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승순기자] 2016년 매출 천억 원 이상 달성한 벤처출신 기업(일명 ‘벤처천억기업’)은 513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상승폭도 최근 5년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벤처천억기업 수(개) : (‘12)416 → (‘13)453 → (’14)460 → (’15)474 → (’16)513 * 상승 폭(개) : (‘12)35 → (‘13)37 → (’14)7 → (’15)14 → (’16)39 대기업이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벤처천억기업들이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대기업 매출액 증가율 : (‘14)-0.4 (‘15)-4.7 (‘16)-0.3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중소벤처기업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5일 2016년 기준 벤처천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등을 조사한 ‘2016 벤처천억기업’ 결과를 발표했다. *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확인을 받고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61,301개 기업 중 2016년 매출 천억원 이상인 기업의 경영성과를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조사·발표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 ‘2016년 벤처천억기업’ 주요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이어 사람이 중심 되는 공장모습을 가진 인천의 우수한 산업시설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제2회 2017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어워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구로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산업단지로 조성되어 산업도시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지만, 세월의 흐름만큼 낙후된 모습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취업기피, 인력유실의 주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낙후된 환경과 경영시스템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구체적인 개선방법이나 사례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직접 개선을 위한 투자까지 이어지기가 쉽지 않다는 것. 인천시는 이러한 현상들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모르는 공장에게는 개선 이유를 자각시키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고민 중인 기업에게는 구체적인 개선 사례를 제시하며, 선도적인 경영마인드로 자체 개선을 실시한 기업에게는 수상을 통해 노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주고 있다.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사업 취지와 효과 등의 우수성을 인정
[인천/양복순기자] 인천광역시(시장유정복)는 중국 후난성(湖南省)에서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2017 중국 후난성(湖南省)식품요식박람회(中国食品餐饮博览会)’에 인천식품․생활용품기업 28개 업체가 참가해 총1,186건의 수출 상담과 152만2천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중국 후난성(湖南省)식품요식박람회’는 중국 상무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중국내 식품․요식업분야 최고의 플랫폼이다. 전체 54만㎡ 규모에 3,000개 부스, 1,200개사가 참여했다. 관내 기업들이 참가한 인천관은 288㎡ 규모에 총 28개사의 부스가 운영됐다. 인천시는 후난성과‘1성1도 인천섬 중국도시 친구맺기’를 통해 지난해부터 후난성정부 상무청과 후난식품업계연합회를 방문하여 한․중 식품제조가공기업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제안한 결과, 이번 박람회에 후난성의 초청을 받아 인천시 대표단(단장 이종원 투자유치산업국장)과 28개 인천식품․ 생활용품기업이 함께 참가하게 됐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관 독립 부스를 기획하고, 28개 업체라는 유례없는 대규모 파견단을 구성했다. 중국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오는 9월 23~24일 오전11시 ~ 오후6시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2017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사회적경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지원센터가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포 관내의 사회적경제기업 뿐만아니라 파주, 수원, 안산, 의왕, 화성 등 경기도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추석맞이 선물세트, 과일 등의 친환경 농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특정한 지역에 국한되는 행사가 아닌 경기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라는데 의미가 크다. 시기적으로도 추석을 열흘 앞두고 장터를 개설해 추석맞이용 선물세트, 로컬푸드 등의 친환경농산물, 생활용품, 천연염색 의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풍선아트 및 풍선 증정, 마술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포시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지역 숯골사랑협동조합이 경기도가 선정하는 따복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돼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숯골사랑협동조합은 따복 예비마을기업 공모 당시 마을카페 사업과 스몰웨딩 사업을 응모했다. 마을카페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여성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공간이자 노인과 학생들의 소모임 공간 운영사업이다.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283번길 6에 53㎡(16평) 규모로 마련돼 9월 19일 문을 열었다. 스몰웨딩 사업은 맞춤형 혼례사업이다. 일률적인 예식문화를 벗어나 수요자 요구에 맞게 검소하고도 개성있게 치르는 작은 결혼식이다. 이미 결혼한 부부들이 하는 리마인드 결혼식도 사업 대상에 포함한다. 숯골사랑협동조합은 사업 시행에 필요한 홍보, 제품개발, 교육훈련, 의복 대여비 등을 이달 말 지원받는 1000만원 도비에서 충당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경기도는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등을 종합평가해 성남시를 포함한 11개 시군의 마을기업을 따복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했다. 따복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매년 시행하는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공모 때 경기도 가점이 주어지며 최종 행안부 마을기업 지정 땐 2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은 9월 17일(일) 13:00, 웨스턴코업 레지던스(서울 중구)와 사랑의 대사들(경기 오산)에서 몽골 사회복지노동부 한국주재사무소, 주한 태국대사관 노무관실과 공동으로 서울, 경기오산 지역 몽골근로자, 태국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국내체류활동 지원과 체류기간 만료 후 성공적인 귀환을 위한 제 3·4차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 순회교육을 개최하였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 및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및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국내체류 몽골·태국근로자의 불법체류 감소를 위해 기획된 이날 교육은 불법체류 예방 및 귀국 준비의 필요성, 고용허가제도 및 관련법률 개선사항 안내, 취업생활 고충상담으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외국인근로자들은 “교육 및 고충상담 등 다양한 지원에 대해 감사하며, 우리의 권리와 의무에 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합법적인 체류활동과 성공적인 귀국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성창근 노사발전재단 외국인력팀장은 “우리사회 주요 구성원인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한국방송/이태호기자]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 관련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하여 지난 9.12(화)부터 운영되고 있는 “현장노동청”이 전국 9개 주요 도시에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역 문화광장에도 설치․운영된다. 구로현장노동청은 ’17.9.18(월)~9.28(목)까지 주말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요일에 따라서는 자율적으로 운영시간을 연장해서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 현장노동청 설치 장소 > 현장노동청 설치 장소 현장노동청 설치장소 서울* 보신각 광장(종각 소재) 대전 대전역 광장 중부 인천종합터미널 광장 경기 수원역환승센터 부산 부산역 광장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 대구 동대구역(정문, 동문) 강원 남춘천역 광장 광주 광주송정역 광장 구로 구로디지털단지역 문화광장 * 서울현장노동청은 당초 서울역 광장에 설치하였으나, 9.19(화)부터 보신각 광장(종각 소재)으로 이동 예정 구로디지털산업단지는 1960년대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을 위해 섬유․봉제산업 중심의 수출산업단지로 출발하여 현재는 첨단기술․벤처 등 지식정보산업 중심의 첨단 디지털단지로 탈바꿈하며 대한민국 IT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변모하였지만,아직도 게임업체를 포함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가 8월 말 기준 인천항 민간 일자리 창출실적을 점검한 결과, 연간 목표의 74.7%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최근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인천항 일자리 창출 10대 중점 추진과제와 관련해‘일자리분과 성과점검 회의’를 개최한 결과, 8월 말까지 공공 일자리 부문 17개,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62개, 항만건설 부문 간접일자리 758개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공공일자리 부문은 IPA 신규채용에서 17개가 확보됐다"고전했다.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는 62개 창출됐으며, 연말 경에는 목표대비 100%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했다. IPA는 지난 6월 일자리창출 추진단 회의를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일자리 추진과제로 올해 인천항에서 83개의 민간부문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세운 바있으며. 구체적인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내용은 △해운물류 창업지원 △친환경 항만조성을 통한 그린일자리 등이다. 간접 일자리 758개는 인천항 인프라 건설을 통한 사업비에 대해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해 도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LG CNS와 LG전자가 협력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발주한 국내 첫 지능형 로봇 사업을 수주하며 지능형 로봇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는 이번 사업에 LG 전자의 다국어를 지원하는 자율 주행 로봇 제작 기술과 LG CNS 무선 통신 기반 로봇 관제 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집, 올 9월 프로젝트를 시작해 내년 6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입출국장에 지능형 로봇 14대 제작 및 로봇 관제 시스템 구축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발주된 지능형 로봇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출국장 대기인원 파악, 게이트 안내, 기내 반입금지물품 홍보를 위한 출국장 로봇과 △수하물 수취대 번호, 승객 대면 음성 안내를 위한 입국장 로봇을 도입하고 △인천국제공항 내부 시스템과 연계하는 로봇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로봇 관제 시스템은 LG CNS가 자체 구축하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항 내부시스템과 연계해 여러 대의 로봇을 제어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LG CNS 로봇 관제 시스템은 공항 내부시스템에 저장된 출국장 혼잡도 상태를 로봇에게 전달하고 출국장 로봇은 이용객들에게 대기시간이 적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9월 14일(목) <인천대-인천시-지멘스-포스코건설>의 4자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체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 지멘스(회장 조 케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및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지멘스(주)(사장 김종갑)와 세계 최고 수준의 신도시 개발 및 스마트 건설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협력을 통해 국내의 4차 산업 혁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스마트 시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의 추진과 기술개발을 위하여 인천대에 Energy Excellence Smart City Lab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1단계에서는 인천대와 지멘스가 주도하여 인천대 송도 캠퍼스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에서는 4자 협의체가 참여하여 인천대에 저탄소 그린 캠퍼스를 구축하고 인천시 원도심의 스마트 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대의 스마트 캠퍼스를 실현하고 인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가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추진을 통해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힘쓴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표창받았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4일 서울 코엑스(COEX) 1층 홀A(Hall A)에서 개최된‘제18회 기술혁신대전’개막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민관협력’부문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IPA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장관 직무대리)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IPA는‘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추진을 위해 정부와 20억원 규모의 협력 펀드를 조성하고 2013년부터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 IPA는 항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제품 국산화․신제품 개발 등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해당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IPA와 중소기업은 R&D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연구개발 및 협력파트너 관계를 조성하게 돼,‘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이 상생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동반성
[대구/김진희기자] 국가 주력산업 중 하나이자 수출 효자 품목인 자동차의 수출과 생산량이 최근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등 자동차 산업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거기에다 최근 사드배치로 인해 최대 시장인 중국 진출마저 쉽지 않아 수출 시장의 다변화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안팎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는 자동차 부품산업이 밀집한 지역에서도 연쇄적인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런 시점에 최근 대구시의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을 다녀온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의 방문 성과가 눈길을 끈다. 13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역의 수출 유망기업을 집중 지원하고자 도입된 ‘1社 맞춤형 시장개척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2개사와 인도 및 미국을 방문,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방문에 참여한 기업은 대구 스타기업인 ㈜진영R&S와 기승공업㈜으로, 방문국가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해당기업이 원하는 곳을 각각 선정했다. 먼저 대구 스타기업인 진영R&S의 경우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9일간 인도를 방문, 사전 협의를 통해 엄선한 9개사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