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정부가 새만금국제공항 등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결정하면서 군산시도 새만금 사업 주요 현안 재점검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가장 먼저 군산시는 27일 군산시의회 의장단과 새만금 관련 현안 대책회의를 개최해 세부사안 및 기본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산시와 의회는 ▲새만금 관할구역 결정 관련 동향 및 대응 방안 모색 ▲기본계획 전면 재검토에 따른 시와 시의회 협조사항 등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외에도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관련 군산시 주요 의견과 새만금개발청의 산업용지 확대 계획에 부합하는 사업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군산시의회 김우민 의장은 “새만금 사업이 관할권 문제와 기본계획 재수립으로 인해 중요한 기로에 놓인 시점이다”라며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동서도로, 군산새만금신항 사수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기본계획 수립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장영재 경제항만국장은 “새만금 사업 관련 이슈가 커지면서 군산시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해졌다”면서 “앞으로 합리적인 관할구역 결정과 새만금 개발 사업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의회와 긴밀한 관계를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돌봄 노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북의 돌봄 대상(이주민, 장애인, 영·유아 등) 및 돌봄 노동자들의 실태를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충북형 돌봄 체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이양섭 의장과 홍상표 상임회장(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축하 인사로 시작된 포럼은 돌봄노동 관련 연구자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현장 활동가들과 관계 공무원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발표를 맡은 남우근 센터장(한국비정규노동센터)은 "돌봄 노동자와 돌봄서비스 이용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좋은 돌봄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돌봄노동기본법 제정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 ▲적정 임금체계 마련 ▲돌봄 노동자의 정책 결정 참여권 보장 ▲지자체의 관리 감독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최승호 수석연구위원(충북연구원)은 "초고령사회, 가족 관계, 돌봄의 책임 변화 등에 따라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특히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 협력이 중요하며 이를 책임성 있게 수행할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다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26일 ‘2024년 평택시의회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장려상 2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의 발전 방안, 시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 등 시민과 소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추진했으며 지난 5월 13일부터 2개월간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공모 결과 모두 58건이 접수됐고, 평택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심사위원회에서는 실현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등을 기준으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장려상 2건을 최종 선정했다. 강정구 의장은 “평택시의회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의회는 많은 시민의 목소리가 평택의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으며, 계속해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국회입법조사처의 기능을 적극 도입해 심도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조례에 반영하는 '정책제언' 활동을 확대한다. '정책제언'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회에서 발간하는 연구보고서로 국내외 입법 현황, 충북을 포함한 타 시·도 조례 검토와 이에 따른 정책 개선 및 입법 방향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의 '정책제언'은 도정 현안과 추진 결과에 대한 사후 대응 방식으로 환경, 저출생·고령화, 외국인, 디지털 전환 및 공공 혁신 등의 문제를 분석했으며 지난해 총 4회 발행했다. 후반기 충북도의회에서는 9월부터 월 1∼2회 '정책제언'을 발행해 산업·복지·문화·환경 등 다양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지난 7월에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 개선방안'과 '충청북도 공동주택의 하자 관련 정책제언'이 이뤄졌으며, 이달에는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 방안을 담은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이들 정책제언은 조례 제·개정은 물론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대집행기관질문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양섭 의장은 "12대 후반기 의회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지역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오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39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26일까지 5일간의 의사일정을 통해 조례안 11건, 기타안 3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건들과 의장·부의장 선거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제238회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 외에도 '김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포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을 추가로 심사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김포시 작은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안 2건도 새로이 제출돼 소관 상임위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후 시의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휴회를 거쳐 오는 26일에 심사 보고된 안건을 모두 의결하며 이번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9일 평택시청과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하여 ‘2024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이날 강정구 의장과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기관별 훈련 상황과 주요 일정 등을 보고받고 훈련에 참여한 공직자 등 관계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강정구 의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실제 전시 상황에 준하여 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시의회‘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1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정일구 기획행정위원장, 이관우·최준구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일자리경제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시설 관련 간담회, 연구용역 중간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주차시설 전문업체와 소상공인연합회 임원 등이 참여해 도시 주차난 문제와 어려움을 논의하고 해결 방안에 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맡은 나라살림연구소에서 ▲평택시 주차 수요 유발 요인 분석 ▲ 주차장 사례연구 및 시사점 분석 ▲ 평택시 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방향 등 그간의 연구 추진 사항을 발표했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만성적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의회와 소관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시민 생활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가 도의회 의정 사상 처음으로 진행한 시·군 순방을 통해 도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특별위원회 구성을 계획하는 등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7월 1일 취임한 이양섭 의장은 인사 겸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2일부터 30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및 시·군의회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 의장의 순방에는 지역구 도의원들이 동행해 민심을 전했다. 6일 도청 기자실을 찾아 시·군 방문 결과를 설명한 이양섭 의장은 "지역마다 처한 환경이 각기 다르지만 공통의 어려움도 적지 않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 의회가 도, 시·군, 시·군의회 간 중재자 역할을 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각 지역의 건의 사항을 취합한 결과 시·군 17건, 시·군의회 10건 등 27건 95억여 원으로 도의회는 의회 차원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시급히 해결하고 집행부 소관 업무에 대해서는 전달한 뒤 처리 결과를 챙길 계획이다. 도내 각 시·군의 주요 건의 사항을 보면 ▲도의회를 통한 시·군 및 시·군의회 간 소통 확대 ▲지역소멸 및 인구소멸 위기 대응책 마련 ▲도비 보조 비율 상향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지역현안 사업이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연일 지속되는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및 예방을 점검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및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폭염대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형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최선자, 유승영, 류정화, 김산수 의원은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2일 오전 군문배수지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폭염 대비 노동자 안전 대책과 배수지 마무리 공사 상황등을 보고 받았다. 이후 고덕면 동고리와 송탄동 칠원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오후에는 브레인시티 산단 현장 사무소를 찾아 노동자 쉼터와 교육장을 점검하였다. 이기형 대표의원은 건설현장에서 집중호우와 폭염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즘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을 철저히 하고 안전수칙을 준수 해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하였다. 또한 무더위쉼터 현장 방문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안마의자등 낡은 물품의 수리 및 교체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역대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발전에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1일 전직 도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제12대 후반기 의정활동 방향에 대한 조언을 들은 뒤 집행부와의 견제 협력을 통한 충북 발전 및 지역경제 회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진(제5대 후반기), 유주열(제7대 전반기), 이기동(제8대 전반기), 김형근(제9대 전반기), 김양희(제10대 후반기), 박문희(제11대 후반기) 전 의장 등 전직 의장 6명이 참석했다. 전직 의장들은 새롭게 시작한 제12대 후반기 충북도의회를 격려하면서 도의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했다. 이양섭 의장은 "역대 의장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충북도의회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선배 의장들의 헌신과 노력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충북도의회가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31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과 용인 평온의숲으로 2차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위원, 복지국장, 도시계획과 상임기획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를 답사하여 향후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 및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화성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에 방문해 시설 투어 및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따른 주민 갈등 해결 방안, 혜택 방안 등을 청취했고, 오후에는 용인에 위치한 평온의숲에 방문해 종합장사시설 건축물 배치, 자연장지 등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우수한 종합장사시설 사례를 견학하며 앞으로 평택시에 건립될 종합장사시설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특히 주민 갈등 해결 방안, 혜택 방안 등의 사례와 운영 노하우를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여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김포시 자원순환 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현주, 이하 연구회)는 지난 19일 3회차 모임을 가졌다. 이날 김현주 의원의 주재로 한종우 의원·유영숙 의원·권민찬 의원은 김포시 자동집하시설의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타 지자체의 운영사례 및 관련 제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포시는 장기지구, 양곡지구, 한강 1지구, 한강2지구 내 일반폐기물 및 음식물 폐기물을 자동집하시설을 설치해 수거하고 있으며, 2024년 6월 기준 자동집하시설의 투입구 수는 총 3,054개로 이중 837개를 김포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은 투입구의 저장용량 부족 등에 따른 만성적인 쓰레기 적체 발생, 크린넷 설비(투입구 및 기계설비 등)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 증가, 쓰레기 이송관로 노후화에 따른 관로파손 및 크린넷 가동중단 등의 문제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연구회 의원들은 "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경우 크린넷 설치비, 유지관리비, 종량제 봉투 구입비와 투입보수비용 전액 부담 등 삼중·사중 비용부담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타 지자체 사례 중 우리 시에 접목 가능한 정책 검토가 필요하며, 크린넷의 문제점과 장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