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국현기자) 룩셈부르크 경제부 및 재무부와 신소재 생산업체인 옥시알이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해당 시설은 연간 최대 250톤의 단일벽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응용 나노기술센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초 공장 가동은 2020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나노튜브는 가장 전망이 밝은 신소재 중 하나로 이번 MOU를 기반으로 설립될 생산 및 연구 단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합성 및 산업용 단일벽탄소나노튜브 센터다. 옥시알은 총 8,000만~1억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R&D, 생산, 영업, 마케팅, 유지보수 및 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최대 200개의 고급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룩셈부르크 정부는 산업용 나노튜브 개발을 위한 합성 공장과 R&D 센터 건립에 사용되는 부지에 대한 지상권을 옥시알에 허가할 예정이다. 옥시알은 룩셈부르크 경제부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먼저 제안한 디페르당주(Differdange)로 센터 위치를 확정하였다. 옥시알 유럽 콘스탄틴 노트먼(Konstantin Notman) 대표는 “세계 최대의 공장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룩셈부르크에 친기업
(한국방송/한상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작년에 개교한 해외건설·플랜트마이스터고등학교(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12일(수) 14:00시에 현대건설(주)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 마이스터고교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산학겸임교사를 초빙하며 특히 재학생은 현대건설의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 등 두 기관은 글로벌 마이스터를 양성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는 실무 능력과 더불어 외국어 실력까지 갖춘 해외현장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해외건설·플랜트 부문 마이스터고교로 지정되어 지난해 개교하였다. 학교는 우수한 실습 시설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 외국어 및 외국 문화 교육을 제공하는 등 마이스터(meister, 기술명장) 육성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마이스터고만의 장점*을 내세워 높은 입학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학생들에게 어필할 만한 매력까지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 학비 면제 및 장학금 지급, 기숙사 제공, 해외현장 연수, 취업 지원 ** 입학경쟁률 : ‘16년 2.06 : 1, ‘17년 1.35 : 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시는동구범일5동민간주도공동체거점시설인마실이지난5월31일폐쇄됨으로인해활기를잃고있는매축지마을에다복동패키지사업의일환인마을공동체역량강화사업과행복마을사업을통해마을공동체활성화를지원한다. 그동안동구범일5동매축지마을은1990년재개발구역으로지정된이후재개발사업이진척되지못하고있었으나,LH에서지난2013년4월범일8지구재개발지구에사업착공하여,현재642세대의아파트가들어섬에따라재개발사업이활기를띠고있다.인근범일3지구도6.30일사업시행인가가나는등재개발사업이한창진행중이다. 이러한재개발사업으로인해매축지마을은도시재생사업이진행되지못하는한계를지니고있었으나,재개발뿐만아니라지역에살고있는마을주민의공동체활성화도중요하다는인식하에마을공동체활성화를지원한다. 우선마실에참여했던주민들은인근3분거리에있는매축지마을문화거점시설인▲동구매축지문화원과동구보건소에서추진하고있는건강교실,한글교실,인형극단,밥상나눔등의프로그램사업과연계하여주민참여를안내하고▲재개발진행이다소느리게진행되는범일2지구내에부산시통합복지브랜드사업인다복동패키지사업의일환인마을공동체역량강화사업을통해공동체활성화를지원함과동시에▲행복마을사업을매축지마을에확대추진함으로써재개발사업이본격추진되기전까지매축지마을의공동체활성화에적극지원할계획이다. 부산시관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예산군은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의 관광숙박업(가족호텔업) 신규 사업계획을 승인하며 덕산온천 관광산업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덕산면 신평리 538번지 일원 9961.5㎡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로 신축될 가족호텔은 객실 160실과 스파시설, 연회시설, 식음료시설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0월 착공돼 201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덕산면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은 지난해 10월 온천대축제 및 산림문화박람회가 개최됐던 곳으로 온천문화도시로서 주변 자연경관 및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으로 군의 미래 온천관광 및 충남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이지만 많은 숙박시설과 온천휴양시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군은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하고자 고품격화된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숙박시설이 설립될 수 있도록 해 군을 찾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욕구 충족 및 편의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군은 가족호텔이 설립될 경우 각종 행사와 관광객 유치, 고용 증대 등을 통해 관광온천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국방송/이광일기자)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글로벌 석학 5명을 초빙해 세계 수준의 바이오 연구중심대학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구조생물학 분야 권위자인 김성호(80) 교수를 비롯해 미국인 교수 2명과 독일·네덜란드 국적의 교수 등 총 5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전했다. 조동성 총장은 10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바이오 연구중심대학으로 우뚝 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성호 석좌교수는 전이 리보핵산(tRNA)의 3차원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생체 고분자 결정구조분야 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호암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인으로서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방송/최승순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오광성)은 사회적기업의 날(7.1(토))을 기념하여 GS샵, 아름다운가게, 행복나래와 함께 온라인 캠페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기획전은 7월 7일(금)부터 7월 31일(목)까지 진행되며, 국내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GS SHOP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모바일과 온라인 동시에 오픈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동안 우수한 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상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윤리적 소비의 실천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GS홈쇼핑에 진출한 우수한 사회적기업과,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는 19개 기업의 50여개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도시양봉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주)어반비즈서울’의 무농약 꿀과, 업사이클 방식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창출하는 ‘(주)터치포굿’의 가방 등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 응원댓글 이벤트 및 샘플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 통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13년부터 GS샵, 아름다운가게, 행복나래와 업무 협약을 통해 상품 개발부터 TV홈쇼핑 도네이션 방송을 통한 판매까지, 사회적
(한국방송/이태호기자) 16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가정용품 전문기업 그룹세브의 대표 브랜드이자 주방용품부터 소형가전까지 편리한 생활을 디자인 하는 가정용품 전문브랜드 테팔(대표 팽경인)이 한국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맛있고 건강한 집밥’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제7회 테팔 집밥 요리왕 대회를 개최한다. 7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7월 10일 테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선접수를 시작으로 9월 23일 본선과 함께 시상식을 치르며 마무리된다. 테팔은 집에서 정성스레 지은 집밥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나아가 건강하고 균형 잡힌 집밥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집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매년 집밥 요리왕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테팔은 올해 한국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요리왕 대회가 더욱 풍요로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테팔 공식 홈페이지 예선페이지에서는 20주년 기념 이벤트와 함께 푸짐한 선물을 준비했으며, 본선에서는 ‘테팔 한국 창립 20주년 특별상’이 신설되어 참가자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본선을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종 5개 팀에는 상금이 전달된다. △일반부와 전공자부 부문 통합
(한국방송/이광일기자)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은 베트남 사이공뉴포트(Saigon Newport Corporation 이하 SNP)와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베트남 호치민 깟 라이(Cat Lai) 터미널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열린 체결식에는 유창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SNP 응우옌 당 응이엠(Nguyên Đăng Nghiêm) 사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베트남 지역 내 항만 터미널 및 컨테이너 장치기지(Depot) 등 물류시설의 안정적 개발·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항만 및 컨테이너 장치기지(Depot)의 공동 개발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 노하우 공유 및 물량 창출에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유창근 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우리는 베트남 물류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이머징시장의 급성장으로 현대상선의 베트남 물동량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서 “이번 MOU를 통해 양사 간의 협력이 여기에 그치지 않고,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여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공통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자”고 밝혔다.한편, 현대상선은 한국~베트남(호찌민
(한국방송/한상희기자) 서울시는 첨단기술산업 선도도시인 베이징(7.4~7.5)과 창업의 메카 선전(7.6~7.7)에서 7월 4일(화)부터 3박 4일간 진행되었던 ‘중국 투자협력주간’이 서울 소재 유망기업 6개사가 중국 현지 진출 투자유치 MOU를 총 9건 체결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이 중 선전에서 MOU를 진행한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얀트리(코리안몰)는 현지에서 투자가 확정되었다. 베이징에서는 7일 5일(수) 진행된 4개 기업과 중국 현지 기업 간 MOU가 총 5건이 체결되었으며, 선전에서는 7월 6일(목) 3개 기업과 중국 투자가 간 4건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울 소재 중소기업 기술에 대한 중국 현지 기업의 높은 관심이 직접 투자를 위한 협약으로 연계되었다. 베이징 1대 1 상담회 결과 그리드스페이스(드라이빙 시뮬레이터)는 BHAP*,Beescloud 2곳과 신차개발 및 운전자교육 협력 * 베이징 하이나촨 자동차부품유한공사(Beijing Hainachuan Automotive Parts) 아이엘에스코리아(빅노트 터치), 귀주성 계림시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용 기자재 보급 협력 * 바이커다 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泊科达(北京)科技服务有限公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창원시와 함께 자동차 부품기업, 수요기업 연계협력 지원과 제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섀시모듈 전략부품 혁신센터 기공식’을 7일 창원 소재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한홍 국회의원, 신종우 경남도 미래산업국장, 안상수 창원시장, 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장, 자동차관련 업체 임직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자동차 섀시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 사업’은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2015년 10월에 기획되어, 지난해 7월 경남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인제대학교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자동차 섀시 부품 기술 개발과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 섀시 모듈화 요구에 대응하고 개발 부품 상용화 지원 시험인증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자동차 섀시 모듈화 설계·해석 및 시험장비 등 4종 9대를 도입하여 개발된 모듈의 특성평가, 성능평가, 신뢰성 및 내구성 시험 지원을 통해 상품화와 수출을 지원한다. 또한,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열린 채용은 열린 조직이 만든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경우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모범 사례로 꼽힌다. 일찍이 2000년도 초중반부터 이력서에 불필요한 인적사항을 삭제하고, 이 같은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체계화했기 때문이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답은 ‘신입사원의 입’에 있었다. 청년 6명이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한 빌딩. 이들은 2016년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의 신입사원들이다. 입사 1년 차. 지난해 채용 당시를 잠깐 회상하며 한 청년이 입을 뗐다. “면접날 대기시간이 너무 길었던 것 같아요. 조직에서 구직자들 다 불러놓고 오래 기다리게 하는 거 사실 ‘갑질’ 아닌가요?” 자칫 긴장감이 도는가 싶더니, 인사담당자가 이내 응수했다. “그렇죠. 그때 시간 안배를 좀 더 효율적으로 했어야 했어요. 당시 내부적으로도 그 문제를 공유했고, 차기 채용 때부터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수직적 조직에 익숙한 이들에겐 다소 어색한 풍경. 하지만 코바코에서는 자연스러운 그림이다. 매년 당해 연도 채용된 신입사원들의 생생한 후기를 듣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것. 김민정 코바코 인사과장은 “신입사원
(한국방송/김동현기자)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빛가람 콘텐츠 타운’이 들어선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게임,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콘텐츠 분야 전문기업 8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와 강인규 나주시장, 이인숙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략기획본부장, 오창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김옥기·이민준 전남도의원, 투자협약기업 8개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14개 기업에 이어 이날 협약으로 올 상반기에만 총 22개사를 유치, 지역 청년들에게 3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달 전국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콘텐츠기업 육성센터’를 나주에 유치해 콘텐츠 기업의 성장 기반도 갖췄다. ‘기업육성센터’는 오는 8월 개소해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팅과 인력 양성, 지역 기업에 대한 전반적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전남 고유의 스타기업을 육성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나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빛가람 콘텐츠 타운’을 조성한다는 목표 아래, 2022년까지 관련 기업 100개를 유치해 청년 일자리 1천5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이인숙 전략기획본부장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