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고품질 우수 농식품인 국가인증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소비자 참여 릴레이 이벤트를 8월1일부터 4개월간 실시한다고 전했다. 국가인증 농식품제도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수산물품질관리법 등 각 법률에 근거하여 우수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국가가 인증하는 것으로 현재 13개가 운영되고 있다. 국가인증 농식품제도의 지속적인 홍보, 소비자들의 구매경험 등으로 소비자 인지도는 높아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폰 확대로 누구나 참여가 용이한 SNS를 활용한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국가인증 농식품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향후 인증농식품을 보다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릴레이 이벤트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개최되며, 8월에는 지리적표시, 9월에는 친환경(유기, 무농약, 무항생제), 10월에는 전통식품·식품명인, 11월에는 동물복지축산물·저탄소농축산물 인증제도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방법은 ‘우리가족 건강식탁’ 페이스북(www.facebook.com/ goodfoodmark)에 접속하여 국가인증 농식품 관련 인증사진, 퀴즈풀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
(한국방송뉴스(주)) 공주시가 지난 28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면 국동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된 경로당은 주변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실용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22㎡ 부지에 건물면적 86.94㎡ 규모로 방 2개와 거실, 화장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그동안 국동리 경로당은 건물이 노후되고 시설이 열악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고 마을행사 등 주민들이 활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공주시는 이번 경로당 준공을 통해 넓고 깨끗한 경로당에서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진석 국동리 이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오시덕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항상 쉽게 찾아오는 편안한 공간은 물론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쉼터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장수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자체에서 설립한 가공센터 중 최초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썹 인증을 취득한 품목은 과채주스, 액상차, 과채가공품, 잼류 등 4가지 품목으로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해썹(HACCP) 인증 취득을 위해 내부 시설을 보완, HACCP 선행요건관리를 충족했으며 HACCP 관리 및 직원대상 위생교육을 진행하는 등 식품안전시스템 구축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수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10년 농촌진흥청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기술지원 사업으로 설립돼 현재 50여 농가의 농산물가공제품 생산·유통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위생적인 가공시설을 활용해 장수드림 생사과즙, 사과칩, 사과잼, 오미자청 등을 생산, 연중 사과 20톤, 오미자 3톤 이상을 소비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서정원 소장은 “해썹(HACCP)인증에 만족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한층 더 신뢰받는 가공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작황에 따라 변화가 심한 배추·무 농산물 가격을 안정시키고자 오는 8월부터 新계약재배 시범사업을 전격 실시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수요처가 다소 불확실하거나 시나리오별 변동단가로 설계되어 생산측면만 고려한 반쪽짜리 기존 계약재배사업과 다른 다양한 고정수요처 先확보 가격변동 제로형 계약재배 형태로 진행된다. 즉, 생산에서 확실한 판매까지 보장하고 가격변동 리스크가 전혀 없는 매취형 新계약재배사업이다. aT가 산지유통인 대표조직과 국내 굴지의 김치제조기업(김치수출기업 포함) 사이에 계약의 주체로 직접 참여하여 농산물 현물 안전거래 매개자 (direct intermediary between farmers’union and companies)로서 “리스크 헷징 고정단가 장기 직접계약”을 체결한다. 이는 미래가격을 미리 결정하는 선물거래(futures trading)방식과 실물 거래의 현물거래(spot trading)방식의 장점을 농산물 수급안정분야에 적용시킨 것이다. 이를 통해 aT는 ①개별 농가의 소득 보장과 ②참여 기업의 안정된 국산 원재료 사용률 제고 및 원가관리 risk 감소,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6월 25일에 실시된 제15회 경매사 시험에 합격한 260명의 새내기 경매사를 대상으로 7월 20일(수)부터 자격증을 발급 중이다. 1988년도에 처음 시행된 경매사 자격시험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하였으며 현재까지 청과부류 3,418명을 포함해 수산, 약용, 양곡, 축산, 화훼 등 총6개 부류 4,655명이 도매시장 경매사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이번 신규 경매사 중에는 아직은 앳된 모습의 18세 고등학생부터 이순(耳順)을 넘긴 62세 합격자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이들이 도전해 성공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15회 경매사 자격시험의 최고령 합격자인 이학영씨(62세, 청과부류)는 “10년 가까이 농산물재해보험을 위한 품질관리사로 활동하며 농산물 관련 전문성을 키워왔는데 산지에서 출하된 농산물의 유통과정을 더욱 상세히 알고 싶어 이번 시험에 응시하였다.”라며, “이번 자격증 취득을 계기삼아 가능하다면 경매사로서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대구의 한 도매법인에서 근무 중인 정다운씨(26세, 청과부류)는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이번 경매사 자격시험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진흥청은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소비자 700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조사·분석해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발표한다. 조사 방식은 매달 패널에게 가계부를 보내고 다음 달에 돌려받아 구매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다. 조사 기간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조사 결과는 곡물, 채소, 과채, 과일, 축산 분과 등의 내용으로 다음과 같다. ■ 곡물 쌀 소비의 감소 추세에서 생존을 위한 브랜드들의 움직임과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는 감자와 기능성 식품인 깨의 소비패턴을 살펴본다. · 쌀 - 1,422개에 이르는 쌀 브랜드 중 소비자의 브랜드별 충성도변화와 국민들의 아침밥 대용식은 무엇인지 등을 소개한다. · 감자 - 가구당 구입액(2015년 21,287원)이 전년 보다 18% 급증한 원인과 가공용 감자 수요도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 깨 - 서양식 드레싱의 인기로 참기름·들기름 구입액이 모두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신선들깨 구매가 증가하는 이유를 논의한다. ■ 채소 마늘을 중심으로 한 전통식단과 콜라비, 청경채, 치커리 등 샐러드 채소가 공존하는 장바구니 속을 들여다본다. · 마늘 - 구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쇠고기부산물인 ‘냉동소위’의 제조일자를 변조한 ㈜덕우팜스를 적발하여 고발 조치하고, 변조한 제품 21톤을 압류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덕우팜스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유통기한이 임박한 호주산 ‘냉동소위’ 23톤(시가 1억 6천만원 상당)의 제조일자를 변조하여 이 중 2톤을 식당 등에 판매하고, 남은 21톤을 경기도 소재의 냉동보관창고에 임대 보관하다가 적발되었다. 유통기한 변조는 유통기한이 1개월 정도 남은 ‘냉동소위’ 제품 박스에서 원래 수출국 영문 표시사항 스티커를 제거하고, 유통기한이 4~9개월 정도 남은 제품의 수출국 영문 표시사항 스티커를 컬러 복사하여 부착하는 수법이었다. 또는 수출국 영문 표시사항을 스캐너로 이미지 복사하고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제조일자(PACKED ON) ‘12-AUG-14’를 ‘12-AUG-15’로 이미지 편집하여 스티커 인화지에 인쇄한 후 원래 스티커를 제거한 제품 박스에 부착하기도 하였다. 또한, ‘냉동소위’를 임대창고에 보관하다가 보관 제품의 유통기한이 임박하면 출고하여 자사 작업장에서 제조일자를 변조한 뒤 단속을 피하기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에서는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16년도 상반기 착한식당 모집 신청을 받아 지난 22일 관련부서 등 심의를 거쳐 24개 업소에 대한 착한식당 선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동두천시에서는 착한식당 참여 확대를 위하여 올해부터는 기부할 의사가 있는 업소까지 자격요건을 완화함에 따라 새로이 7개 업소가 선정되었다. 또한 기존 업소 중 폐업, 업종 변경으로 지정 취소된 3개 업소를 제외한 17개 업소는 재선정되어 동두천시에는 24개 업소의 착한식당이 운영된다. 신규 선정업소에는 풍천민물장어하우스, 명품이가설렁탕, 이담해장국, 야미앤바베쿡스, 유경참나무장작구이, 경회루, 강변고기마을 등 7개 업소가 새로이 착한식당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존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업소 중에서는 중화각, 금촌식당, (소요산)왕돈까스&분식, 롯데리아동두천점, 풍년생고기, 아리랑갈비, 궁중떡방, 풀무원 동두천지사, 오가네식당, 답십리한방약오리식당, 마중물 우리콩마을, 금락일식, 육꼬집, 동동갈비, 빨간풍차제과점, 만리향, 고향밥집 등 17개 업소가 재선정되었다. 신규 선정업소에는 착한식당 지정서와 표찰이 전달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민안전처 장관은 오늘(7.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원들을 모아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자율방재단 현안사항 등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교육·훈련과 지자체 재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개인이력 전산화 및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여 활동실적 등 정보를 공유한다.또한 사기진작을 위하여 통합복장, 선진지 견학, 사무공간 지원, 포상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전국 229개 시·군·구(세종 포함) 59,723명으로 구성,위험지역 예찰·신고 등의 사전대비 업무와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 재난의 예방·대응·복구 전 분야에 걸쳐 재난업무를 지자체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지역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추진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연합회 간부들로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풍수해 및 폭염피해 예방에 기여한 단원에게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여하여 지역자율방재단 사기진작을 도모하였다. 서귀포시 이태영(47세)씨는 7월12일 집중호우로 침
(한국방송뉴스(주)) 양구군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고 있는 하절기 방역 소독을 올해부터는 친환경요법인 가열 연무소독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열 연무소독 방식은 살충제를 물에 녹여서 미립자 형태로 분사시켜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야간에 눈에 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 예방과 대기오염 발생도 예방되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까지는 경유에 살충제를 희석해 살포하는 방식인 가열 연막소독 방식으로 실시했으나 연막이 발생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고, 기름 냄새가 나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있으며, 미세먼지 발생요인이 되기도 하는 등 단점이 많았다. 이에 따라 양구군보건소는 올해부터 가열 연무소독 방식으로 바꿔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소 박창규 예방의약담당은 “간혹 과거의 방역을 생각하고 연무 없이 소리만 요란하다고 민원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새로운 방식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것이니 오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화순군청 민원인 주차장이 확대 운영된다. 화순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후면 민원인 주차장을 25일부터 민원인 주차면을 총 60면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22면에서 38면이 추가된 것이다.이에 따라 청사 후면 직원용 주차면은 76면으로 기존 114면에서 38면이 줄었다.화순군은 민원인 주차장을 확대하기 위해 주차 차단기 1대와 경계 볼라드를 설치했다. 또한 부족한 주차면을 확보하기 위해 구 화순우체국 부지에 주차장 공사 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총 50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직원 차량은 임시주차장과 향청주차장 등을 이용하고 민원인 주차장에 직원차량을 주차하지 않도록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례군은 지난 21 일부터 구례읍 산이고운 아파트를 시작으로 8 월 말까지 공동주택과 주거 밀집지역의 단독 주택 등 600 여 세대에 단계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말에 시작한 이번 도시가스 공급 사업은 2차년도(구례읍 일원·봉동·봉남·봉서리) 사업으로 4.7km 구간에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 설치를 완료하였다 .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46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10.6km 의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설치하였으며 , 공동주택 등 860 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였으며, 추가 수요처에 대하여도 단계적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구례군 관계자는 “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편익 증대와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라고 말했다 .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올겨울 한파 대비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하여 범정부 한파 안전 대책기간(’25.11.15.~’26.3.15.)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겨울 기온은 평년(0.5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온 변동에 따라 예기치 못한 추위가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첫째,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취약사업장을 집중관리한다. 한파에 따른 재난위기 상황 대응 및 한랭질환 산재 예방을 위해 비상대응반을 단계별로 운영하고, 한랭질환 산재가 다발한 업종에서 3만 개소를 선정하여 ①한파특보 등 기상 상황과 ②한파로 인한 재해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③「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 등 집중관리한다. * ❶따뜻한 옷, ❷따뜻한 쉼터(휴식), ❸따뜻한 물, ➍작업시간대 조정, ➎119 신고 둘째, 건설노동자, 환경미화 노동자, 특고·배달종사자 등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적극 지도하고 핫팩·귀덮개 등 한랭 예방 보조용품을 지원한다. 건설노동자 및 환경미화 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1 서울 단독주택을 125억 원에 현금으로 매입한 외국인 A 씨가 적발됐다. 국내 연소득이 9000만 원 수준인 A 씨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사업소득을 제3국 은행으로 송금한 뒤 이 자금을 활용했으나, 구체적인 소득 내역을 소명하지 않아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것으로 분류됐다. #2 외국인 B씨는 서울 일대 총 4채의 주택을 매수하면서, 총 매매대금 17억 3500만 원 중 5억 7000만 원을 외화 반입 신고 없이 직접 들여오거나 지인들에게 환치기 방식으로 조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자금 불법 반입 의심 사례로 적발됐다.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열어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거래 조사 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가 적발한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210건에 대해 외국인 위법 거래 행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외국인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제재 조치 강화를 논의하고, 자금조달계획서에 해외자금 조달내역도 포함하는 한편, 외국에서의 탈세혐의에 대해서도 본국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과제를 전담하는 「RE100 신속 추진단(TF, 태스크 포스)」을 11월 17일 본격 출범한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된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전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RE100 신속 추진단은 국회에 발의된 ’가칭 RE100 특별법안‘에 따라 새만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공급 계획, ▲RE100 이행 전략 마련, ▲RE100 기업 유치(인센티브 등) 맞춤형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재생에너지와 연관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성화하는 내용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RE100 신속 추진단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등 외부 전문 인력도 포함·구성(예정)하여 지역간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계획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RE100 신속 추진단의 본격 출범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담은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소비 체계의 구축과 RE100의 전국적 확산에 기여하는 새만금 RE100 산단을 추진하겠다.”라면서, “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관세청은 11월부터 외국환거래법 등 법령을 위반하여 자금을 불법적으로 반출입하거나, 무역·금융을 악용하여 범죄자금을 합법적인 자금으로 위장하는 자금세탁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초국가 범죄 조직의 경제적 기반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본거지를 두고 우리나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포함한 사이버 사기나 불법도박, 마약 등 범죄를 저지르는 초국가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초국가 범죄에 기반한 범죄수익은 해외에 있는 본거지로 이전되어 범죄 조직들의 핵심 동력이 된다. 그 과정에서 환치기*와 같은 불법 송금이나 외화 무단 휴대반출, 또는 무역거래를 통한 자금세탁 등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 방식이 필수적으로 쓰이게 된다. * 환치기 :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등록된 은행 등의 기관 또는 업자를 거치지 않고 외화를 해외로 송금한 것과 같은 효과를 발생시키는 불법적인 외환거래 영업방식 관세청은 이러한 불법적인 자금 유통·은닉을 국경단계에서 단속하며 범죄피해자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범죄수익의 취득을 차단해 초국가 범죄의 생태계 와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용카드사, 리스·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가 사용하는 약관 1668개를 심사해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9개 유형 46개 부당 조항의 시정을 금융위원회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는 금융기관이 제·개정하는 금융거래 약관을 매년 심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행권 약관 시정 요청에 이어 이번에는 여신전문금융분야 약관을 집중 점검해 불공정 조항을 확인했다. 서울 시내 한 커피 전문점에서 카드 결제하는 모습. 2021.12.23 (ⓒ뉴스1) 이번 심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소송 관할을 고객에게 불리하게 정한 조항(22개)'이다. 예를 들어 A카드 체크카드 약관에는 '이 약관에 따른 거래에 관한 소송은 회원의 주소지, 카드사의 본점 또는 영업소 소재지를 관할하는 법원으로 합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23년 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법' 제66조의2는 비대면 금융상품 계약과 관련된 소송은 소비자 주소지 법원의 전속관할로 규정하고 있어 공정위는 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고객이 예측하기 어려운 사유를 들어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하는 조항(7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세계 1위 인공지능 정부’ 실현을 위해 내외 주요 민간 기업에서 국가공무원 대상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협업해 국가공무원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 기업(LG 인공지능연구원, NC 인공지능, 업스테이지, 뤼튼테크놀로지스,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산업 동향 및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강의로는 ▲스스로 움직이는(Agentic) 인공지능으로 진화하는 산업 생태계(LG 인공지능연구원) ▲생성형 인공지능 진화를 주도한 핵심 기술들(업스테이지) ▲2026년 인공지능 동향 및 공공부문 보안(Zero Trust) 전략(마이크로소프트 엘리베이트) 등이 있다. 교육은 공무원 온라인 교육기반인 인재개발플랫폼(www.learning.go.kr)을 통해 내달 초까지 매주 1~2회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공직사회도 발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25. 11. 17.(월) 정부과천청사 3동 대회의실에서 전국 보호관찰소, 소년원, 국립법무병원 등 97개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전국 보호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관장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조직 구성원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도 역량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조직문화 쇄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하였다. 범죄예방정책국은 조직문화, 인재관리, 기능‧인력, 복무체계, 정책‧규정, 안전‧복지 등 6개 분야 35개 쇄신전략을 마련하였고 중요도와 시급성이 높은 10대 역점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의견과 쟁점 논의가 필요한 5개 전략은 이번 기관장 회의를 거쳐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의 비전, 국정의 원칙과 목표를 잘 이해하고,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국정과제 이행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어서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으며, 지시가 아닌 공감에서 시작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기관장들이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