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아동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돌봄쿠폰’을 지급한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소속 대표모델 김선이 두바이패션쇼 등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시니어 모델로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김선 모델은 2020년 3월 14일 저녁 6시(U.A.E 현지시각) 두바이오프패션쇼 특설무대인 로얄 로투스 메가요트 선상에서 열린 런웨이에서 아시아 모델 중에선 최초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런웨이에는 유럽과 중동의 셀럽들과 패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한국 시니어 모델들은 이 자리에서 세계의 유명 젊은 모델들과 함께 한국 유명 다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당당한 캣워킹을 선보였다. 특히 2부 선상 만찬에서 열린 버스킹쇼에서는 우리의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세계 각국의 모든 참가자들의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한국교원공제회는 이번 두바이오프패션쇼에 출전한 모델 중 대한민국 교사 출신 1호 모델을 자부하는 김선 모델(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 교사 출신으로서 새로운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 월간지 2020 신년호에 많은 지면을 할애해 특집기사로 다루기도 했다. 이 월간지에서 김선 모델은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과 예비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줬으며, 특히 인생 후반부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퇴직 교사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건국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 기부한 기부금으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별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들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 과일 세트 3200개를 지원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파라다이스는 2017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 총 1억여원을 건국대에 기부했으며 그동안 중국인 유학생 54명에게 장학금 8000만원을 지원하고 이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00만원을 들여 유학생을 위한 도시락과 간식 세트를 제공했다. 파라다이스는 중국인 고객들이 타국에서 유학하는 동포들을 위하여 뜻을 모아 파라다이스 기금을 모금했으며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 이를 건국대에 전달하는 등 중국 고객들과 유학생들 간의 기부 매칭 캠페인을 하고 있다. 건국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처하고 중국인 유학생들이 쿨하우스 기숙사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입국 이후 별도 공간에서 2주간 생활하도록 하고 있다. 2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36일 동안 입국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123명의 유학생들이 2주간 생활했다. 건국대 대외협력처는 파라다이스의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이 문화가 있는 갤러리 조성으로 봄과 삶의 희망을 가득담은 감성공간으로 변모했다. 〈시가 있는 갤러리〉 대구시설공단이 운영하는 동대구역광장의 지하 횡단 통로에 ‘시(時)와 사진이 있는 갤러리’를 조성하여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갤러리 조성 위치는 동대구역 3번 출구에서 서편 맞이주차장으로 가는 지하횡단 통로로 KTX 동대구역 이용객과 시민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대구‧경북 지역 출신 김경호 외 36명의 시인과 사진작가 박종천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으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대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대구의 관문에서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 활동이 위축되면서 지역 농어민이 큰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서울시는 상생 상회를 통해 지역 농어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지역 경제 살리기 특별전을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지역 농어민은 수수료 없이 물건을 팔아서 좋고, 소비자는 최대 2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지역 대표 농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상생 상회는 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으로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철을 맞은 울진 해방풍과 담양 죽순 등 신선 식품을 비롯해 제주 천혜향, 장흥 표고버섯, 완도 김, 상주 곶감 등 팔도의 제철 식품 등 지역 대표 농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학교급식의 중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충북, 충남, 전남, 전북에서 생산된 고구마, 배, 버섯, 미나리, 새싹 삼, 깐마늘 등 각종 과채류와 이를 일부 묶어 놓은 전남, 충북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세트도 이번 특별전에 함께 판매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강진 청자, 보성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및 의료기관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의회 의결 절차를 거쳐 지방세를 지원하고, 임대료 인하를 적극 추진한다. 지방세 지원 분야와 효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 올해 8월, 부가세 과세표준액 4천8백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자본금 10억 이하 법인사업자에게 부과되는 주민세 균등분 62,500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면제한다. 이로 인해 총 12만9천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아울러, 환자 치료와 검체 검사 등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인 의료기관*에 대해 재산세 25%(5억)를 감면하고 주민세(재산분 2억 + 종업원분 6개월분 22억) 24억원을 면제한다. * 현재 국가지정(3개소), 시지정(7개소), 자발적참여(6개소)이며 더 확대 가능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법인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의 납부기한을 4월에서 7월로 3개월간 직권으로 연장한다. 이로 인해 3개월분 이자비용 15억원 정도의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 ’19년도 법인지방소득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는 홍대 인디음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프로젝트와 공연을 발굴하기 위한 ‘서울라이브’ 지원사업 공모를 지난 26일(목)부터 오는 4월 12일(일)까지 진행한다. 2009년에 개관한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이다. 2013년부터 민관 거버넌스 모델인 ‘공동운영단’과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운영하며 홍대 앞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새롭게 시도하고 있다. 인디 음악 작업에 다양한 기획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인디뮤직 D.I.Y 프로젝트’는 정식 음원을 발매한 인디 뮤지션의 활동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대상이다. 총 50건을 선정해 각 200만 원씩 지원한다. 인디 신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하는 ‘라이브 기획공연’은 서울 소재의 공연장에서 국내외 뮤지션이 2팀 이상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이 대상이다. ‘국내 뮤지션 교류 공연’은 총 22건을 선정해 각 200만 원씩, ‘국내-해외 뮤지션 교류 공연’은 8건 내외에게 500만 원부터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국내 뮤지션 교류 공연 지원’에는 국내 뮤지션이 2팀 이상이, ‘국내-해외 뮤지션 교류 공연’에는 국내 1팀과 해외 1팀 이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4월 공연을 잠정 연기한 국립극장이 지난 3월 25일부터 2주 동안 우수 레퍼토리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온라인 상영한다. 국립극장이 공연 실황 전막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립창극단 ‘패왕별희’를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패왕별희’는 2019년 4월 국립극장 초연 반년 만에 예술의전당에서 다시 공연될 정도로 관객과 평단의 즉각적이고도 뜨거운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2019년 11월 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실황으로, 국문·영문 자막이 제공된다. 김철호 국립극장장은 “비록 온라인이지만 어쩌면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에서 대표작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온라인 상영이 코로나19로 무거워진 국민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극장은 오는 4월 중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을 통해 우수 레퍼토리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자녀 돌봄, 가사노동의 역할분담 및 가족관계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스트레스, 어떻게 대처할까요?◆ 역할 분담 스트레스 대처법① 가족회의를 통해 역할 분담해보세요!- 역할분담의 필요성에 대해 문제의식 공유하기- ‘식사 준비 돌아가며 하기’ 등 모두의 상황을 배려해 역할을 분담한 후 시범 기간을 두고 실행해보기- 잘 실행한 가족에게 작은 보상해주기② 부득이하게 조부모에게 자녀를 맡겨야 한다면 이렇게 하세요!- 당연한 듯 부탁하기보다 감사함을 물심양면 표현하기- 자녀들이 조부모님과 생활하는 동안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 이야기 나눠보기◆ 양육 스트레스 대처법① 자녀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 교육을 해주세요!- 자녀의 눈높이에서 코로나19와 국제적인 위기상황을 설명해주고 자녀의 이해와 함께 활동을 제약해주기- 함께 코로나19 대응 생활수칙을 목록으로 만들고 보상해주기- 자녀가 과도한 공포나 두려움을 느끼지는 않는지 물어보고 필요하다면 공감과 함께 현실적인 정보를 알려주기② 자녀와 하루 일과를 정하세요!- 자녀 발달 수준에 맞게 부모가 바라는 바와 자녀가 바라는 바를(예 : 놀이, 게임) 조화롭게
[경북/박기순기자] 4월 1일 오전 9시 봉화 - 울진 간 국도 36호선이 완전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울진군 금강송면에서 울진읍까지 19.3km 구간의 국도 36호선을 신설‧개통하여 경 북 봉화에서 울진을 잇는 국도 36호선 신설 사업(2차로, 40.2km)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국도 36호선 ‘서면 - 근남’ 도로건설공사는 2010년 6월 착공되어 10여 년간 총 2,984억 원 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앞서 ‘16년 7월에 개통된 국도 36호선 ’소천 - 서면‘(봉화군 소천면 ~ 울진군 금강송면, 20.9km) 구간과 연계되어 경북 봉화에서 울진까지 이어지는 국도 36호선 전 구간이 신설‧개통되었다. 본 구간은 백두대간을 통과하는 구간으로 그동안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서 울진을 가기 위해서는 도로 폭이 좁 고(6.5~7.5m) 구불구불한 도로를 이용하게 되어 교통사고 위험과 함께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터널 과 교량으로 이어져 쭉 펴진 도로(폭 10.5m)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신설되는 도로는 취락지역을 우회하게 되어 해당구간의 통행시간이 기존 35분에서 20분으로 대폭 감축 되는 등 안전성과 편리성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