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11일 꿈터+에서 '2025 금정 청년 러스틱라이프 프로젝트'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재)부산경제진흥원(소상공인지원단)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 로컬크리에이터 인사이트 강의 ▲ 사업 취지 설명 및 주요 일정 안내 ▲ 사업 지원금 사용 방법 ▲ 사업 참여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킹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금정구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 대상 예비 창업가 10명, 신규 창업가 10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약 5개월간 비즈니스모델 전문화, 창업 전문 교육,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업화 역량을 키울 기회를 얻게 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사업 참여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해 금정구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업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공·문화·체육 등 생활시설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한 '15분도시 생활지도 서비스(www.busan.go.kr/map15min)'를 오는 8월 14일(목)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생활반경 15분 이내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15분도시' 정책의 하나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시설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5분도시 생활지도'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어린이 시설 ▲도서관 ▲교육시설 ▲문화시설 ▲공원 ▲생활체육 ▲청소년·청년 공간 ▲50+ 세대 공간 ▲건강 시설 등 총 10개 분야에 걸쳐 총 1,665곳의 생활밀착형 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맵’과 연동해 시설의 명칭, 위치, 운영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키워드 검색과 카테고리 선택 기능으로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부산시 15분도시 누리집(www.busan.go.kr/15minute) 내 '참여' 메뉴 또는 '전용 페이지(www.busan.go.kr/map15min)'를 통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부산/문종덕기자] 기장군은 11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이창열)를 방문해,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중장년층 일자리 해법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장군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되는 '중장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과 관련해 정 군수가 교육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대학 측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 군수는 먼저 이창열 학장과 업무협의를 갖고 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승강기학과 실습장을 찾아 실제 산업과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최신식 승강기 제어반과 안전장치 등 교육 장비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해당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으로부터 교육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창열 동부산캠퍼스 학장은 "우리 대학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기장군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다"라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윤경철 노화과학연구소장)과 함께 '백세인 연구조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남대병원 노화과학연구소가 주관하며, 고흥군에 거주하는 95세 이상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를 진행해 장수 노인의 개인적 특성과 생활환경 분석을 통해 장수 요인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조사는 11일부터 약 2주간 연구진이 고흥군 읍·면을 직접 방문해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전국에서 최고 장수 지역인 고흥의 주변 환경 요인과 자원이 고령사회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 윤경철 전남대 노화과학연구소장, 한재영 전남대 노인의학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고 조사 결과가 노화 건강과 장수 비결 파악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백세인 연구 조사 결과가 점점 고령화되는 시대에 맞춰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백세시대 모델' 수립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전 국빈 방한 중인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럼 당서기장 내외는 우리 정부 초청으로 10일부터 13일까지 국빈 방한 중이다. 또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의 정치체제상 서열 1위로 국정 전반에 걸친 지도력을 행사하고 있다. 신정부 첫 국빈, 정치적 신뢰 다지고 국방·방산·치안 협력 심화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신정부의 첫 국빈인 또 럼 당서기장의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정치적 신뢰를 굳건히 다지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에, 또 럼 당서기장은 베트남의 가장 핵심적인 파트너인 한국 신정부의 첫 국빈으로 방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앞으로 이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경기지사, 성남시장을 역임하며 체감한 지방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에 방한한 또 럼 당서기장의 부산 방문으로 양국이 중앙과 지방 차원에서 골고루 협력이 확대될 것을 기대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정치적 신뢰를 기반으로 국방·방산에서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하고, 비전
앞으로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온라인 플랫폼 '놀(NOL)'과 '여기어때'에서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소방청은 전국 숙박시설의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여부를 '놀(NOL)'과 '여기어때'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남구 주월동 한 숙박시설 1층 로비에서 안전 자문단이 천장에 달린 스프링클러를 살펴보고 있다.2024.8.29(사진=연합뉴스) 소방시설법 시행령에 따라 숙박시설 용도로 사용하는 시설의 바닥면적의 합계가 600㎡ 이상인 경우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설비를 설치해야 한다. 지난해 8월 22일 경기도 부천시에서 발생한 숙박시설 화재 이후 '숙박시설 소방안전개선 종합대책'의 세부과제로 숙박시설 이용자의 알권리와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숙박시설의 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정보 공개를 추진했다. 전국 숙박시설은 여관·모텔 1만 9848곳, 호텔 1776곳, 여인숙 1703곳, 고시원(500㎡ 이상) 2026곳 등 모두 3만 1271곳이다. 지난해 숙박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351건이며 사망 16명과 부상 83명 등 99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화재 1건당 인명피해 발생비율은 28.2%로, 지난해 전체 화재 1건당 인명피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한국과 베트남은 올해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은 공고한 정치적 신뢰를 기반으로 역내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방산 및 치안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전방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한·베트남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5.8.1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사진=연합뉴스) 회담의 주요 결과에 대해,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국방 분야에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양국 간 상호 이해와 정치적 신뢰 제고를 위해 고위급 간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
[군산/김주창기자] 조촌동행정복지센터는 이도영 신임 동장이 관내 20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현장 행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임 동장 부임 후 진행한 첫 일정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경로당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도영 조촌동장은 지난 7일부터 관내 경로당 5개소 방문을 시작으로 일정을 진행하였으며,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경로당 시설 상태를 점검했고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 중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폭염과 집중호우를 대비한 냉방시설과 주변 배수 시설도 꼼꼼히 살폈으며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폭염·집중호우 대비 행동 요령과 건강 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어르신이 없도록 신청 방법과 직접 신청이 어려운 분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경로당에 관심 가져주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조촌동의 발전에 더욱 힘써달라.”라는 덕담을 전했다. 이 동장은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소
[군산/김주창기자] ‘골목상권 종합지원 전담창구’인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재단은 2019년 12월 전북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올해에는 11개 주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 구도심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현재 재단이 진행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운영 및 지원 ▲ 소상공인 판로 확대 및 실시간 판매 방송(라이브커머스) 지원 ▲ 청년몰·벼룩시장(플리마켓) 활성화 사업 ▲ 골목상권·소상공인 지원 다각화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 상생의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재단 역시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 상생 관련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운영·지원 통해 소비 촉진 나서 올해 재단의 가장 큰 성과는 군산시 공공배달앱인 ‘배달의 명수’를 통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부담 완화 운영과 홍보 강화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올해만 무료배달 이벤트를 29회 실시하고, 총 9만 건의 소비쿠폰을 발급했다. 이런
서울시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구이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미식 관광 축제 ‘서울바비큐페스타’를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2일간 서울 노을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에 앞서 10일(수) 오전 11시부터는 선별된 한돈·한우 등 국내산 식재료를 특별가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올인원 셀프 BBQ존’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올인원 셀프 BBQ’존에서는 불판부터 소스, 쌈까지 바비큐에 필요한 모든 것이 현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어 고품질의 K-BBQ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서울바비큐페스타 공식 누리집(www.seoulbbqfesta.com)에서 진행하며, 시는 사전 예약 외에도 일부 현장 이용을 가능하게 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올인원 셀프 BBQ’ 외에도 서울 대표 맛집 ▴‘서울 고깃집 3대장’, K-BBQ의 전통 구이 방식부터 현대의 다양한 불판, 재료, 고기 굽기 방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K-BBQ 로드’ 등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고깃집 3대장’에서는 줄 서서 먹는 유명 고깃집인 ‘남영돈’, 흑백요리사 출신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