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1일 스플라스리솜에서 도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충남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범수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하금수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장, 이남호 한국문화관광해설사회장, 문화관광해설사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개회식,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선포식, 특강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군기를 동원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준비한 축하 공연 등을 관람했다. 이와 함께 도내 주요 관광지 점검을 위한 41명의 ‘관광수용태세 모니터링단’ 위촉식도 진행했다. 또 ‘도 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해설 기법’,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와 태도를 살펴보고 다양한 해설 기법을 익히면서 직무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 목표 관광객 500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도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충남 관광 활성화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문화관광해설 활동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 김병기 전 광복회학술원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광복회에서도 참석해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의 중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은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독립기념관의 비전과 목표, 입지 및 규모, 공간 구성, 핵심 콘텐츠, 총사업비, 향후 운영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독립기념관을 기록 위주의 전시보다 미래세대의 감동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른 독립기념관과 차별성을 갖추면서 경기도 독립운동사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연구 용역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0개월간 추진되며, 향후 공공박물관 건립 사전평가, 투자심사 등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 독립기념관은 경기도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애국지사와 순국선열께 합당한 예우를 드리는 추모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무엇보다 'AI 3강' 진입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AI는 각종 첨단 기술과 융합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고 미래 성장을 견인해나갈 핵심 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황규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에게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여하고 있다.(ⓒ뉴스1) 또한 "정부는 최근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에 AI 분야에 1조 8000억 원을 편성했다"며 "시급한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한국형 AI 모델 개발,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혁신 펀드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는 우리의 꿈과 희망을 더 높은 궤도로 올려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유공자 총 157명 중 현장 참석자 139명에게 시상을 진행했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생 선발인원은 208명으로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4곳 보육센터별 52명씩이다.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9일 15시까지 접수한다. 이 교육은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업하거나 관련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운영하는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농식품부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부터 20개월 동안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은 입문교육 2개월, 교육형실습 6개월, 경영형실습 12개월로 구성된다. 교육 수행실적이 우수한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형 스마트팜(최대 3년 이내) 입주 자격을 주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전남, 경남, 대전 등 우주산업클러스터와 경남 사천 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지역에 투자진흥지구를 지정하고 우수 인재 유치 등 지원 근거를 마련해 시행한다. 우주항공청은 우주산업 분야 지원·육성을 위한 투자진흥지구를 지정·관리 할 수 있도록 하는 '우주개발 진흥법 개정안'과 투자진흥지구의 지정·변경·관리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정한 '우주개발 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23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전경(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이번 개정 법안은 지난해 10월 22일에 공포됐으며 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유치를 위한 지원 및 우수한 정주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우주청은 법안 개정 취지에 맞춰 투자진흥지구 지정·변경·해제 등의 조건 및 절차와 비영리기관·병원·학교 등에 대한 지원 방법을 마련해 시행령을 개정했다. 먼저 투자유치금액 기준은 우주항공산업 및 연구개발업 관련 업종은 투자금액 5억 원, 기타 업종은 10억 원으로 설정했다. 지역 요건은 투자자가 희망하는 지역과 지구단위계획의 결정이 있는 지역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우주항공청장과 협의해 결정한 지역, 시행령에서 정하는 사업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스마트해운물류를 이끌어갈 융합인재와 창업기업을 양성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21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해수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0년부터 해운물류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 양성, 단계별 창업지원,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제도를 운영할 방침이다. '2025년도 스마트해운물류 인재·창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터(이미지=해수부 제공) 먼저 멘토링 프로젝트와 AI 해운물류 경진대회를 운영해 스마트해운물류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멘토링 프로젝트는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멘토와 대학생 멘티가 팀을 이뤄 해운물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 참가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며 우수팀에는 해수부 장관상, 공사 사장상 등을 줄 예정이다. AI 해운물류 경진대회는 해운항만물류 분야 데이터 기반 문제에 대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분석하는 대회로 내달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해운물류 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창업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창업단계별로 ▲예비
다음 달 1일부터 본인이 아닌 가족 등의 대리인도 우편으로 여권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여권 발급을 신청한 본인이 직장이나 생업 등의 사유로 여권이 든 우편물을 직접 수령할 수 없는 경우에도 사전에 가족 등을 대리인으로 미리 지정하면 편리하게 우편으로 여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권을 든 해외여행객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이동하고 있다.2024.7.1(ⓒ뉴스1) 여권 우편배송서비스는 지난 2021년 차세대 전자여권의 전면 도입과 함께 시작했으며 이제까지는 여권 발급을 신청한 본인만 우편으로 여권을 받을 수 있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해 여권 우편배송서비스의 이용 건수는 약 122만 8000건으로 국내 여권발급 건수의 22%에 해당한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여권 우편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여권과(02-2002-0117)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 올해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안정을 위해 농업분야 인력 700만 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외국인 계절근로 400만 명과 내국인 농촌인력중개 및 일손돕기 300만 명 등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먼저, 외국인력 공급을 확대하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한다. 계절근로 도입 시·군을 134곳으로 늘리고, 배정인원도 6만 8911명으로 확대한다. 농협이 인력을 운영하면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해 주는 공공형 계절근로도 30만 명으로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2025 농번기 인력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사진은 농가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뉴스1) 농번기 계절근로자 신속 입국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법무부와 협조해 주요 출입국 외국인관서에 '계절근로자 사증발급 전담팀'을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2027년까지 30곳으로 늘리고, 향후 사업 지원대상을 지자체에서 농협까지 확대해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농협 전체가 기숙사를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경산/김근해기자] 지난 19일 와촌면 체육회(회장 하재흥) 주관으로 펼쳐진 현대아웃렛 유치기념 제25회 와촌면민체육대회가 26개 마을에서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조현일 시장, 조지연 경산시 국회의원,강수명 시의원, 박순득 시의원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경산시 옹골찬 농악단, 대경대학교 태권도 공연 등으로 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지역사회의 모범과 귀감이 된 채종철씨가 참어르신 상을, 와촌면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한 제4대 와촌면 명예면장 김동길씨가 공로패를 수상하였다. 이날 대회는 윷놀이, 제기차기, 큰공굴리기, 노래자랑 등 참여와 화합을 중심으로 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면민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경기 결과 상암2리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마무리되었다. 하재흥 와촌면 체육회장은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를 기념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체육대회가 면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
[군산/김주창기자] 흥남동행정복지센터는 다량의 쓰레기가 쌓인 저장강박증이 있는 홀몸 가구를 위해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실시됐던 저장강박증 가구 청소는 군산시의 한 소상공인위원회 등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집 안팎의 불필요한 생활용품과 30톤 분량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청소와 방역을 진행하는 등 깨끗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흥남동]저장강박가구주거환경개선 청소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쓰레기와 악취로 뒤덮였던 주거 공간이 휴식할 수 있는 편안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라고 밝혔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스스로 돌보기 어려운 홀몸 가구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흥남동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주민밀착형 복지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이 세계유산 수원화성에서 야간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5∼6월, 9∼10월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주관하는 2025년 세계유산 활용 사업 중 하나다.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한다. '태평성대'란 어진 임금이 다스려 백성들이 평안한 시대를 말한다. 조선 22대 임금 정조는 백성들이 부유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원화성 도시와 성곽을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복원된 별주와 우화관은 태평성대를 꿈꾸었던 정조의 애민정신과 효를 보여주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2단계 복원 1주년을 기념해 행궁동 지역공동체인 '행궁마을협동조합'과 함께 태평성대의 의미를 담은 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 잔칫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다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은 음악회가 함께 열린다. 회갑연 준비 공간 '별주'에서 진행된다. 별주는 국왕이 행차할 때 음식을 준비하고 관련 문서를 보관하던 장소다. 5∼6월과 9∼10월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고 AP통신이 교황청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88세.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심각한 폐렴 때문에 입원했다가 회복해 교황청으로 돌아온 뒤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4일(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범부처 창업기업(스타트업) 해외진출 출범식’을 개최하고, 9개 부처가 협업하여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 출범식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25. 6. 24(화) 15:00~16:30 /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서울 종로구) ‣ (참석자) 정부중기부 차관, 교육부·외교부 등 8개 부처, 국회산중위원, 기관창업진흥원 및 부처별 주관기관(AC 등), 기업9개 프로그램 참여기업(100여개사) 등 총 200명 내외 ‣ (주요내용) 창업지원 성과 및 계획 발표, 전년도 참여기업 해외진출 성공사례 공유, 기념식(세리머니), 단체사진 촬영 및 네트워킹 등 ‘Start Up, Together’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중기부 김성섭 차관을 비롯한 9개 부처* 관계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 창업진흥원 및 프로그램별 주관기관, ’25년 세계(글로벌) 보육(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해 창업기업(스타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인터폴은 경찰청과 협력하여 지난 6월 23일 한국 사건에 처음으로 인터폴 은색 수배서(Silver Notice)를 발부하였다. 수배서는 투자사기 조직 총책 2명(한국인)에 대해 발부되었는데, 이들은 주식투자 리딩사기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손실금 회복과 함께 비상장 주식 투자를 통한 수익 보장을 약속하는 수법으로 총 83명에게 14억 원을 편취하고 지난해 말 해외로 도주하였다.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실은 수사를 담당해 온 경기북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로부터 해당 사건 수배를 요청받고 검토한바,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회복이 중요한 사건이라고 보고 해당 사건을 제1호 수배서 신청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은색 수배서(Silver Notice)는 인터폴이 시범 운영 중인 신종 수배서로, 각종 범죄수익과 자산을 추적·동결·환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되었다. 최근 초국경 범죄 급증에 따라 피의자들이 범죄수익을 부동산, 차량, 암호화폐, 고가 미술품, 골동품 등의 형태로 해외에 은닉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적색(Red), 청색(Blue), 녹색(Green) 등의 수배서가 인물의 체포, 소재 확인, 범죄 정보 공유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은색 수배서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23일(월) 공군 제3훈련 비행단(경남 사천)에서 최초 국내 개발 중인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의 안전분리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안전분리 비행시험은 항공기로부터 유도탄의 외장이 안전하게 분리되어, 항공기의 구조물 또는 외부 장착물과 간섭이 없고, 외장 분리 시 항공기 반응 특성이 임무 성능을 저해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유도탄의 기본성능과 비행 안전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번 시험은 연구개발 진행 중인 KF-21 전투기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먼저 시험용 항공기인 FA-50 시제기에 시험용 분리탄을 탑재하여 실시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지난 2025년 4월부터 약 3개월 기간 동안 31회 비행을 통해 조종 안전성, 하중, 항공전자, 환경시험 등의 항공기 연동 비행시험*을 이미 실시한 후 시행했습니다. * 각 연동 비행시험 내용은 [참고자료 2.]에 설명 장거리공대지유도탄 2차 사업은 KF-21에 탑재되어 전쟁 초기 적 후방의 핵심표적을 장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 미사일을 국내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으로서 1차 사업으로 도입하여 F-15K에 탑재된 독일의 TAURUS와 동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청장 등 지휘부와 정책자문위원 33명이 참석하여, 해양경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부역량・해양주권・해양안전・해양치안・해양환경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사회 리더로 구성되어,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아 건네는 자문과 제언은 해양경찰 정책 수립과 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회의는 위원들의 주요 제언에 따른 정책 성과를 소개하고, 3S 전략인 해양안보(Security), 해양안전(Safe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기반한 정책 추진 방향과 새롭게 수립한 비전인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방향과 해양경찰 역점추진 정책인 ‘미래형 해양경비체계(MDA)’,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전략 등이 소개되었다. MDA(Maritime Domain Awareness)는 해양경찰에서 2019년 도입하여 구축하고 있는 경비체계로 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