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5일 공사 대강당에서 인천공항 준법경영 문화 확산을 위한 '모ㆍ자회사 준법경영 공동이행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자회사 임직원 약 25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준법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는 ▲기관별 준법경영 체계 확립 ▲부정ㆍ부패행위 및 이해충돌 행위의 근절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대한 대응체계 마련 ▲내부통제 및 리스크 대응체계 강화 ▲불공정한 거래관행 및 특혜의 배제 ▲임직원 대상 지속적 교육 및 인식 제고활동 공동추진 등 구체적인 실행과제가 담겼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자회사와 함께 8월 25일부터 29일까지를 '2025 인천공항 합동 청렴윤리주간'으로 지정하고, CEO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 출근길 청렴캠페인, 이해충돌방지법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공항 내 청렴문화 확산 및 임직원들의 반부패ㆍ청렴 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와 자회사가 청렴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공동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준법경영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 1조 4,914억 원 보다 865억 원(5.8%) 증가한 1조 5,779억 원 규모로 편성해 8월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의 경우 기정예산보다 865억 원 증액한 1조 4,005억 원으로 편성하였으며, 특별회계는 1,774억 원으로 기정예산과 변동이 없다. 이번 추경은 지역내 소비 촉진과 경기회복에 중점을 둔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과 경산사랑 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세 세입 증가분과 국․도비 보조금이며, 편성된 사업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784억 원 ▲경산사랑 상품권 발행 81억 원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통해 침체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긴급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 “경기 진작 효과를 적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264회 경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초등학교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25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5주 동안 교통안전·식품안전·유해환경·제품안전·불법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중점 확인한다. 아울러 국민들도 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 표시, 불량 식품, 안전 미인증 제품과 같은 위해 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내용은 담당기관으로 전달되며, 7일 이내에 조치 결과 또는 조치 계획이 신고자에게 안내된다. 한편 정부는 2013년부터 매년 개학을 앞두고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해 온 바, 지난해에는 ▲교통안전 위해요소 19만여 건 ▲불법광고물 5만여 건 ▲청소년 유해환경 1만여 건 ▲식품·위생관리 미비 8000여 건을 포함해 총 25만여 건의 위해요소를 단속·정비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등교하는 어린이 위로 교육환경보호구역 및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2025.2.24 (ⓒ뉴스1) 이번 점검은 새 정부의 어린이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분야별 점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는 지난 20일 민방위의 날을 맞아 전국 동시‘소방차 길 터주기’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훈련은 군산경찰서, 군산시청이 함께 참여해 교육청 사거리에서 연안사거리 구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전자들의 양보운전 요령 교육 효과를 높이며 소방차 출동로 개선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해 현장 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실제 상황을 가정한 도로 주행에 참여하며 소방차의 긴급 출동 환경과 신속한 길 터주기의 필요성을 몸소 느꼈다고 전했다. 군산소방서(서장 김현철)는“재난 초기 대응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이 생활 속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시는 행사를 통해 독서와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과 음악, 미술이 어우러진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마르크 샤갈' 공연(9월 20일) ▲그림책 「풀피리 부는 도깨비 풀깨비」의 저자와 함께하는 '풀피리 북 콘서트'(9월 13일) ▲감성적인 그림책을 매개로 한 성인 인문 특강 '어른을 위한 그림책 산책'(9월 4일, 9월 11일) ▲시·노래·퍼커션 연주를 결합한 '퍼커션과 함께하는 온북읽기 북 콘서트'(9월 6일) 등이 있다. 이외에도 ▲창의적 감각을 살리는 어린이 체험 행사(나만의 책 만들기, 다꾸그림노트 만들기, 어린왕자책갈피 만들기) ▲양성평등주간 전시와 연계한 동화구연 ▲한 달 내내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 행사(부산시청열린도서관과 함께해요!, 신규독서회원-도서관 입덕템, 부기도서카드발급)도 마련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청열린도서관 들락날락 누리집(library.busan.go.kr/openlib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친환경 농업 실현과 병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생물적 방제 기술을 확대 보급하고자, 천적 생물인 ‘뿌리이리응애’를 공급 재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뿌리이리응애’는 토양 속에서 활동하는 작은뿌리파리 유충, 총채벌레(번데기) 등의 작은 곤충과 응애류를 잡아먹는 천적이다. 현재 시중에서 1만 마리당 3~4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군산시는 이를 무상으로 공급해 농업인의 해충 방제 비용을 크게 절감해왔다. [기술보급과]친환경농가에뿌리이리응애공급(천적증식실 외부, 내부)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천적은 뿌리혹파리, 총채벌레, 응애류 등 주요 해충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어,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높은 방제 효과가 기대된다. 이미 시는 올해 상반기에만 약 1,150만 마리를 공급해 약 19ha 규모의 친환경 농가에서 천적 방제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꾸준히 늘면서 추가공급을 결정했다. 이번 공급은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학영농계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가 대상이다. 신청한 농가는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뿌리이리응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3박 4일간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과 전시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대구시 교육청은 이번 연습에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등 26개 기관에서 총 1,300여 명이 참여한다. 연습 기간 중 주·야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북한의 다양한 도발 형태에 대비해 전시 교육계획 검증, 공무원들의 개인 임무 숙달 등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연습 첫째 날인 8월 18일(월)에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최초상황 보고회와 전시직제 편성 훈련을 통해 충무사태별 조치사항을 검토하고 전시 전환 절차를 이행한다. 둘째 날부터는 최근 전쟁 양상을 반영한 전시 현안 과제 토의와 도상연습을 진행하고, 예비소산시설 이동훈련과 학교 재배치훈련을 통해 비상대비계획을 검증한다. 특히, 8월 20일(수)에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에 산하 모든 기관이 참여해 비상시 국민행동요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단속·철거가 어려운 불법 선정성 광고물 등을 차단하기 위해 활용되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이란 불법 선정성 광고물 등 금지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가 실질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통화가 어렵도록 일정 시간에 따라 자동·반복적으로 전화를 발신하는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3일 국회에서 의결돼 정부로 이송된 이같은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지난 14일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법률안은 공포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시행한다.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작동 흐름도 (예시) 간판 등 고정된 형태나 현수막과 벽보 등 매달거나 부착하는 방식의 광고물과 달리, 불법 대부업체나 유흥업소 등의 불법 전단은 대량으로 은밀히 배포되는 경우가 많아 단속·철거 등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법률과 조례에 따라 전단 매수당 최대 4만 2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나 그 대상을 찾는 데 어려움이 커 실효성이 낮았다. 이에 99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단 방식의 불법 광고물을 원천적으로 차단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원구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소각시설)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이 시행한 '제6차 계절관리제 자발적 협약 이행 실적 평가'에서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을 협약한 22개 시군의 2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의 감축 실적을 종합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성남시 상대원동 환경에너지시설은 하루 600t 규모의 생활폐기물과 100t 규모의 하수슬러지를 소각한다. 이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에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42.5ppm)을 자체적으로 10ppm으로 강화해 소각시설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황산화물 저감을 위한 습식세정탑 충전재,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한 산화환원시설(SCR)의 촉매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설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협약 기준 연도인 2020년 17t이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에 11t으로 감축했다. 성남시는 1998년 준공 이후 27년간 가동 중인 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