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지난 13일 라마다호텔에서 ‘군산시 행복콜버스 정책효과 분석 기관 협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업 회의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 회의는 TS-DRT(수요응답형교통) 시스템 이용 현황과 군산시 대중교통 현황을 분석하고, ‘행복콜버스’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며 향후 운영계획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산시는 올해 5월, 한국교통안전공단 및 건설기술연구원과 전국 최초로 버스형 DRT 업무협약을 체결, 지선권역 대중교통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업회의에서는 ▲ 행복콜버스 운영 현황 보고(군산시) ▲ TS-DRT시스템 및 군산시 대중교통 현황 분석(한국교통안전공단) ▲ 행복콜버스 도입에 따른 정책효과 분석 연구(건설기술연구원) ▲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계획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행복콜버스 정책효과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행복콜버스 확대를 검토하고 향후 운영 방향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석기 교통행정과장은 “행복콜버스는 지선권역의 촘촘한 교통망을 구축해 교통복지를 강화하는 핵심사업”이라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9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지역예술인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거리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을 찾는 시민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통 국악과 창작 국악, 저글링, 마술, 통기타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됐으며, 특히 박물관 공간 특성을 살린 소규모 현장 공연이어서 관람객들이 무대와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거리문화공연이 무더운 여름과 초가을 주말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지역 문화와 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과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https://museum.gun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관광객과 시민의 발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축제가 이어진다. ◈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구 군산세관 본관) 지난 8일 개막했던 ‘군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전국 8곳에서 순차 진행되는 국가유산청·국가유산진흥원 주관 행사로, 군산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올해 주제는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로,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할아버지와 손녀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구현했다. 구 조선은행과 구 일본 제18은행, 구 군산세관 본관 등에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동식 ‘빛의 자전거’가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빛의 거리를 걷다’ 국가유산야행 8월 22~23일, 29~30일 두 차례 열리는 ‘군산야행’은 밤에 즐기는 군산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올해는 해망굴이 추가돼 5개 권역·9가지 테마로 확대되었으며, 각 권역에서 해설사 해설,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해망굴 권역에서는 ‘광복을 향한 독립군 훈련’, 공포 테마의 ‘야담: 항거로 물든 해망굴’ 등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가유산미디어아트와 군산야행에 대한 더 자세한 문의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K-관광섬 홍보를 위한 스탬프 챌린지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오픈을 기념해 9월 10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션 달성과 그에 따른 성취감, 보상을 선호하는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이벤트로, 군산시와 모라비안앤코&메타비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장자도, 방축도, 명도, 말도를 무대로 섬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장자도 선착장 매표소 및 대기실, 여객선 내부 등에 부착된 안내판의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해 참여 사이트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앱 설치없이 간편하게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다. 챌린지는 말도, 명도, 방축도 중 한 곳을 선택하여 해당 섬에 방문한 후 트레킹 코스 주변에 설치된 QR코드를 찾아 문제를 풀고 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이다. 총 26개의 미션이 말도(10곳), 명도(8곳), 방축도(8곳)에 분포되어 있으며, 한 섬에서 2개 이상의 미션을 완료하면 스탬프 챌린지 인증이 완료되고 자동으로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방문객이 직접 스탬프를 찍고 인증 기념품을 신청하는 방식과 달리 휴대폰을 활용하여 챌린지 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이동노동자 생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잠시나마 작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옥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열사병, 탈수 등 건강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이 되고 있다며,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무더위쉼터 15개소에 생수를 상시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쉼터는 △구암동 △경암동 △나운 1·2·3동 △미성동 △삼학동 △소룡동 △수송동 △중앙동 △해신동 △흥남동 행정복지센터 12곳과 △시간여행관광안내소 △경암동 철길마을 관광안내소 △군산시립도서관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정해진 휴게시설이 없어 냉음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무더위 속 시원한 생수 한 병이 큰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
정읍시가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해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에 지역 병원과 금융기관이 잇달아 동참하며 캠페인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한서요양병원, KB국민은행 정읍지점, 신용보증기금 정읍지점이 잇따라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섰다. 인구사랑 범시민운동은 ▲정읍愛 주소 갖기(전입 유도) ▲정읍愛 머무르기(체류 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 살기(외국인 정주 지원)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인구 10만명 이상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인구감소지역 지정 이후 5개년 기본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출생축하금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소아 외래진료센터 설치, 육아수당·전입 지원금 지급, 청년·신혼부부 주거이자 지원, 귀농인 정착 지원,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운영,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 축하 지원 등 전 생애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기관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힘을 보탠다. 한서요양병원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KB국민은행은 맞춤형 특화사업과 직원 대상 실거주 미 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이동노동자 생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고, 잠시나마 작은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일수가 늘어나면서 옥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의 열사병, 탈수 등 건강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이 되고 있다며,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무더위쉼터 15개소에 생수를 상시 비치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쉼터는 ▲구암동 ▲경암동 ▲나운 1·2·3동 ▲미성동 ▲삼학동 ▲소룡동 ▲수송동 ▲중앙동 ▲해신동 ▲흥남동 행정복지센터 12곳과 ▲시간여행관광안내소 ▲경암동 철길마을 관광안내소 ▲군산시립도서관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정해진 휴게시설이 없어 냉음료를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무더위 속 시원한 생수 한 병이 큰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동 사정금호2차아파트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남)이 훈훈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2일 부녀회는 금호2차아파트경로당에서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 30여 분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무더위를 이기는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름철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녀회에서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은 “맛있는 삼계탕을 먹어서 더위가 달아난 것 같다.”,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하여 기력이 없었는데 삼계탕 덕분에 힘이 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순남 사정금호2차아파트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회원들과 뜻을 모아 말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사정금호2차아파트새마을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개정동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 내연기관차를 교체·폐차하고 전기차 구매시 기본 보조금 외에 추가로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단가는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전기차 안심보험을 도입하는 등 내연차에서 전기·수소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한편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인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도 신규로 추진하고,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은 119개 지자체에서 163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환경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사업 포함)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 원으로 편성했다. 아울러 증액 예산의 대부분인 537억 원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바,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서울의 한 전기차 충전소 모습. 2025.8.29 (ⓒ뉴스1) ◆ 국민혜택 탈탄소 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 PFI)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 평화산림이니셔티브(Peace Forest Initiative)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제14차 당사국총회(COP14)에서 산림청이 제안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토지복원을 통한 신뢰 구축 △국경지역 공동산림복원 △토지·물·산림자원의 평화적 이용 △지역사회 참여 기반의 복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참여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산림평화모델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기후 안보 대응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실제 분쟁 취약 지역인 이 두 곳의 평화구축 사업의 협력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앞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행안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기술사업화’, ‘국외 판로 확보’ 관련 벤처・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안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해외 한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악용한 범죄 등이 증가하면서 세계 치안산업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국내 시장규모(’23년): 치안산업 38조 원, 재난안전산업 59조 원, 소방산업 19조 원 ※ 전세계 치안산업 성장 규모: 연평균 10.2% 성장 전망(<’20년>592조 원→<’28년>1,183조 원 / Fortune Business Insight, ’21년) 또한, 치안산업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다른 산업으로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산업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으나, 치안산업 분야의 기업 대부분이 자본이나 인력 규모가 작아 해외시장 진출 등에 한계가 있었다. ※ 우수기업 사례: ▵다크웹 인공지능(AI) 분석 솔루션 수출(’24년 22억 원, S2W사) ▵인공지능(AI) 기반 겹친지문 추출 솔루션(외산 1.2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1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강릉 지역 가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 국방‧농식품‧산업‧환경부, 소방청, 한국농어촌공사‧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자원공사 등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토) 대통령 지시로 강릉 지역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이후 가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첫 회의로, 가뭄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시에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소방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급수차량, 물탱크 등 장비·자원을 동원해 주요 상수원에 물을 추가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소방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여 어제까지 70여 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2,500톤을 공급하는 등 지속 확대 지원하고, 군은 400여 대의 물탱크 차량을 동원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농식품부 등은 추가 수원 확보를 위한 인근 저수지 활용 방안과 함께, 댐과 해수 담수화 시설 설치 등 다양한 대책도 논의했다. 아울러, 강릉 지역 가뭄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즉각 대응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범정부 강릉 가뭄 대응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 참여기관: 행안·환경·농식품·국방부, 소방청, 강원도, 강릉시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외교부는 9.1.(월)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최근 5년 추석 연휴 때 발생한 화재 2026건 중 부주의에 따른 것이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는 올해 특히 긴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앞뒤로 6주 동안 화재 예방에 나선다. 소방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추석 긴 연휴 동안 늘어나는 이동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화재 위험이 커져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119 소방대원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9.4.(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추석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2026건이며, 10명이 숨지고 98명이 부상했으며 재산 피해는 199억 원이었다. 특히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도 증가세를 보여 노후 아파트 등 주거시설은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소방청은 이번 대책을 두 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오는 19일까지는 화재위험요인 제거 기간으로 정하고 판매시설, 창고, 운수·숙박시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화재안전조사를 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연말까지 전국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예산(6000억 원)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상하는 데 지원해 연말까지 추가 소비를 유도·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29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의 모습.(ⓒ뉴스1)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지자체를 수도권·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 등 유형으로 세분해 '어려운 지역에 더 많은 국비를 지원하고, 동시에 더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통상 5%에서 10% 할인율을 적용한 지역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나, 이날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별로 기본 할인율을 7%에서 15%까지 전반적으로 높인다. 특히 지난 7월 극심한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의 경우 기본 할인율에 5%p를 추가해 특별재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0% 할인율 혜택을 적용받는다. 특·광역시 내 자치구도 국비를 직접 지원받아 할인율을 인상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특별·광역시는 자치구가 아닌 광역자치단체에만 국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지역사랑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