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기순기자] 4월 20일(월), 대구시설공단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나드리콜 차량〉
[대구/박기순기자] 4월 20일(월), 대구시설공단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대상으로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나드리콜 차량〉 무료운행은 나드리콜 회원 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이용 신청은 콜센터 전화(1577-6776), 홈페이지, 나드리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대구시설공단에서는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드리콜 특장차량을 휴일 평균 배차대수 보다 20% 상향해 운행하고, 나드리콜 개인택시 부제를 일시 해제해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나드리콜은 2009년 2월 운행을 개시해 올해로 운행 11주년을 맞이한다. 현재 총 425대(특장차량 145대, 개인택시 280대)의 차량을 운행 중이며, 지난해 말 기준 등록회원 2만 6천명, 연간 이용객은 약 91만 명으로 이동이 불편한 대구지역 교통약자들의 24시간 발이 되어주고 있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대구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나드리콜 택시를 타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대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준 의료진, 구급대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민 참여 SNS 감사릴레이를 시작한다.지난 2월 18일 이후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공공의료 붕괴가 눈앞에 닥치자 공중보건의, 간호장교를 비롯한 의료진들과 구급대원, 자원봉사자 등이 전국 각지에서 위기의 대구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다.이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대구지역이 점차 안정을 되찾게 됐으며, 그동안 확진자의 호송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신 구급대원 244명이 3월 19일 복귀했다. 또 4월 10일에는 신임 간호장교 75명도 원대 복귀하는 등 영웅들이 임무를 마치고 돌아갔다.이에 대구시는 이러한 코로나 영웅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대구는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SNS 릴레이를 시작한다.먼저 대구시는 코로나 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SNS프로필 이미지 3종을 제작해 대구시 홈페이지와 SNS채널로 배포하는 SNS 공유 캠페인을 진행한다.〈SNS프로필 이미지 3종〉 아울러 시민들이 다양하고 개성있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4월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과 한국방송공사(사장 양승동)가 공동으로 주최하는「제41 회 근로자가요제」본선 경연이 4월 17일 오후 7시 여의도 케이비에스(KBS)홀에서 개최된다. 매년 2월부터 10월까지「근로자 종합문화예술제*」행사가 진행되는데, 그 서막은 근로자가요제가 연다. * 연극제(4월), 영상제(6월), 미술제(7월), 문학제(7월) 순으로 진행 근로자가요제는 노동자로서 고된 노동 현장에서의 겪는 애환과 삶을 노래로 표현하는 경연으로, 1985년부ㅎ 터 36년 동안 근로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근로자가요제에는 718명(606팀)의 노동자가 참가하였으며 제출된 동영상 등으로 2차례 예비심사를 진행 하여 최종 15팀(20명)이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관련해서,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가요제 행사 초기부터 지역별 예선심사를 동 영상 심사로 전환하는 등 대면접촉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바 있으며 아울러 금일 가요제 행사 참가자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예방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 고 있다.”고 밝혔다. * 행사 참여자 주의 메시지 전파(마스크 착용, 참가자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서관 임시 휴관이 길어짐에 따라 시민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집에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회원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도서관 회원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는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자격요건인 대구소재 확인을 위해 연관 시스템과 실시간 정보연계로 대구시민, 대구 학생 자격을 바로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기존의 대구전자도서관은 전자도서관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가입 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확인 절차 과정을 통해 회원가입 인증을 받아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대구시는 이달 8일 대구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연계를 통한 대구학생 인증, 14일 행정안전부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 연계를 통한 대구시민 인증으로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가입과 인증을 통해 대구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태운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서비스로 전자책 접근성이 개선돼 대구시민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해 소방관서장 중심으로 관내 투·개표소를 찾아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투·개표소 현장점검〉
우리 민족의 삶이 녹아있는 전승자들의 공연, 전시뿐만 아니라 전통 놀이, 공예 등 무형유산 전 분야가 ‘휴(休), 무형유산’ 온라인 서비스로 공개됐다.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메인 화면.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 ‘휴(休), 무형유산’을 개설해 13일부터 6월 22일까지 개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13일에는 명인들이 들려주는 우리 국악으로 거문고산조(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와 거문고병창을, 20일에는 눈으로 즐기는 신명 전통연희로 남사당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3호)의 살판, 무등놀이와 열두발놀이를 선보인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다채로운 영상을 추가로도 공개할 계획이다. 국립무형유산원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마련한 무형유산 영상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금, 누구나 무형유산의 진수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감상하고 느끼고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다양한 무형유산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해 국민이 무형유산의 가치를 친근하게 느끼고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
[대구/박기순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고객센터와 행복 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13일 '스마트도서관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호선 매천시장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된 스마트도서관은 무인자동화기기를 통해 도서 대출과 반납을 즉석에서 할 수 있으며 베스트셀러와 신간 도서 25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북구 구립도서관(구수산, 태전, 대현도서관) 회원으로 가입돼 있어야 한다. 회원이 아니더라도 전국 공공 도서관 통합서비스(책 이음 서비스) 회원도 간단한 전화 확인(구수산 도서관 053-320-5150)을 거치면 이용이 가능하며 도서 대출은 1인 2권까지 15일 동안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앙로역, 반월당역 등 10여 개 주요 역사에도 스마트도서관 및 행복 문고 등이 설치돼 있다. 연중 휴관일 없이 도시철도 운영 시간대에는 언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 이용객뿐만 아니라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기대하며 특히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무급휴직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의 일자리 안정 등을 돕기 위해 13일부터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4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이며, 전자메일이나 등기우편 또는 두류수영장 등 9개 현장접수처**에서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수 가능하다. * 현장접수 : 평일 09:00~17:30/ 토·일요일 및 4.15선거일 제외(전자메일은 가능) ** (9개소) 대구콘서트하우스(중구),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동구),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서구), 청년ICT창업성장센터(북구), 대구지식산업센터(북구), 대구어린이회관(수성구), 두류수영장(달서구), 대구융합R&D센터(달서구), 농협하나로 달성유통센터(달성군) ‘코로나19 피해사업장 무급휴직근로자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업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된 대구시 소재 100인 미만 사업장*에서 지난 2.23일**부터 3.31일까지 기간 중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경우이며, 해당 근로자에게는 1인당 일 2만 5천원, 월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 고용보험가입자 ** 코로나19로 인한 국
[대구/박기순기자]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오는 5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아이디어 기획부문에는 아이디어 기획이 가능한 학생(고등학생이상),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에는 7년이내 창업기업, 예비창업자로서 개인 또는 팀단위(최대 3명)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각 부문 대구·경북 거주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메일(bigdata01@dip.or.kr)로 접수하며, 서류와 발표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로 5개팀, 총 10개팀을 선발하고 공공데이터 활용에 관한 기초 및 심화교육, 멘토링 등 맟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발된 10개팀을 대상으로 7월 중에 경진대회를 개최해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각 1팀과 장려상 1팀 등 총 5팀을 선정하고 대구시장상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상 등 총상금 1,4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2팀은 오는 9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통합본선에 대구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고, 수상 시 전국 왕중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