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춘향제 행사 기간 남원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풍물장터가 올해는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만남의 장터로 전환한다고 남원시가 밝혔다. 풍물장터의 가장 큰 변화는 지역 농·특산물 코너를 광한루앞 도로에 배치하여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지역 농·특산물을 좀 더 알리고 요천둔치에는 읍면동 음식코너, 공산품코너를 구성하여 운영한다. 음식코너는 가격표시제를 시행하여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고 저렴하게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춘향제 풍물장터는 오는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4일간 읍면동 만남의 장터 10여동, 외주업체 공산품코너 100동 규모로 사랑의 광장 앞 요천둔치에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된다. 춘향제 풍물장터의 음식코너 운영은 그동안 외주업체와 읍면동 음식코너를 병행하여 운영하였다.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외주업체 음식부스를 배제하고 읍면동 음식코너만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읍면동 음식코너는 가격표시제를 시행하고 메뉴를 읍면동 특성에 맞추어 다양화하여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정직한 가격으로 남원음식을 맛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춘향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춘향제 풍물장터 운영을 통하여 지역 농·특
(한국방송뉴스(주)) 농가에서 사용하다 남은 메소밀 등 고독성 농약을 일제 수거 한다고 해남군이 밝혔다. 최근 고독성 농약 ‘메토밀’(상표명 메소밀)로 인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보유중인 메소밀 농약 등에 대해 집중 수거에 나선다. 4월 한달간 일제수거 기간을 통해 최근 4년간 메소밀을 구입한 농가, 농산물안전성 조사 시 메소밀 성분 검출농가, 메소밀 주 사용 작물재배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과수와 고추, 오이 작목에 주로 사용되는 메소밀은 최근 경북 청송에서 발생한 ‘농약 소주’ 사건과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등 오·남용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고독성 농약이다. 메소밀을 포함한 9종의 고독성 농약은 지난 2011년 12월 등록이 취소되어 생산이 중단됐으며, 2015년 11월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된 상태이다. 9종은 메토밀 액제, 메토밀 수화제, 디클로보스 유제, 메티다티온 유제, 모노크로토포스 액제, 벤퓨라카브 유제, 오메토에이트 액제, 이피엔 유제, 엔도설판 유제이다. 반납 농약 중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에서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하는 현물로 교환 또는
(한국방송뉴스(주)) 해남군은 전문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문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지난 2월 해남군과 해남평생교육연구지원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 공모사업에 지원해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 이주여성, 저소득 취약계층, 자격취득 후 취업 의지가 있는 인원을 우선 선발할 예정으로 4월과 7월 각 25명씩 2회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자 교육은 5월부터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자격 취득과 취업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해남군은 65세 이상 고령자 및 요양보호 수요 대상자가 매년 증가하면서 어르신 돌봄 인력이 부족한 상태로 자격 취득 후 요양 기관에 취업 연계가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해남 요양보호사교육원에 방문, 접수하며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관련 문의는 해남 요양보호사 교육원(061-537-1313), 해남군청 지역개발과 일자리경제담당(061-530-5353)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제 55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이색 선수들이 대거 참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해남군이 밝혔다. 가족, 남매, 형제자매, 부자, 모자, 부부, 쌍둥이 등 가족관계에서부터 연속출전, 국가대표 참가자에 이르기까지 이색 선수들이 전남체육대회 관전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완도군 이의종 선수는 아내와 딸 등 3명 가족이 함께 볼링 종목에 출전한다. 완도군 볼링협회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이 선수는 아내 임미향씨,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표선수로 활약중인 딸 다정씨와 함께 완도군 대표선수로 발탁돼 가족의 저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매로는 고흥군 정태극 · 정나라 남매가 배드민턴 종목에, 광양시 박근정 · 박권재 남매가 육상종목 단거리와 도약에 각각 출전한다. 자매는 지난 대회에 이어 영암군 오희지 · 오윤지 선수가 수영에 출전하며, 형제 출전자는 화순군 장덕 · 장진씨를 비롯해 최영천 · 최영춘, 김성호 · 김희호, 노제호 · 노경호, 김상붕 · 김상운, 김동현 · 김태현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상붕씨는 형제가 나란히 출전한 것은 물론 부인 한광순씨도 정구 종목에 함께 출전해 남다른 스포츠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쌍둥이 선수 5팀
(한국방송뉴스(주)) (재)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는 ‘지난 4월 6일 장흥군청 회의실서 군민 중심의 홍보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한 『추진위원회 분과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직위원장과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27명이 참석한 분과위원장 회의에는 국제언론분과 등 2개 분과를 새롭게 구성하고 앞으로 추진위원회의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박람회 개최가 임박함에 따라 추진위 각 분과별 위원장들은 직접 박람회 직원들과 힘을 모아 타 축제 및 행사의 홍보관 운영에 직접 참여 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직위원장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군민·출향인 등 일반인의 참여를 유도해 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군정 5대 역점시책 중 하나인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화려한 꽃을 필 수 있게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추진위원장은 ‘분과위원장들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좋은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박람회 이후에는 추진위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월 6일~4월 7일 1박 2일간 관내 다문화가족 42여명(자녀포함)과 함께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 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 법문화 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장흥군에서 후원해 주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문화 교육센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법문화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체험형 법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이 대한민국의 기본 법질서를 이해하고, 다문화가족의 인권을 보호하며, 한국사회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실생활에 필요한 사례 위주의 법교육, 유대감 형성을 위한 몸풀기 레크레이션, 신용카드 따라잡기, 사례문답 화제의 판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절히 운영하여 다문화가족이 쉽게 법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후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의사소통 교육,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삶의
(한국방송뉴스(주)) 강진군 성전면 월출산 자락에 둥지를 튼 전남교통연수원이 올 들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교육에 나서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전남교통연수원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운수종사자 3739명이 안전교육을 받고 체험했다. 특히 이들 중 상당수가 전남교통연수원과 강진군이 협조해 마련해 강진 문화·역사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이 최근 전남교통연수원 교육생들의 활동 상황을 자체 조사 분석한 결과, 1박 2일 또는 2박3일간 연수원에서 숙박하는 교육생 20~30%가 교육 종료 후 강진에 체류하면서 숙식을 해결하고 문화관광 등을 즐기고 갔다. 4시간 교육을 받는 운수종사자 보수 교육생의 70%정도가 인근 성전면과 강진읍 시가지 등에서 중식 등을 해결하기 위해 머물다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강진 문화·역사탐방 교통체험 방문객은 소비 성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연수원내 부지에 조성돼 있는 전남안전교육종합체험관의 경우, 이용객 다수가 어린 학생들로 미래의 고객으로서 어린시설 강진에 대한 좋은 추억과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 한
(한국방송뉴스(주)) 강진읍은 지난 8일 강진읍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특색 있는 꽃길 조성을 위해 시가지 및 강진읍 입구에 꽃양귀비 1500본과 페츄니아 5000본을 식재했다고 강진군이 밝혔다. 이날 생활개선회 20여명과 읍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은 의료원입구-4차선 진출입로, 동문교회-하마보, 동교4거리 공터 등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했다. 오는 5~6월이면 화사하게 활짝 핀 꽃양귀비와 페츄니아 꽃이 강진군민은 물론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꽃길조성은 강진읍생활개선회에서 자원봉사로 적극 동참하면서 민관 합동으로 더욱 빛났다. 20여명의 회원들은 꽃내음 가득한 읍 시가지를 기대하면서 힘든 줄 모르며 꽃 식재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윤영갑 읍장은“그동안 읍 시가지 중심에는 플라워 박스 등으로 경관을 조성했으나 시가지 외곽 및 강진읍 입구가 다소 미흡했다. 금번에 강진생명과학고와 생활개선회의 협조로 더욱 화사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고 꽃길조성 동기를 밝혔다. 강진읍은 인구 1만5천명으로 강진군 전체 인구의 약 40% 정도가 거주하는 행정의 중심지로 3월 중순부터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본점 또는 주 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고 구례군이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안내」 리후렛을 제작하여 관내 600 여개의 법인에게 발송함은 물론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종전과 같이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안분신고서는 본점 및 사업장 소재 자치단체에 각각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 자치단체에만 제출하도록 간소화 되었다. 아울러 첨부서류에 안분명세서가 추가 되었으며 첨부서류를 미제출 할 경우에는 무신고로 간주해 20% 가산세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신고서를 작성해 군청 재무과에 제출(방문, 우편)하거나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를 이용해 편리하게 전자 신고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에 유의해 신고해 줄 것 과 신고기한 경과로 인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유망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 보성녹차”라는 주제와 “녹차야 茶함께 놀자”라는 부제로 개최된다고 보성군이 밝혔다. 올해로 제42회째를 맞은 보성다향대축제는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차문화 행사 및 녹차관련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관광상품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보성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차문화 행사 및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체험행사, 지역 예술단체 공연, 녹차관련 제품의 전시, 판매를 비롯해 축제장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 했다. 축제장 부스를 편백나무로 제작 설치하고 기존의 한국차박물관, 청소년수련원,천문관, 리마인드 웨딩포토존, 트레킹 로드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을 둘러볼 수 있어 그 재미를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녹차짜장 나눔행사와 12개 읍·면의 화합과 번영을 상징하는 개막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박애리, 팝핀 현준, 명지대 퓨전 관현악단의 개막축하 공연이 서막을 알린다. 특히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녹차에
(한국방송뉴스(주)) 수요자 중심의 세심한 밀착 복지행정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고 고흥군이 밝혔다. 고흥군과 전남광역새일지원센터에서는 지난 8일 고흥군 청사 앞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현장에서 구인업체와 연계해 주는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을 운영했다. 군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여성회관에 2명의 취업설계사를 배치하고 취업관련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취업을 상담한 802명 중 76%에 해당하는 613명에게 개인별 맞춤형 일자리를 연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여성 취업상담실”에서는 전문 취업설계사 4명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20명과 1:1 취업관련 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스트레스검사, 취업정보 제공, 구직표 작성 등을 통해 개인별로 적성에 맞는 직종의 구인업체를 찾아 면접을 주선하는 등 상담 여성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상담실 부스를 찾은 구직 여성은 “일자리를 찾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구인·구직 소식지만 봐왔었다”며, “이렇게 상담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한국방송뉴스(주)) 부적정 장기입원 방지를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간 실무자 간담회를 오는 19일 창평 한마음 노인전문병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담양군의 의료급여 현황 및 장기입원 사례관리 사업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군은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 업무추진 시 담당자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한 청취, 상호 사례교환 등 관내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는 한편 앞으로 장기 입원자를 대상으로 의료 이용 정보제공, 건강상담 등을 통해 장기입원 사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관내 의료급여기관을 방문해 장기입원 수급권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으며 실수급권자의 비합리적 의료이용 행태를 개선하고 건강보호 및 의료급여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하고자 의료급여부적정이용자와 비합리적인 공급자, 신규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밀착형 사례 관리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거주나 개인요양을 목적으로 입원진료를 악용하는 수급권자와 부적정한 의료이용 행태를 묵인하는 의료기관을 상대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되지 않는 의료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연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올겨울 한파 대비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범정부 한파 안전 대책기간(’25.11.15.~’26.3.15.)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0.5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온 변동에 따라 예기치 못한 추위가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첫째,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취약사업장을 집중관리한다. 한파에 따른 재난위기 상황 대응 및 한랭질환 산재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반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한랭질환 산재가 다발한 업종에서 3만 개소를 선정하여 ①한파특보 등 기상 상황과 ②한파로 인한 재해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③「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등 집중관리한다. * ❶따뜻한 옷, ❷따뜻한 쉼터(휴식), ❸따뜻한 물, ➍작업시간대 조정, ➎119 신고 둘째, 건설노동자, 환경미화 노동자, 특고·배달종사자 등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적극 지도하고 핫팩·귀덮개 등 한랭 예방 보조용품을 지원한다. 건설노동자 및 환경미화 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1 서울 단독주택을 125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외국인 A 씨가 적발됐다. 국내 연소득이 9000만 원 수준인 A 씨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사업소득을 제3국 은행으로 송금한 뒤 이 자금을 활용했으나, 구체적인 소득 내역을 소명하지 않아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분류됐다. #2 외국인 B씨는 서울 일대 총 4채의 주택을 매수하면서, 총 매매대금 17억 3500만 원 중 5억 7000만 원을 외화 반입 신고 없이 직접 들여오거나 지인들에게 환치기 방식으로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자금 불법 반입 의심 사례로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거래 조사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가 적발한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에 대해 외국인 위법 거래 행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제재 조치 강화를 논의하고, 자금조달계획서에 해외자금 조달내역도 포함하는 한편, 외국에서의 탈세혐의에 대해서도 본국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과제를 전담하는 「RE100 신속 추진단(TF, 태스크 포스)」을 11월 17일 본격 출범한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국회에 발의된 ’가칭 RE100 특별법안‘에 따라 새만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RE100 이행 전략 마련, ▲RE100 기업 유치(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재생에너지와 연관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RE100 신속 추진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등 외부 전문 인력도 포함·구성(예정)하여 지역간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RE100 신속 추진단의 본격 출범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소비 체계의 구축과 RE100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하는 새만금 RE100 산단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관세청은 11월부터 외국환거래법 등 법령을 위반하여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하여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되어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된다. 그 과정에서 환치기*와 같은 불법 송금이나 외화 무단 휴대반출, 또는 무역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 방식이 필수적으로 쓰이게 된다. * 환치기 :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등록된 은행 등의 기관 또는 업자를 거치지 않고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불법적인 외환거래 영업방식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을 국경단계에서 단속하며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범죄수익의 취득을 차단해 초국가 범죄의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