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월 23일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운영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5일에 마치는 전국장애인체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4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부산 전역 110개 경기장에서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 분야는 ▲경기 운영지원(경기장 안내, 질서유지, 주차동선 안내, 의료·방역 지원, 도핑검사 지원,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의전지원, 입장 안내 및 기념품 배부, 출연진 안내 및 연출시설 통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부 질서유지, 경기장 동선 안내, 선수단 입퇴장 지원) ▲환영행사 지원(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 지원, 선수단 환영행사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대회 종합상황 유지·관리 및 안내소 운영) ▲홍보지원(언론보도 지원, 홍보관 운영지원) 등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경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인재개발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1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 및 역사·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역사와 문화유산을 공직자 교육과정에 접목함으로써 행정의 뿌리를 지역의 역사에서 찾고 미래 행정의 방향을 역사적 통찰로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충남 역사·문화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교육시설, 전시자료, 콘텐츠 등 인적·물적 자원 상호 활용 △강사 및 전문 인력 교류, 직원 역량 교육 확대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도 인재개발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건호 도 인재개발원장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처럼 역사를 아는 공직자만이 미래를 제대로 설계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역사적 통찰과 인문학적 감수성을 갖춘 공직자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행정은 역사로부터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역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회장 송화자)는 21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입상자와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스터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생각하고, 교통사고 예방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산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1,360여 명이 참가해 “안전한 보행길, 보행자 먼저, 속도 줄이기” 등 다채로운 주제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시장상 8명, 은상과 동상 각각 7명 등 18개 부문 84점의 작품이 시상작으로 선정되어 큰 박수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어른들도 잊기 쉬운 교통안전의 소중한 메시지가 담겨있다”며, “경산시 미래 30년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 시민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제공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22일 오후 2시, 월명체육관에서 ‘2025년 군산시 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재원)가 주관했으며, 군산시민과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여성단체가 소속되어 있으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지역 여성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실천적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대한셔플댄스협회 군장지부 ‘샤인 셔플댄스팀’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흥겨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50~60대로 구성된 이 팀은 경쾌한 율동과 함께 ‘나이와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까지 전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후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군산시 발전과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해온 여성 유공자 5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올해는 ▲원불교여성회 군산지구 이정희 ▲대한적십자봉사회 군산지구협의회 김혜주 ▲고향을 생
								[김포/김성진기자] 김포시가 지역 농가 및 제조업체와 손잡고 김포쌀을 이용한 식품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는 그간 원물과 일부 상품에 머물렀던 김포농업의 획기적인 변화로, 가공식품을 통한 수익 증대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개발된 상품들은 '선셋페스타'와 '농업대축제' 등 김포행사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농협 로컬푸드 마켓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시는 쌀 소비 촉진 및 판매 확대를 위해 가공식품 개발에 주력해 왔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농산물이 수출 경쟁력을 갖춘 K-푸드형 가공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강조해 왔고, 이에 쌀농가와 제조업체가 함께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 간 새로운 협력 구조를 만들면서 김포 쌀 식품 시리즈를 만들 수 있게 됐다. 출시 제품은 ▲인삼·밤·대추를 고명으로 올린 '금쌀약식' ▲단호박과 자색고구마로 색을 입힌 '금쌀찰빵' ▲밀가루와 글루텐이 없는 '김포쌀 팬케이크 프리믹스' ▲저온제분 방식의 '베이킹 김포쌀가루' 등이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 기획한 '김포 파머스 휘낭시에 가든'이 있다. 특히, 대표제품인 '김포 파머스 휘낭시에 가든'은 김포산 현미·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흥면 주민자치회(회장 양승도)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환경과 이웃을 아우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실천했다. 지난 17일 주민자치회원과 면 직원 등 20여명은 ‘느린 꼬부랑길 3코스’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며, 마을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길가에 꽃씨를 뿌리면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어 21일에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유대감 형성과 정서적 소외 해소를 목표로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세 번째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어 회원들이 손수 제철 식재료로 정성껏 밑반찬을 조리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양승도 주민자치회장은 “환경보호와 나눔은 함께 살아가는 마을을 위한 실천”이라며 “주민이 중심이 돼 살기 좋은 대흥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주민자치회가 솔선수범해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 주도의 공동체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반찬 나눔, 환경정화,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 광시면 광시국민체육센터에서 광시농협(조합장 박문수)과 협력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왕진버스 운영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직접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농촌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방진료, 구강검진, 시력검사 등 다양한 진료가 이뤄졌으며,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등 23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마을까지 찾아와 병원처럼 꼼꼼하게 진료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예산군수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농촌왕진버스는 의료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진승백기자] 거창군은 오는 31일부터 11월 9일까지 10일간 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국화관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국화관람회는 '국화꽃 수놓은 가을'이라는 주제로, 추모와 희망의 의미를 함께 담은 다섯 개의 주제로 구성했으며,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 중이다. 현재 공원 내에는 대형 분화국과 소국, 국화 가든멈, 경상남도 도육성 신품종 국화 등 다양한 품종의 국화가 식재돼 있으며, 국화관람회 기간에는 음악공연, 농산물 판매 및 평생학습 체험, 추억의 교복 대여, 스탬프 투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국화 화단을 새롭게 조성해 작년과 다른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국화 재배 단지를 추가로 마련해 국화탑과 꽃벽,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역사교육관 앞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캐릭터 동산을 조성해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공간으로 꾸몄다.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은 "관람객들이 가을의 아름다움 속에서 74년 전 거창사건의 아픔을 되새기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뜻깊은 시
								[경기/김명성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22일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관계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공공건설·건축 사업의 기획 및 추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실무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건축의 공공성 확보와 지속 가능한 건축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청, 31개 시·군, 지방공기업 등 도내 공공기관 소속 건설·건축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건축기획 업무의 추진과 관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짓다 ▲파주시 공공건축(공정의 가치) ▲공공건축 품질 향상을 위한 조경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센터는 공공건설 기획 역량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관계자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수료 인원은 총 570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공공건설·건축 기획업무 작성 가이드(2025년 개정판)'도 제작 및 배포해 실무자들이 정책적 방향성과 실무작성법을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교육이 공공건설·건축 분야 실
								[군산/김주창기자] 지난 21일 군산공항과 새만금호 일원에서는 정부기관 및 軍ㆍ공기업ㆍ민간기업 등 24개 기관(23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 진행되었다. 이 훈련은 관할지역 소방ㆍ해경ㆍ경찰, 35사단ㆍ38전투비행단ㆍ방첩사, 서울지방항공청ㆍ한국공항공사와 국정원 등이 참여하는 「군산 공항만 테러대책협의회」가 기획ㆍ주관하였고, 군산시청과 새만금개발청ㆍ새만금개발공사ㆍ농어촌공사 등의 협조를 받아 추진되었다. 이번 훈련은 군산공항에서 이륙 중이던 여객기가 갑자기 출현해 돌진해오는 군집드론과 충돌, 통제력을 잃고 새만금호에 비상 착륙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는데, 1백명 이상의 탑승객과 승무원을 신속히 구조해야 하는 상황에서 참여기관들이 가용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총동원한 긴급 합동 구조작전을 펼치는 형식으로 훈련을 전개했다. 구명보트와 헬기를 이용한 긴급출동 및 인명구조와 함께 드론과 열영상장비를 활용한 표류자 수색ㆍ구조에 중점을 두었고, 특히 새만금호 면적(118㎢, 여의도의 40배)이 넓어 사고가 발생하면 환자를 제방 도로로 이송하는데 장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 호수에서 작업 중인 준설선 등을 전진 구조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의 실전 가능성을 평가하기도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아이발달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이발달지원사업은 발달 지연이나 장애 위험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개입하는 내용이다. 조기 개입이 중요한 만큼 영유아 시기에 전문가가 가정에 방문해 심층 발달 평가 및 부모 양육태도 점검을 하고, 발달지연으로 판단 시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약 20회기) 및 영유아 발달재활서비스를 아동발달센터 등에 연계하고 있다.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24년 발달지원팀을 신설하고 2025년 9월 말까지 115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심층발달평가, 48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코칭을 실시했다. 서비스를 받은 가정에서는 양육 스트레스 감소와 삶의 질 증진, 아동의 활동과 참여가 증진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최선숙 과장을 비롯해 의료, 보육, 교육, 복지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결과와 가족의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조기 개입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최선숙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아이발달지원사업이 가족 중심 조기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전역에서 인기리에 운영 중인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의 교재 '잉글리시 웨이브즈(English Waves)'를 활용한 놀이․체험 중심의 부산형 영어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잉글리시 웨이브즈 활용 영어 지도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 아이 영어 걱정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하여 언어 발달 황금기에 맞추어 영유아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놀이로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부산형 영어 교재 ‘잉글리시 웨이브즈’를 지난 3월 개발하였다. 시는 이 교재를 영유아 대상 원어민 회화 프로그램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에 활용하고 있으며, 부산 시민 누구나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하기 편한 도시’ 누리집에서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잉글리시 웨이브즈(English Waves) 개요> ㅇ 사업내용 - 놀이‧체험 기반의 아동 중심 영어 접근 방식 반영 및 연령별‧수준별 맞춤형 교재 개발 ㅇ 추진사항 - 영유아용(4~6세), 초등용(1~2학년) 각 16권, 총 32권 개발(‘25.1.) 및 배포(’25.3.) - 이-북(e-book) 기반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2차 연도 32권 개발(’25년~) 이번 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2025년 의장국 자격으로 11.3.(월) 서울에서 제24차 믹타(MIKTA) 고위관리회의(SOM, Senior Officals’ Meeting)를 개최하여, 믹타 회원국들과 올해 믹타 활동 현황을 평가하고 향후 믹타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믹타(MIKTA) :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범지역적 협의체로 2013.9월 제68차 유엔총회 계기 출범 / 우리나라는 12대(2025.2월-2026.2월) 의장국 ※ 참석자 : (인도네시아) Tri Tharyat 다자협력총국장 / (호주) Angela Robinson 다자정책·인권국장 / (튀르키예) Işil Cemali Doğan 국제경제정책·기구국 심의관 / (멕시코) Alejandro Alba G20·믹타 담당과장 회의를 주재한 이철 국제기구·원자력국장은 오늘날 지정학적 갈등 심화와 복합적인 글로벌 도전과제 대두 등으로 다자주의에 기반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하면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믹타가 국가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제협력 견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 국장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