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08월 13일 11시 19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여름밤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5 물왕호수 모기장 속 반딧불이'를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물왕호수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왕호수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은 물왕호수에 부근에 있는 따오기아동문화관과 따오기문화공원 일대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당 30명씩 총 7회(8월 15일, 8월 16일, 8월 29일, 9월 5일, 9월 6일, 9월 12일, 9월 13일)에 걸쳐 참가할 가족 단위 참가자(6∼13세 자녀를 둔 가족 15팀, 2인 1조)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홍보물 정보무늬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페스티벌 시월'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어제(11일)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Uber Tax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택시 호출 서비스가 이동통신사 본인인증과 국내 카드·은행 계좌 중심의 결제 방식에 의존해 외국인 관광객 이용에 제약이 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벌 모빌리티 앱 ‘우버’를 활용해 ‘페스티벌 시월’ 기간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택시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협약식은 어제(11일) 시청에서 시 관광마이스국장과 송진우 우버 택시코리아 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우버 택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해운대, 북항 등을 중심으로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융복합 축제 '페스티벌 시월'을 공동 홍보하고, 축제 기간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와 우버 택시는 ▲한국 방문 외국인 대상 우버 앱을 활용한 ‘페스티벌 시월’ 홍보 ▲‘페스티벌 시월’ 입장권 구매자 대상
[충남/오창환기자] 이건호 충남인재개발원장이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며, ‘아이는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통해 아동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추진 중인 전국 릴레이 운동이다. 이 원장은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종필 도 대변인을 지목했다. 이 원장은 “어린이는 한 나라의 미래이자 거울이기에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도 인재개발원도 공직자 교육기관으로서 아동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공감대 확산은 물론, 공직자 교육 및 도민 교육 전반에 인권 감수성과 아동권리 존중 교육을 확대해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 근현대사의 생생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부산근현대구술자료집 제16권 「파도따라 워낭소리 들려오는 곳 – 우암동 소막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우암동 소막마을은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 있는 마을로, 일제강점기에는 조선 소 수출을 위해 만들었던 검역소, 6·25 전쟁 때는 피란민 임시 수용소, 산업화 시기에는 노동자들의 생활공간이 된 역사를 갖고 있다. 이러한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피란수도 부산유산 중 하나로서 세계유산 잠재목록에 등재되었다. 이번에 발간한 「파도따라 워낭소리 들려오는 곳 – 우암동 소막마을 사람들 이야기」는 일제강점기 식민지 조선 소 수출을 위한 검역소, 6·25 전쟁 피란민 수용을 위한 소막사 활용, 산업화 시기 대량의 주거지가 조성된 '우암동 소막마을'의 형성과 변천의 역사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엮어 낸 책자다. ▲우암동 소막마을이 만들어진 역사와 변화 ▲사진으로 보는 우암동 소막마을의 2025년 현재 ▲2016년 심층 구술 면담으로 남겨진 주민들의 이야기들이 담겼다. 특히, 시는 지난 2016년에 시행했던 우암동 소막마을 주민들과의 심층 면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중국(14명), 러시아(6명), 우즈베키스탄(2명), 미국(2명), 캐나다(2명), 쿠바(1명) 국적의 독립유공자 후손 27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했다. 법무부는 1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제80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후손이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이규중 광복회부회장 등도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한편 법무부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421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방한한 미국을 비롯한 6개국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1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2025.8.11 (ⓒ뉴스1) 이번에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분들의 선조들에는 상해 임시정부의 주요 인사로 활동하신 박찬익 선생이 있다. 또한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이명순 선생, 이여일 선생, 허주경 선생, 이여송 선생은 물론 목숨을 걸고 일제에 투쟁했던 차도선 선생과 최문무 선생, 정갑이 선생 그리고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 민족교육
[남해/진승백기자] 장충남 남해군수가 새롭게 가시화되고 있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 입안 행보에 발맞춰 지난 7∼8일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남해군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한편 핵심전략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7일 대통령실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과의 면담에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을 시작점으로 남해군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과 대규모 민자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각종 인프라 시설이 속속 더해지면서 남해군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충남 군수는 이에 더해 경남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남해안 초광역 해양연결망 구축 ▲우주항공청 배후 첨단 벤처복합타운 조성 ▲국가 치유·연수 복합단지 조성 등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부탁했다. 장충남 군수는 8일 기획재정부 임기근 제2차관과 면담을 하고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남해군의 주요 국비 사업을 설명하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기재부 제2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최근 극한 호우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어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군산시 임피면(면장 최금자)이 주최하는‘임피 주민들의 솜씨자랑 전시회’가 13일까지 임피 향교촌 행복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열렸던 개막행사는 지역 주민의 다채로운 악기연주 등으로 시작을 알렸다. 현장에는 임피면 주민과 지역 기관·단체장, 내외 귀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행사는 ‘임피 주민들의 솜씨자랑 공동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지역 주민들이 후원했으며, 다양한 주민 대표들이 기획과 준비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의 문화 자치를 실현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강임준 군산시장은 “K-문화산업의 근간은 지역에 있고, 그 시작이 바로 오늘 같은 주민 전시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임피면이 문화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가 끝난 후 강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찾아 작품들을 하나하나 둘러보았으며 다양하고 개성있는 주민들의 솜씨에 찬사를 보냈다. 전시회에는 30명의 주민 작가, 임피초등학교 학생, 대성중학교 학생 등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서예·유화
거창군은 4일 '호러 in 거창(한여름 인형의 밤)' 행사가 8월 2일부터 3일까지 상동아름드리숲골어울림센터에서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거창청년모임 '낯가림'이 주최·주관하고 다양한 지역단체가 참여했으며, 가족형·참여형 여름 축제로 기획됐다. 호러를 테마로 한 미니게임, 분장 콘테스트,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8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겼다. 8월 2일에는 미니게임, 호러 체험, 공연, 프리마켓 등이 진행됐고, 3일에는 호러 분장 콘테스트가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총 11개 부스가 운영돼 체험·음료·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으며, 지역 청년들과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창작물과 특상품을 알리는 장이 됐다. 특히 VR·타투 체험 등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청소년 문화의집 공연동아리 '퍼즐, 엘리멘탈, 루미너스'가 무대를 채워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막식에서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이 축제야말로 거창이 가진 문화적 가능성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문화의 주체성과 다양성을 행정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호러 in
1차 예매에서 2000장의 입장권이 사흘만에 동난 전국 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 입장권 1000장을 추가로 배부한다. 도는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피크타임 페스티벌 입장권 배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권 배부는 1차 예매 때 2000장의 입장권이 3일 만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청년 등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마련했다. 입장권 배부 신청은 충남청년포털(https://youth.chungnam.go.kr)을 통해 1인 당 2매까지 가능하며, 대상자는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배부 입장권은 총 1000장으로, 이 입장권 소지자는 1차 예매 입장권과 동일하게 행사장 우선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청년 여러분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예매 때 준비한 입장권이 조기에 매진됐다”며 “행사장 우선 입장을 위해서는 입장권이 필요한 만큼, 이번 추가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3회째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오는 9월 19일 천안 시민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도와 천안시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대전·세종·충북 청년들로 꾸린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운영에 참여했다.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대한민국 대표 호러 공포 체험 '고스트파크 섀도우(Ghost Park Shadow)'가 8월 1일 개막해 17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공포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행사장은 ▲그림자존 ▲헌터존 ▲운석존 ▲달빛존 등 네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은 워킹스루 방식의 공포 어트랙션과 참여형 이벤트, 호러 공연 등을 자유롭게 체험하며 오싹한 스릴과 생생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관람객은 고스트 의상 대여와 특수 분장을 통해 직접 고스트로 변신하고, 입장 시 제공되는 코인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등 색다른 재미와 보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청와대세트장과 분재공원에서는 고스트파크와 연계한 루미나 야간 콘텐츠가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다. 강렬한 공포 체험 후 고요하고 감성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여름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은 최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상황을 깊이 고려해 행사 분위기를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내달 1일부터 항공기 기내에 보조배터리를 들고 타게 될 경우 비닐봉투 대신 절연테이프가 제공된다. 또 보조배터리와 전자기기 등의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격리보관백도 2개 이상 기내에 비치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8일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 발생 이후 3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보조배터리 기내 안전관리 대책을 일부 보완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 5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2025.5.5. (ⓒ뉴스1) 시행 초기 국제기준에 따른 단락(합선) 방지 조치를 적용하기 위해 비닐봉투를 제공했으나, 이에 대한 환경오염 등의 우려가 제기돼 제도 시행 모니터링 및 전문가, 소비자 단체, 배터리 제조사 및 항공사 등과 협의해 이번 보완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보완방안은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기내 안전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것이며, 그동안 시행해 온 보조배터리 수량·용량 등 제한 조치는 유지하면서 일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먼저, 앞으로는 비닐봉투 제공을 중단하고 항공사 수속카운터, 보안검색대, 탑승구, 기내 등에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한민국, 미국, 일본은 북한 IT 인력 위협에 대응하여 단합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세계 각지에 IT 인력을 파견,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불법 대랑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본, 미국은 북한 IT 인력의 진화하는 악의적 활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북한 IT 인력은 가짜 신분과 위치로 위장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 해외 조력자와 협력 등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다. 이들은 숙련된 IT 기술에 대한 수요를 활용하여 북미,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점점 더 많은 고객으로부터 프리랜스 고용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북한 IT 인력들은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직접 관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이는 특히 블록체인 업계에서 빈번하다. 북한 IT 인력을 고용, 지원하거나 이들에게 일감을 하청주는 것은 지적재산·정보·자금 탈취뿐 아니라, 평판 손상 및 법적 결과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간 3국은 북한 IT 인력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조율된 조치들을 시행해 왔다. 일본은 오늘 기존의 주의보를 업데이트하여, 북한 IT 인력들이 사용하는 새로운 수법에 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교육부는 27일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결과'를 발표, 올해 공모에 39개교가 신청한 가운데 25개교를 신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에 선정한 학교는 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내년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학교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다. ▲2025년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 및 학교 교육부는 지난해 3차례 공모를 통해 자율형 공립고 2.0 100개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 25개교를 신규 선정해 전국 자율형 공립고를 총 125개교로 확대했다. 특히 이들 선정교는 지역 상황과 요구에 맞는 교육 혁신을 위해 협약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규 선정된 인천 강화여고는 강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해양·갯벌 등 생태 환경 교육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역사·해양·평화·생태를 중점으로 한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내 대학, 박물관 등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해 운영한다. 경기 백석고는 지역 내 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동안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운영 기간을 기존 3주에서 6주로 2배로 확대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 서울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 퇴직 근로자 생계비 융자 지원 안내문이 걸려 있다. 2023.11.28 (ⓒ뉴스1) 고용노동부는 "최소한 명절 전 만이라도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이 없어야 한다"는 각오로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이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는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개설하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전화(1551-2978)도 개설한다. 또한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하고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대 보험료 체납, 신고사건 다발 등 체불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체불 발생 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신임 소방공무원이 첫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교재’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재는 MZ세대의 학습 방식과 최신 재난 대응 사례·기술을 반영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기존 교재는 분량이 지나치게 방대하고 승진시험 교재로 병행 사용되면서 교육현장에서 활용도가 낮아, 개편이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직무분석 결과와 교육과목 표준안을 토대로 화재·구조·구급·소방실무 4개 분야의 핵심 내용을 담은 새로운 교재를 개발하기로 했다. 새 교재는 ▲ 변화하는 재난 환경과 직무 역량 반영으로 현장 활용성 강화, ▲ 중복 교과목 통합·재편을 통한 교육 효율성 제고, ▲ 소단원 구성과 시각자료·영상(QR 연계) 기반의 ‘마이크로 러닝(Micro-learning)’ 방식으로 MZ 세대의 학습 효과 향상 등을 원칙으로 개발된다. 특히 단순 요약형 교재가 아니라 신기술과 실제 현장 사례, 직무 역량을 짧은 학습 모듈로 재구성해, 신임자가 핵심을 빠르게 습득하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오는 9월 1일(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이하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제주 부영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분야별 장관회의 중 하나로 APEC 역내 중소벤처·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개최 (‘94년~) <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개요〉 ▶ (일시․장소) ’25. 9. 1(월) 13:00~19:30, 제주 부영호텔 ▶ (주 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 (참 석 자) 스타트업, 투자자, 대·중견기업, 유관기관 등 200여 명 ▶ (주요내용) 지역 창업생태계 서밋, 글로벌·개방형 혁신 사례공유, AI 인사이트 강연, 투자 IR 등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컨퍼런스이다. “JOIN”은 혁신의 여정(JOurney of INnovation)이라는 의미와 함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27일 오후 국회 인근 회의실(이룸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과 셀윈 하트(Selwin Hart) 유엔사무총장 기후행동 특보가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준비 현황을 포함한 기후위기 해법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로, 구체적 목표치는 현재 논의 중이며 유엔에 올해 하반기 제출 예정 금한승 차관과 셀윈 하트 특보는 과거 금 차관 주유엔대표부 근무 시절 ‘2014 유엔 기후 정상회의(사무총장 반기문)’를 준비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측은 이후로도 전 지구적 기후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다, 셀윈 하트 특보의 방한(8.25-27) 일정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양측은 기후위기 대응의 긴급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경제성장의 핵심 전략으로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전환과 전 지구적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금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