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한상희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BIXPO 2017이 열리고 있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력분야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한전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들을 직접 초청하여 동반성장 박람회 전시부스에 참가한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BIXPO 주요 전시관 참관, 기자재 체험 등을 통해 국산 전력 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6개국 해외바이어 12명이 신영중전기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 7개社와 총 1,126만불의 구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한전은 해외바이어들의 국내 체류비도 함께 지원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번에 성사된 계약들이 전통 전력기자재 뿐만 아니라 AMI, GIS 자동화시스템 등 신산업 분야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수출도 포함된 것이어서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한전이 오늘날 세계 최고의 전력회사가 된 것은 협력기업들의 노력과 헌신에 힘입은 바가 크며, 고품질 전력기자재 덕분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 배곧신도시 내 서울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 시흥시가 협력하여 조성하고 있는 서울대 시험수조연구센터의 건립이 순항중이다. 서울대 시험수조연구센터는 대학·지자체·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조성하는 연구개발시설로서 조선해양플랜트 인력양성 및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 12월 서울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 2월 시흥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2016년 11월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25% 공정으로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 4월 1차 개원하여 약 50여 명의 연구원이 우선 입주하고, 2018년 7월 약 180명의 연구원이 입주하여 단계별로 개원할 계획이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험수주연구센터 설립으로 지역산업체·대우조선·서울대학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과 인력양성 및 첨단해양연구소 기반의 국제협력 기능 강화, 우수인력 지역 내 유입 증가 등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대학과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산학협력체계가 구축되어 지역 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험수조 건립일정 – 2016년 2월 : 기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아시아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론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의 당위성을 국제 무대에서 제안했다. 최태원 회장은 3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열린 ‘베이징 포럼 2017’ 개막 연설을 통해 “중국과 한국, 나아가 아시아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공존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물론 사회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가치를 더 많이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베이징 포럼은 SK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단이 베이징대와 함께 주최하는 국제학술포럼이다. 그동안 양국 외교관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히 맥을 이어 민간외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최 회장은 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거의 매년 포럼에 참석하고 있다. 최 회장은 ‘문명의 화해와 공동번영 : 세계의 가치와 질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급변하는 세상에 적응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의 차이가 점점 벌어져 불평등과 양극화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오늘날의 사회문제는 이미 정부와 시민단체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에 기업과 사회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서야 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과 상호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명식을 3일 개최했다.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개최된 업무협약 체결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와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력 체결로 양측은 ①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 ② 해운업 경영 현안 대응, ③ 해운 마켓시황 분석 및 예측, ④ 상생발전을 위한 대응과제, ⑤ 그밖에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선박연료, 배출가스, 선박평형수처리 규제 등 글로벌 해운규제 대응과 초대형 선박도입, 4차 산업혁명 등 해운업 경영 현안에 대해 상호 정보공유와 의견교환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 및 수시 회의를 개최해 선화주조선금융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그밖의 인력교류 등 해운업 현안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유창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선화주조선금융 등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글로벌 해운규제 대비책 마련에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mm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1월 3일(금)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항권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인천항권역이 인천시와 항만공사와의 상호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임을 인식하고 인천항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협약은 인천항만공사에 대한 시세(취등록세) 75% 감면이 지난해 말 종료되어 시세 감면 일몰에 의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세납부의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천시는 항만공사로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07년도에 인천시와 맺은 협약에 따라 인천시가 월미도 갑문매립지(20,462㎡)의 부지를 연말까지 189억원에 매입하고,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한다. 항만공사는 신규 항만배후단지에 체육공원과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두 기관은 인천항이 크루즈 모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KT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제1회 대구시-KT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KT가 전문기술 분야에서 지자체와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대구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4차 산업혁명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이준섭 KT 소프트웨어 개발단장, 조성은 KT 상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사물인터넷(IoT) 전문가를 양성하는『IoT 아카데미』를 지난 6월부터 시청별관(4층 201동)에서 개설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KT와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기술 포럼은 IoT 플랫폼, IoT 센서, 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IoT) 최신 기술동향 및 자율주행 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준섭 KT 소프트웨어개발 단장은 기조연설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주식회사 세중아이에스가 10월 27일 태국 현지 치앙마이 PRC(로얄 프린스 칼리지)에서 태국 황실학교에 물 정화 기술 ‘나노버블 발생기’를 기증하고 향후 태국의 강·하천·저수지 사업에 진출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태국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매콩강에서 내려오는 황토물,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지역에서의 생활하수 오염으로 다수의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세중아이에스는 나노버블을 통해 이러한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치앙마이 주 WASAN JOMPAKDEE 박사(치앙마이 주립대 환경산업 교수) 겸 치앙마이 환경분야 자문위원은 “세중아이에스의 기술은 타 국가 기술보다 친환경적이고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아 자연생태계 복원에도 탁월하다”고 인정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세중아이에스 정재홍 부사장은 “태국 황실의 학교에서 나노버블을 먼저 선보이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밝혔다.물 산업 나노버블의 기술 총괄을 하고 있는 한상문 상무는 “태국의 자연환경을 고려할 때, 화학약품으로 수질을 관리하면 2차 피해 오염이 발생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세중의 나노버블 시스템이 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일(목)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이하 BIXPO)에서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CTO포럼과 EPRI TI(Technical Innovation) Summit (미국전력연구원기술혁신고위급회의)를 개최했다. 전력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CTO포럼은 NYPA(美, 뉴욕전력청), 아메런(美, 미주리州 전력회사), SGCC(中, 국가전망) 등 23개국 38개 글로벌 전력회사 CEO 및 CTO 42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유틸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세션 1에서는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미국 전력연구원) CEO인 마이크 하워드(Mike Howard)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로의 전환’을 테마로 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이어 ‘디지털 유틸리티와 기술혁신’에 대한 주제발표와 Q&A가 이어졌다. 세션 2에서는 아메런(Ameren,美 미주리州 전력회사) 부사장인 스티브 키드웰(S. Kidwel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주관하는 2017년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이하 BIXPO)가 11월 1일(수) 개막한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호텔에서 ‘Connect Ideas,Meetthe4th Revolution’을 주제로 미국전력연구원(EPRI), 지멘스(SIEMENS), 제네럴 일렉트릭(GE), 노키아(NOKIA) 등 268개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668개 전시부스와 38개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BIXPO는 한국전력이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후 광주전남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 밸리 허브를 널리 알리고 미래 전력기술의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전력에너지 분야 글로벌 종합에너지박람회다. 개막식에는 전세계 40여 개국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력분야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석한다. 한전은 전력분야 4차산업의 최신 신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울산/진승백기자] 현대차가 울산시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키즈오토파크(Kids Auto Park)’를 세운다. 현대차는 1일(수) 울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오토파크 울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MOU(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역사회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국내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시와 함께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건립한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내 약 7,330㎡(2,217평) 부지 위에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주행 및 보행, 교통안전, 안전벨트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교육 전문강사를 통해 6세에서 10세의 어린이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체험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현대차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개발한 미니 전동차를 어린이가 직접 운전하며 교통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연간 총 1만2천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0월 30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영금속㈜과 ㈜파버나인 2곳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격려와 함께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고의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두 기업을 방문한 장 구청장은 ‘1기업 남동구민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현장 직원들과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 남동국가산업단지 주차난 해소 등 근로 환경개선과 기업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며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영금속㈜은 30여년간 배관부속만을 취급한 기업으로 최고의 스테인리스 배관부속과 파이프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프랑스 등 해외에 수출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파버나인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디스플레이류, 생활가전류, 의료기기류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닉스테크(대표이사 박동훈, www.nicstech.com)가 엔피코어와 조달 총판을 맺고 APT 이중방어 솔루션인 “좀비제로 인스펙터”를 조달청나라장터에 등록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공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31일 밝혔다. '좀비제로 인스펙터 (Zombie ZERO Inspector, 이하 좀비제로 인스펙터) '는 네트워크 상에서 패킷을 수집하여 APT 공격 여부를 탐지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전용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하드웨어 타입의 APT 솔루션이다. 내장된 가상 머신을 이용해 네트워크 기반의 탐지 시스템과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그니쳐 기반 분석, 행위 기반의 정적 및 동적 분석으로 3단계 분석을 거쳐 알려지지 않은 신종과 변종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주요 기능으로 △ 내장된 가상 머신을 이용하여 행위기반 분석 △ 시그니처와 행위 기반 분석이 포함된 3단계 악성코드 분석 △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미러링 구성으로 IP, URL를 차단 해 오탐으로 인한 차단 파일을 복원한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은 좀비제로 인스펙터 300과 500으로 사용자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은 용도에 따라 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 안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연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현(現) 135개소에서 195개소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기관공모(’25.5.20~6.13)를 통해 총 60개 의료기관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제공 서비스 내용 > ◇ (방문의료) 의사 월 1회 및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환자의 건강상태· 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치료 계획 수립 ◇ (서비스 연계) 주거·영양·돌봄 등 기타 지역사회 자원 및 장기요양 서비스 연계 ◇ (교육·상담) 와상상태, 만성질환 등 문제 이해 및 질병관리·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환자(보호자)에게 정기적 교육 상담 제공 2022년 12월, 28개소로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2년 반 만에 195개소까지 증가하였으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도 총 11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 (’23) 28개 시·군·구, 28개소 →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는 7월 7일 오후 서울에서「2025 도로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도로의 날(7월 7일)은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 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7.7)을 기념하고자 ’92년 제정되었다. 이후 도로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도로교통인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제발전과 산업화의 기적을 이끌었던 경부고속도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자는 뜻을 담아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권영진 의원, 함진규 한국도로협회장(한국도로공사 사장), 도로교통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도로 스마트 기술혁신과 첨단 설계에 기여한 기술자,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근로자 및 외국인 등 유공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한편, 「2025 도로의 날」기념식과 연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주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소방 관계 법령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2025년도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전국 4,733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일제히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법령 위반이 확인된 1,103개소에서 총 1,4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되어 검찰 송치, 과태료 부과 등 관련 조치가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 소방사범 일제단속은 공통분야와 자율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통분야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에 집중됐다. 첫째, 공사현장 분야에서는 건설 현장의 소방안전관리 미흡,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화재안전기준 준수, 도급 및 하도급 위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했다. 둘째, 위험물 저장・취급 분야는 허가장소 외의 위험물 저장이나 지정수량 초과 취급 여부,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 또는 설비의 변경 등을 집중 단속했다. 자율분야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지역 여건에 맞춘 단속 테마를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위반 행위를 효과적으로 적발하고 대응하는 데 기여했다. 단속 결과 위반 사항에 대한 세부 조치내용은 검찰 송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