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4.5℃
  • 맑음서울 4.3℃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3.9℃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4.7℃
  • 맑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10.5℃
  • 맑음강화 0.5℃
  • 맑음보은 -1.1℃
  • 맑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3.2℃
  • 맑음경주시 1.3℃
  • 맑음거제 6.2℃
기상청 제공

뉴스

'휴머노이드에 연구 역량 총결집'…'K-문샷' 원팀체계 본격 가동

'출연연 휴머노이드 전략 협의체' 발족…지능·본체·데이터 역량 결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휴머노이드를 범국가 프로젝트 'K-문샷'의 핵심 미션으로 선정해 출연연의 연구 역량을 하나로 묶는 원팀(One-Team) 체계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27일 대전에서 주요 출연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출연연 휴머노이드 전략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글로벌 휴머노이드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대응해 그동안 여러 기관으로 분산 추진돼 온 출연연의 연구 역량을 결집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7일 중국 상하이 국제회의중심에서 열린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서 중국 업체가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최근 휴머노이드는 단순한 로봇을 넘어 인공지능(AI)이 집약된 피지컬 AI로,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테슬라 등 민간 혁신을 앞세운 미국과, 구신지능(具身智能, embodied AI)을 국가 핵심과제로 선포한 중국을 중심으로 주도권 확보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휴머노이드를 범국가 프로젝트 'K-문샷'의 핵심 미션(안)으로 선정하고, 파편화된 출연연의 연구 역량을 하나로 묶는 원팀체계 가동에 나섰다.

 

협의체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능(Brain), 본체(Body), 데이터(Data)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특히 초기단계에서는 주요 출연연의 핵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운영하지만, 향후 학계와 산업계까지 폭넓게 참여하는 '개방형 협력체제'로 운영해 국가적 역량을 총결집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 확정과 함께 휴머노이드 지능 고도화의 핵심인 데이터 구축 및 공동 활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보유한 유용한 데이터를 협의체 틀 안에서 적극 공유·연계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기술 도약에 필수적이나 현재 부족한 핵심 데이터는 과감하게 새로 생성하고 이를 통합 관리하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공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킥오프회의를 시작으로 분과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상반기 중 출연연 공동 협력과제 발굴과 신규사업 기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휴머노이드 글로벌 경쟁에서 선점하기 위해서는 출연연 간의 칸막이를 허물고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적극 공유하고 필요한 핵심 데이터 생성이나 인프라가 필요하다면 정부에 적극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AI확산팀(044-202-4577)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