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MG동경산새마을금고 이사장(최재호)은 지난 31일 자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10kg, 210포)을 기탁했다. 최재호 이사장은 “부임을 축하하며 많은 분들이 나눔의 쌀을 보내주셨다. 소중한 마음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박수열 자인면장은 “기탁받은 쌀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른들께 골고루 잘 전달하여 MG동경산새마을금고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MG동경산새마을금고는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 양말 등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인천/김명성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항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시행 중인 '인천공항 조류충돌예방위원회'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조류충돌로 인한 항공기 피해 예방을 위해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조류충돌예방위원회를 구성해 상·하반기 정례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항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참여기관과 자문위원을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공사 운항본부장이 위원장을 맡았으나 올해부터는 서울지방항공청 공항시설국장과 공사 운항본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인천 중구청, 국립생물자원관, 조류민간단체, 공군 항공안전단, 조종사협회, 항공사 등 관련기관이 추가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조류 생태학·행동학 전문가인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 대표와 유해 야생동물관리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법)야생생물관리협회 김철훈 부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3월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조류충돌예방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공사는 신규 자문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주제발표를 통해 공사의 조류충돌예방 강화방안과 신규장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전국적인 산불 확산 상황을 고려해 오는 4월 1일 대야전통시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의 일정을 4월 16일로 일정 변경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 산청, 경북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안타깝게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에 군산시는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행사 일정 변경에 대해 시민과 상인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일자리경제과 (☎063-454-2686)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 대표적인 밀리언셀러 정책인 ‘손목닥터9988’ 참여시민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시민 5명 중 1명 이상이 스마트 건강관리플랫폼 ‘손목닥터9988’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셈이다. 시는 ‘서울비전2030’의 전략목표 중 하나로 ‘시민 건강도시’를 설정하고, 시민의 건강에 최우선을 둔 정책을 추진해 왔다. 2021년 11월 시작한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은 그간 개인의 영역으로 여겨진 건강관리에 공공이 디지털 기술을 통한 적극 개입으로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정책이다. <’24.11월 150만 명 돌파 후 약 4개월 만에 50만 명 늘어 시민 건강파트너 자리매김> 특히, 지난해 11월 참여자 누적 150만 명 돌파 이후 하루 평균4,400명씩 꾸준히 가입, 약 4개월 만에 추가 50만 명이 신규 이용자가 늘며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이다. 손목닥터9988의 흥행 비결은 이미 서비스를 이용중인 지인들의 추천에 따른 높은 신뢰도와 연령 완화를 통해 참여 문턱을 확 낮춘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연령 상한을 지속적으로 완화‧폐지했으나 오는 4월부터는 서울시정 화두인
[서울/박기문기자] 서울 강남 지역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이 수려한 자연과 다양한 세대 공존을 기반으로 한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로 새롭게 거듭난다. 구룡마을은 1970~1980년대 서울올림픽 개최 등으로 강남권 일대가 개발되자 철거민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이다. 여러 갈등으로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며 주거환경은 낙후되고, 화재, 홍수 등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는 우려가 지속 제기됐다. 서울시는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공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31일 밝혔다. ’29년 완공을 목표로 청년, 신혼부부, 노년층 등 전 세대가 공존하는 자연친화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설계공모는 사업시행자인 SH(서울주택도시공사) 주관으로 지난해 말부터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전체 5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번에 당선된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대표)과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공동) 컨소시엄은 구룡마을 을 외부 환경의 변화와 충격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적응하고 진화하는 새로운 시대의 도시모델인‘자가면역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제안했다. 당선된 업체는 공공주택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받는다. 설계비는 약 1
서울시는 봄철 자살률 증가 현상인 ‘스프링 피크’에 대비해 4월부터 한 달여간 ‘생명사랑 전시회’를 개최하고, 온라인 자살예방 캠페인을 집중 진행한다. *스프링 피크: 일조량 변화, 계절성 우울 등으로 인해 자살률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봄철 현상 ‘생명사랑 전시회’는 “우리가 여기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4월 1일(화)부터 5월 15일(목)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갤러리에서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고립감과 절망감을 느끼는 사람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지지와 위로를 표현하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전시회는 자살예방 인식 개선 콘텐츠, 자살 유족과 청년 서포터즈의 창작 작품,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인식개선) 서울시 자살통계, 자살에 대한 위험요인·보호요인, 생명사랑 및 인식개선에 대한 내용을 카드뉴스로 구성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자살유족·청년서포터즈 작품전시) 상실의 아픔을 겪은 자살유족 및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활동중인 청년서포터즈가 직접 창작한 시, 에세이, 젠탱글 등 등의 작품을 통해 생명과 회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 젠탱글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기반 시설 건설 현장의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SH공사는 28일 황상하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서초구 일대에서 진행 중인 기반 시설 건설 현장 2곳을 방문해 교량, 옹벽, 하천 등 주요 구조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수해 등 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 내곡지구 지구외도로 건설 공사 ▲ 신원천 하천 공사 등 2곳으로, 황 사장 등 현장 점검단은 시민 안전과 밀접한 기반 시설의 시공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교량과 옹벽의 구조적 안정성, 하천 내 시설물의 수해 대응력 등 기반 시설의 주요 안전 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도로, 하천 등 기반 시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보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공공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 대평동(1통)새마을부녀회(회장 김태순)는 1일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김태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야유회 계획을 취소하고 경비의 일부를 산불로 고통받는 이웃들이 일상으로 회복하는 데 정성을 보태고자 회원분들과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이 이재민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며 “화재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큰 피해를 초래하는 만큼 우리 모두가 예방을 생활화하고 주의 깊게 살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가 1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안산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역사와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코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안산시티투어 버스 탑승 예약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주요 관광지가 많은 시내권과 대부권으로 나눠 정기코스를 운영한다. 평일(목요일)과 주말(토요일)로 나눠 예약을 받고 15인 이상 모이면 투어가 가능하다. 여행 편의를 위해 안산 중앙역이 아닌 서울 광화문역에서 출발(8시 30분)을 선택할 수 있다. 평일(목요일) 시내권 코스에서는 안산갈대습지부터 다문화거리-산업역사박물관(로보카페)-호수공원 해양아카데미 카약체험을 진행한다. 대부권은 일일 여행코스로 인기가 많은 시화호조력발전소 전망대를 시작으로 대부향기테마파크(대송습지)-방아머리 먹자골목-구봉도(대부해솔길1코스)를 운행한다. 주말(토요일)에는 문화·예술 중심의 코스가 운영된다. 시내권은 김홍도길(김홍도미술관·노적봉폭포·단원조각공원·성호박물관·안산식물원)-관광두레취암히스토리-안산읍성(수암마을전시관) 코스를 운영하고, 대부권은 탄도항-어촌민속박물관·누에섬등대-바다향기수목원(상상전망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늘푸른도서관이 4월을 맞아 가족 참여형 행사인 ‘숲속 책 한마당 행사’와 독서진흥 문화 프로그램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숲속 책 한마당’ 행사는 도서관 인근 공원에서 즐기는 문화행사로 도심 속 한가운데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북 캠핑’, ‘숲속 책 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 첫날인 4월 12일에는 초등1~3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숲에서 놀이 활동을 즐기는 ‘숲속 책 놀이’ 체험이 선보인다. 숲속 책 놀이 프로그램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북 캠핑’은 4월 12일부터 5월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도서 대출 후 북 캠핑 꾸러미를 대여한 뒤 물사랑공원(나운동 공단대로 399)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된다. 꾸러미에는 원터치텐트, 폴딩박스, 매트, 보드게임, 만들기 키트로 구성되어 있다. ‘북 캠핑’ 신청은 4월 7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이며, 역시 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 다른 가족참여 행사인 북스타트는 그림책 꾸러미를 나눠주고 책놀이, 부모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연금개혁으로, 노후 소득 보장 강화와 함께 국민연금 기금은 최대 15년이 늘어난 2071년까지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14회 국무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을 41.5%에서 43%로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오늘 국무회의를 거쳐 공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모수 개혁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우리 미래세대가 짊어져야 할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속 가능한 연금 재정 구축을 위한 구조개혁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국민연금은 초고령사회를 맞은 대한민국에 든든한 버팀목이자 사회통합의 핵심 수단"이라며 "정부는 청년층을 포함해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면서 국민연금이 그 역할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필수적 과제인 국민연금 개혁에 지혜를 함께 모으고 대승적으로 협조해 주신 여·야 정치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정부서울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국내 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11일까지 '2025년 국내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60개 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해야 하며, 타 기관으로부터 중복 지원을 받지 않는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 마케팅 역량, 제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 항목은 부스 임차료, 기본장치비, 홍보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에 소요되는 비용이며, 기업당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며, 사업은 성남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운영된다. 지원금은 전시회 참가 후 성남산업진흥원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사후 지급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사업신청→사업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