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대규모 공사 현장인 상월정수장에 대한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정차식 건설산업국장이 직접 참석해 정수장 내 주요 시설물과 주변 배수로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여름철 우기 전 사전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점검을 통해 혹시 모를 재해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사항도 함께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종 재난에 대비한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라며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4일, 승강기산업 관계자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연수단이 거창군을 방문해 거창 승강기 산업의 인프라를 견학하고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사업의 발전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단은 카자흐스탄 의회 상원의원과 산업부 부위원장, 알마티시 기업투자 부서장 등 승강기 산업 핵심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부터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추진 중인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한국의 승강기 산업 구축 성공 사례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지난 11일 입국했다. 연수단은 국내 엘리베이터 제조기업 견학 이후, 세계적인 수준의 산·학·연·관 클러스터 기반이 집약·구축된 거창군을 주요 벤치마킹 대상지로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인증시험 설비, 시험타워 견학, 승강기밸리 기업 시찰, 한국승강기대학교 이론 강의, 거창군의 승강기 산업 성공 사례를 청취하며 한국의 선진 승강기 산업과 기술, 제도를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수단은 군이 지난 17년간 승강기 관련 산업·농공단지 조성과 한국승강기대학교, 승강기밸리 산업특구 지정, 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8일 안양천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19회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금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금천구청이 후원하는 금천구육상연맹회장배 금천사랑 마라톤대회는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 대회와 함께 금천구를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다. 두 대회 모두 완주 여부와 무관하게 수육과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알려지면서 소위 '수육런'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안양천 다목적광장을 출발해 철산교를 찍고 출발지로 돌아오는 5㎞ 코스와 구일역을 반환점으로 출발지로 돌아오는 10㎞ 코스로 구성됐다. 총 500명의 참가자들이 바람을 가르며 달릴 예정이다. 완주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수육과 두부김치와 함께 시원한 막걸리가 제공된다. '힘차게 달리고 배부르게 먹는' 금천구만의 이색 마라톤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지난 4월 15일 오전 10시에 시작된 이번 대회 온라인 신청은 순식간에 마감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후 SNS 등 인터넷에서 접수완료 인증샷은 물론 올해 신청에는 실패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라
[옹진/김명성기자] 옹진군 덕적면(면장 김남우)은 14일, 소야리 죽노골 해변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클린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면 직원과 이장단, 일자리 참여자 등 약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본격적인 해양 쓰레기 수거에 나섰으며, 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약 5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김남우 덕적면장은 "소야도는 지리적 특성상 해양 쓰레기가 쉽게 유입되고 쌓이는 지역으로, 주민들과 방문객 모두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클립업데이를 통해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14일 대덕 다목적복지관에서 '농촌 왕진버스, 해피BUS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장흥군과 농협중앙회 전남본부와 천관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농촌촌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인프라가 도시에 비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주민의 건강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행사에는 간단한 건강검진, 물리치료 건강 상담을 포함한 의료서비스와,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미용봉사, 생활 법률 상담, 재활치료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제공했다. 행사장에서는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따듯한 진료와 상담을 이어갔으며, 특히 고령층 주민들에게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병원은 찾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김모(78)씨는 "멀리 나가지 않고 동네에서 이런 행사를 하니 생일 선물 받은 것 같다. 이름처럼 해피버스데이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농번기를 앞두고 오늘 행사가 쉬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농촌에서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지속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오는 12월까지 '2025 모바일 스탬프 투어 in 산청'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군민을 제외한 전 국민으로 지리산 천왕봉, 남사예담촌, 동의보감촌 등 20곳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는 20곳 중 5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달성하면 된다. 스탬프 5개 달성 시 산청군 관광캐릭터 키링 1개를, 10개 달성 시 인형 1개를 매월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제공한다. 또 지리산 천왕봉 등반 후 스탬프를 찍으면 추가로 '산이' 키링을 증정한다. 참여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스탬프 투어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후 '경남 산청군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산청의 우수한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13일 ‘가치가유 충남119’ 2025년도 1차 성금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 수혜 대상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 계층 가구로 작업 중 부상을 입고 일자리를 잃은 가장이 장애 아동을 포함해 다섯 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으로, 이날 전달식에는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과 유병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지회 사무처장, 박종인 아산소방서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소방 가족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충남지회 사무처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준 모든 소방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119’는 충남소방본부가 2021년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나눔 복지사업으로, 도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기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도민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약 9억 7,000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이 가운데 약 7억 8,600만 원이 화재 피해, 중증 질병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도민들에게 전달됐다. 충남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가치가유 충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3일 삼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남구 초등학생 420명이 참여하는 남구의 대표 역사·문화 체험활동 '울산의 보물,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는 남구의 혁신교육 사업인 '행복남구 미래교육지구 사업' 13가지 가운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써, 남구의 자랑인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처용암, 개운포성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명소 탐방 및 교과 과정과 연계 체험활동을 통해 내 고장을 탐구하며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호응도가 높다. 남구는 장생포 담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남구의 대표 지역 자원을 이용해 스스로 경험을 쌓고,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해 배우는 창의적인 학습을 통해 애향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 체험학습의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 등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매회 체험 활동 시 주 교사와 보조교사 이외에 안전요원 2명을 추가 배치해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의 꿈나무
[부산/문종덕기자]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6월 15일 오후 1∼4시 APEC나루공원에서 '해운대 지구환경 한마당-함께 지구, 자연과 친구하자!'를 연다. 다양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활동을 통해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를 조성하는 주민 소통의 장이다. 행사는 크게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생태다양성 탐사, 체험 및 전시 부스, 벼룩시장으로 나뉜다.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는 해운대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지구 환경 지키기를 주제로 진행하며 우수작품을 시상한다. 생태다양성 탐사는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생태활동 전문강사의 안내에 따라 나루공원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체험 및 전시 부스는 모두 8개로 ▲국내 1호 자연과학책방 동주 ▲야생동물 구조센터 짹짹휴게소 ▲바다 환경문제 전문 출판사 한바랄 ▲마법 분필로 그리는 생태 동화 ▲작은 생명, 큰 책임 종이동물 만들기 체험 JPC종이동물원 ▲버려진 컵에 피어난 미니 키친 가든 만들기 ▲환경 책갈피 만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재난 예방활동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지역 곳곳에서 구민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및 '양천구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방재 조직으로, 현재 양천구에는 총 315명이 활동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율방재단은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선다. 특별방역활동과 침수취약지역의 배수로·빗물받이 점검을 실시하고, 태풍과 기습 폭우에 대비해 지역 내 7개 지하차도를 대상으로 침수예방활동을 추진한다. 호우 예비특보 발령시에는 안양천 통제시설 이상여부 확인과 시민대피도 지원할 예정이다. 폭염 대비 취약계층 관리와 시설안전 점검 등도 강화한다.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점검, 취약시설물 소방·전기 안전점검과 함께 취약계층 안부확인 등 재난안전도우미 활동을 추진하고,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온열질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골목·공원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천구 자율방재단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돼 풍수해·폭염·한파 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5월 29일(목) 올 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공항, 경주역 등 주요 교통거점 현장을 찾아 정상회의 준비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APEC 기간 동안 주요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은 주로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행사장으로 이동 시 경주역,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및 국도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방한객이 입국 시부터 회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상 주요 교통거점별로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선 백 차관은 주요 정상 포함 외국인이 입국 시 가장 먼저 이용하는 김해공항을 방문하여 활주로, 주기장 및 보안검색장 현황 등을 점검했다. 경주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 국도 31호선 정비 등 행사장 인근 주요도로 시설개량 현황을 살피고, 행사장 인근에 구축 예정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사업 현황도 점검했다. 아울러, KTX를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경주시의 첫 인상이 될 경주역을 방문하여 역사 내 화장실 개량, 외국어 안내판 설치 계획 등 손님 맞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백 차관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물품의 안전성을 집중검사한 결과, 국내 안전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 34만여 점, 해외직구 위해식품 16만여 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집중검사와 비교하면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62%, 해외직구 위해식품은 118%가량 증가했다. 먼저 어린이 제품 및 전기·생활용품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협업해 유·아동용 및 가정용 선물용품 14개 품목을 집중적으로 검사했으며, 완구(16만 4000점), 유·아동용 섬유제품(1만 9000점)이 주로 적발되었다. 관세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주간 어린이 제품·직구식품 집중검사, 완구 등 안전기준 위반 제품을 다수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제공=관세청) 특히 완구 1종(7800점)에서는 국내 안전 기준치를 319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검출되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내분비계 교란 물질)으로 신체 장기간 접촉 때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어린이의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1/4분기 가계소득은 임금상승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으로 근로소득·사업소득·이전소득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총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증가를 기록했고, 실질소득도 2.3% 상승해 4분기연속 증가했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1/4분기 가계동향 상세 분석을 발표했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5.5.29 (ⓒ뉴스1) 먼저 소득 분위별로는 1분위를 제외한 2~5분위에서 소득이 증가한 가운데, 1분위의 경우 사업소득 및 이전소득 중심으로 소득이 감소했다. 가계 소비지출은 주거·수도·광열, 음식·숙박 등을 중심으로 전체 1.4% 증가했고, 처분가능소득은 4.5% 증가하며 7분기 연속, 흑자액은 12.3% 증가하며 4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소득 5분위배율은 6.32배로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지만, 공식적인 소득분배 개선여부는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이에 정부는 가계소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민생지원 위한 추경예산을 차질없이 집행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한 소상공인 1차 오디션'을 통해 '라이콘' 성장하려는 강한소상공인 160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 문화 기반의 유망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타 분야 소상공인 등과 협업하여 기존과 차별화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중기부는 라이프스타일, 로컬브랜드, 장수 소상공인, 글로벌, 온라인셀러 등 5개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한다. 한편 '라이콘(LICORN)'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 로컬 분야 혁신기업(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을 뜻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종시 조치원읍에 문을 연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24.3.4 (ⓒ뉴스1) 올해는 소상공인 7147개 사가 지원해 33: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지난 3월 심층평가를 거쳐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유망 소상공인 640개 사 중 온라인셀러 유형을 제외한 4개 유형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영웅들이 범국민적인 예우와 존중을 받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보훈을 모든 세대가 향유하는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헌신에 감사·보답하기 위한 <기억의 길>과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손쉽게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함께 나누고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실천의 길>이라는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2025년 호국보훈의 달 주제 이미지 ◆ 기억의 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25전쟁 행사 등 국가기념행사를 거행하며, 민관 협업으로 감사와 보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올해로 제70회를 맞은 현충일 추념식은 오는 6월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한다. 이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 공연 등 다양한 연출로 국민적 추념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지난 산불 피해가구에 한해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은 1개월, 월정액 50%를 감면하던 것을 100%로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에 대해 이같이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신업체가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통신시설의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4.27 (ⓒ뉴스1) 먼저 이동전화 요금은 기존에 1회선, 1개월 12,500원을 감면하던 것을 제한없이 전액을 감면하는 것으로 확대한다. 또한 유선·인터넷 전화 요금은 기존과 같이 월정액 100%를 감면하기로 했다. 한편 요금감면 절차는 행안부 피해사실 확인이 완료된 피해주민 명단에 대해서 통신사가 일괄 감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올해 6월 고지분에 감면액을 반영할 예정으로, 감면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통신사 협조하에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유·무선 통신요금 감면을 확대해 시행할 수 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섬 관광 및 해양레저 등 바다를 찾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철은 여객선과 레저선 등 운항이 늘고 충돌사고 위험성이 높고, 강한 태풍·국지성 호우 등 이상 기후에 따른 위험성도 증가해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먼저, 여객선, 낚시어선, 레저선박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여객선 안전을 위해 선사 경영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고,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전국 12개 주요 항만에서 소방청·해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 소화훈련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5월 부산 영도구 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열린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모습.(ⓒ뉴스1) 이어서, 태풍·호우 등 기상악화 대비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태풍 내습 전 선박의 신속한 피항을 위해 선박대피 협의회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도상훈련을 하며, 기상 악화 때 여객선·어선 등을 선제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별 관계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