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 중인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공유주방을 고령자 1인가구 등 사회적 고립 우려 대상자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거점으로 활용한다. 경기도는 27일 수원특례시 고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특례시 고등동 행정복지센터,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런 내용의 ‘고령자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수원시 팔달구 고등로84번길 13-6) 1층 공유주방을 주민이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며 소통하는 ‘소셜다이닝’ 등 각종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하는 내용이다. 고령자 등 소외계층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과 정서적 안정, 외로움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유주방 공간을 제공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발굴한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소화가 잘되는 브런치 만들기, 푸드테라피 등 고령자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진행한다. 앞서 4월에는 두 차례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 주민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격적인
충북 증평군은 오는 31일 보강천 일원에서 '2025 증평군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이어가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보강천은 증평의 중심을 관통하는 길이 약 13㎞의 하천으로 봄과 여름이 맞물리는 5월 말, 싱그러운 녹음과 산들바람이 걷기에 최적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코스는 오전 9시 30분 보강천 운동장에서 출발해 대교테니스장∼김득신다리∼장미대교∼백로공원∼증평대교∼보강천운동장으로 돌아오는 5㎞ 구간이다. 연령, 거주지 관계없이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7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간식도 제공된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체력측정, 꽃심기, 밸런스 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보강천은 단순한 하천을 넘어 증평의 자연과 문화, 일상을 잇는 힐링 공간"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보강천의 매력을 직접 체감하며, 건강한 일상도 함께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오늘 5월 27일(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인 서울 보라매공원 숲속무대에서 ‘수도권 종자유통 제도 설명회’를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강의 형식을 벗어난 퀴즈프로그램 형식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종자유통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관람객의 참여도를 높여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더불어, 산림청 규제혁신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대표 규제혁신 사례인 ‘국립자연휴양림 다자녀 기준 완화’ 등에 대한 안내로 산림 분야 혁신 노력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설명회 후에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에서 자체 발간한 「식용식물도감」 및 「약용식물도감」을 배포하여 실용적이고 알찬 자료에 100여 명의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을 보였다는 평가다. 윤석범 센터장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을 넘어,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설명회를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소통을 시도한 점이 의미 있었다.”라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국민과 소통하며 함께 배우는 정책 홍보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이달 26일 상습 음주 행위 다발 공원 3개소를 '금주 공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음주행위와 폭행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공원 이용 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은행어린이공원, 금빛공원, 부장천어린이공원 총 3개소를 금주 공원으로 지정했다. 공원 부지 경계 내 전체 구역에서 개봉된 술병을 소지하고 있거나 음주 행위 시 단속 된다. 주류 용기가 아닌 다른 용기에 술이 담겨 있더라도 음주 행위가 명백하다면 단속 대상이 된다. 두 달 간의 계도기간 후 8월 1일부터 음주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될 수 있다. 구는 금주지도원을 위촉해 금주 공원에서의 음주 행위를 상시 감시하고 계도할 예정이다. 또한 금주 공원에서 주기적으로 금주 홍보를 진행하고, 금주공원 지정 안내판을 설치한다. 특히, 계도기간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정원처방 사업'을 병행 운영해 정서적 안정과 재활을 도울 예정이다. 사업은 금주공원에서 열리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풀피리 연주회, 찻잔 받침 만들기, 식물 가꾸기 등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음주에 대한 계도 및 과태료 부과뿐만 아니라 치유 프로그램을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소셜다이닝 '6월의 테이블'을 오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총 5회 걸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함께 요리를 배우고 식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총 8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6월의 테이블'은 매일 18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18시부터 20시까지 요리 교실이 열려 청년 1인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실용적인 요리를 배울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재료 손질부터 요리 완성까지 다양한 요리법을 익히며 실력을 쌓을 수 있다. 이후 20시부터 21시까지는 인문학 강연과 대화의 시간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적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소통할 기회를 갖는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 청년들이 요리를 매개로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 황새생태연구원과 함께 황새와 송전선로의 공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전철탑이 황새가 선호하는 서식 환경과 유사한 구조로 인해 황새의 접근이 빈번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황새의 생태 보전과 전력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이라는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황새복원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송전선로 고장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생 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복원사업 10년을 맞아 황새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문제점들도 발생하고 있다”며 “천연기념물 황새를 보호하면서도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는 지속 가능한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기관들은 향후 장비 개발 이후에도 현장 설치, 사후 관리 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년상인 전통시장 한달살이'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사한 '전통시장·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 결과보고서'(2024. 9.)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의 빈 점포는 22,681개로 전체의 9.8%에 달한다. 반면,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통계 분석'에서는 장사를 장기간 유지하는 비율이 3년 이상은 53.8%, 5년 이상은 39.6%로 영업 기간이 늘어날수록 유지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 이처럼 장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시간과 자본부담을 유지할 수 있는 장사 운영 기초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철저한 시장조사, 탄탄한 사업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마포구는 '청년상인 전통시장 한달살이' 사업으로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본인만의 아이템을 활용해 실전 장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의 빈 점포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2025년 5월 21일 기준 마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기존 상인과 상생을 도모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가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올 여름 가뭄으로 도민의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뭄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대기 불안정 및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과 유사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나, 국지적 호우와 지역별 물 수급 불균형 발생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선제적 관리를 통한 가뭄 대비 △효율적인 용수공급 및 기반시설 확충 △시군별 대책 수립 △도민과 함께하는 물 절약을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먼저, 선제 대응은 가뭄 예·경보를 통한 지속적인 가뭄 대비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 중으로 단계별 매뉴얼 기준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기반시설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충남 서부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하루 9만 6000㎥ 규모의 광역상수도를 내년까지 신설하고, 중부권과 보령댐 광역상수도 노후화 개량 및 복선화도 추진한다.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양질의 공업용수(10만㎥/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해수담수화 사업은 오는 11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뭄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한 물 재이용, 노후상수도 정비, 상습가뭄재해지역 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시군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4일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2025 강서 아이들 까치까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까치까치 페스티벌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꾸고, 뛰어놀며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다. 올해는 '꿈꾸고, 어울리고, 나누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서구민회관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동요 부르기,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부스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풍선 퍼포먼스 후, 오후 1시부터는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개막공연과 함께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동요 부르기 대회'가 열린다. 강서구민회관과 우장산근린공원 일대에서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당일 발표된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골라, 자유롭게 그림이나 글짓기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아울러, 우장산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도민 생명 보호 및 응급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도청 지하 1층에 ‘심폐소생술 무인 상설 교육장’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목격자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다면 생존율이 3배 이상, 뇌 기능 회복률이 6배 이상 향상된다. 이에 소방본부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이뤄질 수 있도록 365일 누구나 자유롭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비대면 무인 상설 교육장을 마련했다. 교육장에는 영상 콘텐츠와 연계한 실습 장비가 갖춰져 있어 실제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응급상황에서 ‘골든 타임’으로 불리는 ‘4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다 많은 도민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장에선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 시청 △가슴압박 실습 △응급상황 대응 절차 교육 △자율 평가 등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정확한 자세와 적정 압박 강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무인 상설 교육장은 도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공무원은 물론 인근 주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형 한류 종합축제인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공연·국제 콘퍼런스 개최…케이-콘텐츠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개 대륙 6개국의 해외 수요처에서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올해 신설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X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주 동안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했다. 이들과 매칭 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이 제시한 과제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4.24. (ⓒ뉴스1)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1곳당 140억 원씩 모두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