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IP 기반 영상 전시/공유 시스템 개발업체인 (주)누리콘(대표 정해창)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출국장 지역의 체크인 카운터 셀프백드랍 및 체크인 카운터 안내단말 운항정보 표출설비(1단 33열, 12식), 국제선 운항정보 안내용 표출설비(2단10열, 2식)와 입국장지역의 미디어월(1단36열, 6식)의 영상 표출 시스템 구축을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1월 18일에 개항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지역의 체크인 카운터의 셀프백드랍 및 체크인 카운터 안내단말 운항정보 표출설비와 입국장 지역의 초고해상도 미디어월 구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도입된 운항정보 표출 시스템이다. 특히 이 사업의 핵심은 인천국제공항의 운항표출 시스템과 상호 완벽하게 연동하여 1단 33열의 디스플레이 화면에 공항의 운항정보, 홍보동영상, 각종 이미지와 플래시, 자막 등을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표출하는 것이다. 또한 초고해상도의 각종 홍보동영상을 멀티디스플레이에 표출하는 기술로써 IP 기반 영상 전시/공유 시스템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누리콘의 IP Video Wall 제품이 ViewFlex에 선정되어, 평창올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지난 1월 30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한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고용복지공단의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김포시를 비롯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기업활력법 활용지원센터, 경기북서부FTA활용지원센터 등 기관별로 2018년도에 추진하는 각종 지원시책에 대해 합동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이었다. 또한 지원기관별 1:1 상담도 동시에 진행돼 기업 애로사항 청취에서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업체 일자리 매칭을 위하여 김포일자리센터에서 특별 상담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참여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자금‧기술‧판로 등 어려움이 있을 때는 언제나 김포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을 두드리면 해당 제도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안내 받을 수 있다”며 “기관의 문턱이 높다 생각 말고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에서 추진 중인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2009년 11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람 이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부동산 경기 악화, 민간사업자 선정 지연 등으로 한동안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다. 월곶역세권 개발을 추진하는 시흥시는 사업의 지속 추진을 위해 올해 본예산에 보상비를 편성함에 따라 1월 30일, 토지주와 이해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토지보상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토지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는 사업 추진상황 설명과 토지 보상 관련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토지 보상을 위한 방법과 가격 등에 대한 주민들의 문의가 많아 개최하는 것”이라며 “감정평가를 실시한 이후 4월부터는 토지 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18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경기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권역별 통합지원 기관인 사람과세상에서 컨설턴트가 나와 ‘2018년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가운데 주요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관련 질의응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17년까지 사회적기업만 지원 가능했던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이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으로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되어 관련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활발했다.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새해 들어 변경된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하신 사항도 해결하고, 사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신규 진입 상담 및 컨설팅, 기업의 경영현황에 따라 경영전략, 법률, 노무, 재무 등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성장단계별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성장 잠재력과 사업성이 있는 중소기업에 최대 3억원까지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특례보증은 부족한 담보력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기업을 대신해 시가 보증을 서 줘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자금을 빌려 쓸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올해 7억원 규모 중소기업 특례보증금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특례 보증기간은 1~4년이다. 보증 대상은 성남지역 중소제조기업,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시민기업, 성남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상 기업 등이다. 기업 또는 대표자가 최근 6개월 이내 신용불량 거래처로 규제된 사실이나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특례 보증 희망 업체는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중소기업지원)를 참조해 신청서 각종 서류를 갖추고,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031-709-7733, 내선 107번)에 제출해야 한다. 신용보증재단의 심사 과정을 통과하면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줘 시중 은행에서 2% 이자에 대출받을 수 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종합건설본부는 1월 25일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 공사』 시공업체 대표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종합건설본부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해당 공사에 지역전문건설업체가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 자재ㆍ장비 사용은 물론 지역인력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권고했다. 또한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고, 이 사항의 이행을 위한 시공업체인 ㈜한양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남문희 종합건설본부장은 시공업체에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공정관리는 물론, 공사현장에서 발 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공사』는 기존 도매시장의 부지협소, 시설부족, 노후화 및 교통 혼잡 등 열악한 유통환경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생산자와 소비자의 이익보호를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3,042억 원으로 채소동 2, 과일동 1, 관리사무동, 전문물류동, 직판동, 환경동(130,942㎡/지 하2층, 지상 2~4층)을 건립하며, 올해 2월본격 착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가 해외에 지사나 물류센터가 없는 관내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 나선다. 시는 연중 해외 지사화·물류 네트워크 사업을 펴 15개사 이내를 선정, 업체당 최대 175만원을 보조할 계획이다. 이는 지사화 수행 기관 이용비의 50%다. 지사화 수행기관은 ▲세계 86개국 126곳에 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의 해외무역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해외민간네트워크 ▲세계한인무역협회의 글로벌마케터 등 3개 기관이다. 해외 지사화 사업은 3개 지사화 수행기관의 해외무역관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판로 연결 등 지사 역할을 대신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물류 네트워크 사업은 코트라의 12개국 22곳 해외 물류센터에서 관내 수출품의 운송, 통관, 보관, AS 반품 관리 등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한화 107억원) 이하이면서 성남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업체다. 성남시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조해 신청서 등 제반서류를 갖추고, 시청 7층 기업지원과(☎031-729-2646)를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2009년도부터 지난해까지 137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市, 중소기업벤처부, 지역혁신기관(IBITP)과 협업으로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인천시 지정업체는 전국 200개사 중 15개사(전국 비중 7.5%) 로 전년도 10개사, 5% 비중 보다 대폭 확대된 규모이다 지정업체는 4년간에 걸쳐, 해외마케팅 사업에 업체당 4년간 최대 2억원, R&D 사업에는 업체당 2년간 최대 6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밖에 市에서는 지역 자율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총 3.1억원을 지원한다. 그간 인천시는 ‘15년 8개사, ‘16년 7개사, ‘18년 10개사를 선정하였으며, 지난 3년간 인천 지정업체에 대해 R&D와 해외마케팅에 국비 61억원과 시비 4.8억원 지원되었다. 2016년도 인천지역 7개 지정업체 대한 성과 분석결과, 매출액은 21.6%, 수출은 4.6%, 종업원은 2.9%이상 각각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어, 전국 평균치에 비해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대상은 관내업체(본사 또는 공장소재)로 ‘17년 직접수출액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벤처, 이
[한국방송/김진희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대형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이 영국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25년 역사의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4X4 Of The Year Awards)는 매년 영국에서 출시된 사륜구동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웨건 △크로스오버 △소형 SUV △중형 SUV △대형 SUV △고성능/럭셔리 SUV △오프로더 등 7개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발표하고, 이들 중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선정한다. 2018년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모델을 제치고 대상격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4X4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 대상을 거머쥔 G4 렉스턴은 2월호 발행판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는 90대의 차들이 평가대상에 오른 가운데 G4 렉스턴은 본상 7개 부문 중 ‘오프로더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 중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량에 수여되는 ‘최고 가치상(Best Value)’을 수상한 것은 물론, 시상식 최고 영예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타이틀까지 거머쥐면서 명실상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담보력이 부족해 기업 육성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18년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15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18. 1. 18부터 특례보증 지원 계획 공고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원대상은 김포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기도 육성자금 지원 결정을 받은 업체 중 담보력이 부족하여 융지지원을 받기 어려운 기업체에 대하여 업체당 2억원 한도로 시에서 대신 담보를 제공함으로써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는 경기신용보증에서 선정하는 2017년도 출연우수 시‧군으로 결정돼 경기신용보증을 통해 특례보증 및 일반 보증서 발행시 기업신용평가시 3점 가점, 보증비율을 90%로 상향적용 받는 보증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 접수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에서 자금 소진 시 까지 수시 접수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기업지원과(031-980-2283)나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031-997-1278)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최동민기자]“문 대통령의 낡은 구두”로 알려진 장애인 수제화 제조업체 ‘구두 만드는 풍경’이 폐업 4년 만에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중원구 상대원동에 공장을 차려 성남시가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1월 1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구두 만드는 풍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구두 만드는 풍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 자원 연계, 판로 지원 등을 한다. 이재명 성남시장부터 지원에 나서 이날 유석영 구두 만드는 풍경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임원진을 만나 격려하고, 신발을 맞춤 주문했다. 이 업체는 2010년 3월 경기도 파주에서 수제 구두 제조업을 시작했지만, 장애인 회사라는 편견 때문에 경영난을 겪다가 2013년도 9월 폐업했다. 이곳 구두가 사람들에게 알려진 건 지난해 5월 18일 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 때다. 무릎을 꿇고 참배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낡은 구두 밑창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구두를 다시 만들 수 있게 도와주자는 각계각층의 응원과 후원이 이어졌다. 구두 만드는 풍경은 지난해 12월 성남시 상대원동에 생산공장을 마련하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1월 24일 오후 2시 시흥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2018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6개 기업 지원 기관들이 참석하여 중소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주요 지원 시책 및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사업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업지원 기관별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애로사항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시흥시 중소기업 및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2018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한 곳에 담은 시책 안내서를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금 지원에서 기술 개발까지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업 지원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개 대형 생명보험사만 운영하고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이 내년 1월 2일부터는 19개 전체 생보사로 확대되고 월 지급 연금형 상품도 내년 3월경 선보인다. 금융위원회는 5개 생명보험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새해 1월 2일부터 19개 전체 생보사에서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오른쪽)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에 방문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시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10.30. (ⓒ뉴스1)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60만 건, 가입금액은 25조 6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24일부터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과거에 판매한 종신보험과 신규 판매하는 종신보험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제도다. 55세부터 신청할 수 있어 은퇴시점과 국민연금 수령 전 발생하는 소득 공백구간에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일시 중단과 재신청 등이 가능하며 유동화 비율·구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경제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시행 초기에는 현장에서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벤처투자 모태펀드 존속기간을 10년 단위로 연장하고 연기금·공적기금의 벤처투자 참여를 허용하는 한편, 투자 의무 이행기간 완화와 스톡옵션 한도 확대를 추진한다. 벤처투자와 벤처기업 성장을 가로막아온 제도적 제약을 정비하고, 장기·대규모 투자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과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정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의 후속 입법 조치다.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벤처·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관람객들이 자동 조리 AI 로봇 솔루션을 살피고 있다. 2025.6.26 (사진=연합뉴스) ◆ 모태펀드 장기 운용 기반 마련…법정기금 벤처투자 길 넓힌다 개정안의 핵심은 장기 투자가 필요한 벤처 분야에 맞춰 투자 구조를 바꾸는 것이다. 먼저 벤처투자 모태조합(모태펀드)의 존속기간을 10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도록 해 AI·딥테크 등 회수 기간이 긴 분야에도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 대상자의 연금보험료 기준소득금액을 상향하고, 건강보험료 월 최대 지원금액을 인상해 농업인의 노후를 보다 두텁게 보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사회안전망 보장을 위해 시행 중인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 보장과 농촌 지역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농업인에게 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보건복지부가 협업해 추진하며, 농업인이 실제 부담하는 보험료의 최대 50%까지 낮춘다.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2025.12.22 (사진=연합뉴스) 올해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을 통해 월평균 25만 5000명의 농업인이 연금보험료를 지원받았다. 농업인 건강보험료 지원은 월평균 36만 9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금보험료는 농식품부가 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건강보험료는 농식품부의 28% 지원과 복지부의 22% 경감이 함께 적용된다.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1995년 도입 이후 30년간 208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해양수산부가 23일 새롭게 입주한 부산청사에서 개청식을 개최하며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 행사에는 부산시장, 시민 대표 등 지역인사와 부산 이전 해운기업 등 해양수산 종사자 및 해양수산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동남권에 해양수산 관련 행정·사법·금융·산업 기능을 집적해 해양수도권을 조성하고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과 북극항로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해수부 부산청사 개청식은 해수부 현판 제막식, 부산 이전 기업(SK해운, 에이치라인) 감사패 증정식,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개청식에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인 부산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부산시민들에게도 "해양수도 부산으로 이전해 온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화학산업을 2030년 세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해 수요기업과 중소기업, 연구소 등 130개 기관이 참여하는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부는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지자체와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화학산업 혁신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어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K-화학 차세대 기술혁신 로드맵 2030.(출처=산업통상부) 이번 로드맵은 현재 글로벌 5위인 한국 화학산업을 2030년 4위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행전략을 담고 있다. 고부가 전환, 친환경 전환,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강화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R&D와 인프라를 고도화해 핵심소재와 공정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는 K-화학산업 내 M.AX 확산을 위해 소재 설계부터 제조 공정 전반에 AI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기반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소재 개발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AI와 자동화 장비를 연계해 자율 실험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투입부터 중합·분리·후공정·가공에 이르는 공정 전 과정에 AI를 도입해 실시간으로 최적의 공정조건과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지능형 공정 제어 시스템을 구현하는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도로 · 광장 · 공원의 다중운집 인파 재난 주관기관으로서 지난 19일 「연말연시 인파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25. 12. 19.∼’26. 1. 4.)」에 맞춰 공동 주관기관인 행안부와 함께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성탄절 다중운집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경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중점 관리지역(순간 최대 2만 명 이상 운집 예상)’ 6개소(서울 5, 부산 1)를 중심으로 인파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관 1,410명, 방송조명차 6대 등을 지원한다. ※ 순간 최대 예상인원(행안부 추산): 서울지역(5) - 명동(9만 명), 이태원(2만 명), 강남역 일대(7만 명), 홍대(9만 명), 성수동(3만 명) / 부산지역(1) - 서면(2만 명) 특히, 경찰관기동대를 적극 투입(13개 기동대, 780명 / 전년<6개 기동대 2개 제대, 400명> 대비 95%↑)할 계획으로, ▵타종식 ▵해넘이·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에도 기동대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방정부의 ‘안전관리계획 심의’,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등에 참여하여 지방정부(주최 측)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의 2025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TV 시청과 스마트폰 이용 증가 등으로 아동의 좌식 생활이 늘어나고, 아동·청소년의 비만군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19년 25.8%→’24년 29.3%),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개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 비만군율은 과체중 및 비만을 합산한 수치를 말함 ** 교육부 한국교육환경보호원, 「2024년 초·중·고등학교 학생 건강검사 결과분석」, 2025년 이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초등학생 아동비만예방사업인「건강한 돌봄놀이터」사업을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참여 아동들은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교육을 받았다. 2025년부터는 늘봄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뿐만 아니라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복지시설까지 이용 아동까지 확대하였다. 2025년 참여 아동들은 건강생활습관과 비만군율이 실질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아동(약 8,800명) 중 사전·사후 신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