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사와 함께 첫 번째 예술치유총서 <예술은 어떻게 마음을 치유하는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5년 6개월 동안 음악, 드라마, 미술, 영화, 구연동화,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함께한 <예술마음치유> 프로그램 현장을 담은 사례집이다. 예술치유 확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특수직군(지하철 기관사, 콜센터 상담원, 어린이집 보육교사)과 특정집단(한부모 양육가정, 독거노인) 대상으로 진행된 <예술마음치유> 프로그램은 6개월간 5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8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은 예술치유 전문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에게는 현장 안내서로 예술치유를 경험해보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간접적 경험과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예술은 어떻게 마음을 치유하는가?>는 특수한 환경에 처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뿐만 아니라 그들의 상처를 회복하고 다양한 위험요소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치유가 필요하며 예술을 통해 이 과정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이 진행됐던 6개월이라는 시간은 그들의 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리들리 스콧 감독,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이성민, 조진웅 주연의 코믹 수사극 ‘보안관’은 누적관객 230만을 기록했다. 이번주는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미스터리 호러 ‘겟 아웃’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예매율 25.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 중인 ‘겟 아웃’은 예매율 21.3%로 2위를 차지했다. 판타지 액션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예매율 9.8%로 3위에 올랐다. ‘보안관’은 예매율 8.1%로 4위를 차지했고 SF 블록버스터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예매율 8%로 5위에 올랐다.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예매율 7.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하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1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예술의 전당 영상화 사업인 ‘싹온스크린(Seoul Arts Center on Screen)’을 통해 영상으로는 보는 발레 ‘심청’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전했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담은 발레 ‘심청’은 한국의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무대와 의상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눈부신 감성으로 동양의 아름다움을 재해석하고 있다. 세계무대를 겨냥한 발레 ‘심청’은 1986년 초연 이후 일본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만, 러시아 등 10여 개국 40여 개 도시에서 200회 이상 공연을 통해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연극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으로 선착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와 전화(1544-6711)로 확인할 수 있다. 유병홍 경남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싹온스크린은 고전 설화 심청전과 발레를 접목시킨 한국 최초의 창작 발레 ‘심청’으로, 발레 한류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작품이다”며,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유니버설발레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5월 2일(화)부터 부산의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지정 기념으로 영화 창의도시 간의 교감과 유대를 위해 ‘아일랜드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유네스코 주관으로 예술·문화에 대한 세계적 수준의 경험, 지식, 전문기술을 가진 도시들의 국제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문학, 공예, 음악, 영화, 디자인, 미디어아트, 음식까지 7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부산은 2014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영화분야 창의도시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아일랜드의 골웨이(Galway), 불가리아의 소피아(Sophia)도 영화 창의도시로 함께 선정되었다. 아일랜드의 영화산업은 한국 영화산업보다 규모는 작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고난과 시련의 역사, 신비한 자연과 전통은 많은 이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며 새로운 영화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아일랜드의 현실을 다루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존 부어만, 닐 조단, 짐 셰리단 등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우수한 작품들은 칸영화제 등 유럽 영화제뿐 아니라 아카데미에서도 수차례 수상을 하며 그들의 저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이번 ‘아일랜드 영화 특별전’에서는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7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코믹 드라마 ‘아빠는 딸’은 58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최민식, 곽도원 주연의 ‘특별시민’과 이선균, 안재홍 주연의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주연의 ‘특별시민’이 예매율 31.6%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특별시민’은 서울시장 ‘변종구’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을 그린 영화다. 이선균, 안재홍 주연의 추리 사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매율 28.3%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예매율 14.8%로 3위에 올랐다.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코믹 드라마 ‘아빠는 딸’은 예매율 2.6%로 4위를 차지했고,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는 예매율 2.5%로 5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엘레나와 비밀의 아발로 왕국’은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울산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라는 주제로 영화상영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영화로 만나는 우리역사’는 우리나라 역사 또는 실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게 되며, 올해 총 24편의 한국영화를 선정, 잘 몰랐던 우리의 역사 속 인물, 배경 그리고 영화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역사 이야기를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영화상영 전 영화의 역사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할 계획이다. 영화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5시에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각각 1편씩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4월 영화는 조선 영조시대의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준익 감독의 ‘사도’와 이원석 감독의 ‘상의원’이 4월 26일(수) 오후 2시, 5시에 각각 상영된다. ‘사도’는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영특하여 영조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지만 자라면서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아버지 영조와 매번 갈등을 빚고 결국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게 되는 조선시대의 비극적인 가족사를 그린 영화이
(부산/문종덕기자) 국내 단편영화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서른네 번째 축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과 시청자 미디어 센터, 산복도로 옥상달빛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개막을 여는 개막작으로는 <쿠바를 위한 노래><커브><당신의 창문에 비친 세상> 3편이 선정되었으며, 한국에서 첫 공연을 하는 캐나다 원주민 출신 음악가이자 사진작가인 사미안이 개막공연을 펼친다.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43개국 161편의 단편영화를 상영한다. 또한, 전 세계 단편영화의 흐름과 경향을 읽을 수 있도록 ‘월드 쇼츠’라는 틀을 새롭게 만들고, 마크 라파포트, 케빈 제롬 에버슨, 톰 앤더슨, 장 마리 스트로브 등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소개하는 ‘프리즘’ 섹션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아시아 단편’ 프로그램과 세계 주요 영화제의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커튼콜’ , 북유럽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웁살라에서 온 짧은 편지’ 등을 이 카테고리 내에 포함해 전 세계 단편영화의 스펙트럼을 보다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리고 부산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사진전으로 보는 부산국제영화제’가 20일부터 23일 5시까지 코엑스 A홀 ‘이탈치네마’ 부스에서 성황리에 전시된다. 20주년을 맞아 영화제의 탄생부터 오늘까지의 이야기들을 그 시작부터 함께 해온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가 생생한 에피소드로 증언하여 출간한 도서 ‘영화의 바다 속으로_부산국제영화제 20년 비하인드 스토리’(본북스, 2015)가 사진전과 함께 전시돼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성과 정신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996년부터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는 20년 동안 개최되면서 아시아 중심으로 세계 영화를 알려 ‘아시아의 칸 영화제’라 불릴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아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지속될 수 있었던 힘인 관객,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영화제의 하이라이트인 레드카펫 사진을 볼 수 있다. 사진전을 기념하여 영화와 이탈리아 전문 출판사인 본북스에서 출간된 주요 도서들도 전시되었다.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오는 4월 28일 오후 8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영화 ‘보안관’ (5월 3일 개봉)의 대규모 야외 프리미어 시사회가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식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은 최대 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붕이 있어 실내 같은 느낌을 주는 매력적인 야외공간이다. 영화의전당은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규모 야외 시사회를 잇달아 개최하여 부산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왔으며, ‘해적’, ‘덕혜옹주’ 등의 영화들이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쇼케이스나 시사회를 개최하고 입소문이 퍼져 영화 흥행에 기여하기도 했다. ‘유네스코 영화 창의 도시 부산’의 상징인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017년 첫 포문을 여는 ‘보안관’은 부산 올 로케이션 촬영 영화로 2016년 7월부터 10월까지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국제수산물도매시장, 학리항, 대변항, 기장시장, 다대포 현대아파트, 일광해수욕장, 한울삼겹파티, 기장군청, 부산세무고등학교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부산 시민 3,300명을 초대하는 이번 시사회에서는 탁 트인 야외극장에서 ‘보안관’을 개봉 전 미리 관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고 싶은 영화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에서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디피크닉’은 시기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독립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독립영화제에서 기획한 상영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 시작해 어느덧 14회를 맞았다. 영화의전당 개관 이래 매년 선보였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디피크닉’은 2016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을 개관하며 보다 다양한 작품을 여유롭게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올해 진행되는 ‘인디피크닉2017’은 장편 3편과 단편 18편, 총 21편으로 예년보다 3편이 늘어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독립영화제 2016에서 상영되었던 작품 중 본상 및 특별상의 영광을 얻었던 수상작과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인기작, 이슈가 되었던 화제작 등으로 구성되었다. 장편부문에는 청년 펑크신의 발산하는 치열한 일상과 저항을 최대로 느낄 수 있는 유쾌한 다큐멘터리 ‘노후 대책 없다’(대상), 성소수자 캐릭터를 연기하며 내면의 위악을 성찰하는 ‘분장’(새로운선택상), 부당한 노동에 맞서 권리를 찾기 위한 아르바이트 노조들의 투쟁을 담은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7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윤제문, 정소민 주연의 코믹 드라마 ‘아빠는 딸’은 3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주는 개표 부정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더 플랜’과 SF 액션 어드벤처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빈 디젤, 드웨인 존슨 주연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예매율 37.6%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김어준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더 플랜’은 예매율 16.5%로 개봉 첫 주 2위를 차지했다. 코믹 드라마 ‘아빠는 딸’은 예매율 9.9%로 3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는 예매율 6.8%로 4위를 차지했고 보스턴 테러사건을 다룬 ‘패트리어트 데이’는 예매율 4%로 5위에 올랐다. 한석규, 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은 예매율 3.2%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7.4.20~2017.4.26) 1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2 더 플랜 3 아빠는 딸 4 미녀와
(한국방송뉴스/유창한기자) 영화의전당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초크(분필)를 이용해 참가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다양한 그림을 그리는 ‘초크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의전당 야외공간의 회색 현무암에 화려한 그림들을 수놓을 ‘초크아트 페스티벌’은 전문 작가존과 시민 참여존 두 가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문 작가존에서는 부산 지역 젊은 작가들을 초청하여 초크아트 작품 그리기를 시연하고 완성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 소재 애니메이션 창작기업인 ‘스튜디오 반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메인 작가로 참여한다. MBC TV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고, 뮤지컬로도 제작된 ‘꼬마돌 도도’와 KBS2TV에서 방영되었던 ‘외계가족 졸리 폴리’를 부산의 다른 모습들과 함께 초크아트로 선보인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젊은 신진작가들도 여럿 참여하여 어린이에게 친근한 공룡, 고래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김태완 작가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예정인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를 연상시키는 친근한 공룡이미지를, 최종현 작가는 영화의전당 로고 컬러를 활용, 신비로운 바다 생명체인 고래를, 표우종 작가는 귀엽고 깜찍한 반려동물들을 각각 그릴 예정이다. 전문 작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25년 제3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98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 기존 131개 시군구를 포함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돌봄통합지원법」전국 시행(’26.3.27.)에 앞서 지방자치단체의 추진 기반 마련 및 역량 강화를 위해, ’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4년과 ’25년 두 차례 공모를 거친 후 2025년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제3차 공모를 진행하였다. 이번 공모에서는 참여 시‧군‧구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 사업계획의 타당성, 지역특성, 광역-기초 협업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98개 시‧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 '23.7월부터 실시, 229개 지자체 참여 중 (예산지원형 12개소, 기술지원형 217개소) 시도 지자체 참여 시군구 서울특별시 종로구ㆍ중구ㆍ마포구ㆍ양천구ㆍ구로구ㆍ영등포구ㆍ동작구ㆍ서초구ㆍ강남구(9) 부산광역시 영도구ㆍ부산진구ㆍ북구ㆍ연제구ㆍ기장군(5) 대구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외교부는 9.1.(월)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