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지난 21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과 공동으로 8개 혁신제품 기업*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 ▶강희훈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이 21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열린 조달청-IBK창공 투자설명회에서 혁신제품 제도를 통한 기업지원 성과 등을 설명하고 있다. ▶21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열린 조달청-IBK창공 투자설명회 참석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 마이크로시스템, 모바휠, 솔루게이트, 씨앤테크, 에어딥, 인빅, 티알, 피앤씨솔루션 이번 투자설명회는 조달청과 정책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조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판로 진출 기회 제공으로 잠재력 있는 벤처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친 조달청과 IBK창공 공동 투자설명회에서는 21개 기업이 참가하여 약 94억원의 투자유치 성과 달성한 가운데 이들 기업의 공공시장에서의 매출도 전년 대비 6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oT기반 낙상, 불법촬영 감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니유니와 초음파로 오염물질 분상장비를 제조하는 ㈜퍼스트랩은 올해 국제전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와 함께 진행한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지원사업’의 1차 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 45개 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방통위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판로 개척 및 혁신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50개 사, 소상공인** 193개 사 등 총 243개 사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확인서 기준 중소기업이면서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경우 **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제2항에 따른 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자 이번엔 1차로 중소기업 지원 대상 45개 사를 선정, 방송광고 제작비 지원과 함께 방송광고를 활용한 맞춤형 전문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티브이(TV) 광고는 제작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백만 원, 라디오 광고는 제작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중소기업 대상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는 총 118개 기업이 공개모집에 신청했으며, 이후 자격심사, 매출액, 상품경쟁력, 방송광고 활용 계획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함께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해 경기도 내 반려동물 관련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상용화 부문과 판로개척 부문(온라인마케팅 / 전시회 참가) 등 총 48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 분야는 ▲상용화 부문(신규 디자인 개발, 금형·목업 시제품 제작 / 8개사)과 ▲판로개척 부문(온라인마케팅 분야 / 20개사)이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한 업력 3년 이상의 반려동물용품 관련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특히, 올해 신규 추진하는 판로개척-온라인마케팅 분야는 온라인 매체를 통한 공동관 형태로 진행하며, 참여 기업에게 온라인 기획전 입점 및 홍보를 지원한다. 또한, 입점 제품에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이는 반려동물 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스포츠 기업의 입주 공간과 전시체험, 보육 프로그램, 일자리 정보, 기술 개발 등을 종합 지원하는 '스포츠코리아랩(SKL, Sports Korea Lab)'이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1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기존의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스포츠코리아랩'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스포츠코리아랩'은 스포츠 기업의 입주와 전시체험 공간, 보육 프로그램, 일자리 정보, 기술 개발 등을 지원하는 스포츠산업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총면적은 6220㎡로 기업지원관 2곳, 전시체험관 2곳 등 모두 4개 건물로 구성됐다. '스포츠코리아랩' 2층 다인기업 입주 공간(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스포츠코리아랩 개관으로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기업입주 공간을 기존 24개에서 44개로 대폭 확대했다. 공유사무실 공간 54석을 별도 신설해 소규모 창업 기업도 자유롭게 업무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수요조사를 통해 법률, 회계, 마케팅, 투자유치 등 개별 기업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어서 스포츠 기업과 구직자의 원활한 연결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영세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을 통해 2,210개(접수 3,296건 중 심의 완료 2,210건)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각 30만 원씩 총 6억 6,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민생경제회복 지원대책의 하나로 2023년 연매출액이 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에게 월 30만 원의 임대료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한시적 사업으로 사업 예산은 24억 원이며 전액 시비로 지원된다. 시는 지난 2월 10일부터 온라인 누리집(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에서 신청을 받았으며, 순차적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다. 시는 올해 동안 8,000개 업체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은 1개 사업체만 신청 가능하며, 공고일(2025년 2월 5일) 이전 휴·폐업하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경우, 정부·지자체 지원 업체, 유흥업소, 도박 등 신용보증재단 제한업종 및 정책자금 제외업종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누리집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임대차계약서, 임대료 지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12일(수)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주요 대기업(7곳*)과 스타트업, 지원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딥테크 밸류업(Deep Tech Value-Up) 공동 밋업 데이’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참여 대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사이언스파크, 포스코홀딩스, HD현대중공업, KT <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 공동 밋업데이 개요 > (일시·장소) ‘25.3.12(수) 14:00 / JW메리어트호텔(서울 서초구) (참석자) 중기부 장관, 대기업 임원, 스타트업,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 등 130여 명 (주요내용) 경과 보고(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시범사례 운영 결과 발표(현대자동차), 창조경제혁신센터-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술보호 업무협약 등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은 중기부가 육성 중인 최상위 벤처·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이 함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8월, 중기부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 사장 등과 함께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1일)부터 3월 23일까지 부산우수제품 쇼핑숍 「동백상회」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신세계가 협력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마련한 상생 공간이다. 2023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38개 기업이 이곳에 입점해 100여 개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은 30개 사 내외로, 입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입점일로부터 6개월간 동백상회 매장에 자사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 동백상회에서는 매장 운영·관리와 함께 특별 판매전 등 시즌 행사를 추진한다. 입점 희망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3월 말부터 5월까지 심사를 진행하며, 상품 검증을 거쳐 입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6월부터 동백상회에 입점해 3종 이하의 자사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상품 선정을 위한 품평회에 신세계백화점의 현업·유통 전문가뿐만 아니라 마케팅 분야 등 외부 전문가와 운영 수행사 측도 함께 참여해 동백상회의 특색에 맞는 제품을 선정하는 데 심혈을 기울 예정이다. 입점 기간은 제품교체 등 운영기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고용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근무환경 개선사업과 복지 편익 개선사업 2개 분야이다. 시는 작년에도 26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펼쳐 근무환경 개선 분야 17건, 복지 편익 개선 분야 9건을 지원해 기업과 근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작업장 시설(국소 배기 및 집진시설, 소음·악취 방지시설, 환기시설 등)의 설치 및 개보수 ▲복지편익 개선사업은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장, 체력단련시설 등의 시설 설치 및 개보수이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 수 200인 미만인 군산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근무환경 개선사업과 복지 편익 개선사업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3월 28일까지 군산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계(☎063-454-2772) 또는 이메일(dhee090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서류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검토한 후, 심의위원회를
[군산/김주창기자]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군산 경제를 선도할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ˑ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과 강소기업을 지원, 육성해 세계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아가 이들 기업이 군산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신규 모집은 3월 7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이후 서류, 현장실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3개 사, 강소기업 1개 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창업한 지 3년 이상,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하는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600억 원 미만인 기업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 가점 항목 등을 추가하였다. 유망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 ▲국내외 마케팅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비 5,000만 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도 4%까지 확대 지원받게 된다. 강소기업의 경우에는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개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3.19.(수)~3.20.(목) 이틀간 aT센터에서 삼성전자,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에드워드코리아, CAL㈜, ㈜네패스, ㈜이노스페이스 등 약 120개 기업이 참여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3월 10일부터는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해 참여기업의 상세정보, 현장 배치도 등을 볼 수 있으며, 전국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온라인 채용박람회(3.10.~3.28.)와 지역별 채용행사도 개최된다.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의 ‘기업채용관’에는 삼성전자(ICT 분야)와 ㈜넥슨코리아(콘텐츠산업 분야)가 참여하며, ‘커리어On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는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CJ제일제당, ㈜넥슨코리아, ASML Korea, ㈜카카오게임즈, 대원제약, LIG넥스원, 에드워드코리아 등 9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 현직자들이 참여하여 기업의 인재상, 취업 비결을 전수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현직자 직무특강에 참여하고 싶은 구직자는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3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채용박람
[부산/문종덕기자] 혁신역량 강화로 역동하는 '글로벌 창업도시 부산'을 만든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7일)부터 3월 24일까지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2025년 부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첫 통합공고를 시행해, 참여 기업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별도 추진하던 방식을 개선해 올해 처음으로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함께 공고한다. 시는 올해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하 창투원) 출범으로 창업지원체계를 일원화해 총괄적·통합적 지원을 하며, '4에스(S, STAGE)' 프로그램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해 사업 효율성을 향상하고, 우수기업 상위단계 지원으로 단계간 유기적 연계성을 강화하는 등 성장단계별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4에스(S)’ 프로그램은 ▲[프리 스테이지(PRE-STAGE)]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상시 참여할 수 있는 ‘창업온(ON) 패키지’ ▲[셋-업 스테이지(SET-UP STAGE)]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예비창업 패키지’ ▲[빌드-업 스테이지(BUILD-UP STAGE)] 3년 이내 기술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안착을 위한 종합 보육(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초기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강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300개 기업을 선정해 250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1차 공모 대상 기업 300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바우처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참여기업은 연간 최대 2억 원(기업 매칭 포함)의 범위에서 1:1 해외 진출 컨설팅(KOTRA), 전시회, 해외인증, 국제운송 등 14개 분야 7000여 개의 다양한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업-수출전문위원-해외무역관(84개국 129개 무역관) 사이에 3자 협업 체계를 통해 해외 진출 전략수립, 국내외 마케팅 서비스 등도 지원받는다.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 감만·신감만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3.2. (ⓒ연합뉴스) 지난해 참여기업의 타깃시장 수출액은 147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지난 4년 동안 수출 성장률은 18%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연평균 수출 성장률의 3.7배를 기록했다. 특히 삼양식품은 이 사업에 5년 연속 참여해 태국 신제품 론칭 이벤트, 시장조사, 온·오프라인 광고 등의 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TF'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기획단'으로 확대·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방안을 마련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진기획단은 김성범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이전총괄반, 제도지원반, 예산지원반, 정보화지원반의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추진기획단은 청사 확보 등 신속한 이전 준비와 함께 이전 직원의 주거·교육·교통 지원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부는 1일 '해수부 이전지원팀'을 부산시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연내 이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운영지원과(044-200-5066)
[한국방송/최동민기자] 2025년 5월 8일, 여든 가까운 나이의 송재숙 씨가 아버지 송영환 일병의 영정 앞에 카네이션을 바쳤다. 아버지에게 평생 처음 바치는 어버이날 꽃이었다. 송 씨가 6·25전쟁 발발 후 자원입대한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하기까지는 75년이 걸렸다. 2013년 9월 강원 동해시 망상동 일대에서 고인의 유해가 발굴됐고 신원 확인까지는 11년이 더 걸렸다. 그리고 올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송 씨는 처음으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마주할 수 있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함께 진행하는 '6·25 전사자 얼굴 복원 프로젝트'의 첫 성과였다. 이 프로젝트는 발굴 유해에 3차원(3D) 기술을 적용, 생전 모습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송 씨는 "지금은 사라졌지만 어릴 때 아버지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의 젊은 시절 얼굴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6·25전쟁 때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호국영웅들 가운데는 송 일병처럼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유해를 발굴한 후 신원을 확인하면 국유단은 1년에 두 차례 국군 전사자 합동 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