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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안면, 사례관리대상자의 삶에 활력을 채워주다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 신안면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5일과 12일 신안면 사례관리대상자인 하종식(가명, 53세)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대상자의 가구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안면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지체장애인인 하 씨는 생계가 어려운 극빈층으로 장애 치료에 따른 잦은 병원비 지출로 인해 생활비가 부족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사례관리를 위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 했을 때 내부 위생상태가 불량했으나 대상자는 지체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집안을 혼자서 정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신안면은 산청군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지난 5일 대상가구에 정리수납과 청소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2일 사례관리비로 구입한 밥솥과 침구류 그리고 경남은행에서 기부한 선풍기를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하 씨는 “평소 몸이 불편하고 병원비가 많이 들어 생활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많이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혁 신안면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가정방문 추진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서 신안면권역 주민들의 어려운 부분을 어루만져 주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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