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이상식)는 제426회 정례회 기간인 23일 단양군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단양군 보건의료원의 진료 현황, 시설 운영, 의료인력 확보 상황 등을 점검한 뒤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재활치료 등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상식 위원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단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방문 진료 확대, 재활·요양서비스 강화를 위해 도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의료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주민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필요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책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복지·보건·의료 분야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부터 6월 29일까지를 '마약류 폐해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 주간은 6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련됐으며, 시는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시교육청 등과 함께 시민 홍보 캠페인, 공모전,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등을 연계해 운영한다. 먼저, 6월 26일 오후 3시 도시철도 센텀시티역 일대에서 구·군 보건소,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마약류 폐해를 알리는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약 퇴치 구호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제도와 마약류 피해 노출 익명 검사 등을 안내한다. 6월 2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일상에 숨은 청소년 마약류 유혹, 변해야 할 부모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중독에 취약한 청소년, 어른들이 무엇을 도와줘야 할까?’, ‘청소년 마약류 예방을 위한 부모 역할’ 등 청소년 마약류 중독과 관련한 주제로 부모와 교사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9회 마약류 폐해 알림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9일 거점지역에 안전·문화·복지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수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기타교실 회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고잔동 766-1번지 일원)는 총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290.67㎡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실용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내부 시설은 영유아를 위한 ▲유아놀이실 ▲장난감(도서)대여실 ▲프로그램실과 지역 주민의 안전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자율방범대실 ▲주민회의실 ▲자치프로그램 운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공공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더 안전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아우르는 복합시설로 순조롭게 준공될 수 있도록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평택/이명찬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수) 이충레포츠공원에서 '화학탄 낙하 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2025년 화랑훈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화학탄 낙하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체계를 점검하고, 통합 방호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훈련은 평택오산공군기지 비행장 지역에 화학탄 낙하로 인한 대량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 조기 경보 및 대피 유도 ▲오염지역 설정 및 통제 ▲오염 제거 및 응급 구조 ▲의료 이송 및 치료 체계 운영 등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평택시청, 육군 제3075부대,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재난 대응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모의가 아닌,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위기 상황에 대비해 평택시가 주도적으로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과 준비를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학탄 사고 대응매뉴얼을 재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복합 재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관내 통행이 빈번한 지역 및 인구밀집지역을 대상으로 6월 9일∼27일까지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간판)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 풍수해 발생 시 노후 간판 및 위험 간판 추락 등의 안전사고로 인한 구민의 생명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우선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동구 관내에 설치된 옥외광고물 전체를 대상으로 육안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후·위험도가 높은 간판은 인천옥외광고협회에 정밀 안전 점검을 의뢰해 보수·보강 또는 철거 등의 조치를 해 간판 추락 등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으로부터 위험한 간판 신고를 받아 광고주가 신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유도하고, 업소주들에게 자발적인 안전 점검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광고주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 강화와 철저한 보강·보수·철거 등 사후관리를 통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동구를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어 가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월명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함께한 환경정화 캠페인 ‘쓰담쓰담, 월명동’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앞둔 가운데, ‘쓰레기는 쓰레기봉투에 담자’라는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월명동 주민자치위원회·통장협의회·자원봉사자 등 약 100명이 뜻을 모아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열리는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하여 구 시청광장 등 주요 관광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고 보도블록 틈새 등 곳곳에 자란 잡초까지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월명동은 군산의 으뜸 관광지인 만큼 주민이 앞장서서 청결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번 청소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쓰담쓰담, 월명동’ 캠페인을 통해 2025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우리 월명동을 깨끗한 거리 그리고 맛과 음악이 있는 곳으로 기억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0일)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분야별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장마·호우 대비 안전관리 개선 특별대책 보고회」를 어제(18일)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개최하고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0일)부터 중부·남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되고 모레(21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여름철 풍수해 5대 위험유형* 집중관리 전담팀(TF)을 설치하고 사전대비·전담팀(TF) 회의(11회)와 현장점검(83곳)을 실시했다. * 5대 위험유형: 지하공간, 산사태·사면, 하천, 대형공사장, 해안시설 이날 대책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풍수해 지원 실·국·본부와 16개 구·군, 경찰·소방재난본부, 공사·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풍수해 상황관리 체계 강화 ▲재해발생 우려지역 발굴 및 위험요소 해소 여부 ▲선제적 통제·대피체계 구축 등 주요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비상근무 협업부서 확대, 강풍대응 비상단계 상향과 함께 현장 모니터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763대를 추가하는 등 풍수해 상황관
[서울/박장조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9일 오후 2시에 지하철 9호선 증미역 일대에서 '2025 유관기관 합동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강서구청, 서울 메트로 9호선,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등 12개 기관과 단체에서 약 1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재난 대응과 토론 훈련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탈선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한다. 구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초동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에서는 통합지위본부를 가동해 상황전파, 진화작업에 이어 사상자 구호, 피해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통합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동시에 강서구청에서는 구청장이 주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훈련도 진행한다. 부서별 초동 대응과 돌발 메시지 부여에 따른 토론, 문제 해결 역량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을 줌(ZOOM)으로 실시간 연결해 상황을 공유하며, 재난안전통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16일 오전 접경지역 주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불법적인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유관 부처 회의를 개최했다. 통일부는 이날 인권인도실장 주재로 국가안보실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경찰청과 접경지역인 경기도,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랜드 앞에 대북전단 살포 지역 위험구역 설정 및 행위금지 조치 현수막이 걸려 있다.(ⓒ뉴스1) 이번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임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기관별로 소관 법령을 검토해 대북전단의 살포 예방 및 사후 처벌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중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힌 후에도 전단 살포가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 표명이 있었다. 통일부는 대북전단 살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축해 수시·정기로 소통하기로 했으며 필요 시에는 소그룹 협의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단 살포 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1607개 건설현장에 대해 불법하도급·페이퍼컴퍼니를 단속한 결과 167개 현장에서 52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속현장 대비 적발현장 비율(적발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p 감소했으며, 불법하도급이 197건(37.9%)으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토부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소관 지자체에 요청했다. 아울러, 불법하도급이나 불법 외국인 고용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설업체에 대해 공공공사 하도급 참여 제한을 통보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238개 업체에 대해 공공공사 하도급 참여를 제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작업하는 모습. 2025.6.23. (ⓒ뉴스1) 국토부는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등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 공정건설지원센터를 설치해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신고자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1577-8221),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고할 수 있다. 최초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국토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재난현장에서의 소통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기능과 목적 중심의 소방장비 명칭 개선 및 표준화 작업에 나섰다. 최근 재난의 형태는 태풍, 지진, 산불과 같이 대규모‧장기화 되는 특성을 보이며 재난 발생 초기부터 대규모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국가차원의 재난대응이 일반화 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재난대응기관 및 대응물자가 투입되는 재난현장에서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같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시도별 또는 기관별 각기 다른 장비명칭을 사용할 경우 소통에 혼란을 가져 올 수 있어, 소방청은 누구나 알기 쉽게 장비의 운영 목적과 기능을 중심으로 명칭을 재정비하여 표준성과 기능 인식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방장비는 소방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기능 및 용도에 따라 8종의 대분류*로 나누고 있으며, 장비의 주된 사용 목적에 따라 총 751종으로 세분류로 구분하여 장비별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소방장비 분류> 대분류 8종 기동 화재 구조 구급 통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건강하고 잘 자라는 나무와 숲을 선발하는 기준을 정리한 실무용 요약서 『용재수종 우수자원 선발 기준: 우량 개체와 임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숲을 조성해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수한 나무와 숲에서 종자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를 위해 활엽수종 우수자원 육성 연구를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붉가시나무와 후박나무 등 난대 활엽수종과, 용재 및 밀원 가치로 주목받는 피나무류 자생지를 조사해 우수자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련한 기준과 절차는 학술논문 등을 통해 발표됐다. 이번 자료는 나무와 숲의 생장 상태, 병해충 저항성, 종자 생산력 등 주요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와 표준화된 절차를 제공한다. 또한 실제 조사 적용 사례를 함께 수록해 현장 실무자가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산림 종자의 품질 향상과 숲의 생산성 증진을 위한 기반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오창영 과장은 “이번 간행물은 우수한 나무와 숲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선발하기 위한 지침서”라며 “우수자원 선발 체계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의 경력관리를 위한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를 올해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경력진단 ▲역량분석 ▲경력경로 탐색 ▲경력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한 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6주 동안 제공한다. 특히 중장년 근로자는 지금까지의 경력을 돌아보고 5년, 10년 이후의 경력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현재의 조직 내에서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강화하는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는 950명에게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5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 이번 서비스는 단편적인 직무 교육이나 상담이 아닌 참여자의 경험과 직무 특성 등을 반영했다. 이에 조직에서의 역할 확장과 기여 방안 수립(업스킬링), 조직 내 직무전환 방안 수립(리스킬링) 등으로 실질적인 경력관리와 성장을 유도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퇴직예정자에게는 재취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는 1000인 미만 기업의 40세 이상 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참여와 기업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근무시간 중에 상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크루즈여행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크루즈 체험단' 운영계획을 마련해 오는 17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무작위 추첨으로 30팀(6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강원 속초시 속초항에 11만 4000t급 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가 정박해 있다.2024.9.12(사진=연합뉴스) 올해 참가자는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19세 이상 1팀당 2명이며 그동안 해수부가 운영한 크루즈 체험단에 선정됐던 사람은 참가할 수 없다. 체험단은 오는 9월 5일 부산항에서 11만 4000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승선해 한국 속초, 일본 무로란, 구시로, 하코다테를 관광한 뒤 9월 12일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7박 8일 일정(240만 원 상당)의 크루즈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관광비용 등 1인당 9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체험단 응모는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유의사항을 확인한 뒤 신청인과 동행인 1명의 이름, 생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7월 16일(수) 오전 9시 30분 구리시청에서 「구리시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자살예방 활동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매월 시·군·구에 직접 찾아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엄진섭 구리부시장,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는 구리시, 구리시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경찰서, 소방서, 지역 병원, 적십자봉사회, 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20개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자살위기자 연계 등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이라는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5년간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화재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15일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배터리 사용법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5월 13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가 서있다.(ⓒ뉴스1)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부터 2024년까지 리튬이온배터리 관련 화재는 총 678건 발생했으며, 2020년 98건이었던 화재 건수는 2024년 117건으로 증가했다. 전동킥보드 화재가 485건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가 111건, 휴대폰 41건, 전기오토바이 31건, 전자담배 10건 등으로 조사됐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충전, 충격에 의한 손상, 고온 환경에서의 방치 등이 꼽힌다. 무엇보다 무분별한 충전과 관리 부주의가 화재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20년~2024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통계(표=소방청 제공) 이에 소방청은 배터리의 구매부터 사용, 보관, 폐기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우선,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