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98차 한국관광학회경북·경주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경산시의 주요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2,500여명의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국내외 관광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년 다양한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도시브랜드인 "My Universe Gyeonsan" 에 걸맞게 "즐길거리, 볼거리 가득한 나의 우주 - 경산에서 만나요"라는 주제로 부스를 꾸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홍보부스에서는 경산의 대표 관광지인 갓바위, 반곡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 경산동의한방촌 등을 중심으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유산을 소개하고, 경산 자인단오제, 경산중방농악 등 지역의 전통문화도 함께 홍보한다. 또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관광홍보물 배포,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국내외 관광 전문가들에게 경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6월 26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기후위기 대응 및 산불예방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 빈도와 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산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특히 이번 협약의 주목할 점은, 일반적으로 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바이오매스용(에너지 연료 등)으로 처리되는 산불 피해목을 교육 자재로 전환해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는 것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나무들을 고성능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해 벌채·운반하고, 이를 전시물이나 체험 활동 재료 등 청소년 대상 교육용 자재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산불의 심각성과 기후위기의 현실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산불 예방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후위기 인식 제고 캠페인 ▲산불 피해지 복구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기획·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환 영주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5일,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 전 직원 대상 워크숍에서 콘서트 형식의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 교육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반부패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존의 딱딱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를 연극 형식으로 보여주어 생활 속 청렴의 의미를 더욱 쉽게 체감하도록 기획하였다. 교육 내용은 직장 내 부당한 지시와 갑질 금지, 이해충돌 방지, 공정한 업무처리 등 공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과 관련한 내용들이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일상 업무 속에서도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청렴 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24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군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커짐에도 K9 자주포, 천궁-II 등 수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기동·화력 분야 방산기업의 수출 애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계약 체결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천궁-II) 다기능레이다' 수출형 모델. 2024.7.9. (ⓒ뉴스1) 지원단은 지난 3월부터 방위사업청 인력을 지원단에 보강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업무 유관기관을 지원단 협력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방산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들은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금융·물류, 사격시험장 확보, G2G 협력, 제도개선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참석기관들은 수출금융 지원과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 중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활용한 지원, 군 보유 사격장 이용 지원 방안, 정부 간 외교·안보·산업협력 강화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및 계획을 설명하고 신속한 수출허가·외국환거래신고 규제개선 등 제도개선 방안을 함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2020년부터 함께 추진한 ‘몽골 국립과학수사청 법과학 역량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몽골 현지에서 사업 ‘성과 보고회’ 및 ‘한-몽 공동 워크숍’을 6월 25일(수)부터 6월 26일(목)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과수와 몽골 국립과학수사청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양국의 법과학·법의학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봉우 국과수 원장,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대사, 르학바(Lhagva) 몽골 법내무부 장관, 보얀바트(Buyanbat) 몽골 국립과학수사청장 등 양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국과수는 이번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몽골의 과학수사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유전자(DNA), ▲마약, ▲디지털 분석 3개 분야를 집중 지원해 몽골 과학수사의 지형을 바꿨다. 이번 사업으로 몽골의 유전자 분석 처리량은 약 7배 급증했으며, 분석 시간은 15일에서 5일로 대폭 단축됐다. 이에, 몽골 홉스골에서 2018년 발생해 미제
조선시대 왕실 사당 건축물로 추정되는 '관월당'이 일본으로 반출된 지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돌아왔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지난 23일 관월당의 소장자인 일본 고덕원과 약정을 체결, 고덕원이 보존·복원을 위해 해체하고 한국에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정식으로 양도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관월당 국내 귀환은 소장자인 사토 다카오 고덕원 주지가 관월당이 유래한 한국에서의 보존이 적절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이뤄졌다. 사토 다카오 주지는 사찰 경내에 소재한 한국 문화유산에 큰 관심을 두고 한국 측에 연락을 전해왔고, 국가유산청과 국외재단은 관월당 보존을 위해 다년간 신뢰를 축적하면서 연구·조사, 단청 기록화 및 보존처리, 정밀실측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후 각 사업은 한국 전통 건축에 대한 이해가 깊은 한국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등 한일 공동 협업 프로젝트의 형태로 이뤄졌다. 해체 전 일본에 있던 관월당 (사진=국가유산청) 현재 '관월당'으로 불리는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을 지닌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는 왕실 관련 건물로 당초 서울 지역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시흥/이명찬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일대를 공식 방문해 세계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을 실사하고,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BIO USA 2025'에 참가하는 등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과 함께 진행된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6월 13일부터 14일 미국 뉴욕의 유전체센터, 제이랩스(JLABS) 등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현장을 실사하고, 운영 구조와 입지 선정 기준, 지원시설 구성 방안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흥 바이오단지 조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입지와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 유치 기반도 넓혔다. 또한, 6월 19일에는 뉴저지 럿거스대학교를 방문해 서울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주최한 미국 럿거스대 '한·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오후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랜 친구이자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과의 관계가 한층 더 도약하도록 이 대통령과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블루투스 스피커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 내 핵심 협력국으로 우리 기업의 최초 해외투자가 이뤄지는 등 각별한 인연이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하고, 1973년 수교 이래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국제무대 등 다방면에서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양 정상은 양국 간 무역과 투자, 디지털·녹색 전환에 부응한 첨단 미래산업 분야, 국방·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 대통령은 프라보워 대통령의
[군산/김주창기자] 옥구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 자생 단체 봉사원이 군산경로식당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행복 나눔 봉사’라는 따뜻한 구호 아래 정성 가득한 음식을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봉사에 참여한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역 자생단체 봉사원은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점심 식사를 위한 재료 준비부터 음식 조리, 배식, 설거지까지 전 과정을 함께 했다. 또, 식사 중에는 어르신들과 직접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묻는 정서적 교감의 시간도 가져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옥구읍]직원및지역자생단체무료봉사 봉사를 마친 참여자들은 “작은 정성에도 어르신들이 함박 웃으시는 얼굴을 봐서 보람이 있었다.” ,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이런 봉사를 다시 해보고 싶다.”등의 소감을 전했다. 손수경 읍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고 따뜻한 식사를 드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식사 준비가 아닌 서로 돌보고 챙기는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옥구읍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소외된 이웃 돌봄에 꾸준히 힘쓰겠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농정유통과는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18일 오가면 일대 수해 현장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구지원은 침수 주택 및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농정유통과 직원 15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 내부 정리, 오염된 가재도구 정리, 침수된 쪽파 시설하우스의 농작물 및 자재 정리,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앞당기고, 농가의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복구 작업은 폭염 속에서도 신속하게 진행됐다. 이성용 농정유통과장은 “농가와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이 해야 할 역할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부터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회적 관심 품목인 성장호르몬 제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의약품 안전정보 등을 지속 안내하는 한편, 과대광고 행위 단속에 나설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성장호르몬 제제는 뇌하수체 성장호르몬 분비장애, 터너증후군 등에 따른 소아의 성장부전, 특발성 저신장증 환아의 성장장애 등 질환치료를 위한 의약품이나 '키 크는 주사'로 잘못 알려져 오용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해당 의약품을 정상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주사 부위의 통증과 출혈, 타박상 등이 다빈도로 발생할 수 있고, 정상인에게 장기간 과량 투여하면 거인증, 말단비대증 등 부작용도 있어 반드시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인지방병무청에서 입영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기사와 관계 없음) 2025.1.13. (ⓒ뉴스1) 그동안 식약처는 환자·소비자단체와 협의해 성장호르몬 제제의 안전한 사용 방법을 담은 카드뉴스, 영상 등을 제작·배포하고, 전국 병·의원 및 보건소 등을 통해 환자 맞춤형 안내문(리플릿) 등을 안내하고 과대광고 등을 점검해 왔다. 식약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성장호르몬 제제의 병·의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퇴직연금 상품을 어느 금융기관으로 옮길 수 있는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됐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유 중인 퇴직연금 상품을 새로 옮기려는 퇴직연금사업자로 실물이전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조회 서비스'를 21일부터 시작한다. 지난해 10월에 시작한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8개월 동안 8만 7000건, 5조 1000억 원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는 등 가입자 사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기존 실물이전 서비스의 경우 가입자는 이전하려는 퇴직연금사업자에 먼저 계좌를 개설하고 실물이전을 신청한 뒤에 비로소 실물이전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상품의 실물이전이 나중에야 불가능하다고 확인됐을 경우 실물이전을 취소하거나 해당 상품을 해지하고 이전하는 등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사진은 31일 서울 한 증권사 영업점에서 관계자가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관련 홍보물을 부착하는 모습. 2024.10.31(사진=연합뉴스) 이번에 개시하는 사전조회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의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서울5호선 환승)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교산지구 5곳 등 모두 6곳에 정거장을 건설하고, 기존 3호선과 같은 종류의 전동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그래픽] 송파하남선(서울3호선 연장) 노선(사진=연합뉴스) 송파하남선 광역철도는 그동안 5호선 하남연장선과 미사대로→올림픽대로에 의존하던 하남시의 만성적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서울 동부와 경기도를 하나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도심과 2개 대규모 택지지구를 통과하는 노선의 특성상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하남교산에서 강남고속터미널까지 현재 버스로 1시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이재명 대통령 특사단이 영국과 인도를 각각 방문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남북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을 모색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요청했다. 외교부는 대통령 특사단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영국과 인도를 각각 방문해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은 친서를 전하고 정부와 의회 등 주요 인사를 만나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7일 조나선 파월 영국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난 대통령 특사단(사진=외교부 제공) 먼저, 지난 17일 추미애 의원(단장)과 최민희 의원, 박선원 의원으로 구성된 영국 특사단은 조나선 파월 국가안보보좌관에게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정부와 의회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알렸다. 인도 특사단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단장을 맡고 이개호 국회의원, 송순호 최고위원이 단원으로 참가해 모디 인도 총리에게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인도 정부와 의회의 주요 인사를 면담했다. 이들 특사단은 이번 대선 결과는 국민주권을 평화적으로 되찾고 한국 민주주의 역사의 새로운 장을 우리 국민의 힘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커피찌꺼기와 폐식용유, 왕겨 및 쌀겨 등 3개 품목이 순환자원으로 추가 지정됐다. 순환자원으로 지정되면 폐기물로도 규제받지 않으며 재활용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들 3개 품목을 순환자원으로 추가 지정하는 '순환자원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21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이란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에 따라 폐기물 중 ▲사람의 건강과 환경에 유해하지 않고 ▲경제성이 있어 유상 거래가 가능하고 ▲방치될 우려가 없는 물질 또는 물건을 의미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업체 관계자가 커피를 내리고 있다.2024.3.21(사진=연합뉴스) 순환자원으로 지정·고시되면 정해진 순환자원 용도, 방법 및 기준을 준수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없이 폐기물 규제를 면제받을 수 있다. 현재는 폐지, 고철, 폐금속캔, 알루미늄, 구리, 전기차 폐배터리, 폐유리 등 7개 품목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올해 환경부는 4월부터 60일간 배출단계부터 수집·운반, 재활용까지 전 과정에 걸쳐 관련 단체, 기업, 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통해 폐식용유 등 이번 3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지자체가 활용할 수 있는 수단을 최대한 동원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이번 집중호우가 단기간에 특정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에서 발생해 복구 기간에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21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광주 서구 마륵동 한 가구 백화점에서 군장병들이 폐가구들을 치우고 있다.(ⓒ뉴스1) 먼저, 행안부는 구호물품과 임시 주거시설 지원 등 긴급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자체의 예비비 또는 재난관리기금 등 즉시 동원할 수 있는 재원을 적극 활용하도록 이날 각 지방자치단체에 안내했다. 또한, 응급 복구를 위한 장비 임차, 임시구호시설 설치 등에 대해서는 계약 절차로 구호 활동이 지연되지 않도록 수의계약 또는 계약심사 면제 등의 계약상 특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더해, 피해 주민의 임시거소로 주민센터, 학교 체육관 등 공유재산을 일시적으로 무상 사용하도록 허가할 수 있고, 피해를 당한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완화하고 임대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안내했다. 행안부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캄보디아 정부가 한국기업이 추진한 국제탄소감축사업을 공식 승인(7월 18일)함에 따라, 7월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승인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수송 부문으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자면담 및 국제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기업 ㈜베리워즈(대표 김성우)가 캄보디아에 전기오토바이와 충전소를 보급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이 감축 실적을 한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활용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파리협정 제6.2조에 기반한 국제탄소감축 제도에 따라 승인된 한국의 첫 번째 사례로 이번에 승인된 감축량은 총 68만톤이며, 이 중 40만톤이 한국 정부에 이전되어 국가 NDC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한국측은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한국에너지공단과 코트라, 캄보디아 환경부, 국제기구인 GGGI가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방법론, 총 감축량, 분배비율 등을 공동으로 논의하여 확정하였다. 이번 승인 성과를 계기로 양국은 수송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 광물에너지부 등 관계 부처와 양자 면담을 갖고, 향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