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경없는의사회는 4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구호텐트 전시회 - 세계는 우리의 응급실입니다>를 개최한다. 9일 열린 개막식에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을 비롯해 권미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막식 이후에는 박선영 구호활동가가 참석 의원들에게 구호텐트를 소개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원혜영, 권미혁, 김광수, 김명연, 김삼화, 김영호, 박선숙, 박정, 유은혜, 윤소하, 이철희, 정춘숙, 최도자 의원 등 13명의 여야 의원이 공동주최 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전시를 통해 대표적인 구호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에서 인종·종교·성별·정치적 성향을 가리지 않는 인도적 구호 활동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9일부터 13일 낮 12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전시회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실제 의료 구호 현장 물품이 전시되고, 구호 현장 VR 고글 체험 등도 진행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3일 여야5당 의원들과 함께 <국제사회 필수의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이 삼성증권 사태를 계기로 증권사 전체에 대한 근본적인 시스템 보완과 과거의 전산 사고에 대한 철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전문이다. 4월 6일(금) 발생한 삼성증권의 자사주 배당금액만큼 주식으로 배당처리 한 것은 자본시장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이는 국내 증권사들의 시스템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새삼스럽게 증명해 준 것이지만 그 동안 증권사들은 이런 문제에 대한 투자자의 민원이나 전산 사고로 인한 투자자 피해에 대해 무책임으로 일관해오고 이에 관련된 감독당국의 감독은 증권사 비호와 무능으로 대응해 온 것이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이다. 또한 이번 사태는 삼성증권이 자사주 배당금액을 금액만큼 주식으로 잘못된 전산 처리로 인해 입금된 주식을 주식전문가라 하는 같은 회사 직원들이 매도나 이를 이용한 선물거래 등을 했다는 것은 증권사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어느 정도인가를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는 점에서 국내 자본 시장의 물적시스템과 인적 시스템이 얼마나 병폐가 많은 가를 아주 극명하게 보여 주었다는 점에서 자본시장의 대대적인 혁신이 시급하다고 하였다. 100만원을 입금해 줘야
[경북/김근해기자] 현 정부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사회적경제와 마을기업에 대한 경상북도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2018년 경상북도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에 20개 시․군에서 42개 단체 220명이 교육을 신청하였으며,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편성된 청년참여형 마을기업과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 예비 마을기업 등에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년참여형 마을기업’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기업에 젊고 유능한 청년자원을 보강하기 위한 시범사업이며,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은 사업비 지원이 종료된 우수한 자립형 마을기업을 지원하며, ‘예비 마을기업’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예비(준비)단계의 지원 프로그램이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고 준비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교육생들의 편의를 위해 북부권, 남부권으로 나눠서 입문→기본→심화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특히, 오는 9일부터 시행하는‘2018년도 마을기업 육성사업’공모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단체(법인) 당 5인 이상이 24시간 이상 설립 전 교육을 이수 받아야 한다. 마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예비사회적기업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이 신청, 최종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자리창출사업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재정지원 수행기업으로 재선정됨에 따라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은 채용인력 5명에 대해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의 일부를 지원개시일로부터 12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2016년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은 아시안 식료품 및 공산품 등 판매, 식당운영 등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자활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고 융합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군에는 고용노동부에서 인증받은 사회적기업 ㈜니스(숲 생태프로그램 운영 및 교구⋅교재 개발 판매), ㈜예산주거복지센터(집수리사업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와 충청남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인 아시안푸드마트협동조합 총 3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다. 사회적 가치추구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예산군청 경제과(041-339-7282)로 문의하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롯데홈쇼핑 본사(서울 영등포구)에서 ‘중소기업 수출 진흥 및 인천항 이커머스 물동량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최를 기점으로 롯데홈쇼핑이 보유한 해외 바이어 네트 워크를 활용한 중소 수출기업 수출 진흥과 이를 통한 국적선사 실적 제고,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상 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18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며 해외시장 진출을 희 망하는 유망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 매칭, 상담지원을 통해 독자적인 시장개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 최되며, 산업통상자원부,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디자인진흥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개최하는 박람회 다. IPA는 이번 박람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을 홍보하는 설명회를 3월에 개최한 바 있으며, 제1국제여객터미널에 입점한 인천지역 중소기업 화장품 공동 브랜드인 ‘어울(OULL)’을 비롯해 중 소기업 60개사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IPA는 박람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전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화(대표이사 김연철)가 4월 3일~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2 전시장에서 열리는 ‘SIMTOS 2018(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18)’에 참가해 산업환경에 최적화된 공작기계 신제품 2기종(XD26II-V, HCG-150)과 기존 제품 10기종 등 총 12기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는 CNC자동선반 신규 제품 XD26II-V는 기존 XD20V의 최대 가공경을 26mm까지 확장하여 다변화된 복합가공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공작물의 면을 깎는 기계인 HCG-150 연삭기는 기존 KCG-150의 가공정밀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며‘고정밀 연삭기’생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했다. 또한 XE20J과 HCG-150를 연계한 자동화 시스템도 선보인다. 한화정밀기계의 협동로봇과 연계한 연속공정 생산 기술을 전시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자동차 부품 업체의 신규 수요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4일에는 이탈리아, 독일 등 해외 6개국 딜러 대상으로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해 글로벌 마케팅도 펼친다. 나라별 제품 수요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하며 적극적인 세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서병수)는지난해삼진어묵이부산역사에서퇴출시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에불공정거래행위조사를요청토록하여코레일유통의불공정약관을시정토록하였다. 지난해지역대표기업인삼진어묵의부산역2층매장이코레일유통의높은임대료요구등으로재계약을하지못하는상황이발생되었다. 당시코레일유통에서는77㎡에불과한삼진어묵매장의월임대료를세계최고수준인뉴욕5에비뉴(뉴욕쇼핑의중심지)보다높은수준인약3억원을요구한것으로알려졌다. 또한,최저매출액기준을두어실제매출액이최저매출액보다높은경우에는실제매출액을기준으로임차수수료를산정하면서도실제매출액이최저매출액이하인경우에는최저매출액을기준으로임차수수료를산정하는방식으로계약을체결하였다. 이에부산시는코레일유통과관련한피해사례를확인한결과삼진어묵뿐만아니라입점후최저매출액을달성하지못하고폐점하는등의업체들이있음을확인하고지역업체의보호와불공정한거래관행개선을위해공정위를직접방문하여불공정거래유무에대한논의와더불어지난해7월공정위에코레일유통의불공정거래행위에대한조사요청을하였다. 뿐만아니라부산시의조사요청이후부산여성소비자연합등시민단체도공정위에추가적인조사요청을하였다. 결국이러한부산시와부산시민단체의노력이결실을맺게되었다.부산시의조사요청이후8개월이지난올해3월공정위에서는그동안코레일유통의불공
[경북/김근해기자] 2일, 포항시와 포스코는 새로운 100년 출발을 위해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식' 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지금의 포스코가 포항지역에 둥지를 튼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맞아 더 단단한 동반자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사항을 살펴보면, 포항시와 포스코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개편에 대비한 미래 신성장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 신소재․신성장산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며 이를 위해 3년 이내에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산업용지 매입 ▶ 포항지역의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 R&D 장비와 연구시설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에 적극 투자 ▶ 지진 및 여진 피해 복구를 위해 흥해 등 특별재난 재생지역 재건축사업 등에 적극 참여 ▶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규모 설비 투자 및 2022년까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사업 추진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적극 추진 ▶ 포스코 투자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 주요 6개 조항이다. 이러한 협약을 통해 포항시와 포스코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달 29일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상공회의소장,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포시규제개혁위원장, 관내 기업인협의회장과 관련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관내 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규제혁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8건 이상의 다양한 규제 관련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답변이 오갔으며, 특히 계획관리지역내 특정대기유해물질배출 관련 입지 제한 규제에 대하여는 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시 동 사항을 검토해 반영해 나가기로 현장에서 규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기타 경관심의 관련 심의 기간과 색상 관련 규제에 대하여는 경관심의 운영을 활성화 하는 방안으로 대안이 제시됐으며, 제조업의 위험물저장소 설치 관련 애로사항은 관련부서에서 유사한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으로 건설적인 논의가 오갔다. 시는 간담회에서 발굴된 규제와 기업애로 사항에 대하여 부서별 검토를 거쳐 개정할 사항은 자제개선하고 현행법 규정으로 당장 해결이 안되는 규제는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법령 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장영근 부시장은 “규제로 인한 기업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인들의 고충을 공유하고 숨어있는
[한국방송/장영환기자]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전문적으로 서포트하는 ‘Biz KOREA(이하 비즈코리아, 대표 박원노)’가 B2B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즈코리아는 일본 현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 Biz KOREA’ 및 중소기업의 생생한 정보를 일본 바이어에게 직접 배포하는 ‘월간 Biz KOREA’를 주축으로 전자무역 환경에 부응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일본 마케팅 사업, B2B 거래 실무지원 사업, 일본어판 브로슈어 및 카탈로그를 제작하는 수출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본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비즈코리아 서비스의 최대 특징은 한국에 거점을 두고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기존방식이 아닌 일본 현지에 거점을 두고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일본 현지에서 다년간 한국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 KOTRA 일본무역관, 일본 종합상사 출신을 비롯해 일본 현지법인 설립, 비자, 세무 등의 법률적인 사항을 지원하는 한국인 전속 행정서사가 일대일 수출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참가는 대한민국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이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법인은 물론 개인사업자도 가능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국 6개 도시철도운영사 중 10년(‘09~’18)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조사대상 187개 기업을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2018년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2009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전국 최초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인증서도 받았다. 구분 대구도시철도 광주도시철도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대전도시철도 점수 (순위) 81(1) 78(2) 75(3) 75(3) 75(3) 74(6)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전체 74개 업종 332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중 2018년 1/4분기에는 도시철도·통신·항공·전력·상수도·우편 등 19개 업종, 1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여기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총점 81점을 얻어, 조사대상인 187개 기업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도시철도 서비스 부분은 전년도 1년동안 주3회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한 만 20세이상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마을기업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단체 및 법인, 마을기 업을 대상으로‘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입문, 기본, 심화과정) 총 24시간 및 전문교육 총 4시간이 진행된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마을기업의 이해 ▲ 2018년도 마을기업지침 주요내용 ▲마을기업의 마케팅 전 략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티 미션 워크숍 ▲마을기업 사업계획서 이론 및 실제 ▲마을기업 사업계 획서 그룹 멘토링 ▲우수사례 학습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에 필요한 제반 교 육을 실무위주의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알차게 진행된다. 그리고, 전문교육은 ▲마을기업 비즈니스 모델만들기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을 운영 중인 기업의 역량강 화를 위해 진행된다.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입문과정은 무료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 정은 유료 교육으로 과제수행과 발표 등 심도 있는 교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18년 예비마을기업 및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신청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과 돌풍 등 악기상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으로 발생하는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는 40%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해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과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으로 위험요인을 발굴·보완하기로 했다.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속초해경 관계자가 인명구조 및 구조 구급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2025.7.7. (ⓒ연합뉴스) 아울러, 기상악화 때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인 이하 승선 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시행에 따라 특별계도기간이 지난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수부 주관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과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