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23일(수) 오전 10시에 대구공업고등학교 내에 설립되는 '미래직업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미래직업교육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맞춰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실천형 교육공간으로, 학생들이 신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지역 거점의 역할을 하게 되며, 대구공고 내 공동실습소와 도재교육센터 건물을 활용해 3개 관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 백채경 교육국장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 박희준 과장 ▲시의회 교육위원회 손한국 부위원장, 이재화·박우근·전경원·이영애 의원 ▲산업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병욱 대구지역본부장,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김영수 사무총장 ▲대구공업고 윤석동 총동문회장를 비롯해 내빈,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구공업고 관악부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설 투어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총 15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간의 공사 및 환경 조성 기간을 거쳐 미래직업교육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1
[충남/오창환기자] 충남119특수대응단은 23일 해저터널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2권역 특수대응단 통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통합 대응훈련은 극한의 대형 재난에 대비해 충청·강원 2권역의 특수대응단이 재난에 대처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이다. 도상훈련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7개 시도(충남, 중앙, 충북, 세종, 대전, 강원, 강원환동해) 소속 119특수대응단 구조대원 80명이 참여했으며, 해저터널 내 화학물질 이동차량 교통사고 등을 가정해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해저터널 내 소방시설 진압 대책 △각 특수대응단 역할 △터널 내 전기차 화재 시 대처 방안 △유해화학 물질 누출에 따른 조치 사항 등이다. 이주진 충남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특수사고에 대비한 각 특수대응단의 대응능력을 향상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준비를 철저히 하고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건설시장의 불공정한 관행 개선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한 전문건설업 실태조사를 오는 6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문건설업 실태조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49조에 의거 전문건설업체의 등록기준(△자본금 △기술 인력 △시설 장비)충족 여부를 조사·확인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자체가 국토교통부의 위임을 받아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2024년 실태조사 대상으로 통보한 지역 업체는 총 85개이다. 세부적으로는 ▲자본금 미달 의심 업체 49개 ▲기술 인력 미달 의심 업체 24개 ▲시설 장비 의심 업체 12개이다. 시는 해당 업체에 등기우편 및 유선 통화를 통해 실태조사 자료 제출 안내를 진행했다. 이후 제출된 서류에 대해서 재무상태표, 기술 인력, 시설 장비 보유현황과 현장 확인까지 거쳐 종합적인 심사를 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부실 불법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엄정한 처분을 내릴 것.”이라며, “군산시는 건설시장의 공정 질서를 확립하여 적법한 업체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와 광역자치단체는 오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저소득층 및 장애인 대상으로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평생교육바우처)' 1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지역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이용권 발급 주체가 중앙정부에서 광역자치단체의 장으로 개편했다. 지원규모 역시 지난해 대비 3만 6000명 늘어난 약 11만 5000명 대상으로 연간 35만 원(최대 70만 원), 총 362억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대상도 저소득층 성인(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우선) 및 장애인(19세 이상 등록장애인)에 노인(65세 이상)과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수강 희망자(30세 이상)를 신설했다. 평생교육이용권은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참여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 2023.12.2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해까지 평생교육이용권은 일반(저소득층 대상)과 장애인 이용권의 두 가지 유형을 지원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노인 이용권과 디지털 이용권(인공지능·디지털 커리어 점프
[충남/오창환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는 22일 도청 외부인사 접견실에서 도내 장애인 우수선수를 고용한 기업·대학 관계자, 선수 등을 초청해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올해 도내 6개 기업·대학이 신규 채용한 장애인 우수선수는 12명으로, 누적 인원은 47명(15개 기업·대학)이다. 기업 등에 고용된 장애인 우수선수는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를 목표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우수선수와 소중한 인연을 맺은 기업들은 장애인 고용 촉진과 함께 직업재활법에 따른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을 충족하게 되며, 고용한 선수의 국내외 대회 활약에 따른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신규 고용된 선수들은 태권도 품새, 사이클, 탁구 등의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로 ‘2024 세계농아인선수권대회’ 1위, ‘제10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 1위,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위 등을 휩쓴 김권능 선수(청운대)는 올해도 국내외 태권도 대회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아울러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사이클 혼성 도로 H팀 릴레이 9.6㎞ 3위를 기록한 문태규 선수(삼성미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정 역점과제인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의 시군 추진 현황을 살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23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2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청 및 복합문화시설인 송림동화 현장방문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회의는 현안과제 보고·토의, 협조 사항 논의, 지역현장 방문 등 순으로 진행했다. 현안과제 보고는 이승열 도 인구정책과장의 발제에 이어 천안·아산·논산·홍성에서 그동안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각 시군의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살핀 박 부지사는 “도는 지난해 돌봄정책 시행과 인구전략국 신설 등 저출생 극복과 육아부담 완화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시군에서도 실효성 있는 돌봄정책을 위한 조례개정과 예산확보 등 사전준비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은 심화되는 저출생 문제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것이 골자이다. 이날 시군 조례개정과 예산확보 등 사전 준비상황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극한 재난의 상황에서도 긴급 통신이 가능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27개 읍면동 전체에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1~22년 읍·면 지역과 수송·소룡·미성동에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13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14대를 추가로 구매해 27개 읍면동 전체에 보급하게 된 것이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이란 소방을 비롯해 경찰·군·지자체 등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이다. 특히 영상, 고해상도 사진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관계 기관 등 다수 접속자가 상호 전송하는 것도 가능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다. 시는 단말기 보급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교육’도 실시했으며 교육을 통해 ▲도입 배경 및 관련 법 제도 ▲주요 기능과 제공 서비스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기본 조작법 ▲상호통신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후에도 읍면동과 매일 정기교신을 하고, 하반기에도 단말기 교육을 통해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통신망의 작동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봄이 절정을 이루는 4월 말부터 5월까지, 서울에서 어떤 축제를 즐겨볼까? 서울시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1개의 문화예술축제를 담은 ‘서울축제지도’ 봄편을 펴냈다. 이번 축제지도는 ▴어린이날축제 ▴음악축제 ▴이색예술축제 ▴지역문화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축제 정보를 총망라했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매년 자치구와 민간예술단체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축제 지도 속 눈여겨볼 만한 축제로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실내악 축제 <2025 서울스프링 실내악축제> (4.22.(화)~5.4.(일), 세종문화회관 등), 국내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드럼축제 <서울드럼페스티벌>(5.10.(토)~5.11.(일), 노들섬) 등 음악축제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서커스 축제 <서울서커스페스티벌 2025>(5.3.(토)~5.5.(월), 노들섬)이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5 중랑서울장미축제>(5.16.(금)~5.24.(토), 중랑장미공원)와 전 세계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17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5.18.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관광벤처 사업 활성화를 위해 1년 동안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원과 맞춤형 상담, 투자 유치 등 지원에 적극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16회 관광벤처사업'을 공모해 지원 대상 사업 140개를 선정했다며 23일 이같이 밝혔다.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업 중 반려동물 돌봄 매칭 플랫폼 '우주펫'(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지난 2011년 처음 시행한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관광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우수 관광벤처기업 1700여 개사를 발굴해 지원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비관광벤처(예비창업자), 초기관광벤처(창업 3년 이하), 성장관광벤처(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등 3개 부문에서 사업 1112건이 접수돼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현장 심사 등을 거쳐 예비관광벤처 30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4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기술 기반 벤처기업들을 다수 선정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으로 숙박업체의 자동화 운영 기술을 제공하는 '더휴식'과 인공지능 기반 숙박업 객
[충남/오창환기자]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이 초격차 확대를 위한 핵심기지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개소식이 23일 김태흠 지사와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산업을 선도할 국내 최초 디스플레이 전주기 실증 인프라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총 1598억 원을 투입, 지상 4·지하 1층, 연면적 1만 3320㎡ 규모로 천안에 위치한 충남테크노파크 내에 건립했다. 장비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혁신 공정, 시험평가 등 총 63종 65대를 구축했다. 이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의 공정 혁신과 기술·제품 조기 상용화를 지원할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 검증과 시제품 제작, 평가·인증, 인력 양성 등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펴며, 삼성·LG 등 앵커기업에 중소·중견기업 개발품 검증 결과를 제공해 전후방 산업도 연계한다. 세부 추진 계획 사업으로는 △OLED 검증 및 평가 서비스 △시험 분석 및 모듈 개발 지원 서비스 △재료·구조·소자·패턴·장비 검증 및 평가 △차세대 장비 검증 △해외
구례군은 ㈔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 강정숙) 주관으로 제23회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가 오는 5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참가자들이 실력을 겨루며,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등 총 14개 부문에서 수준 높은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지난 4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311팀 319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일반부 대상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금상 수상자는 국가유산청장상, 대학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게 된다. 또한, 대회 개최 전날인 5월 2일(금) 오후 5시, 섬진아트홀에서는 대회의 2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악인 이예랑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가야금 산조, 병창, 창작 공연, 단막창극 '뺑파전', 호남여성농악보존회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가야금 산조의 거장 서공철 명인의 고향인 구례는 자연과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곳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음악의 가치가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이 지난 22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수영구는 저출산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육아친화마을 공모사업 선정, 공공형 키즈카페 및 수영구 어린이 안전보험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인프라를 확충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수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성태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 수영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고민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더 나은 출산·육아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수영구는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정종복 부산 기장군수와 심은주 부산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지목하며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6·25참전유공자의 유가족을 대상으로 호국영웅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을 벌인다. 유품 사진은 6·25전쟁 당시의 참전 사진과 훈장증, 표창장, 기장증, 전역증 등 참전기록물 사진을 비롯해 군복과 훈장, 인식표, 편지 등 실물 사진 등이 대상이다. 6·25참전유공자 유품사진 수집 캠페인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보훈부는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처음 선보이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공훈록 시스템에 개인별 공훈록과 함께 유품 사진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 개시 이후 제출된 유품 사진도 접수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 파일은 보훈부 누리집(https://www.mpva.go.kr)의 '6·25호국영웅 유품 사진 수집 캠페인' 알림창 또는 보훈부 누리집에 공지된 제출 방법에 따라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용기와 투혼을 발휘했던 참전유공자의 사진 한 장 한 장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역사이자 함께 기억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고 강조하면서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빛바랜 역사가 아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그간 위원회 활동 성과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피해 지역 자원봉사 복구 활동 (사진=행정안전부) 올해 위원회는 정부와 협력해 재난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실시했다. 먼저 지난해 12·29 여객기 참사 당시에는 7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유가족 지원, 배식 봉사, 후원물품 관리 등에 참여했다. 경북·경남·울산 지역 산불 현장에서는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식, 환경정화, 임시주택 입주 청소 등을 지원했다. 위원회 소속 민간단체의 전문성을 활용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활동도 벌였다.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등은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한 재해구호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열관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24일 경제2분과에서 해양수산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해수부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춘석 분과장, 경제2분과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과 김성범 해수부 차관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이 24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초기 방향 설정과 대외기관 초기 대응을 위한 '북극항로 TF'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 해수부 부산 이전 추진, 질서 있는 해상풍력 적기 추진 방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산 혁신, 해운 핵심자산 확충 및 공급망 안정화, 해양사고 저감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보고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검토해서 보고해달라 했으며 해수부 부산 이전 관련해서는 신청사 준공 뒤 이전 방안 외에 임대 등을 통해 조속히 이전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 (02-3433-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