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본점 또는 주 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고 구례군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안내」 리후렛을 제작하여 관내 600 여개의 법인에게 발송함은 물론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종전과 같이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신고서는 본점 및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각각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 자치단체에만 제출하도록 간소화 되었다. 아울러 첨부서류에 안분명세서가 추가 되었으며 첨부서류를 미제출 할 경우에는 무신고로 간주해 20%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신고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에 제출(방문, 우편)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이용해 편리하게 전자 신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에 유의해 신고해 줄 것 과 신고기한 경과로 인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유망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라는 주제와 “녹차야 茶함께 놀자”라는 부제로 개최된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올해로 제42회째를 맞은 보성다향대축제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차문화 행사 및 녹차관련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관광상품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보성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차문화 행사 및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체험행사, 지역 예술단체 공연, 녹차관련 제품의 전시, 판매를 비롯해 축제장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 했다. 축제장 부스를 편백나무로 제작 설치하고 기존의 한국차박물관, 청소년수련원,천문관, 리마인드 웨딩포토존, 트레킹 로드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을 둘러볼 수 있어 그 재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녹차짜장 나눔행사와 12개 읍·면의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박애리, 팝핀 현준, 명지대 퓨전 관현악단의 개막축하 공연이 서막을 알린다. 특히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녹차에
(한국방송뉴스(주)) 수요자 중심의 세심한 밀착 복지행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고흥군과 전남광역새일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일 고흥군 청사 앞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현장에서 구인업체와 연계해 주는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을 운영했다. 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여성회관에 2명의 취업설계사를 배치하고 취업관련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취업을 상담한 802명 중 76%에 해당하는 613명에게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에서는 전문 취업설계사 4명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과 1:1 취업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스트레스검사, 취업정보 제공, 구직표 작성 등을 통해 개인별로 적성에 맞는 직종의 구인업체를 찾아 면접을 주선하는 등 상담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상담실 부스를 찾은 구직 여성은 “일자리를 찾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구인·구직 소식지만 봐왔었다”며, “이렇게 상담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한국방송뉴스(주)) 부적정 장기입원 방지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간 실무자 간담회를 오는 19일 창평 한마음 노인전문병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담양군의 의료급여 현황 및 장기입원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군은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 업무추진 시 담당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 상호 사례교환 등 관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는 한편 앞으로 장기 입원자를 대상으로 의료 이용 정보제공, 건강상담 등을 통해 장기입원 사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의료급여기관을 방문해 장기입원 수급권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실수급권자의 비합리적 의료이용 행태를 개선하고 건강보호 및 의료급여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하고자 의료급여부적정이용자와 비합리적인 공급자, 신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밀착형 사례 관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거주나 개인요양을 목적으로 입원진료를 악용하는 수급권자와 부적정한 의료이용 행태를 묵인하는 의료기관을 상대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되지 않는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
(한국방송뉴스(주)) 대나무골 담양군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죽순 등 산나물과 산약초의 불법적인 채취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단속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주의 동의 없이 타인의 산림에서 자생하는 죽순을 비롯해 자생난, 산나물, 산약초, 희귀·멸종위기 식물의 불법 굴·채취행위에 대해 오는 6월 10일까지 2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죽순’의 불법채취 행위가 빈번해짐에 따라 군은 군민의 소득원을 보호하기 위해 14개반 35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교육과 함께 불법채취 단속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분별한 죽순 채취행위로 인해 죽순은 물론 대나무 밭이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군민의 주요 소득원인 죽순뿐만 아니라 산나물, 산약초 등 모든 산림 자원의 굴·채취 행위는 불법으로 엄중한 처벌이 따르니 주민과 관광객은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산물은 산주의 동의를 얻는 경우에만 채취가 가능하며, 산주동의 없이 임산물을 굴·채취하다 적발될 경우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의거, 7년 이하
(한국방송뉴스(주)) 광양시와 구례군 매실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매실가공·유동센터가 건립된다. 광양시는 ‘2014 지역 전략식품산업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2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총 30억 원(건축 16억 원, 설비 13억 원, 설계 1억 원)의 매실가공·유통센터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빛그린매실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광양, 구례 매실을 대량으로 유통·가공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된다. 센터는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1252번지(구 신원초등학교) 일원에 건립되며, 오는 8월 말에 준공된다. 부지면적 7,207㎡, 건축면적 1,200㎡의 일반철골조 2층 구조로, 공장시설(621㎡), 냉동설비(194㎡), 사무실·실험실(385㎡) 등이 들어서게 되며 별도로 비닐하우스 구조의 우메보시 건조장(180㎡)도 설치된다. 최연송 매실정책팀장은 매실가공유통센터가 완공되면 매실산업의 발전과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고 가공용 매실의 소비확대, 매실의 시중가격 안정화로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양시는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 기준이 4월 8일부터 변경·시행됐다고 밝혔다. 산지를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이외 의 용도로 사용하고자 전용을 할 경우에는 목적에 따라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납부토록 하고 있다. 기존의 대체산림자원조성비 기준은 보전산지와 준 보전산지, 산지전용 제한지역별 단위 면적(㎡)당 고시 단가에 전용 면적을 곱한 금액이었다. 이번에 변경된 기준은 각 산지별 단위 면적(㎡)당 고시 단가가 상향되었으며 여기에 해당 산지 개별공시지가의 10/1,000이 추가된 금액에 전용 면적을 곱한 금액이 부과된다. 대체산림자원조성비의 단위 면적(㎡) 금액은 해당 연도의 잣나무 조림비와 식재 후 10년까지의 숲가꾸기 비용을 합한 금액과 산림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평가액, 해당 산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고려하여 산림청장이 매년 결정, 고시한다. 노상철 건축허가과장은 산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고자 하는 자에게 목적에 따라 대체산림자원조성비가 부과된다며,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산지전용 허가·협의·신고 수리 등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성실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체산림자원조성비는 산지를 일반주택 건축
(한국방송뉴스(주)) 경찰청 국비 100% 지원사업인 ‘2017년도 도심부 교통기반시설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30억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목포시가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9개 도시들이 응모해 사업유치를 위한 열띤 경쟁을 벌였고, 목포·원주·청주·제주 등 4개시가 2017~2018년 신규사업 추진도시로 선정됐다. 전남 서부권의 교통요충지인 목포시는 면적은 좁은데 비해 도심부에 교통량이 집중돼 정체구간이 계속 늘어가고 있으며 2018년 운영 예정인 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교통수요에 대비할 수 있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선정은 열악한 재정여건상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절박감으로 이번 공모를 준비한 시가 경찰청 공모계획을 면밀히 분석하고, 목포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경찰청도 수차례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얻어낸 성과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2018년까지 교통관제센터 신설, 첨단신호제어시스템 구축과 함께 사고다발 및 상습 정체구간에 CCTV 22대를 설치해 교통 사고 발생 등 돌발상황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10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016 슛돌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2016 슛돌이 축구교실은 아이들의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왕복달리기, 점프력테스트, 축구 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양읍은 축구전용 1·2구장, 중마동은 중동근린공원 풋살구장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10시~1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축구교실에 참가하는 25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680여명의 아이들은 광양시체육회에 배치된 생활체육지도자(11명)의 지도를 받는다. 특히 축구교실의 성과점검을 위해 25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10월 2016 슛돌이 축구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슛돌이 축구교실에 참가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의 표정이 무척 행복해 보인다며 아이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 앞으로 교실운영 지역 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2016 슛돌이 축구대회 개최 등을 통해 아이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43회 한국중고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 대회가 3월 30일부터 11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광양시가 밝혔다. 한국중고태권도연맹, 광양시체육회, 전남도·광양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선수와 임원·가족 등 2,3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경기는 품새와 겨루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품새 개인전 남자 중등부 학년별 각 1위는 진주중 최재영, 금촌중 최재민, 동양중 이근영 선수가, 남자 고등부는 경상공고 마정수, 성포고 편도원, 서울아이티고 강완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중등부는 경산여중 김다인, 유락여중 남근혜, 용산중 정지민 선수가, 여자 고등부는 개성고 박예은, 부일전자디자인고 김효민, 판곡고 이혜련 선수가 학년별 1위를 차지했다. 품새 단체전은 중등부 남녀 모두 도원결의가 1위를, 남녀 고등부 각 1위는 GLH태권도장본관, 남구미태권도장이, 복식전 중등부 1위는 동양중학교(이근영, 전연서), 고등부 1위는 남구미태권도장(최수영, 천현호) 선수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9일간 진행된 겨루기 남고부 단체전 우승은 전남 광양고등학교, 준우승은 강북고등학교가
(한국방송뉴스(주))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 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나주 사이클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나주시가 밝혔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나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회는 중고등부 부터 엘리트까지 모든 선수들이 출전하여 열정과 패기와 스피드가 넘치는 국내 최대의 사이클 트랙 경기대회이다. 나주시에서는 2000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개최하여 사이클의 종가 도시로서의 면모와 국내 사이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아시아와 세계 대회 출전 선수들의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에서 대한자전거연맹으로 통합한 첫 대회로서 의미와 상징성이 크며, 최근 사이클은 국민레저 및 건강증진 활동에 인기 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그 동안 나주시의 지속적인 대회 유치와 노력의 성과는 대외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6일 오후 4시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중학교 3학년 진로 및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목포시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컨설팅 전문가인 이병훈 교육연구소장이 ‘고등학교 우등생이 되려면 중3 공부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이 소장은 고입 입시행태의 다양화를 통한 대입입시 전략, 대입 정책의 변화를 꿰뚫는 중등학습 대비 전략, 현 중학교 3학년생의 입시년도인 2020학년도 대입입시를 위한 교육트랜드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교육환경 및 대학입시제도가 수시로 변화하지만 지방에 소재하는 이유로 정보 부재로 불편을 겪어야 했던 중학교 3학년생 및 학부모들에게 정보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