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우리나라의 아세안 1위 교역 대상국이자 3위 수출 시장인 베트남에서 대구에서 만든 제품을 보다 손쉽게 접할 기회가 열려 향후 지역의 대 베트남 수출이 상승곡선을 그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 ▲ 협약주체와 지역 기업인 간담회 기념촬영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10일 오후 4시 대구스타디움 내 메이커스 랩에서 대구스마트벤처캠퍼스, 화장품 모바일 유통기업인 여심, 베트남 국영방송 VTV(Vietnam Television)의 자회사인 VTV cab과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 및 현지 MCN(Multi Channel Network) 산업 육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VTV cab은 현재 30개의 HD 채널을 포함하여 70개의 아날로그 케이블 채널, 그리고 150개의 SD 디지털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유선방송이다. 특히 이날 업무협약을 위해 황옥환(HOANG NGOC HUAN) 회장과 부이휘남(BUI HUY NAM) 사장이 직접 대구를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지역 제품에 대한 현지 마케팅 및 유통 확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대구TP는 전망
(한국방송/서정철기자) 텔레다인르크로이가 오늘 낮은 노이즈와 완벽한 신호 충실도를 제공할 수 있는 8GHz 대역폭과 HDO4096 12비트 테크놀러지를 결합한 WavePro HD 고분해능 오실로스코프를 발표했다. WavePro HD 오실로스코프는 최대 5Gpoints로 빠르고 응답성이 뛰어나며 쉽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신호 포착 메모리를 통해 긴 시간 동안 포착한 신호에서 매우 세밀하게 파형을 포착한다. 또한 깊이 있고 강력한 분석 툴들을 이용하여 잘 드러나지 않는 시스템 동작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WaveProHD 12비트 오실로스코프는 고속, 소형화 및 저전력 모바일 장치 및 휴대용 장치를 개발할 때 필요한 모든 성능을 갖추었다. 모바일 장치와 휴대용 장치는 고속 신호 전송, 임베디드 컴퓨팅 시스템 및 데이터 센터 기술들은 모두 아날로그 센서 입력, 매우 저전압 전원 레일을 통한 민감한 전력 분배망(PDN), 고속 CPU 및 시리얼 데이터 인터페이스가 집약되어있다. 복잡한 시스템 디버깅 측청을 측정하려면 높은 분해능, 낮은 노이즈, 높은 대역폭 및 고속 샘플링에서의 긴 포착 시간이 필요하다. 모든 WavePro HD 오실로스코프는 15.6인치,
(한국방송/송인용기자) 현대자동차는 내구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를 이달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9일(수) 밝혔다.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2400cc 엔진급 허용 토크를 확보한 신규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장시간 다양한 주행환경에서 운행하는 택시 운전 고객들의 내구성 강화 니즈를 충족시켰다. 또한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기존 전륜 15인치에서 16인치로, 후륜 14인치에서 15인치로 업그레이드해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과 함께 브레이크 내구성도 강화했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성 강화 사양도 선보인다. 현대차는 ‘2018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에 △주행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을 적용해 주행 중 후방 안전 시야 확보를 강화했으며 △기존에 함께 선택해야만 했던 운전석 통풍/열선시트와 전동조절시트를 개별 사양으로 분리하여 고객이 필요한 사양만 골라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택시 시장 고객 니즈를 분석한 결과 내구성과 제동 성능, 옵션 운영에 대한 개선 요구가 있었다”며 “핵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클라우드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기반 기술로 떠오르면서 클라우드 시장이 점점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업체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KT ucloud biz 플래티넘 파트너 기업 트리포드가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트리포드는 클라우드 환경으로 처음 이전하거나 클라우드 운영 경험이 없는 기업은 자체적으로 클라우드를 운영 및 관리하기 어렵기에 트리포드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및 유지 보수 보다 본연의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05년에 설립된 트리포드는 실시간 자동화 서버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트리포드는 앞으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을 확장하여 급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5년을 시작으로 트리포드는 KT와 공조하여 KT Enterprise Cloud로 서비스를 구축한 SM 면세점·케이투코리아 등에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를 잇달아 제공하고 있다. 트리포드의 김정수 이사는 “트리포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벤처타임즈는 에이원파트너스와 5월 4일(금) 오후 5시 송파구 위치한 드림코워킹스페이스에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시장성 검증,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경영 컨설팅, 기업 전략 수립과 성장 컨설팅, 창업교육 및 코칭, 마케팅 및 홍보 프로그램 등 창업 초기 기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타트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한 맞춤형 창업교육 실시와 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한 창업 공간 및 R&D 인프라 제공 등의 창업 준비 지원, 창업 후 멘토와 인력채용 그리고 자금조달 문제 해결이라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원파트너스 박범석 대표는 “정부지원사업의 평가위원이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내부 전문 인력들을 활용해 예비 창업자 및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 및 육성할 예정이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맺음으로써 서로의 시너지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남원 광치산업단지 ㈜세웅 김종규 대표가 제16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장수기업 부분에 선정되었다. ㈜세웅은 1992년 광치산업단지 입주 제1호 기업으로 창업해 26년째 영농기계 제작,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창립초기 이랑쟁기인 OK쟁기를 시작으로 선진화된 생산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쟁기와 논두렁 조성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최근에는 트랙터 부착용 작업기뿐만 아니라. 전동식 고소작업차를 개발해서 과수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꾸준한 매출신장을 꾀하고 있어 국내를 넘어 농업용 작업기 분야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또, 남원시 발전을 위하여 남원시 체육회, 흥부제전 위원회, 춘향장학재단, 학교법인 성원학원 감사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 중소기업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업인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활성화해 정보교환 및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을 꾀 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전라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지역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생활가전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8분기 연속 업계 1위에 올랐다(품목: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레인지).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의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한 19.6%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탁기가 20.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드럼세탁기를 시작으로 미국 가전공장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3월에 전자동 세탁기 라인을 추가해 조기 공급 안정화를 이뤘고 미국 시장 세탁기 1위 수성으로 이어졌다. 드럼세탁기는 1분기 28.3%의 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5.2% 포인트 이상 벌렸으며 ‘플렉스워시’, ‘애드워시’ 등 소비자 배려 기술이 적용된 혁신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1천불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37.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푸드쇼케이스’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22.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고, 미국 시장 주력 제품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 30.4%로 35분기(9년) 연속 1위라는 대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건국대는 11일 오전 10시 교내 우곡국제회의장과 해봉부동산학관에서 ‘남북한 범학문적 공동연구 본격화 방안’을 주제로 2018 KU통일연구네트워크를 주최한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4부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코리언의 범학문적 연구 현황’, ‘범학문적 비교 연구와 접점들’, ‘남북의 소통 및 공동연구의 모색’ 등 총 3개 분과 17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제2부 기조발제에서는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정세현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이 ‘남북 정상회담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남북관계를 둘러싼 동북아정세’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제3부에서는 김성민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장이 사회자로 참여해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관계의 새로운 비전을 묻다’는 주제로 정세현 이사장, 조성렬 수석연구위원과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원장은 “새로운 남북관계가 형성되는 거대한 전환기에 남과 북이 만나 새롭게 수행할 수 있는 공동연구 주제의 발굴이 무척 중요하다”며 “KU통일연구네트워크가 3년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은 건국대의 융복합적 통
(한국방송/이두환기자) LG전자가 고효율·고성능 솔루션으로 연간 10조원 규모에 이르는 북미 LED 조명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매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조명박람회’에 참가해 고효율·고성능 LED 조명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박람회는 북미 최대 규모 조명전시회로 600여 글로벌 조명업체들이 참가하고 관람객은 3만명에 이른다. LG전자는 111제곱미터(㎡)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고효율·고성능, 편리한 설치·제어, 다른 업체의 제품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개방형 시스템 등 LG 스마트조명의 강점을 집중 소개한다. LG전자가 선보인 ‘세이프블루 LED 트로퍼’는 주로 병원, 학교, 사무공간 등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LED 조명에 비해 눈 건강에 해로운 청색광을 최대 60%까지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LG 센서 커넥트’는 다양한 센서와 통신모듈을 탑재한 스마트조명 솔루션이다. 고객이 제어시스템을 복잡하게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의 전용 어플리케이션만으로 스마트조명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센서가 외부 빛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며 사용자가 스마트폰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블록 체인 커뮤니티 ‘이더랩’과 ‘코인진자’가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 ‘2018 서울 머니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더랩은 2017년 8월 설립된 블록체인 커뮤니티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블록체인과 암호 화폐에 관한 최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방 투자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토크 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해 지능형 범죄에 대한 대책을 공유하고 ‘코인소식닷컴’, ‘올아쇼(ALL IOC)’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투자자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경수 이더랩 소장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잘못된 투자를 권유하는 행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며 “정확한 정보 파악을 돕는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양질의 정보가 오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더랩의 목표이며, 이번 머니쇼 참가 역시 그 일환이다”고 밝혔다. 코인진자는 일본의 암호화폐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정보 서비스 회사이다. 암호화폐 어플리케이션 ‘코인뷰’를 출시하여 일본 내에서 30만명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뷰는 암호화폐 거래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구)충남방적 부지에 들어선 ㈜에스지충방(대표 이의범)이 예산공장 신축공사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시트카바 및 면사 제조업체인 ㈜에스지충방은 50억 원을 투자해 예산읍 창소리 193-32∼33번지에 부지면적 8215㎡, 건축면적 4877㎡에 걸쳐 자동차시트카바 신규 공장 건립을 마무리 지었다. 5월 초에 본격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 12월 30일에 착공을 시작해 3월 27일 공장을 완공했으며, 내부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27일 공장을 가동하게 됐다. 군은 과거 신례원 지역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의 부지 활용 가능성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장에서 일하는 종업원 수는 94명으로, 월 4000대 분의 자동차시트를 제작하고 있다. 군은 연매출액이 760억 원에 달해 앞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스지충방 대전공장도 조만간 예산공장으로의 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에스지충방이 우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군산의류협동조합, 군산어패럴상인협동조합, 군산소상인협동조합이 롯데쇼핑(주) 롯데몰 전북 군산점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17.9.7./12.19./’18.1.2)한 이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법’)」의 취지에 따라 합리적인 상생안 마련을 위한 개별면담 및 자율조정회의(8회) 개최 등 당사자간 대화와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 실태조사 및 소상공인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롯데몰 전북 군산점 개점시 중소상인의 피해가 우려되고, 신청인과 협의가 진행중임을 감안하여 합의도출 또는 정부 권고안 도출 시까지 개점을 일시정지 할 것을 롯데쇼핑(주)에 권고 하였다(4.26) 그러나 롯데쇼핑(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일시정지 권고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18.4.27일 개점을 강행하였고,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법에 따라 롯데쇼핑(주) 사업개시 일시정지 이행명령을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5천만원 이하)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하고(5월중) 중소상인과 롯데쇼핑(주) 주장 및 지방자치단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7월 5일(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추가경정예산안 발표 후 행안부·기재부·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 구성(6.23.), 총 3회 회의 개최(단장: 행정안전부 차관)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특징은 1차로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 중 전 국민 대상 1차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 < 지원대상 및 규모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1차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수)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는 총 1조 5837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고용안전망 보강 및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 체불근로자·저소득근로자 등 민생회복 지원에 목적을 두고 편성됐다. 이날 국회에서 제2회 추경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해 고용부 총지출 규모는 기존 35조 6255억 원에서 37조 2092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업급여 확대다. 건설업·제조업을 중심으로 실업급여 수급인원이 증가하면서 소득이 불안정한 실업자의 생계유지를 위해 실업급여 예산 보강이 1조 2929억 원(18만 7000명) 늘어났다. 고용보험을 적용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생계지원과 맞춤형 취업지원을 제공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30만 5000명에서 36만 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건설업 등 업종 특화형 유형(1만 명)을 신설해 예산 1652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폭염특보 일주일째인 3일 한 건설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스) 청년 일자리 기회도 확대된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의 조기 취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7월 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45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 원, 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 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 원 등 총 4456억원이 확정됐다. 특히, 경기부진 상황에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추경안이 의결된 4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 매출 2조 5000억 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한 마트 가전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냉장고를 살펴보고 있다.(ⓒ뉴스1) TV,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취약계층 권익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는 오늘(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8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취약계층 권익 보호를 위한 사회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제1차 취약계층 권익 보호 협의회를 진행했다. 계속되는 경기 악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국민주권정부’는 민생 안정을 위한 2차 추경 편성 등 취약계층 지원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국민권익위는 저소득·한부모 가정, 은둔·자립준비청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 전반을 더 촘촘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그간 국민권익위는 국민 권익을 보호하는 핵심 기관이자 최후의 보루로서,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 국선 도우미 : 퇴직공직자(행정사)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고충민원 신청·관리 지원 ▶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 위기가정 발굴(국민권익위 달리는 국민신문고)→재원 마련(10여 개 공기업)→긴급생계비 제공(사회복지협의회, 150만원/가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금일 국회 본회의에서 총 1,793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은 경기진작을 위해 AI 전환과 국민 체감도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 AI의 활용 확산을 통한 우리나라 산업을 고도화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는 한편, 국가 정보보호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글로벌 AI 경쟁이 공공·산업·민생 전반의 전환(AI Transformation, AX)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과기정통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실질적 실행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자 이번 추경을 편성하였다. 첫째, 공공·의료·제조 분야에 AI를 접목하는 ‘AI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총 6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공부문에 AI 접목을 위한 ‘공공AX 프로젝트’(150억원), AI기반 의료 예후관리서비스 개발(40억원), 제조업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AX실증 플랫폼 구축(40억원), 피지컬AI 핵심기술 POC(Poof of Concept)(426억원) 등을 지원한다. 공공AX 프로젝트는 AI 활용 수요가 있는 부처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한국문화원이 없는 세계 도시와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종합축제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외한국문화원이 없는 세계 52개 도시와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지방정부, 대학(한국어학과), 세종학당, 재외공관 등과 협력해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을 연중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진행된 '2025 상반기 찾아가는 문화원 행사' 모습(사진=문체부 제공) 문체부는 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서도 더욱 많은 사람이 '케이-컬처'를 접할 수 있도록 기존 한국문화원이 있는 국가 내 다른 도시에서 운영하던 '찾아가는 케이-컬처' 사업을 한국문화원이 없는 국가까지 아우르는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한국문화원이 없는 도시 33곳을 직접 찾아가 한국문화를 알리고 국가 19곳에서도 재외공관과 협력해 한국문화종합축제 개최를 지원한다. 주일본한국문화원은 규슈 지역 미야자키현에서 오는 10월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해 일본 비수도권 주민 및 청소년과의 문화교류를 확대한다. 현지 고교생 합창부의 '아리랑'과 한국 동요 '앞으로'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클래식, 태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7월 우리나라 외환시장 거래시간이 연장된 이후 하루 평균 거래량이 전년 대비 1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거래 마감시간을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한 지 1년이 지난 현재 운영 현황을 점검한 내용을 이 같이 밝혔다.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뉴스1) 외환당국은 지난해 1월부터 외국 금융기관의 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했으며, 같은 해 7월 1일부터는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52개의 외국 금융기관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으로 등록해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의 거래와 결제가 전 과정에 걸쳐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거래시간 연장 이후 우리 외환시장의 일평균 현물환 거래량은 123억 1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6.3%(+17억 3000만 달러), 지난 2019~2023년 평균 대비 44.6%(+37억 9000만 달러) 증가하는 등 외형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제도개선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면서 지난해 하반기보다 올해 상반기 거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