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곡성 흑석마을 장수비결! 흥겨운 노랫가락!- 지난 22일 시작으로‘노래교실’운영 - 곡성의 장수마을인 입면 흑석마을에서는 요즘 시원한 노랫가락과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치기 쉬운 여름날의 오후, 어르신들은 신나는 노래교실에서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내고 있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고령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총15회에 걸쳐 노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국비 5천만 원(총 사업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2년 동안 추진하게 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전문가 컨설팅과 벤치마킹을 통해 조롱박 터널, 당산나무 쉼터 등 휴식공간 조성과 함께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후를 풍요롭게 즐길 수 있는 생활환경이야말로 장수의 비결이 아니겠냐”며 마을 주민 모두의 행복지수가 더 올라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곡성군은 지속적으로 주민 소득사업 발굴과 생활환경정비 등 농촌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이 지난 3월부터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고 있는 PC 무료점검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과 도내 IT업체인 ㈜대우루컴즈 외 5개사(삼성전자, 삼보, 에이텍, 가나안사무기, 와이즈프린팅) 직원들이 합심하여 무더위를 잊은 채 146개소 복지시설을 일일이 방문하여 PC 점검에 여념이 없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월 도내 IT업체와 PC 무료방문점검서비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설 내 PC 상태를 전수 조사하였고, 매달 정기방문은 물론 고장 접수시에는 즉시 출동하여 해결하는 등 적극적인 서비스에 그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6월에는 노후 되어 교체한 행정용 컴퓨터를 수리·정비하여 환경이 더 열악한 시설 21개소에 PC 39대를 무상기증·설치하였고, 노후된 소모품(마우스, 키보드, 마우스패드 등)을 무상으로 보급한 바 있다. 상관지역아동센터장은 “요즘 PC가 업무 및 실생활에 필수 요건임에 재정상 PC정비할 여력이 없었는데 군에서 이런 부분까지 지원해주어 감사하다.”며 큰 고마움의 뜻을 표시했다. 김현순 행정지원과장은 “작은 것에서 시작되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는 시청 민원실 내 작은 허브정원을 활용한 행복민원실을 설치하여 7월 25일(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원의 미래 전략산업인 허브식품융복합산업 활성화와 질 높은 민원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설치ㆍ운영되는 「작은 허브정원 행복민원실」은 전체 면적 6제곱미터(가로 3미터, 세로 2미터)에 꽃과 허브, 조형물이 어우러진 정원과 민원을 볼 수 있는 의자와 서류대가 설치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작은 허브정원 행복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이 서류도 챙기면서 건강과 행복을 덤으로 가져갈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는 최근 장마와 맞물린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주민에 대한 생활 안정을 위해 오는 8월 중순까지 128세대에 재난지원금 1억2천여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자연재난으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거나 농·축·수·임업 등을 주 생계수단으로 하는 주민이 비닐하우스·농경지·축사·가축·수산물·임산물 등이 피해를 입었을 때 지급할 수 있다. 사유재산 피해신고는 읍면동에 비치된 자연재난 피해 신고서를 작성해 10일 이내에 제출하면 된다. 주택이 전파된 경우는 900만원, 반파 450만원, 침수는 100만원이 지원된다. 농·축·수·임업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개인별·농가별 피해 규모에 따라 재난지원금이 다르며, 재난지원금 지급전에 주생계수단과 소득수준을 확인 후 지급하게 되며 한 세대 당 최대금액은 5,000만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다. 다만, 별도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 부업으로 농·축·임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침수 피해 가구에 대하여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농업분야 피해에 대해서도 조만간
(한국방송뉴스(주)) 순창군 인계면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박선숙 주무관이 지난 25일 생활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서 당선돼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식은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공감토크 장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등 규제업무 관계자와 수상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생활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는 전라북도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일상생활에 걸림돌이 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기 위한 생활 속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 따른 결과로 전라북도 심의 및 행자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인계면 박선숙 주무관은 헌혈에 참여해주는 봉사자에 대한 적극적 지원과 헌혈 참여자의 잠정적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헌혈증 제시 여부와 상관없이 전산기록으로 의료비를 감면 개선하자는 아이디어를 제한했다. 전라북도 내에서는 순창군과 익산시가 각각 1건씩 선정,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박선숙 주무관은 “생활속에서 규제개혁 대상을 생각하던 중 헌혈 참가자들이 헌혈증을 분실하거나 소지하지 않아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경우를 보고 착안한 아이디어가 큰 상을 받게되서
(한국방송뉴스(주)) 논산시가 귀농귀촌 유지 및 활성화의 일환으로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 군인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었다. 논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2일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 군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번째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재대군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리 시에 정착한 제대군인 선배의 딸기·상추·아로니아농장 등 현장 방문과 선배귀농인과의 대화, 논산시 문화 탐방 등으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날 팸투어는 제대군인과 가족에게 귀농귀촌의 실질적 비전을 제시하고 귀농인 농가를 찾아 농작물 경작을 직접 체험하며 용기를 북돋았으며, 논산시의 귀농귀촌 정책소개를 비롯해 귀농귀촌 성공사례 등 경험담을 청취하며 귀농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논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연산면 제대군인을 위한 현장실습장을 운영해 제대군인 귀농선배의 생생한 현장 교육을 통한 생산부터 출하까지 연계하는 실습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시욱 친환경기술과 귀농기촌팀장은“귀농·귀촌인을 위한 논산시의 지원정책과 제대군인 개개인의 의지가 결합된다면 귀농귀촌은 새로운 인생 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해 7월부터 “행복을 맞춥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행된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새로운 시도인 “맞춤형복지급여제도”가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발굴에 힘쓴 결과 맞춤형급여 시행 전인 2015년 6월 기준 243가구 381명이던 기초수급자가 제도 시행 후인 올해 6월에는 387가구 595명으로 56퍼센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되는 생계급여액도 3억 8천여 만원에서 4억 9천여 만원으로 28.9% 증가하여 저소득층의 빈곤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룡시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꼼꼼하게 챙겨주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시행과 맞물려 진정한 시민행복을 맞추는 복지제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형복지급여제도’는 기초수급자의 소득과 재산 뿐만 아니라 연령, 주거상황, 가구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가구별, 개인별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수급유형을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로 다층화 하여 수급대상자의 폭이 확대되도록 설계된 제도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영동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안내를 위한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를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영동군은 읍면별로 안내도우미를 위촉하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귀농 우수사례와 다양한 시책사업들을 소개하여 귀농인들의 인구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영동군은 봉사활동이 우수한 귀농귀촌인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읍면별 2명씩, 협의회 임원 3명을 포함하여 총 25명 내외로 구성해, 정기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는 오는 8월 위촉, 9월부터 2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주택, 농지, 선도농가에 대한 안내와 작목선택요령 지도, 인구 유입을 위한 귀농귀촌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영동군 귀농귀촌팀, 읍·면, 귀농귀촌센터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을 안내 도우미에게 연결하면, 안내 도우미가 관내 귀농귀촌 안내와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영동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안내도우미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며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과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주시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캠핑장과 농촌 관광휴양시설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22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화재 및 전기 누전 등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캠핑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청주지역 내 등록된 캠핑장은 총 3개소로 미원면에 위치한 옥화자연휴양림과 씨앗골캠핑장, 오창읍 여천리에 위치한 한국영농오토캠핑장이다. 청주시는 태풍ㆍ홍수 등으로 인한 고립여부, 소방차 진출입로 이상유무, 산사태와 급경사지 붕괴 위험여부, 전기와 가스시설의 안전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캠핑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핑장 안전수칙을 홍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청주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 농촌관광 관련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도 나선다고 전했다. 대상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농어촌민박 51개소, 농촌관광농원 3개소 총 62개소다. 점검내용은 소방안전교육 이수여부와 주요시설물 점검여부 등 안전관리체계, 소방시설과 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안전관리, 가스·전기·체험프로그램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환경보전협회와 함께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층간소음 예방교실'을 하반기부터 도서관, 문화센터 등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그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층간소음 예방교실'을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추구하는 정부3.0의 취지에 맞춰 도서관, 문화센터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층간소음 예방교실'은 만 3세에서 초등학교 2학년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좋은 소리와 불편한 소리 구분하기', '층간소음 역할극' 등 층간소음 예방 관련 교육을 1~2회 제공하고 있다. 이 예방교실은 이웃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어릴 때부터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층간소음에 대한 근본문제의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환경부가 올해 4~6월 수강자 662명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교실'에 대한 교육 효과를 평가한 결과, 교육전 69.4점이던 층간소음 예방행동에 대한 인지도가 교육후 89.4점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 같은 효과에 힘입어 8월 17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아이코리아연수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50명,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예방
(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는 지난 6월 15일 도·소매업자의 취급수수료 인상과 보증금 반환거부 신고보상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되면서 소비자의 빈병 반환율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던 소매점 취급수수료가 6월 15일부터 정상 지급되면서, 7월 14일까지 약 1개월 간 소비자의 빈병 반환율이 33%로 나타나 예년 24%에 비해 9%p나 증가했다. 이는 소매점이 빈병 반환 보증금 제도개선에 적극 동참하면서 소비자의 빈병 반환의 발걸음이 잦아지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994년부터 동결되었던 빈병 반환 보증금도 내년 1월 1일부터 소주병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은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될 예정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소비자의 빈병 반환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매점 취급수수료는 지난 6월 2일 관련업계 간 합의에 따라 6월 15일부터 소주병은 10원씩, 맥주병은 11원씩 주류 제조사가 소매점에 지급하고 있다. 소비자의 빈병 반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무인회수기도 설치 이전에 비해 회수량이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등 제도개선 홍보효과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무
(한국방송뉴스(주)) 앞으로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은 7월 22일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금융위원회, 인천시 자치구 등의 기관이 부처간,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광역형으로 전국 최초로 설치됐으며,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난 2월에 설치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센터 개소를 위한 인천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로 6개 기초자치단체(중구, 동구, 남구, 연수구, 남동구, 옹진군)가 참여하는 연계 서비스 체계 구축을 6개월 만에 이루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그동안 시민들이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고용센터(고용노동부), 주민센터(지자체) 등 해당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제는「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하게 될 전망이다. 「인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인천광역시 일자리지원센터, 기초지자체 복지지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올겨울 한파 대비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범정부 한파 안전 대책기간(’25.11.15.~’26.3.15.)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0.5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온 변동에 따라 예기치 못한 추위가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첫째,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취약사업장을 집중관리한다. 한파에 따른 재난위기 상황 대응 및 한랭질환 산재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반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한랭질환 산재가 다발한 업종에서 3만 개소를 선정하여 ①한파특보 등 기상 상황과 ②한파로 인한 재해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③「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등 집중관리한다. * ❶따뜻한 옷, ❷따뜻한 쉼터(휴식), ❸따뜻한 물, ➍작업시간대 조정, ➎119 신고 둘째, 건설노동자, 환경미화 노동자, 특고·배달종사자 등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적극 지도하고 핫팩·귀덮개 등 한랭 예방 보조용품을 지원한다. 건설노동자 및 환경미화 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1 서울 단독주택을 125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외국인 A 씨가 적발됐다. 국내 연소득이 9000만 원 수준인 A 씨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사업소득을 제3국 은행으로 송금한 뒤 이 자금을 활용했으나, 구체적인 소득 내역을 소명하지 않아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분류됐다. #2 외국인 B씨는 서울 일대 총 4채의 주택을 매수하면서, 총 매매대금 17억 3500만 원 중 5억 7000만 원을 외화 반입 신고 없이 직접 들여오거나 지인들에게 환치기 방식으로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자금 불법 반입 의심 사례로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거래 조사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가 적발한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에 대해 외국인 위법 거래 행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제재 조치 강화를 논의하고, 자금조달계획서에 해외자금 조달내역도 포함하는 한편, 외국에서의 탈세혐의에 대해서도 본국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과제를 전담하는 「RE100 신속 추진단(TF, 태스크 포스)」을 11월 17일 본격 출범한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국회에 발의된 ’가칭 RE100 특별법안‘에 따라 새만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RE100 이행 전략 마련, ▲RE100 기업 유치(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재생에너지와 연관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RE100 신속 추진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등 외부 전문 인력도 포함·구성(예정)하여 지역간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RE100 신속 추진단의 본격 출범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소비 체계의 구축과 RE100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하는 새만금 RE100 산단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관세청은 11월부터 외국환거래법 등 법령을 위반하여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하여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되어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된다. 그 과정에서 환치기*와 같은 불법 송금이나 외화 무단 휴대반출, 또는 무역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 방식이 필수적으로 쓰이게 된다. * 환치기 :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등록된 은행 등의 기관 또는 업자를 거치지 않고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불법적인 외환거래 영업방식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을 국경단계에서 단속하며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범죄수익의 취득을 차단해 초국가 범죄의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