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젊은 영웅들이 뜬다! 군산시는 4월15일부터 5월3일까지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와 함께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로컬 히어로 육성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로컬 히어로 육성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며 신청자격은 5년미만의 기창업가와 예비창업가로 유형별 요건을 충족하는 6개 팀(개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5년 미만의 기창업가는 ①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시인 5년 미만 창업기업 ② 로컬크리에이터의 정의 및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이다. 특히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가치 창업가’를 말한다. 예비창업가의 경우는 ① 주민등록상 주소지 및 예정 사업장 소재지가 군산시인 예비창업가 ② 로컬크리에이터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가에 한정한다. 로컬히어로 육성사업에 최종 선발된 6개팀(개인)은 최대 1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원스톱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상담 분야의 창업 전문가들과 1:1 매칭 컨설팅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5일 「2024년 상반기 전북군산형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 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회의는 총괄진행사항 보고와 연차보고, 참여기업별 추진사항 및 향후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군산형일자리는 2021년 2월 25일 산자부 상생형일자리사업으로 지정되어 전기완성차 업체 3개사, 부품업체 1개사가 참여해 진행됐으며, 2024년 2월 24일에 3년의 정부 지원사업 기간이 만료되었다. 단, 이는 재정지원이 마무리된 것으로 군산시는 후속 사업을 연계, 군산형일자리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추진 3년 차를 맞이하는 참여기업들의 실적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 차량반도체 수급대란, 에디슨모터스 기업 회생 등 대내외적 여건으로 기대보다 다소 미흡했다. 이로 인해 투자는 5,412억원중 3,045억원으로 56.3%, 고용실적은 30.9%로 1,714명 중 530명, 생산은 1.3%로 325,000대중 4,300대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연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의 산업 전환 발판을 마련했고, 그 결과 ▲이차전지 기업 등 25개업체 10조원의 투자유치를 통한 밸류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지난 주말 은파유원지와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소방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소방체험부스에는 축제장을 찾은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체험객들이 찾아왔으며, 여러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함께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는 3색 테마(전시, 체험, 참여) 프로그램으로 ▲홍보 및 소방장비 전시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체험 ▲소방복 착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운영됐다. 아울러 군산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팀은 노래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무대 공연을 통해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구창덕 군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유익한 소방안전체험을 마련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와 관련,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 등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생의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현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CNG 유가연동보조금을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유류세 인하율은 25%, 경유·LNG는 37%에 달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최 부총리는 또 “동시에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시 엄정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번 중동사태와 관련,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에 따른 중동 불안 고조로 거시경제·금융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라면서 “다행히 현재까지 현지 교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고,아직 원유 수급과 공급망에도 차질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따라서는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재청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중에서 2025년부터 3년간의 다년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표 사업 10건을 선정했다. 이에 선정된 대표 사업들은 2027년까지 사업운영·홍보활동 등에서 문화재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대표 사업’임을 표시하는 ‘국가유산 유유자적+’ 로고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지역의 다른 국가유산 활용사업들과도 연계사업으로 같이 묶여 함께 홍보되는 등 폭넓게 알리고 육성한다. 한편 대표 사업 10건은 생생국가유산 사업이 3건, 야간에 즐기는 문화유산 야행이 2건, 지역의 향교와 서원을 활용하는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이 3건, 산사를 활용한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이 2건이다. 문화유산 야행 사업 중 하나인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중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거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있는 사업은 우수사업으로 선정해 시상해왔다. 이에 올해부터는 우수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성과
[군산/김주창기자] 4월 14일에 열린 ‘2024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엘리트 남자부 우승은 인천광역시청의 김재민 선수, 여자부 우승은 삼척시청의 이수민 선수가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선수간의 치열한 경쟁이 눈길을 끌었다. 남자부에서는 초중반 합천군청의 오주한 선수가 선두를 달렸으나 코오롱의 김태진 선수가 선두를 빼앗으면서 역주했다. 그러나 결승점 2km 정도를 남겨두고 인천광역시청 김재민 선수가 다시 선두를 빼앗으면서 막판 스퍼트를 올려 우승을 차지했다. 기록은 2시간 20분 12초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전년도 우승자인 삼척시청의 이수민 선수가 처음부터 선두에 나서면서 막판까지 1위를 놓치지 않은 채 2시간 35분 46초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로써 이수민 선수는 군산새만금마라톤 대회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군산/김주창기자]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성장 시키고 배움을 통한 학습을 지역과 함께 나누며 공유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4년 평생학습 행복 포인트 제도가 4월부터 시작된다. 2023년부터 시행한 평생학습 행복 포인트는 평생학습 강좌를 수강하고 일상에서 연계된 활동을 증빙자료로 제출할 경우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제도이다. 특히 누적된 포인트를 지역 내 이용가능 서점에서 도서로 교환할 수 있어 시민들의 평생학습 동기부여 제공과 교육도시 마중물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참여대상은 평생학습관, 월명평생학습센터, 동네문화카페 등 평생학습을 수강하는 시민이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행복 포인트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에(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메뉴를 신설하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신청, 포인트 조회, 도서 교환권 발급 등을 모두 할 수 있다. 온라인(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및 방문(군산시평생학습관)을 통한 수시신청도 가능하다. 포인트 적립 방법으로는 평생학습 강좌 신청, 출석, 교육, 참여, 봉사, 기록 등 일상에서의 활동한 내용이나 참여한 사항을 서식에 작성하여 제출하면 포인트로 적립되고, 3만 포인트 이상 적립된 수강생에게는 포인
[군산/김주창기자] 국내 유일의 국산맥아인 ‘군산맥아’와 지역 농업과 연계한 로컬 수제맥주로 도시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군산시가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 업계 관계자와 맥주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6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4)’에서 군산시는 군산의 맥아 및 수제맥주, 군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홍보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인기를 얻었다. 그간 전북 군산시는 지역농업과 연계된 ‘수제맥주’로 이웃 전주 가맥의 전국적 명성을 뛰어넘고 있다. 특히 맥주보리 재배에서 맥아 가공, 맥주 양조, 판매까지 이어지는 수제맥주의 일괄 생산 · 판매 체계는 지역농업과 청년창업, 도시재생이 상생하는 흐름을 만들어주고 있다. 수제맥주 업계는 물론, 많은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수제맥주 일번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군산시답게 홍보관은 박람회 기간 내내 홍보관에서는 24개 업체와 군산맥아 구매관련 상담이 이루어지고, 1만8천여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올해 행사에는 군산 수제맥주 2개 업체도 참석하여 홍보활동을 벌였다. 특히 개막일 행사에 참석한 군산시 신원식 부시장은
[군산/김주창기자] 경암동 주민센터(동장 윤병철)와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진표)는 12일 착한가게에 동참해준 진성원(61호점), 재무니네(62호점), 풍천장어타운 경암점(63호점)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철길마을 인근에서 등갈비와 파스타 음식점을 운영하는 재무니네 김우성 대표는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진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착한가게란 중소 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3만원 이상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올해도 경암동 5개의 신규 착한가게가 동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부문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자입찰 실무교육”참여자를 4월 12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군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은 2020년 5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당시 184개 기업에서 현재 254개 기업으로 늘어나 38%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업들도 예비 13개, 인증 사회적기업 24개, 협동조합 203개, 마을기업 6개, 자활기업 8개 등 다양한 양상을 보여 고용유지와 판로개척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가 준비한 이번 실무교육은 입찰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공공구매 종합정보, 입찰정보 서비스 활용 방법 등 기초적인 내용과 함께 ▲투찰 금액 산정 ▲적격심사 ▲계약 이행과 같이 전자입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 교육과 관련 질의응답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 역시 전자입찰에 처음 참여하는 기업, 이미 입찰을 진행중인 기업들은 물론 군산시민, 군산시 거주 대학생 등 폭넓게 진행된다. 또한, 입찰 전문가인 주식회사 플러스 이상민 상무를 초빙, 1:1 맞춤형 입찰 컨설팅과 함께 낙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일 새벽, 국내 드론기업이 세계 최대규모 드론(5,293대)으로 군집비행 기네스 기록 달성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종전 세계기록은 ‘21년 중국회사가 기록한 5,164대 군집비행 기록 도전에 성공한 국내 드론라이트쇼 전문업체인 유비파이*는 그간 군집비행 관련 기술을 꾸준히 개발・고도화해 왔으며 작년에는 미국에 드론 기체를 수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국토교통부 드론상용화 지원사업에 ’21년부터 4차례 선정(군집비행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이에 앞선 4월 24일에는 파블로항공이 불꽃드론* 1,068대 군집비행으로 기네스 기록을 갱신(기존 671대, 아랍에미레이트)한 바 있다. * 불꽃드론은 LED 라이트와 불꽃이 결합되어 드론라이트 쇼 공연에 활용 유비파이와 파블로항공의 세계기록 달성 군집비행은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월드 드론라이트 쇼(5.9일 20시~21시, 인천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최초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유비파이 (5.1일, 장소 :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의 기본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후시설, 화장실 청결 등에 대한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특히 식사 등 기본기능 제공의 휴게시설에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휴게시설로 기능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은 5월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시설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에는 총 236곳의 휴게소가 운영되고 있는데, 이 중 42.4%에 이르는 100곳은 건설된 지 20년이 넘어 노후화됐다. 또 휴게소의 주차 편의성, 시설 이용 편의성, 보행 환경 등에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휴게소의 기본 기능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휴게소 이용자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면서 휴게소에도 화장실과 식당 등 기본적인 공간 외에 이용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관계기관·전문가로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휴게소의 기본기능 강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개선 방안에 따르면 우선, 주차장 안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법무부는 1일 구인난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기 제조산업 분야에 특정활동(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항공기(부품) 제조원’ 직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항공기 제조산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경 간 이동 정상화와 수출 활성화 등으로 호황을 맞았으나, 적극적인 내국인 구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필요 인력을 충분히 구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부와 법무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해 업계 의견 수렴을 통해 연 300명의 범위에서 2년 동안 E-7 외국인력 도입을 허용하는 시범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대한항공 정비사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격납고에서 보잉787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 2023.12.27. (ⓒ뉴스1) 또한, 업계에서도 외국인력 도입과 함께 국민고용을 창출·지원하기 위해 내국인 대상 취업 교육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상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법무부는 시범운영 시행 중에 외국인력 선발·관리 현황, 국민고용 확대 노력 및 불법체류 방지 대책 이행 여부 등에 대해 공동으로 점검·모니터링해 제도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도시 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기업이 연구와 실증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스마트도시종합계획(안)(2024~2028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도시종합계획은 스마트도시법 제4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토부는 디지털 대전환, 기후 위기, 지역소멸 등 메가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연구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계획안을 마련했다. 이후 관련 전문가과 학계, 산업계, 청년층과 간담회, 공청회를 통해 폭넓은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속가능한 공간모델 확산 ▲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 도시기반 구축 ▲민간 친화적 산업생태계 조성 ▲K-스마트도시 해외진출 활성화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광역지자체에 보급한 데이터허브와 연계한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 개발을 통해 빠르고 경제적인 스마트 솔루션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데이터허브는 교통, 환경 등 각종 도시정보를 연계·수집·분석해 데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세계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콘솔게임을 집중 지원해 컴퓨터 온라인·모바일게임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하기로 했다. 또한, 전체이용가 게임에 대한 본인인증을 선택사항으로 하고, 온라인게임 시간선택제를 자율규제로 전환한다. 아울러, 게임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와 상담, 소송지원 등을 돕는 권익보호센터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이(e)스포츠 지역 연고 실업팀을 창단해 한국형 이스포츠 리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 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논의하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열두 차례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열 차례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했다. 국내 게임산업은 온라인 컴퓨터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성장으로 2022년 기준 역대 최고 매출액인 22조 2000억 원을 달성해 세계 4위의 게임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게임은 세계 인구의 40%가 넘는 33억 4000만 명이 즐기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전체 인구의 63%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소방 골든타임 확보에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활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소방출동환경 개선을 위한 ‘소방 출동 골든타임 지역특성 분석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화재출동 특성 시각화 예시. (자료=행정안전부) 이번 분석은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안부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부산소방재난본부 간 협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다. 화재 발생 때 전국 시도의 골든타임(7분) 안 현장 도착률은 66%(2022년 기준) 수준으로, 그동안 출동 지연요인에 대한 입체적 파악과 관리가 종합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개선 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행안부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출동유형별 지연요인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 구역별 화재출동 골든타임 상황을 지수·시각화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실제 출동현장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활용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지자체의 출동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델 개발 과정에서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소방활동 기록데이터와 소방차량 이동데이터, 부산시의 불법 주정차 데이터, 행안부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건강검진이 실시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협력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2개월 동안 보훈가족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가 로비를 지나고 있다. (ⓒ뉴스1) 검진 신청은 이달 1일부터 건강관리협회 각 지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검진 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본인과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중 만 20세 이상이 해당된다. 검사는 기초항목부터 간·당뇨·신장기능 검사 등 최대 67개 항목이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은 1만여 명이 대상으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일찍 마감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훈상담센터(1577-0606)와 관할 보훈(지)청에 문의한 뒤 한국건강관리협회 각 지부로 예약하면 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보훈부는 다양한 방식의 민·관 협력을 통해 보훈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