을 비롯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 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 알리페이 등과 협력 중이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모바일 결제 시장 성장세, 인도에서는 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무한한 청정에너지원인 수소를 이용해 자동차를 움직이고, 이 자동차가 생활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무공해 수소사회’가 현실로 다가왔다. 수소전기자동차의 기술과 친환경 수소에너지가 만들어 갈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수소전기하우스’가 17일(목)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문을 열었다. ‘자동차가 만든 에너지로 사는 집’을 콘셉트로 한 ‘수소전기하우스’는 국내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한 현대자동차와 친환경 에너지 정책 확산에 앞장서는 서울시가 함께 만든 공간이다. 수소는 우주 질량의 75%, 우주 분자의 90%를 구성하고 있을 만큼 부존량이 풍부한 에너지원으로 △석탄이나 천연가스(LNG)의 개질(改質),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와 물의 전기분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생산이 가능하며 △연료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이 없다는 점 등으로 인해 궁극의 청정에너지로 평가된다. 이처럼 생산되는 수소를 연료전지에 주입해 생성되는 전기에너지는 대규모 발전,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이용될 수 있다. 특히 가정의 경우 건물이나 주택의 발전, 냉난방 등의 전력 공급에 활용될 수 있고, 소비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