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순창 명품축산물 유통 및 판매망 구축을 통해 축산농가들의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에 첫 삽을 떴다고 순창군이 밝혔다. 군은 최근 팔덕면 신평찬물내기 유원지내 축산진흥센터건립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찬물내기유원지내 연면적 890㎡, 2층 규모로 25억이 투자된다. 군은 최대한 공사를 빠르게 추진하여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축산진흥센터는 순창 명품축산물의 유통 및 판매망 구축과 강천산 군립공원, 민속마을, 승마장을 연계한 관광객 유치로 축산물 판매와 관광을 연결하는 6차산업화 실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축산진흥센터 1층에는 한우, 돼지, 흑염소 등 축종별 정육판매 코너 및 가공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2층에는 축종별 단체사무실과 세미나실이 만들어져 지역 축산인들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축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축산진흥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축종별 축산인들이 중심이 된 순창군축산발전연구회협동조합 구성도 마무리했다. 이미 지난 해 말 설립등기를 마쳤으며 앞으로 판매센터 운영과 축산물 유통 등에
(한국방송뉴스(주)) 19일 오후 2시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지역사회보장 읍면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른 민간 협력 활성화와 위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이날 전영호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단 선임연구원은 지역사회보장 읍면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이 각종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역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동에서 전문복지인력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주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대상자와 공적제도, 민간 복지기관, 지역복지자원 간 연계체계 구축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읍면에서 방문상담, 사례관리 등을 담당하고 맞춤형 복지구현을 전담하는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국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읍면 협의체 위원들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읍면 복지허브화의 중추적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완주군 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4월 19일에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노인 안(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진내용은 1차 검사(문진 및 시력측정), 2차(검사 안압 및 굴절, 세극, 현미경 검사)를 실시하며, 검진 후 백내장이나 녹내장, 망막증 등의 안과적 수술 대상자중 저소득층의 경우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그 외 경미한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는 백내장지연제, 항생제, 인공누액, 소염제 등 의약품 지원과 돋보기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도 지원하였다. 완주군보건소장은 "이번 무료 안검진 실시로 많은 어르신들이 안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성과가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은 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익산보석박물관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주얼리페어(Jewelry Fair Korea 2016)'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보석의 도시 익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 및 국내 주요 보석·시계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6 한국주얼리페어’는 올해 14회째로 매년 국내외 3만 여명이 방문하는 국내 유일의 보석&시계전시회 전문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는 브랜드관, 트렌드관, 명품관, 명품웨딩관, 디자인 융합관, 아트&라이프관 및 영디자이너관 등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볼거리와 살거리가 가득한 주얼리 문화의 장을 만든다. 보석박물관은 테마별 특별관 중 전라북도관 내에서 익산시·보석박물관 홍보관을 꾸며놓고 ‘천년의 사랑, 백제의 꿈’ 서동축제와 ‘보석의 도시, 익산’의 문화·역사·관광·산업을 알린다. 홍보물 배포와 함께 전시관을 찾는 귀금속보석 관계자와 일반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천연보석 소망나무와 팔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 익산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와 국내 유일무이한 보석 전문 박물관을 홍보해 보
(한국방송뉴스(주)) 특별하고 다양한 콩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완주군 ‘소이푸드 레스토랑’이 준비기간을 끝내고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 19일 박성일 완주군수, 소비자대표,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이푸드 레스토랑’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소이푸드 레스토랑’은 전주시 효자동 LH 공사 전북지역본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비 73억원을 투입 2,755㎡ 부지에 연면적 1,217㎡의 규모로 1층 로컬푸드직매장, 2층 소이푸드 레스토랑, 3층 카페를 갖추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은 2월 중순에 임시 개장하여 운영 중에 있다. ‘소이푸드 레스토랑’은 뷔페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 다양한 가공품 구입과 동시에 건강에 좋은 콩 요리와 함께 제철원료를 사용한 뷔페음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콩고기, 콩 크로켓, 콩만두, 콩 타락죽 등 다양한 콩요리와 새롭게 개발된 소스와 제철 채소 음식, 후식 30여종을 1인 12,000원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이푸드 카페에서는 무첨가물 두유와 두유진저라떼 등 건강음료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부터는 국산콩을 이용한 무첨가 두유, 고구마·생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해빙기 모래재 일부구간의 급경사지 낙석붕괴에 대하여 신속한 복구공사를 실시하여 차량 안전사고 예방과 봄철 도로정비 실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초에 발생한 모래재 일부구간의 급경사지 낙석과 관련하여 차량통제 및 신속한 낙석 제거를 실시하고 위험표지판을 설치해 운행 차량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등 신석한 대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또한, 토질 전문가의 현지 실사 및 점검 등 자문을 실시하고 낙석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하기 위하여 암파쇄 방호벽을 설치하였으며, 복구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항구복구공사는 우기 이전 6월말까지 완료하여 추가적인 산사태 및 낙석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급경사지 위험지역 응급복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교통과 이흥래 과장은 “겨울철 얼어붙었던 날씨가 풀리면서 절개지 및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될 수 있다.”면서 “지속적인 예찰활동 강화와 신속한 보수 보강으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이용자에게 쾌적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로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
(한국방송뉴스(주)) 한국과 중국이 스포츠를 통해 우호를 다지는 게이트볼 경기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와 전주시통합체육회는 20일 전주 완산체육공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제2회 한·중 게이트볼경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주시생활체육회 전주시게이트볼 연합회, 사)한아시아문화친선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북경시를 비롯해 내몽골, 무안, 하문 등 중국 각지에서 선발된 27개 팀 180명의 게이트볼 선수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20개 팀 1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친선경기를 벌이게 된다. 이번 경기는 완산체육공원에서 예선경기를 치른 후 실내경기장인 송천동 전주게이트볼구장으로 이동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우승 팀과 우수심판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대회에 참가한 중국측에게는 전라북도에서 교류증서 및 우승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시는 이번 한·중 친선교류대회가 한·중 양국이 스포츠 외교를 통해 우호를 다지고,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중국 내 전주시 브랜드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체육인들을 통한 관광홍보로 세계 속의 전주를 알릴 수
(한국방송뉴스(주)) 익산시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지원한 결과 모현·영등도서관 2개관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문학적 가치를 담은 주제의 강연과 현장 탐방을 연계한 사업이다. 인문학과 지역의 역사, 책과 현장,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인문정신 문화를 받아들이고 삶의 행복 추구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익산시립도서관은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아 진행한다. 모현도서관은 6월, 7월에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익산, 인문학의 향기와 만나다’, 영등도서관은 6월, 9월 ‘익산! 고전을 읽다’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이 누구에게나 쉬운 생활 속의 학문으로 여겨지도록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 문학 등의 친숙한 내용을 담았다. 참가자 모집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5월중 모집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다양한 학문과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갖고, 새로운 독서문화의 교류의 장으로서 풍요롭고 행복한 일상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년 및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청년 및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은 인력 및 취업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관내 기업 중 상시 근로자 5인 이상(고용보험 가입 기업)이며 상시 고용인원 이외에 추가로 채용하고자 하는 곳(수습 3개월, 정규직 전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만 25~39세의 미취업자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취업사업으로는 월 160~200만 원 이상 지급하는 업체에 월 50~80만 원(인당)씩 차등 지원되며, 만 40~59세의 미취업자 채용을 지원하는 중장년취업사업을 통해서는 월 급여 130만 원 이상 지급 가능한 업체에 12개월 간 월 60만 원(인당)씩 지원될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미취업자들에게는 중소기업 취업 가능성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이자 기업에게는 인력과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지역의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참여 독려에 혼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 및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 관련 문의 및 신청 접수는 무주군 산업경제과 일자리 담당(063-320-2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유산 프로젝트는 도시의 구성원이자 기억의 주인인 시민의 참여과정을 통해 추진돼야 합니다.”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기억의 장소와 오래됐으되 의미 있고 낡았으되 가치 있는 모든 것들을 미래유산으로 재창조하는 (가칭)‘전주 미래유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시 미래유산 추진사례를 배울 수 있는 전문가 특강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시는 19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관련 전문가와 행정 TF팀, 동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미래유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제1차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서울시의 ‘근현대사 주요유산 보존 및 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은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민현석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서울 미래유산 보전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자리에서 민 연구위원은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소중한 기억을 망각해간다”라며 “미래유산은 망각돼 가는 기억을 늦출 수 있는 장치”라고 정의했다. 그는 또, “서울시 미래유산은 근 현대를 살아온 서울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담긴 기억으로 다양한 세
(한국방송뉴스(주)) 관허사업을 영위하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관허사업 제한을 추진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시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관허사업자 중 고질체납 사업주 88명에게 관허사업 제한 예고문을 발송했다. 관허사업(官許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 인가, 등록과 그 갱신을 받아 경영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관허사업 제한 대상 업종은 방문판매업, 식품접객업, 통신판매업, 옥외광고업 등으로, 체납액은 1,198건, 5억5,000만원에 이른다. 시는 이달 말까지 관허사업 제한을 예고해 자진납부 기회를 부여하고,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때에는 5월중 인·허가 주무 관청에 영업정지 또는 허가취소를 요구할 계획이다. 단 일시납이 어려운 서민 생계형 단순체납자가 체납액의 일부를 납부하고 매월 분납을 이행할 경우에는 이행기간 중 체납 처분과 행정제재를 보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성실 납세자의 형평성 제고와 조세정의 확립차원에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관허사업 제한, 번호판 영치, 예금압류, 공공기록 등록,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 다각적으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한국방송뉴스(주)) 제211회 임시회를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정읍시의회가 밝혔다. 제211회 임시회는 20일 첫날 제211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16년도 제1회 추경안, 예산결산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한 후 산회 할 예정이다.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예산안 등 안건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5일(1일간)에는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4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201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한 뒤 211회 임시회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