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2일(한국시간) 미국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완도군이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미국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는 완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한식세계화 사업 주재료로 사용하고 완도군은 특산품이 원활히 납품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미국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는 2010년 1월 29일 220여 명의 한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모여 한식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미국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는 센트럴파크 Korea Day, 입양인 한식 홍보 사업, 전통주 한식 홍보 사업, 코리안레스토랑 위크사업, 미 공립학교 한식 급식사업, 할렘데모크라시 프렙 한식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완도 수산물은 맛 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식품“이라며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해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 신우철 군수는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 주최로 개최되는 ‘2016 KAGRO International Trade Show’에 참가해 대미 수출 간담회, 바이어 상담, 협력업체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식품위생감시활동에 필요한 기본소양과 지도감시 능력 향상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지난 20일 실시했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등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상태 지도·점검, 유통식품등의 위반행위에 대한 정보제공,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계몽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무역량 강화외에도 특히, 정부에서 발표한 국민안전을 위해 반드시 척결해야 할 4대악 중에 하나인 ‘불량식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내 불량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식품위생 감시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직무교육 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관계공무원은 사우동 사거리 일대에서 음식문화개선사업 및 나트륨저감 실천 확산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일 ‘식중독 ZERO 건강한 식품안전도시 고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청, 구청, 보건소, 교육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식중독관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기기관과 선제적 식중독예방 및 신속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무회의로 식중독예방관리T/F팀 구성, 실시간 정보 공유를 위한 SNS 구축방안 등 기관별 실질적 협력 대안을 논의했다. 집 밥에서 급식·외식으로 식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급식이 전체 급식 인구의 65%를 차지하는 만큼 각 유관기관에서는 집단식중독 발생 제로(zero)화를 통한 식품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협업 기능 강화 및 유기적인 소통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5월은 식품안전의 달이면서 2016고양국제꽃박람회, 국제로타리세계대회가 열리는 만큼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씻기, 끓여먹기, 익혀먹기’를 실천하는 범시민 식품안전문화가 자리매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의 소금’으로 자리매김한 신안천일염이 지난 10일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고 신안군이 밝혔다.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신안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에서 생산되어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이 다량 함유하고 있는 명품 천일염으로 우리 국민이 즐기는 김치, 된장 등 전통 발효음식에 꼭 필요한 조미료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고품질 천일염 생산을 위해 ‘신안군 천일염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매년 3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천일염 생산시기를 준수하도록 하고 있으나 지난 3월 18일 비금농협 주관으로 4월 10일 이후 천일염을 생산하기로 결의하는 등 대부분의 신안천일염생산자들은 차별화된 고품질 신안천일염 생산을 위해 4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생산시기를 재조정 운영해 줄 것을 바라고 있다. 비금농협 최승영 조합장은 “봄가을에 생산되는 니가리소금은 알갱이가 잘고 나트륨함량이 높아 쓴 맛이 강해 공업용으로 사용된다. 따라서 식품으로 사용되는 고품질 천일염은 햇빛이 강해지는 4월 중순부터 9월 하순에 생산되는 천일염이 식품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누룩 제조의 맥을 이어가고 이를 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근 전통발효 누룩반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무안군이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4일부터 이번달 12일까지 무안군 농산물가공센터에서 35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통 누룩에 대한 기초 이론과 다양한 분야의 누룩 제조방법을 체험해 보는 실습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전통발효 누룩의 원리와 띄우기 등 실제 이론을 배우고 누룩을 활용한 전통주, 식초, 장류 등의 제조과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현장감을 살리고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김인숙 씨(59세, 몽탄면)는 “전통발효식품에 관심이 있던 차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실제 누룩공장을 운영하는 전문가가 오셔서 기초부터 심화, 관리방법까지 가르쳐줘 나만의 누룩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발효식품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이 창업으로 이어져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지역의 전통발효 누룩 제조법을 계승시켜 나가는 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남 강진군이 2030 청년농업인 육성에 희망엔진을 단다고 밝혔다.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창업농 발굴을 위해 추진한 농산업창업투어(2030 창업농)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농산업창업투어는 지역내 20·30세대를 대상으로 충청과 전북 지역의 신지식농업인 농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농산업창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6차산업, 신기술, ICT분야의 전문적인 경험과 아이디어를 2030 창업농에게 접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2030 청년창업농들은 아산시의 세계꽃식물원과 옥천 대림묘목농원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하고 화훼 생산, 가공, 체험에 이르기까지의 성공노하우, ICT 첨단 생산시설 설비, 최근 소득작목의 흐름과 온라인 직거래 노하우 등을 배웠다. 또한 농산업 창업 성공의 롤모델을 찾아보며 문제점과 해결책을 함께 연구해보기도 했다. 농산업창업투어에 참가한 후계농업경영인 김범기씨(도암면, 27)는“도시에서는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강진에서 농업으로 자리잡아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며 “온라인 직거래에 관심이 많다.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해
(한국방송뉴스(주)) 조용한 시골마을이 사춘기 여학생들의 웃음소리로 시끌벅적하다. 지난 15일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회 41명이 1박2일 일정으로 푸소(FU-SO)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는 전남여고가 올해 첫 스타트다. 학생들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문화유적지인 고려청자도요지와 고려청자박물관을 둘러보고 가우도를 거쳐 영랑감성학교에서 오페라 가수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청자접시에 꿈 새기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푸소 농가를 만나 하룻밤을 함께 했다. 체험에 참여한 전남여고 한 학생은“예전부터 잘 알던 친척처럼 반갑게 맞아주시고 손녀처럼 딸처럼 따뜻하게 안아주셔서 행복을 선물받은 기분”이라며 “탁 트인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다 풀고 가니 학교에 가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회 임원들의 푸소체험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시골의 정을 느끼고 감성을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 전남여고 김덕중 교장의 뜻으로 결정됐다. 학생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푸소체험이 학생뿐아니라 인솔교사에게까지 매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김 교장은 당초 순천으로 계획되었던 전남여고 1학년 체험학습을 강진행으로 변경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4일 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6년 재해예방사업장의 부실공사 방지 및 조기집행 공정보고회를 열어 안전교육을 했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군은 이날 교육을 통해 재해위험지구, 우수저류시설,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 지방하천 및 소하천정비 등 5개 분야 1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기집행 적극추진 의지를 밝혔다. 또한, 우수기 이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조기 집행률을 높이고, 수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는 한편 현장관리 능력배양과 지도감독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 공사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매주 시공사와 공정회의를 열어 부실시공 예방과 우수한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예비귀농인의 농업창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화순군이 밝혔다. 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귀농연수생에게 현장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 초보귀농인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고 있다.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은 5년 이내 귀농인과 지역 내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현지심사를 거쳐 선도농가와 귀농연수생을 선정했다. 선발된 귀농연수생은 선도농가에서 5개월 동안 월 20일씩 희망 작목에 대해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자가 영농 적용실습을 하며 교육에 참여한 귀농연수생에게는 매월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에게는 연수수당이 지급된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과 선도농가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사전교육에 이어 멘토-멘티 일대일 약정을 체결, 연수중에 있다. 귀농연수생 소석주(54·화순읍)씨는 김재복(56·춘양면) 선도농가에서 작두콩의 재배기술을 실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국방송뉴스(주)) 구례군은 지난 17일 한화리조트에서 새구례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3쌍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구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헌신과 봉사·참여로 이뤄진 이번 합동결혼식은 타국에서 우리나라로 시집와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 그동안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했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광수 회장은 “먼 나라에서 말도 통하지 않는 우리나라로 시집을 와서 가정을 이루고 성실하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우리 회원들이 적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라고 말했다. 천영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동부지구) 총재는 주례사에서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 인구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등 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라며, "이번 합동결혼식으로 서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보성군보건소는 글로리아 극단을 초청하여 ‘빨간모자와 충치늑대’라는 주제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19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충치예방 인형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달달한 음식에 길들여진 어린이들의 구강관리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흥미롭고 코믹한 인형극을 보여줌으로써 칫솔질 습관 및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공중보건치과의사, 치과위생사들이 참여하여 아동들에게 구강검사와 불소겔 도포 등도 실시했으며, 구강보건 교육용 패널전시와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병행했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충치예방인형극 공연을 개최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 치아건강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임산부 영유아 구강건강관리, 초등학교 불소용액양치사업, 중고등학생 구강검진, 다문화가족구강보건교육, 사회복지시설 구강건강관리,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등 구강질환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제1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임기가 5월 27일 만료됨에 따라 도로명주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2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시는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신청을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접수 받는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시와 협력해 민간부문에서의 도로명주소 생활 속 정착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며 오는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내용은 도로명주소 미사용처(기업, 관공서 등) 모니터링과 도로명주소 시설물 훼손사례 보수 요청, 지역 주민 대상 자발적 홍보, 우수사례 발굴 등이다. 시는 서포터즈에게 카페 가입 안내, 홍보용품 제공 및 홍보 방법 교육,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등에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결과는 5월 9일 도로명주소 안내 홈페이지 및 전라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서포터즈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과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정부 표창 수여 또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