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문화원(원장 김철)은 지난 5월 22일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제15회 남구문화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야금, 우쿨렐레, 오카리나, 통기타, 하모니카 등 10개팀 15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가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며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수 란희, 정현식등 초청 공연과 BNK 부산은행에서 후원받은 경품 나눔 행사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박수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보내는 응원으로, 함께하는 마음이 바로 이 큰잔치의 진짜 주인공"이라며,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에 진심 어린 감동과 응원을 전했다.
[평택/이명찬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국립수목원은 지난 14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정원 및 산림자원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정책 연구 활성화 ▲수목원 및 정원조성에 대한 기술검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 활동의 활성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지원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시는 산림비율이 16.9%로 산지가 적어 녹지비율이 부족한 도시로 정원의 확대와 수목원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이 정원도시로의 도약과 수목원조성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과 산림자원의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10월 16일에서 19일 4일간 열리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장소인 농업생태원에 국립수목원에서 진행되는 모델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8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데이터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이하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데이터안심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른 지정 기준을 충족해,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으로 최종 지정됐다. 과기정통부 지정 공고에 따라 이번에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내 대구스마트시티센터 6층(494㎡)이며, 지정 운영기관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누구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산업법' 제1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지정된 건물 또는 시설을 말한다. 이를 통해 물리적·관리적·기술적 보안대책을 갖춰 고수요·고품질의 미개방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기업의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과 혁신 서비스 창출을 지원한다. 대구 데이터안심구역은 개인분석실(12석), 분석랩(2실 8석), 데이터반출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모빌리티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역특화 데이터 6종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보유한 미개방데이터 68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가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청 내 근무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검사는 C형간염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또한 민원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을 찾은 시민도 검사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검사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항체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직원과 방문객의 적극 참여가 이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는 항체가 양성으로 확인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검사자에게 추가 검진을 권고했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을 통해 감염되고 급·만성 간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는 경우 간경화 또는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을 통한 적기 치료가 핵심이다. 특히 감염자 대부분이 무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이 아주 중요하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직원과 시민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발생 예방에 앞장서는 행보이다. 앞으로도 감염병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와 예방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9-30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도·시군, 공공기관 감사관계관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충남도 감사관계관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 감사위원회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고 감사관계관의 역량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첫 날은 시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유공자 표창을 통해 깨끗한 공직문화 정착에 노력한 공무원들을 격려한데 이어 방재성 감사원 수석감사관이 ‘감사보고서 작성실무’ 특강을 진행했다. 소양교육 시간에는 이혜림 강사가 ‘영화와 함께하는 리더십’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이 감사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둘째 날은 감사담당관 간 소통시간을 갖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강사인 이선형 노무사의 ‘사례로 알아보는 반부패 법령과 갑질 예방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도·시군뿐만 아니라 공공기관도 참여한 만큼 이번 워크숍이 감사기관 간 원활한 협력 및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적 위주의 사후 적발 감사가 아닌 사전 예방적 지도 감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감사 관계관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오는 6월부터 드론을 행정 전반에 활용하는 '디지털 행정 전환'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는다. 부산진구는 5월 28일 관내 안창마을커뮤니티센터에서 동의대학교 미래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진구 드론 행정지원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신기술의 중심인 드론을 공공부문에 적극 활용하고 전문 교육기관과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진구는 드론 행정지원 연구회 설립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드론 운영과 직원 전문성 강화를 지속 추진한다. 행정 부서별 신속한 정책결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상호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 미래 도시 관리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공공분야의 드론 활용도를 높여 나가는 등 지역발전과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에도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공부문의 드론 운용을 위해 부산진구는 지난해 8월 부산시 구·군 최초로 공간정보계를 신설 후 드론 운영 규정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직원 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비 지원과 전문교육 이수, 드론 동호회 결성 등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7일과 29일 양일간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전국 확산을 위해 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2차 순회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세종·충북 등 충남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펼쳤던 1차 캠페인에 이은 것으로, 수도권의 공공기관과 핵심 생활권을 겨냥한 전략적 확산 활동이다. 도는 이번 캠페인으로 공공기관 중심의 협력 기반을 다지고 수도권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이중 마케팅 전략을 통해 ‘충남 방문의 해’에 대한 광역적 공감대 형성 및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 27일에는 경기도청을 방문해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를 알리고 협력 방안을 안내했으며, 수원역 일대로 이동해 시민 대상 거리 홍보를 전개하고 충남 관광 안내 책자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 ‘워디가디’ 캐릭터를 활용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29일에는 인천시청을 찾아 인천시 공무원들과 정책적 공감대를 넓혔으며, 같은 날 오후에는 송도 부영타워로 이동해 공공기관 및 시민 대상 홍보를 이어갔다. 송도는 비즈니스와 문화가 어우러진 대표적 생활 거점으로, 직장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범
정읍시보건소가 지역 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비용을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만 6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총 8차에 걸쳐 성장 단계별로 시행된다. 검진에서는 신체 계측(키, 몸무게, 머리둘레 등), 문진·진찰, 건강교육·상담, 구강 검진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24개 항목을 꼼꼼하게 살피고 상담을 진행한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 시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발달 지연이나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지원 사업에 따라 검진 대상자는 가까운 영유아 건강검진 지정기관에 미리 예약한 후 방문하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가 필요하다고 권고된 영유아에게는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진찰료도 지원한다.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에게는 최대 20만원, 의료수급권자·차상위계층에게는 최대 40만원까지 검사비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대표적 거리공연 명소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오는 6월 21일 '2025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를 개최하고, 6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거리문화 활성화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 기회 확대, 그리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음악, 댄스, 마술 등 장르에 제한 없이 퍼포먼스가 가능한 개인 또는 팀으로,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연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먼저 1차 심사를 통해 예선 무대에 오르게 되며, 이후 추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가려진다. 이렇게 선발된 본선 진출팀은 6월 21일 '2025 레드로드 버스커 대회'에서 생생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500만 원 규모로, 대상 수상팀에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참가상, 예선 입상자까지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팀에게는 마포구 주관 문화행사 초청, 레드로드 버스킹 공연 우선 등록 등 다양한 후속 혜택들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일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오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을 포함하여 선거기간에 전국 17개 해양경찰서 경비함정 77척을 동원하여 95개 도서지역의 139개 투표함 해상 수송 및 호송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5월 29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투표함, 관외 회송우편물이 안전하게 육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인천 연평도·군산 어청도 등 22개 도서 지역에 경비함정 9척을 동원하여 투표함을 직접 수송하며, 68척의 경비함정이 73척의 수송선박을 근접 호송할 계획이다. 차질 없는 투표함 수·호송을 위해 ▲ 항로 사전답사 등 준비작업 ▲ 항로별 책임 함정 지정 ▲ 수송선과 함정 간 통신망 구축 ▲ 비상 상황 시(기관고장, 기상불량 등) 대체 경비함정 투입 등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해양경찰청은 선거기간 해상경계를 강화하고 투표 당일 소속기관별 상황대책팀을 편성 및 운영하여 투표함 이송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응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은“투표함 이송 종료 시까지 함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투표함이 안전하게 수·호송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