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용진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9년 가족 친화 우수 기업 포상 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12년부터 유연근무제를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자율출퇴근제, 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활성화하였으며 2016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제도(자동육아휴직제, 남성 육아휴직, 육아기근로시간단축, 가족 돌봄 휴직 확대, 임신·출산용품 지원, 만 5세 이하 육아시간, 자녀 돌봄 휴가 등)로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만족도를 매년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지원하는 가족 친화 직장교육, 가족 친화 컨설팅 2회을 실시하여 지속해서 기관 맞춤형 가족 친화 제도들을 도입 활성화하였다. 특히 2019년에는 각부서 남녀 직원 10명을 선정하여‘행복한 일터추진단’을 구성하고 직원들이 원하는 핵심 가족 친화 제도인‘행복 나눔 장터’를 선정하고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전사 확대 운영함으로써 직원 간 소통·화합을 통한 직원 만족도 향상, 중고 물품 활용을 통한 환경 보존은 물론 나눔 장터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일석삼조의 우리 공
정부가 입국장 면세점 활성화를 위해 담배 판매를 허용하고 향수 판매 관련 규제도 풀기로 했다. 정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입국장 면세점 평가결과 및 내실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인천국제공항뿐 아니라 전국 모든 공항과 항만에도 입국장 면세점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 3월부터 입국장 면세점에서 1인당 1보루까지 담배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마약·검역 탐지견에게 방해가 될 우려가 있어 시범 운영기간 동안 제한했던 구매 전 향수 테스트도 내년 1월 1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주요 공항과 항만에 입국장 면세점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공항은 한국공항공사가 7개 국제공항별 입국자 현황, 부지 등을 고려해 별도 추진 계획을 세워 내년 발표할 예정이다. 항만 역시 부산·인천 등 주요 국제항만을 관리하는 개별 공사에서 별도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9월 국민 불편해소와 해외소비의 국내 전환을 목적으로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결정하고 지난 5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시범 운영을 했다. 또한 일반 국민의
[한국방송/이용진기자] 신임 기업은행장 선임을 두고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임기를 하루 남겨둔 김도진 기업은행장의 후임으로 청와대가 반장식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점찍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융 공공기관에 낙하산 인사를 통해 관치금융을 행하던 과거로 후퇴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 이런 우려는 비단 관료 출신 ‘낙하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금융 관련 경력과 전문성 측면에서도 기업은행 구성원들은 물론 시민사회와 전문가들도 납득하기 어려운 인사라는 목소리가 높다.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내부 승진 전통을 뒤집을 만한 명분을 찾기도 어렵다. 철저한 검증을 통해 구성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인물이 은행장으로 선임돼야 할 것이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기업은행장 선임 절차를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고 있는데, 2017년 금융행정혁신위원회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개선 방안의 하나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권고한 바 있다. 금융 공공기관장 자리가 정권의 전리품처럼 여겨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기관장 선임 절차를 만들어야 한다. 주지하다시피,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 대
[경기/이용진기자] 남북관계가 개선돼 개발여건이 좋아져도 세계적인 생태계 보고인 DMZ를 보전하고, DMZ 접경지역을 지속가능한 발전모델 개발의 중심축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향후 남북교류가 활성화되었을 때를 대비한 환경 분야별 남북협력방안과 DMZ 인근 지역의 개발과 활용 방향을 제안한 『경기도의 남북 환경협력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에 앞서 수도권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남북 환경협력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87%가 DMZ의 환경적 가치가 높다고 응답했다. DMZ와 접경지역 활용․개발 시 우선시해야 할 핵심 가치로는 경제(17%)보다 환경(82%)을 선택했다. 남북 접경지역의 주거지 형태로는 67% 응답자가 마을단위의 분산된 주거지를 선호했으며, 접경지역의 에너지 공급방식에 대해서는 66% 응답자가 태양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선택했다. DMZ와 접경지역의 경제적 가치보다는 환경적 가치가 월등하다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는 환경 분야별 협력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자연환경) 산림병해충 피해회복, 양묘장 현대화 ▲(하천) 수변 완충구역 설정, 한강하구 거버넌스 운영 ▲(상하수도) 취수원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연말 및 동절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12월 16일부터 ‘12월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추진 중이며, 이번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국토부·교통안전공단·지자체 합동으로 동절기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운수회사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금년에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전세버스 및 화물 업종 199개 업체가 대상이며, 운전자·자동차·운행 관리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행정처분 또는 현장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아울러, 최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도로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제 예비살포, 순찰강화 등 단기대책은 즉시 시행중이며, 결빙 취약지역 확대, 염수분사장치 설치 등 추가대책도 신속히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정부는 화물차의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안전 캠페인(기흥휴게소, 12.18.)을 실시하고, 주요 과적검문소 20개소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노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자동차안전기준 위반(최고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불법구조변경 등), DTG 정상작동 여부, 노면결빙·강설에 따른 위험을 예방하기 위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 서울 노원을 ) 은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휴게소를 운영하도록 해 이용자의 편의 증진에 기여하는 「 한국도로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 이하 휴게소 직영법 ) 」 을 대표발의했다 . 한국도로공사는 도로공사법 12 조 5 에 의거 , 민간 운영업체에게 휴게소 운영을 위탁하고 있다 . 도공은 관할 192 개소를 위탁 운영하며 임대료를 받고 있다 . 공사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기업은 휴게소 내 매장의 일부를 입점 업체에게 다시 임대해 일정비율의 수수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소비자가 지불하는 수수료에는 도로공사의 임대료 , 위탁업체의 운영비용 등이 포함된 다단계구조로서 , 평균적으로 음식 값의 40 ~ 50% 에 육박한다 . 이 구조로부터 발생하는 높은 수수료가 비싼 음식 값이 원인이 되어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언론 , 국정감사에서 제기 되었다 . 우원식 의원은 그간 “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고속도로에서 이렇게까지 음식 값이 비싼 것은 어불성설이다 . 그동안 국정감사 , 언론 등의 문제제기가 있었으나 , 국민이 체감할 만큼 개선되지 않았다 ” 고 지적해왔다 .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일본이 취한 수출규제 관련 조치가 7월 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돼야 한다”면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결단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중국 청두 샹그릴라 호텔에서 가진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수출관리정책대화가 매우 유익하게 진행됐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수출 당국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다음은 한·일 정상회담 관련 고민정 대변인 브리핑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24일 오후 2시부터 약 45분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먼저 일본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해서 문 대통령은 “일본이 취한 수출 규제 관련 조치가 7월1일 이전 수준으로 조속히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아베 총리의 각별한 관심과 결단을 당부했고, 아베 총리는 “3년 반만에 수출관리정책대화가 매우 유익하게 진행되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수출 당국 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에 따라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하게 됐다.문 의장은 이날 세 번째 안건으로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처리 이후 나머지 20건의 예산부수법안 상정을 미룬채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을 상정해 의결한 후 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당초 선거법 개정안은 이날 27번째 상정 예정된 안건이었다.문 의장은 "의사일정 제4항을 처리할 예정이지만 윤후덕 민주당 의원 외 157인의 요구로 의사일정 변경 동의의 건을 먼저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의안건 가결 후 "재석 156인, 찬성 153인 반대 3인으로 의사일정 변경동의의 건은 가결됐음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무제한토론을 하겠다며 주호영 의원은 무제한 토론을 해달라고 밝혔다.한국당 의원들은 즉각 "문희상 내려와" "날강도" 등을 외치며 강력 반발했다. 전희경 의원은 문 의장을 향해 "당신 역사의 죄인이야! 역사의 죄인이라고!"라고 외쳤고 김정재 의원은 "아들 공천에 국회를 팔아먹었다"고 주장했다.주 의원을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이 소
[경기/이용진기자] 경기도가 연말연시나 새해를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야외행사에서 관행적으로 시행되던 ‘풍선날리기 이벤트’를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풍선조각이 해양이나 임야에 떨어져 환경오염을 유발하거나, 야생동물의 먹이로 둔갑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의 부작용을 사전 차단한다는 구상이다. 소망을 염원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풍선날리기 이벤트는 적은 비용으로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낼 수 있어 체육대회, 지역축제, 새해맞이 소망기원 등 다양한 축제 및 행사에서 빈번하게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헬륨가스로 채워진 풍선이 산과 들, 바다로 날아가 떨어져 쓰레기가 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야생동물이 바람 빠진 풍선을 먹이로 착각해 섭취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조류가 연성 플라스틱인 풍선을 섭취할 경우, 풍선이 위장벽에 달라붙거나 기도를 막아 사망률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지난 1986년 미국 클리브랜드에서는 150만개의 풍선날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가 선박 프로펠러에 풍선이 엉키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한 것은 물론 조류 등 많은 야생동물이 풍선을 삼켜 폐사하는 등
[한국방송/이용진기자] 국민이 직접 입법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청원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기획조정실은 23일(월) 오전 10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동의청원」 시스템 보고회를 열었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국민 누구나 30일이내 100명의 동의를 받아 청원이 공개되고, 공개된 청원이 30일이내 10만명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정식 의안으로 접수되어 소관위원회에 회부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국회사무처는 지난 4월 국회법이 국민이 의원소개 없이 일정 수 이상의 국민동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청원을 할 수 있도록 개정됨에 따라, 전자청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실시된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경과와 서비스 주요기능 및 특징을 소개하고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포될 홍보동영상을 상영한 후, 운영계획을 보고했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국민동의청원」 시스템이 의회 차원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다는 사실과 국민의 헌법상 청원권을 신장하고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음을 언급하며,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참석자들(위원회 수석전문위원·전문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이해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과 기업의 이용패턴을 분석해 반영하고, 고용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메인화면을 구성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고용24에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구인·구직 대국민 서비스 4종을 개시해 구인·구직 편의성과 일자리 매칭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해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로,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구직자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8.20 (ⓒ뉴스1) ◆ 이용 데이터 기반 화면 개편 지난 1년 동안 '고용24'는 7월 말 기준으로 개인회원 누적 1170만 명, 기업회원 50만 개,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는 총 9만 1401명으로, 8월 중에 가장 많은 벌쏘임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중순 이후가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시기인 바, 특히 2022년에는 2만 명이 넘는 벌 쏘임 환자가 발생했고 2023년을 제외하면 벌 쏘임 환자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6590명(29%)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2만 2398명(25%), 70대 1만 1571명(13%), 40대 1만 1417명(12%) 순이었는데, 등산이나 텃밭 가꾸기, 농사일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전체 벌 쏘임 사고의 71%가 발생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등산 등 야외활동 중에는 밝은색 모자와 긴 옷차림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벌 쏘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벌 쏘임 환자 수 현황 (단위: 명, 출처=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진료년월 기준) 먼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복장의 경우 벌이 천적으로 인식하는 어두운색보다 밝은 계열을 선택한다. 또한 챙 넓은 모자와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