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의회(의장 이만규)는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52회 산청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실과별 보고․청취의 건’,‘신안보건지소 철거 및 공공도서관 신축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포함 3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또 각 상임위원회별 간사를 선임해 제8대 산청군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 예산대비 364억원이 증가된 4439억원으로 신규시책사업, 사전절차 관련 비용,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내역, 주민숙원사업 등이 반영됐다. 이만규 의장은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때 그동안 현장 실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예산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됐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신안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5일과 12일 신안면 사례관리대상자인 하종식(가명, 53세)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상자의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안면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지체장애인인 하 씨는 생계가 어려운 극빈층으로 장애 치료에 따른 잦은 병원비 지출로 인해 생활비가 부족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사례관리를 위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했을 때 내부 위생상태가 불량했으나 대상자는 지체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집안을 혼자서 정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신안면은 산청군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지난 5일 대상가구에 정리수납과 청소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사례관리비로 구입한 밥솥과 침구류 그리고 경남은행에서 기부한 선풍기를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하 씨는 “평소 몸이 불편하고 병원비가 많이 들어 생활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많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혁 신안면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가정방문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서 신안면권역 주민들의 어려운 부분을 어루만져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산청약초시장’ 활성화를 위해 약초 가공시설과 족욕 체험장을 마련했다. 군은 13일 오전 산청IC 인근에 위치한 산청약초시장에서 체험장 및 가공시설 개장식을 개최했다. 체험장·가공시설은 그동안 활용도가 미흡했던 약초 선별장을 리모델링해 마련했다. 약초 체험장에서는 산양삼, 어성초, 감초 등을 달여 만든 입욕제와 자연석 족욕기를 이용한 족욕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약초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산청약초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꾸며졌다. 특히 약초시장 이미지와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환경을 정비하고, 트릭아트 벽화 및 스토리텔링을 위한 환경조형물 등 포토존을 설치해 볼거리도 제공한다. 약초 가공시설은 생산자공동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0여종의 약초를 가공할 수 있는 설비를 구비했다. 이날 행사는 이재근 군수, 이만규 의장, 홍대식 ㈜농업회사법인 산 대표, 베트남 RUNG NHO사 대표를 비롯해 약초시장 입점상인들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및 족욕체험 순서로 진행으며, 약초시장 체험장과 가공시설의 성공적인 개장을 축하하고 번영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개장식에서는 체험장 및
[산청/송인용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위원장 임종식)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축제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 조직 변경안건으로 시작한 이 날 총회에서는 축제 기본계획과 예산집행 계획을 비롯한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와 축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전 군민과 사회단체, 향우의 축제참여 확대로 축제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창의성을 가지고 기존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구성하며, 새로운 주제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한편 축제위원회는 축제입장료 없이 축제방문객에게 제공되는 체험․참여 프로그램 일부는 선택적으로 유료화하고, 약초와 농특산물, 한방향토음식점, 공예품 전시판매장 및 (관외자)전국팔도장터에 대해서는 여건에 따라 입점료를 받아 축제 경영 자립도를 향상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개막․제전행사를 시작으로 혜민서 무료한방진료 체험과 한방항노화산업 전시․체험존을 비롯한 각종 체험․참여행사와 항노화실버합창대회 등의 경연행사 및 전통마당극 등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시천면(면장 이창규)은 13일 20여 개 사회단체 회원들과 피서철 대비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청정한 산청 이미지를 가꾸어 나가는 데 사회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지난 10일 시천면장실에 각 사회단체 회장들이 모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중산리·예치·하신·상지 등을 중심으로 청소 담당구역을 정해 13일 이른 아침부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또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복홀씨 담당구역 확대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각 사회단체에서 적극 동참하기로 협의했다. 이창규 시천면장은 “앞으로도 함께 만드는 명품 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 산청 조성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이 그 발판이 됐으며 사회단체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대부분이 노인인 탓에 농기계나 망가진 가전제품을 수리하기가 어려운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봉사자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산청군 120자원봉사회와 산청군보건의료원, 한국전력공사,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삼장면 명상마을에서 농기계 수리, 가스, 전기, 가전제품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특히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촬영, 이불세탁, 손수건 만들기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4개 기관·단체, 4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했다. 자원봉사회원들과 각 단체 참여자들은 고장난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은 물론 생활불편사항 해소, 마을회관 LED등 교체, 의료봉사 등을 실시했다. 명상마을은 곶감, 오디, 고사리 등 농특산품을 생산하는 마을로 지리적 여건과 고령화로 영농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산청군 120자원봉사회 회원과 봉사 참여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새로운 개념의 봉사활동이 더욱 확대되고 나눔과 소통의 문화가 사회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이 1회용품 사용억제에 대한 대대적인 지도 및 홍보에 나선다. 산청군은 7월 한 달간 지역내 커피전문점 등 음식점 95개소를 대상으로 ‘플라스틱컵, 비닐식탁보, 비닐봉투’ 등 1회용품 사용억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이 사회전반적인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군은 우선적으로 커피전문점에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컵 사용금지’ 사항을 전달하고, 8월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5~50만원)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사항은 매장 안에서 소비자에게 플라스틱컵을 제공하는 것으로 한정되며, 매장 밖에서 음용할 용도로 플라스틱컵을 제공하는 것은 허용된다. 또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닐식탁보 및 마트에서 시행하고 있는 비닐봉투 무상제공도 내달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다만 비닐식탁보 중 생분해성수지제품으로 인증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더불어 여름철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음료류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 보관 및 시설기준 적정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공공부문 1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전 소속기관에 종이컵·나무젓가락·1회용접시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의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정보를 교류하는 한마당 행사가 개최됐다. (사)한국농업경영인 산청군연합회(회장 박유자)는 11일 군 실내체육에서 제31회 농업경영인 회원가족 체육행사를 열고 다양한 화합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군수, 이만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박우범 도의원, 김성철 경찰서장, 이학구 경상남도연합회장, 최영식 농협 산청군지부장, 박충기 산청군농협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회원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농업인들의 위상 제고와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회원 2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후에는 줄다리기, 피구 등 다양한 체육행사와 읍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행사를 통해 회원과 가족이 함께 즐기고 서로 화합하는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유자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의 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찾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군수는 “꿈이 있는 명품 농업도시인 산청의 미래를 위해 우리군 농업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인 농업경영인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업경영인 회원가족 체육
[산청/송인용기자]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제8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래프팅 대회가 산청군 경호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산청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부터 산청읍 래프팅타운 일원 및 경호강 래프팅 구간에서 래프팅 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서경방송과 산청경호강래프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무동력 보트로 스릴을 만끽하는 친환경 레저스포츠 래프팅을 홍보하고 산청 경호강이 래프팅의 메카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스프린터 대회와 짜릿한 래프팅 구간을 체험할 수 있는 래프팅 체험으로 진행된다. 스프린터 대회는 6명 1조로 래프팅보트에 탑승해 경호2교와 경호3교 사이 300m 구간을 먼저 도착하는 경기다.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진행하며 1위팀에게는 100만원, 2위팀은 70만원, 3위팀은 5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래프팅체험은 체험객 10인 이내 래프팅 보트를 탑승해 래프팅가이드와 함께 경호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토대로 만들어진 10km의 래프팅 코스를 일주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호강 곳곳에 급류가 형성돼 있어 체험객들은 짜릿한 스릴과 함께 시원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
[산청/송인용기자] 국내 시낭송 문화의 저변확대와 전문 낭송가 육성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시낭송예술인협회가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제1회 전국시낭송 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국제시낭송예술인연(이하 국시연)은 지난 7일 오후 산청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제1회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전국시낭송대회 경상도예선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노금선 국시연상임회장과 이재근 산청군수, 박우범 도의원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번 예선에는 52명의 시낭송애호가가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후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 양산지부 남경희 회장, 울산지부 성희경 회장의 축하시 낭송과 산청지부 김태근 회장의 시낭송이 이어졌다. 현정희 국시연상임회장의 심사평 후,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임영희(산청), 김하진(부산), 안은주(울산) 차지하였으며, 우수상은 하미경(산청), 최금숙(산청), 안우경(진주), 육선희(창원), 이성남(부산), 허임(울산), 이상필(대구), 장려상은 안덕래외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상장과 지리산산청메뚜기쌀이 상품으로 수여됐으며, 11월 10일에 개최 예정인 본선 전국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예선은 경상도 6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라오스, 몽골,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5개국의 기상예보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기상예보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5월 12일(월)부터 5월 23일(금)까지 2주간 초청 연수 방식으로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기상청의 선진 기상예보 기술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보 생산 체계, 한국형 수치예보시스템(KIM), 인공지능(AI) 기반 기상예보 기술, 방재 기상업무 체계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생들은 국가기상위성센터와 기상지진장비인증센터를 방문해 선진기상 기반 시설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과정은 연수생들이 각국의 위험기상 사례와 대응 방안을 분석한 국가별 보고서(Country Report)를 바탕으로, 자국의 현장에서 위험기상 대응에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행계획(Action Plan)을 기상청 기상예보 전문가와 논의해 직접 도출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한편, 기상청은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하나로 1998년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 개도국의 기상청 직원을 대상으로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23일(금)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기반 의료 혁신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상용화 이후 의료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이 전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필수의료 분야에서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의료기관 운영을 최적화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간 정부는 응급실, 중환자실, 병리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개발을 지원해 왔으며, 2024년 9월 수립한 ‘의료 인공지능 연구개발 로드맵’*을 기반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①인공지능 의료기술 사업화 확대, ②기술격차 단축, ③연구개발 투자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 간담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비롯해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료 인공지능 개발 및 임상 적용 과정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데이터 인프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23일(금) 서울 마포구 소재 H-스테이지에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제4기 발대식을 개최하여 신규로 위촉된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캠페인 활동을 독려했다. ‘같생’은 신조어‘갓생(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삶)’을 변형하여 ‘같이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같생 서포터즈’는 최근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자살예방 콘텐츠를 확산하고자 2022년에 제1기 발족을 시작으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제4기 서포터즈는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8개팀, 75명이 선발돼, 올해 11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올해에는 ‘같이 만드는 생명존중 문화, 같이 펼치는 자살예방 캠페인’ 이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자살예방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등)를 직접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같생 서포터즈’ 활동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사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5. 23.(금) 16시,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버엑스(주)(서울 강남구)를 방문해, 지식재산(IP) 기반의 해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지식재산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아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새싹 기업(스타트업)의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식재산(IP) 기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전략 수립에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허청이 추진 중인 ‘특허로 R&D 지원*’,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등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지재권 확보·활용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특허로 R&D) 특허 등 지재권 정보를 연구개발(R&D)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발 초기 단계에 국내외 특허동향, 해외기업 선점특허 등을 분석하여 핵심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지원 ** (특허/K-브랜드 분쟁대응 전략 지원)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에의 특허·상표·디자인 분쟁에 대응·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금융연수원과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폭염, 홍수, 가뭄 등 기후위기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금융의 역할에 주목하고, 정부 부처 공조로 녹색금융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23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준수 금융연수원 원장(왼쪽부터)과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주요 협약 내용은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녹색금융 전문인력의 금융권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교육 기반시설 및 자원 교류·홍보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12월에 제정한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따라 자금의 사용 목적이 녹색 경제활동인지를 판단하는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협약기관들은 기후·환경 및 금융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녹색금융 전문가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조달청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진행되는 혁신제품 해외실증 사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수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고 전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제품을 구매해 해외 공공기관에 제공하면 해당 기관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다. 중앙아시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재활 시스템, 스마트 교통, 도로, 물류 인프라 등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전략적 진출 지원이 필요한 지역이다. 백승보(왼쪽) 조달청 차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시청에서 아드라흐몬조다 아드라흐몬 두샨베 부시장을 만나 스마트 교통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조달청 제공) 방문 첫날인 19일과 20일에는 카자흐스탄 국립아동재활병원, 알마티 순환도로 운영유지관리법인, '아스타나 수 아르나시'를 방문해 로봇 재활 의료장치, 도로 안전관리 제품, 탈취장치 등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장을 만나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방안과 후속 수출 지원을 협의했다. 특히 국립아동재활병원에서 카자흐스탄 보건부, 국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화재 시 신속하게 초기 진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시설의 부실 시공·감리 단속에 나선다. 일제 점검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31일까지며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및 소방시설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 1월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하우징브랜드페어'·'툴&세이프티쇼'에서 참관객이 소방시설 장비 등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공사업법'에 따라 소방시설 시공 및 감리에 있어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부실 공사를 방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하기 위해 시행된다. 점검 대상은 전국의 소방시설공사현장 6108곳(상주감리 466, 일반감리 5,642), 소방시설업체 1만 1088곳(설계업 1718, 공사업 7398, 감리업 1074, 방염업 898) 등 총 1만 7196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공사 법령 및 화재안전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업 등록 및 감리원 배치 위반 여부 ▲소방시설공사 도급(하도급) 위반 여부 ▲미승인 소방용품 사용 및 설치 여부 ▲소방기술자 자격증 대여 행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