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3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대 80%의 할인 상품과 다양한 볼거리·이벤트를 제공한다.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는 현대·기아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업계 3사가 최대 12%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생활가전제품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백화점도 최대 80% 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패션, 식품, 생활, 잡화를 최대 80%, 현대백화점은 Hot Price 100대 상품전을 마련해 최대 80% 할인하고, 롯데백화점은 패션상품에 대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는 주요 생필품에 대해 50%까지 할인한다.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해외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 역직구몰 8개사와 해외 유명 온라인몰(18개국 28개몰)이 참여하는 온라인 해외 판매전도 함께한다. 쇼핑축제 기간에는 할인된 살거리와 더불어 볼거리, 놀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광화문광장에 LG전자,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이 입점된 세계 최초 VR 복합쇼핑몰 체험관을 설치해, 소비자들이 직접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와 함께 수도권 6개 대학교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전개한다. 아침식사를 하면 혈당이 증가해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높여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준다. 그러나 한 취업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대학생의 3분의 2 가량이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아워홈과 농림부는 조식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 나아가 쌀 소비도 촉진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아워홈과 농림부는 9월 한 달간 국민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 아주대학교 수도권 6개 대학에서 1000원짜리 조식메뉴 제공과 더불어 각종 이벤트와 홍보활동 등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특히, 아워홈은 바쁜 아침시간 학생들이 간편하면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재료들을 한 그릇에 담아낸 덮밥 메뉴들로 ‘천원의 아침밥’을 구성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식재료를 사용한 ‘불고기덮밥’, ‘치킨커리덮밥’ 등 든든한 영양 만점 메뉴들을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지난해 매출 1000억 원 이상 달성한 벤처출신 기업(일명 ‘벤처1000억기업’)은 513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상승 폭도 최근 5년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년 416개 였던 ‘벤처1000억기업’ 은 그 이듬해 453개, 2015년 474개에 이어 500개를 돌파한것. 이는 대기업이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벤처1000억기업들이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016년 기준 벤처1000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등을 조사한 ‘2016 벤처1000억기업’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애 최초로 신규 진입한 기업이 58개이며 벤처1000억기업에서 탈락한 기업은 61개, 탈락했다가 재진입한 기업이 42개로 나타났다. 신규 진입기업 전체 개수는 전년(55개)보다 3개 늘었지만, 그 중 업력 10년 미만의 젊은 기업은 13개에서 11개로 줄었다.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저성장 기조의 영향으로 기업성장의 속도가 이전보다 감소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광학기기
[부산/문종덕기자] 조광페인트가 26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광페인트는 이날 조광비나, 조광요턴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기념행사에서 故 양성민 회장과 전 임원들을 추모하며 7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 선포식,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에 참석한 조광페인트 송경자 회장은 “한 자리에서 70년간 최고의 위치를 유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때문에 조광페인트의 70주년이 더 가치 있다”고 축하 인사를 밝혔다. 문해진 대표는 “기회와 위협, 희망과 불안이 교차하는 시대다”며 “70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준비된 조광에겐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광페인트는 1947년 창립 이래 도료 산업 한길만을 걸어온 종합도료 회사로 올해 군포 연구소 신축, 음성공장 증축 등 투자를 계속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김포/김국현기자] 지난 9월 23~24일 양일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개최된 ‘2017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포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김포 지역 이외에도 파주, 수원, 화성, 안양, 안산, 의왕 등 경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2개 참여 기업별 판매·홍보 부스에서는 추석맞이용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적경제 홍보관,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홍보관, 삐에로 아티스트의 마임 등의 이벤트관 등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시 관계자(일자리경제과장 홍정범)는 “이번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행사의 고객 반응과 시간대별 매출추이를 심도있게 분석하고 좀 더 효과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방안을 찾아서 내년에는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고 호응을 얻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 말했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업기술 관련 전문 세미나 개최 및 주관사인 세미나허브가 10월 26일(목) 서울 여의도에서 ‘제2차,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 동향 및 미래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와 ICT 기술의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기술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세미나 오전 세션은 기조연설로 프로스트 앤 설리번 최승환 이사가 새로운 자동차산업의 생태계 도래와 관련한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 산업의 영향 조명’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미래에셋대우의 박인우 애널리스트가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 기술의 밸류체인 분석 및 시장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오비고 황도연 대표가 ‘자율주행차의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 통합 시스템 플랫폼 기술개발 동향’을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엔비디아의 차정훈 상무가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의 미래’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인피니언의 최재홍 상무의 ‘자율주행자동차를 위한 고성능 MCU 기술 및 자동차 보안기술’ △현대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발전적인 인프라를 위해 종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인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 Incorporated)는 오늘 2017 Be Inspired Awards 시상식의 최종 결선 진출자들을 발표했다. 매년 수여되는 이 상은 전 세계에서 인프라 설계, 시공, 운영을 발전시킨 Bentley 사용자의 탁월한 업적을 기린다. 유명한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독립 심사위원단이 50여 개국에서 제출된 400여 개의 출품작 중 최종 결선 진출자 51팀을 선정했다. 최종 결선 진출자들은 10월 10-12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Year in Infrastructure 2017 컨퍼런스의 관련 포럼에서 동료, 심사위원, 산업 전문가, 120여 명의 언론인 앞에서 자신의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하게 된다. 이 컨퍼런스는 전세계 인프라 설계, 시공, 운영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로서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벤틀리 고위 임원과 유명 산업 전문가들의 영감을 주는 기조 연설 벤틀리의 제휴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 지멘스, 뷰로베리타스, 톱콘의 라이브 기술 프레젠테이션 참석자가 최
[한국방송/최승순기자] 2016년 매출 천억 원 이상 달성한 벤처출신 기업(일명 ‘벤처천억기업’)은 513개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였다. 상승폭도 최근 5년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 벤처천억기업 수(개) : (‘12)416 → (‘13)453 → (’14)460 → (’15)474 → (’16)513 * 상승 폭(개) : (‘12)35 → (‘13)37 → (’14)7 → (’15)14 → (’16)39 대기업이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벤처천억기업들이 경제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대기업 매출액 증가율 : (‘14)-0.4 (‘15)-4.7 (‘16)-0.3 (한국은행, ‘기업경영분석’) 중소벤처기업부와 (사)벤처기업협회는 25일 2016년 기준 벤처천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등을 조사한 ‘2016 벤처천억기업’ 결과를 발표했다. *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확인을 받고 경영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61,301개 기업 중 2016년 매출 천억원 이상인 기업의 경영성과를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조사·발표하는 것으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 ‘2016년 벤처천억기업’ 주요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이어 사람이 중심 되는 공장모습을 가진 인천의 우수한 산업시설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제2회 2017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어워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은 구로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산업단지로 조성되어 산업도시로서의 역사와 전통을 지니고 있지만, 세월의 흐름만큼 낙후된 모습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취업기피, 인력유실의 주원인으로 주목받고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낙후된 환경과 경영시스템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구체적인 개선방법이나 사례를 찾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직접 개선을 위한 투자까지 이어지기가 쉽지 않다는 것. 인천시는 이러한 현상들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모르는 공장에게는 개선 이유를 자각시키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고민 중인 기업에게는 구체적인 개선 사례를 제시하며, 선도적인 경영마인드로 자체 개선을 실시한 기업에게는 수상을 통해 노력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주고 있다.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사업 취지와 효과 등의 우수성을 인정
[인천/양복순기자] 인천광역시(시장유정복)는 중국 후난성(湖南省)에서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된‘2017 중국 후난성(湖南省)식품요식박람회(中国食品餐饮博览会)’에 인천식품․생활용품기업 28개 업체가 참가해 총1,186건의 수출 상담과 152만2천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중국 후난성(湖南省)식품요식박람회’는 중국 상무부가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중국내 식품․요식업분야 최고의 플랫폼이다. 전체 54만㎡ 규모에 3,000개 부스, 1,200개사가 참여했다. 관내 기업들이 참가한 인천관은 288㎡ 규모에 총 28개사의 부스가 운영됐다. 인천시는 후난성과‘1성1도 인천섬 중국도시 친구맺기’를 통해 지난해부터 후난성정부 상무청과 후난식품업계연합회를 방문하여 한․중 식품제조가공기업간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교류 협력 방안을 제안한 결과, 이번 박람회에 후난성의 초청을 받아 인천시 대표단(단장 이종원 투자유치산업국장)과 28개 인천식품․ 생활용품기업이 함께 참가하게 됐다.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인천관 독립 부스를 기획하고, 28개 업체라는 유례없는 대규모 파견단을 구성했다. 중국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오는 9월 23~24일 오전11시 ~ 오후6시까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2017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사회적경지원센터가 주관하며,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지원센터가 협력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포 관내의 사회적경제기업 뿐만아니라 파주, 수원, 안산, 의왕, 화성 등 경기도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등 총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추석맞이 선물세트, 과일 등의 친환경 농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특정한 지역에 국한되는 행사가 아닌 경기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라는데 의미가 크다. 시기적으로도 추석을 열흘 앞두고 장터를 개설해 추석맞이용 선물세트, 로컬푸드 등의 친환경농산물, 생활용품, 천연염색 의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풍선아트 및 풍선 증정, 마술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김포시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지역 숯골사랑협동조합이 경기도가 선정하는 따복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돼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숯골사랑협동조합은 따복 예비마을기업 공모 당시 마을카페 사업과 스몰웨딩 사업을 응모했다. 마을카페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여성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공간이자 노인과 학생들의 소모임 공간 운영사업이다. 성남시 수정구 산성대로 283번길 6에 53㎡(16평) 규모로 마련돼 9월 19일 문을 열었다. 스몰웨딩 사업은 맞춤형 혼례사업이다. 일률적인 예식문화를 벗어나 수요자 요구에 맞게 검소하고도 개성있게 치르는 작은 결혼식이다. 이미 결혼한 부부들이 하는 리마인드 결혼식도 사업 대상에 포함한다. 숯골사랑협동조합은 사업 시행에 필요한 홍보, 제품개발, 교육훈련, 의복 대여비 등을 이달 말 지원받는 1000만원 도비에서 충당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경기도는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등을 종합평가해 성남시를 포함한 11개 시군의 마을기업을 따복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했다. 따복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매년 시행하는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공모 때 경기도 가점이 주어지며 최종 행안부 마을기업 지정 땐 2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