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기순기자] 대구메트로환경(사장 김태한)은 4월 10일(금)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1천682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 방진복 착용 후 방역소독 대구메트로환경은 대구도시철도의 위생과 청결을 책임지고 있는 친서민 고령자 친화기업으로 직원 대부분이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대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 회사 직원들은 모금운동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기 전부터 코로나19 성금으로 개별적으로 20만원을 기탁하기도 하고, 역에서 수년간 잔돈을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깨어 7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교대관리소의 경우는 30여명의 환경사들이 소문도 없이 1만3천390원씩 45만원을 별도로 쾌척하기도 했으며, 노조 간부도 자발적으로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 노조에서도 환경사 등의 선행에 적극 협력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해 1천여 만원을 모았으며, 17개 관리소장과 본사 직원들도 이에 동참하게 됐다. 저금통을 깬 임당관리소 신매역 환경사들은 “2005년 2호선 개통 시부터 동전 10원, 20원을 저금통에 모아왔는데 이렇게 좋은 일에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어려울 때 이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의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시내버스·택시·도시철도 등 교통이용과 관련해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지켜야 할 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의 확산과 감염위험 차단에 나섰다. 코로나19 발생 후 대구시의 버스승객은 ’19년 일63만명 대비 70% 감소되고, 도시철도 승객도 ’19년 일47만명에서 77% 감소되는 등 대중교통 이용 승객이 급감해 지난 2월 4째 주 버스 및 도시철도 승객이 각 25만명, 20만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버스와 도시철도 이용 승객이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참여형 방역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는 ‘기사와 승객’, ‘승객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기 위해 운전기사 격벽 유리문을 상향조정하고 ‘한 좌석 띄우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 좌석 띄우기 캠페인〉 ▲ 한 칸 띄워 앉기 바닥스티커 또한, 택시는 ‘앞 좌석 비우기’, 도시철도는 ‘한칸 띄워앉기’로 차량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택시의 차량좌석 등에 스티커를 부
(서울/박기순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국인 유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격리됐던 14일 동안의 기록을 담아낸 동영상을 만들어 주목받고 있다. 이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왕카이유와 송하오, 청지아홍 3명은 대학 측의 배려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이 동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2일 이 대학 국제협력센터를 통해 공개된 이 동영상은 중국인 학생들이 착찹한 마음으로 기숙사에 격리 입소한 첫날 이부자리와 각종 방역물품, 생활용품이 잘 정돈된 기숙사 방의 이곳저곳을 담아내며 시작한다. 잠시 주춤하던 카메라 앵글이 창밖으로 이동하며 멈추는 듯하더니 “학교풍경이 참 좋다”는 멘트가 화면에 나타나 보는 사람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후 학교에서 제공된 맛깔스런 식사를 찍어둔 사진들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스치고 직원들이 자원봉사 하는 모습과 학교 중앙로에 걸쳐진 중국어 현수막 ‘집에 돌아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건국대는 당신과 함께합니다’로 이어지면서 “건국대학교에 감사합니다. 우리 봄에 봅시다”라는 멘트로 마무리된다. 건국대학교 업무용 SNS에서 퍼지기 시작한 이 동영상을 본 대학 직원들의 반응이 응원과 감사의 댓글로 이어지며 뜨겁다. 자신들이 제작한 동영상이 코로나19로 힘들
[대구/박기순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이 코로나19 관련 위기 극복을 위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재단 입주기업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하고 마스크도 전달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감염예방물품을, 3월에는 대구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음료수, 과일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구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응원 포스트잇〉 대구첨복재단은 코로나19 경제 피해 극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재단에 입주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0개 기업의 월 임대료를 8월까지 6개월간 20% 감면해주고 있다. 입주기업 ㈜삼현 황희종 책임연구원은 “3월부터 임대료 할인 혜택을 받았다. 특히나 마스크 수급이 어려웠던 기간에 마스크를 지원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 어려운 시기에 손내민 재단에 감사한다. 감염병 관련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우리 연구소도 좋은 신약을 개발해 다시 사회에 갚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첨복재단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 상황을 고려, 지난달 20일 입주기업 16곳에게 마스크 1,544장과 손세정제 120개를 나눠주었다. 또한 마스크가 소모품인
[대구/박기순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성악가 겸 트롯 가수)의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는 7일, 대구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총 성금 1억 4백 4십 9만 1백 40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김호중 팬카페 성금기탁〉 가수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회원들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대구지역에 조금이라도 위로와 보탬이 되고자 기부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진행했으며 단 이틀 만에 1억이 넘는 성금이 모아졌고 3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된 모금기간 5일 동안 총 2억원(총 2억 8백 9십 8만 2백 8십원)이 넘는 성금을 모으면서 그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응원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아낌없이 보냈다. 지난 1월에 100여명으로 출발한 김호중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회원들은 그의 뛰어난 가창력과 재능에 매료되어 단 두 달 만에 2만 4천명으로 증가하여 국민적인 가수로 떠오른 그의 인기를 실감했다. 『트바로티』 관계자는 “김호중 가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 그의 꿈을 함께 이룬다는 의미로 24,000여명의 회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김호중 가수가 유년기를 보냈던 대구 시민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전하고 싶고, 아울러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경마 시행을 중단하고 전 사업장 방역 등 예방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서울 경마공원을 방문 예정이었던 상춘객들을 향해 벚꽃 관람 불가라는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서울 경마공원은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로 지난해 무려 15만여명이 찾아오며 수도권 내 벚꽃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벚꽃축제를 준비하며 국내 최정상급 뮤지컬 가수 공연 등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개막 행사를 기약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고객들의 출입을 정문에서부터 전면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 조치강화를 위해 올해 야간 벚꽃축제는 아쉽게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국민 건강 보호와 코로나 조기종식을 위한 조치이므로 고객 여러분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내년에 더욱 아름다운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는 1㎞의 벚꽃로에 약 100여 대의 무빙 파라이트와 트렌디한 포토존 등 화려한 야간 경관을 자랑하는 축제다. 대규모 개막행사는 물론 다양한 상생 콘텐츠와 고객소통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7일 코로나19 발생 50일을 즈음해 새로운 방역대책으로의 방향 전환 준비에 나섰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시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핵심내용으로 △ 코로나19의 방역대책 방향을 ‘방역당국 주도’에서 ‘시민 참여형 방역’으로 전환 △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역량을 재구축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더 어려워질 기업들과 서민경제를 지키기 위한 경제방역에 더 많은 역량 집중 등이다. 대구시는 등록된 소상공인들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업소에 100만 원씩을 현금 지급도 약속했다. 자영업과 소상공인 20만 개소 대부분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4월 9일 공고하여 신청부터 지급까지 4월 내에 모두 마무리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학원, 노래방, PC방, 실내체육시설 등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대상시설에 대해서는 2주간 연장에 동참할 경우 시설 규모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시장은 이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대구광역시 비상경제 대책본부’를 조속히 구성해 경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13일까지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2020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0년 민주주의 학술논문 공모"는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관련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논문 6편에게는 편당 최대 4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연구과제 중 ‘지정주제’는 민주화운동 관련 사건, 사상, 조직, 단체, 인물, 문화, 기념 시설 등을 주제로 한 ‘민주화운동 연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장 사료를 활용한 ‘사료 기반 연구’, 기타 민주화운동 관련 연구 등이며, ‘일반주제’는 한국, 아시아, 세계의 민주화운동, 국제연대운동, 시민사회운동에 관한 학술적 연구, 민주주의와 관련한 현상 분석, 전망 제시, 의제 발굴과 관련된 연구, 기타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학술적 연구 등이다. 국내외 학술연구기관 및 교육기관 소속 연구원과 대학의 강사, 학술지에 논문 게재가 가능한 연구자 등 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와 관련한 역량 있는 연구자라면 누구나 공모에 지원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4월 13일(월)까지이며 사업회 홈페이지에서
[대구/박기순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대구첨복재단) 의약생산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사업으로 진행한 QbD* 적용 복합이층정제, 동결건조 주사제 예시모델이 지난 30일 식약처를 통해 공개됐다. 의약생산센터는 시험생산 규모에서의 의약품 QbD 예시모델을 개발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제시했다. * 의약품 품질고도화시스템(QbD, Quality by Design): 의약품 전주기에 걸친 사전 위험평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 특성에 맞는 최적의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시스템으로, 미국·유럽연합·일본 등 주축이 된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에서 확립한 국제기준.〈QbD 워크숍〉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현재의 GMP기준은 제조공정과 품질관리가 이원화돼 제조공정 단계의 잠재적 위험성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지난 2015년부터 QbD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2015년 일반방출정제와 복합이층정제, 2016년 캡슐제, 2017년 주사제에 대한 ‘실험실 규모’의 QbD 모델을 개발해 공개한 바 있다.의약생산센터(센터장 김훈주, 이하 생산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식약처의 ‘의약품 설계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5.17.(금) 개최된「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통해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 및 국제보건애드보커시 주도로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이번 제안서는 6.4.-5. 간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앞서 국내외 300여개 단체 및 60여명의 개인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한-아프리카 민간 교류 증진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유학생 지원 강화 방안 및 말라리아 퇴치 등 보건 협력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 참석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 기업, 아프리카 유학생 대표는 이번 정책 제안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허성용 아프리카 인사이트 대표는 국내 아프리카 커뮤니티의 주축인 유학생 정착 지원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인적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유학생의 학업과 취업, 정착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희정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대표는 아프리카 내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95.4%를 차지하는 만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약에 아프리카 주요 감염병인 말라리아 퇴치를 포함하도록 제안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