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최정훈)는 13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충북문화관의 심각한 누수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하는 한편,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사업에 대해 "행안부 투자심사에서 일부 사업이 타당성 부족으로 인해 제외됐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에서 자체적으로 제외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다소 성급하게 느껴진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철저히 재검토해 신중하게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체류형 관광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지적하며 체류형 관광 사업이 주변 관광 숙박업 종사자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주고 있어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문화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문화의 바다'나 '도청 본관 복합문화 공간 조성 사업'과 같은 중요한 사업에 대해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산수)는 지난 11일, 관내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활동은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최준구 부위원장, 이윤하·이종원·정일구·최선자 의원이 평택아트센터 건립 예정지와 평택에코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 및 추진 계획,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평택아트센터 건립 예정지를 방문한 복지환경위원회는 사업 추진 및 공사에 있어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사전 예방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쓸 것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건립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평택에코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한 후 센터 내에 있는 환경교육센터와 편의시설 등을 방문하여 최근 증가하는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산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평택아트센터의 건립과 평택에코센터의 운영에 최선을 다해 임해주기를 바란다”라고 하며,“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현재 평택시의 사업 진행 현황과 현장 실태 등을 파악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살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가 지난 7일 제247회 제4차 본회의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오강현·유매희·정영혜·한종우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 시의회는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총 57억 407만 6천 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의결하고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처리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주요 내역을 보면 ▲문화예술과 소관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5억 원 ▲도로관리과 소관 '도로 설해대책 운영' 12억 8천 5만 원 등이 전액 삭감됐고, ▲김포시청소년재단 소관 '풍무청소년문화의집 운영' 외 1건은 일부 감액됐다. 또한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서는 ▲예산과 소관 '김포시 기반시설 설치기금 적립' 20억 원과 ▲관광진흥과 소관 '김포시 관광진흥기금 전출금' 5억 원이 예산 시급성 부족으로 전액 삭감됐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권민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및 일반안건 26건을 심의해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과 '한강어촌체험장 부지 매입안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의회, 부천·광명시 관계자, 주민대표가 함께 6일 경기도청 광교청사 대회의실에서 김포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박상현·유경현(부천) 도의원을 비롯한 부천시, 광명시 담당부서와 해당지역 주민대표 그리고 공항소음측정 전문가 등을 포함하여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광역) 차원의 지원사업 발굴 ▲주민 민원을 청취할 지원창구 마련 ▲공항소음 피해주민 지원 실태조사 방향 설정 ▲기타 공항소음 관련 시군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다각적인 정책발굴 등을 논의했다. 공항소음 피해 지원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라 한국공항공사와 기초자치단체가 재정분담을 통해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경기도에서도 지난 2017년부터 「경기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지원실태조사 등을 실시해 왔다. 경기도는 간담회에서 2019년 1차 실태조사로 도출된 추진과제 이행결과 분석과 전문가 자문회의, 지역 도의원 면담 등을 통해 나온 의견 등을 종합해 공항소음 피해 주민에 대한 실효성 있는 도 차원의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
평택시의회 (강정구의장)는 지난 2일, 서해선 및 포승~평택선 철도 안중역 개통 환영식에 참가해 서해선 철도교통 시대의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환영식에는 평택시의회, 한국철도공사 수도권서부본부장, 평택시 도시철도 과장, 안중출장소장, 안중읍과 현덕면 주민 등 약 100명이 참가해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서해선 포승~평택선은 평택항과 물류를 처리하기 위한 여객 노선으로 안중역과 평택역 22.8km를 연결해 소요시간이 약 14분으로 단축되고, 안중역과 화성 송산까지 15분이 소요되어 수도권 주요 거점과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시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안중역 개통은 평택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하며 “평택시의회는 지속적인 대중교통 환경 개선으로 평택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시 비교 견학을 통해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 및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검토했다. 이번 비교 견학은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한 김명숙 부위원장, 이기형·김혜영·최재영 의원이 대구시를 방문해 도시철도 3호선 견학으로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 및 신교통 수단 도입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가 있었다. 이어서 대구시 효목2동 복합근린허브센터를 방문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동체 문화 서비스 제공을 하는 도시재생 사후관리 지속성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29일에는 대구수목원을 방문해 전국 최초로 쓰레기 매립장을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보고 평택시 관내 도시재생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대구시의 도시철도와 도시재생 비교 견학을 통해 평택시 도시철도망 구축과 환경친화적인 생태공간이 시민들에게 영향을 주는 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비교 견학을 통해 보고 느낀 아이디어를 토대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구축과 시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공간 도입을 검토해 평택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31일 동성고등학교(음성 소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이상정 의원(음성1)이 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예·결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역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이 의원은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지방자치와 도의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도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2024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문경시의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맞춤형 의정 특정 특강을 통해 의원 및 직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유기적인 의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첫날인 24일에는 4대 폭력 예방, 예산안 심의, 의정 보고 및 후원회 조직 의정 특강 있었고 25일에는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방문해 자연경관을 이용한 관광자원개발을 논의했다. 이어 국내 최초의 문화 생태 영상을 테마로 한 문경 에코월드를 견학해 녹색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테마파크를 벤치마킹했다. 강정구 의장은“평택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로 의정 연수 시간을 가졌다.”라며, “이번 연수가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이 이루어지고 첫 연수인만큼 새 출발을 다짐하고 의원들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해 선진의회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4일 옥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교실에는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유재목 의원(옥천1)이 옥천중학교(교장 황인문)를 방문해 학생자치회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예·결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역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유 의원은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충청북도와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평택시의회 ‘평택시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소남영)는 지난 22일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동구민회관 및 안말공영주차장을 방문하여 벤치마킹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소남영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영주·류정화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및 평택시 도시개발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시설 관련 정책 운영현황 청취 및 시설 견학을 통해 평택시 주차장 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먼저 강동구민회관을 방문하여 강동구의회 의원 및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본부장 등 관계자로부터 주차장 운영 및 우수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이를 평택에 적용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후 강동구 안말공영주차장을 방문해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주차장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소남영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거주지주차공유 및 어울림공유주차제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도입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현장 방문 결과를 반영하여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평택시의 주차문제를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변종오)는 22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특위 사무실에서 사전간담회를 갖고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청주공항특위는 충북도 균형건설국(공항지원팀)으로부터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공항 기반시설 확충, 국제 다변화 및 신규 노선 개설 현황, 항공물류 활성화 방안 등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질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특위 위원들은 이어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관련 특별법안 제정,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등 구체적인 특위 활동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청주공항특위 변종오 위원장(청주11)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은 물론 공항 주변 개발지역 지원과 소음 피해지역까지 아우를 수 있는 균형발전 대책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특위 활동 방향을 밝혔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2일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이자 행정수도 관문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종합적인 검토와 다각적 정책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5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 평택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1건을 보고하여 1건 철회, 총 24건 (원안 가결 21, 수정가결 3, 철회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증진과 효과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윤하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세교지하차도가 불안하다’를 주제로 세교지하차도 침수 피해 원인을 분석하고 ▲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빗물 흡수 설치 ▲ 평택시 우수관로 관망도 구축 ▲ 평택시 저류지 전수조사 등으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정구 의장은“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주요 업무 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 정부대표는 10.24.(금) 09:00-11:10간 프놈펜에서 속 펄(Sok Phal) 캄보디아 내무부 차관과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가칭)’ 설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지난 주 정부합동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써 쏘카(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장관 간 ‘한-캄보디아 온라인스캠 공동대응팀’ 설립에 합의한 후 일주일 만에 1차 회의를 갖게된 것은 양국의 온라인스캠 문제 대응을 위한 강력한 공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속 펄 차관은 지난 주 써 쏘카 부총리가 공동대응팀 설립을 포함한 한국과의 온라인스캠 관련 협력 강화를 지시했다고 하면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공동대응팀이 출범하여 캄보디아 내 한국 국민에 대한 보호를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국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공동대응팀의 공식 명칭, 구체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가급적 다음 주 중에 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23일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김인호 산림청장 주재로 행안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환경부·국토교통부·경찰청·소방청 등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총 35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청 산불특수진화대원들이 형산강에서 출동훈련을 하고 있다. 2025.10.19 (ⓒ뉴스1) 가을철은 단풍철 등산객과 관람객이 늘어 산불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다. 최근 10년간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해 13.9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올해는 APEC 정상회의(10.31.~11.1.) 개최를 앞두고 산불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10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오유경 처장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식음료시설인 라한셀렉트와 힐튼호텔 등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리시설 관계자 등에게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참석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를 제공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운데)가 23일 APEC 2025 정상회의 만찬장이 마련된 라한셀렉트 경주 조리실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함께 조리에 사용되는 각종 식재료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5.10.23 (ⓒ뉴스1) 오 처장은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 상태와 온도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재료 입고·조리·운반과정의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회의장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방문해 검사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은 식중독균 17종과 노로바이러스를 4시간 이내 검사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정상회의에는 총 7대가 투입된다. 식약처는 이 차량을 그동안 주요 국제행사의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해왔으며, 최근 세 차례 개최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24일 (금), 2025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위치한 경호안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고,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군 작전본부를 찾아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경호·경비작전 지원 병력의 준비 상태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안규백 장관은 장병들에게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기홍 외교부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박우현 경찰청 과학수사심의관 등이 이끄는 정부합동대표단은 동남아 지역 초국경범죄 예방 협력을 위한 협의를 위해 10.23.(목)-24.(금)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했다. 정 대표는 10.23.(목) 오후 캄낑 푸이라마니봉(Khamking Phuilamanyvong) 라오스 공안부 차관, 아누팝 봉노께오(Anouparb Vongnorkeo) 외교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고위급 인사를 면담하고, 캄보디아發 초국경범죄 공동대응을 위한 우리 정상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면서, 캄보디아에서 라오스로의 온라인스캠 범죄 확산 방지 및 동 지역 내 우리 국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접국과의 국경보안 및 단속 강화를 통한 한국인 범죄혐의자 및 피해자 수색 협력 강화, ▴양측 당국간 핫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 등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 캄낑 공안부 차관은 라오스 정부 역시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최근 만연하고 있는 온라인스캠 범죄는 한 국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국제적·초국경적 범죄로 그 해결을 위해 한국 등과의 적극적 국제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우리 정부의 협력 제안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과 카이스트(KAIST, 총장 이광형)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KPEX, Korea Police World Expo) 기간인 10월 24일(금)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5 경찰청-카이스트 공동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회의에는 경찰청과 카이스트 관계자, ㈜펀진ㆍ㈜S2Wㆍ니어스랩 등 국내 인공지능(AI) 전문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현장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치안(AI Policing for All)’ 주제에 맞춰 ▵‘치안 인공지능(AI) 혁신, 신종범죄 대응역량 강화’ ▵‘피지컬 인공지능(AI)를 통한 국민안전 확보’에 대한 최신 연구 소개 및 토론이 이루어졌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카이스트를 비롯한 과학기술계와의 협력이 필수이다.”라며 “국내 최고 연구진의 발표와 현장 경찰관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종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학술회의의 공동 주최기관인 카이스트 배중면 안보융합원장도 “오늘날 인공지능(AI)은 국민안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되었다.”라며 “학술회의를 통해 기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은 10월 23일,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 방위사업청 통합홍보관에서 ‘DQ마크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K2전차 주요 부품 생산업체 30개 사에 DQ마크 공식 인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 방산기업의 품질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와 군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DQ마크(Defense Quality Mark)는 국산 방산품목의 우수한 품질을 공식 보증하는 제도로, 국내기업의 기술력·품질·수출 잠재력을 종합 심사해 인증을 부여합니다. 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정부 차원의 품질인증으로, 수출경쟁력과 협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대상은 총 321개 품목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수행한 엄격한 품질인증 심사를 통과한 제품들입니다. 특히, K2전차 수출과 직결된 핵심 구성품으로, 유럽·중동·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신뢰성과 기술력을 더욱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