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신녕면(면장 조수정)에서는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가시박’ 제거를 위한 신녕천 강변공원 산책로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가시박은 우리나라 환경부에서 2009년부터 생태교란종으로 지정했다. 특히 하천 주변 산책로를 따라 군락을 이뤄 자생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겉으로 보면 흰색 꽃을 피워 아름다운 식물 같지만 우리 고유종에 침투하고 사람의 건강을 위협하는 외래종으로, 가시박이 침투하면 결국 가시박의 성장을 이기지 못한 자생식물은 사라지고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어 제거가 필요하다. 한번 번식을 시작하면 제거가 어려운 가시박이 더 이상 번식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신녕면에서는 하천변 산책로를 중심으로 환경 정비 작업 및 가시박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역주민들이 평소에 많이 찾는 신녕천 강변공원이 깨끗해진 산책로가 돼 주민들이 운동하고 걸으며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로 정비됐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4일 육군 제50보병사단 주관으로 신녕면 성환산공원에서 50사단장, 122여단 3대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추념사, 회고사, 종교의식, 헌화·분향, 시삽 순으로 진행됐으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투입하는 장병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유해발굴 사업이 진행되는 신녕지구는 영천으로 진출하려는 북한군 8사단에 맞서 국군 6사단이 조국의 명운을 걸고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격전지로, 지난해 유해 5구, 유품 872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시작으로 장병 80여 명은 국방부 및 유해발굴 지원팀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4주간 신녕면 화서리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6.25 전사자 유해발굴에 애쓰시는 50사단장님과 장병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천시에서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명예를 선양하고 나라사랑 정신이 후대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태자)는 23일 경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보은의 집’에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약 100인분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직접 배식하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경산시-진량읍 부녀회, 사랑의 무료급식 봉사 실시 이태자 진량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단체들과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량읍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무료 급식 봉사와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장의 안보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민방위 제도와 대장의 역할, 각종 재난·재해 및 응급 상황 시 행동 요령, 화재 대비를 위한 소방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이 진행됐다. 총 4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은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윤희란 부시장은 “재난·재해와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교육과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방위대가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민방위대장들께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22일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올해 12월 31일자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과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구가톨릭대학교를 새로운 운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경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경산시 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개소 이후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운영해왔으며, 2023년 7월부터는 사회복지시설까지 포함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통합 운영 중이다. 현재 어린이 급식소 206개소와 사회복지 급식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지도와 컨설팅을 제공하며, 맞춤형 급식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 10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급식 위생 및 영양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제13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주관:사단법인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대추는 전국 대추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로,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9호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세종실록지리지와 신동국여지승람 등에 기록된 바에 따라, 경산대추는 오랜 역사를 가진 유명한 지역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경산대추축제는 대추와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경산대추 묘목 무료 나눔 행사, 전국농악대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6차례에 걸쳐 대추 나눔 이벤트가 열리며, 방문객들이 직접 경산의 농특산물을 맛보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27일(일) 오후 5시부터는 전통혼례식과 가을밤 음악회가 개최된다. 신랑과 신부는 전통 예법에 따른 혼례식을 진행하며, 인기가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4일(목) 오후 4시부터 행사장 안전 점검이 실시되며,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0월 25일(금)부터 10월 26일(토)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4. 대구 학생 책축제(이하 책축제)'를 개최한다. 첫 번째 학생저자 출판지원 도서가 탄생한 2009년에 처음 개최된 '대구 학생 책축제'는 학생들이 수업, 동아리를 포함한 각종 독서인문교육 활동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고, 쓴 글을 나누는 지역 대표 독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는 즐거운 독서'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활동 행사들이 펼쳐진다. 주요 행사는 ▲지역 독서인문 관련 기관(단체) 전시 ▲저자와의 만남 ▲가족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고등학생 독서포럼 ▲학교 독서인문 동아리(연구회) 전시 및 발표 ▲대구독서인문교육 슬로건 현장 투표 ▲학생(교원)저자 출판지원 도서 전시 등이다. 먼저, 대구문학관, 이육사문학관, 전선문화관, 정호승문학관 등 지역사회의 독서인문기관과 대구시교육청 산하 10개 공공도서관에서 전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10월 25일(금) 오후 6시, '천 개의 파랑' 천선란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월 22일(화) 오후 4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 다:행복한 대구교육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1일(월)부터 9월 20일(금)까지 '믿어요. 함께 해요 우리학교'라는 주제로 '대구학부모선언문' 속에 담긴 10가지 약속 실천 사례를 ▲수기 ▲그림 ▲영상 ▲육행시 등 4개 부문으로 공모했다. 접수 결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총 1,183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대상을 차지한 강동초 학부모의 '신뢰와 공감, 소통으로 다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수기를 비롯해,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참가상 20편 등 총 29편의 우수 콘텐츠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각 30만 원 ▲우수상 각 20만 원 ▲참가상 각 1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을 ▲대구시교육청 Wee카페 (10.22.∼10.29.) ▲반월당역 2호선 라인 (10.29.∼11.5.) ▲2·28기념학생도서관 (11.15.∼11.29.)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11.29.∼)에서 순차적으로 전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조철호 대위의 유가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고(故)조철호 대위는 수도사단 26연대 소속 상사로, 강원도 양양지구 전투에서 공을 세워 1951년 7월 8일 화랑무공훈장이 서훈되었으나, 전쟁의 혼란으로 인해 70여 년간 훈장이 전달되지 못했다. 이날 훈장을 대신 수여받은 자녀 조원진 씨는 "지금이라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참전자의 후손으로서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께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보훈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2019년부터 ‘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해, 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되었으나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그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파견된 아시아·대양주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에서 85건, 9,49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계약 및 MOU 27건, 3,008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6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39건, 4,744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계약 및 MOU 14건, 1,460만 달러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18일 호주(시드니) 수출상담회에서는 46건, 4,746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과 MOU 13건, 1,548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경산시장 조현일과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안태영을 공동단장으로 말레이시아와 호주에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경산시는 두 나라에서 다양한 제품을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하고 MOU를 체결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호주는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나, 경산시의 우수한 제품들이 호주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말레이시아·호주 수출상담회에서 경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산림청과 국방부가 가뭄이 극심한 강릉지역에 산불 진화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한다. 산림청은 국방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본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산불 진화헬기를 활용해 물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산불 진화헬기.(ⓒ뉴스1) 강릉지역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주요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0% 이하로 내려가 지난달 30일 재난사태를 선포했으며, 현재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13%대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과 국방부는 합동 산불진화훈련을 병행해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강릉지역에 물을 공급하기로 하고, 강릉시 요청에 따라 경포호수에서 물을 담아 식수 공급원인 오봉저수지에 투하한다. 이번 훈련에 산림청은 담수 용량 8000리터의 S-64 2대와 3000리터의 카모프 2대, 지휘헬기 등 모두 5대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국방부는 시누크 헬기 5대를 투입해 1660톤의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아울러, 공중지휘기를 운영해 다수의 헬기 투입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산림청은 또한, 지난달 23일부터 순차적으로 모두 30만 리터 용량의 중·대형 이동식저수조 8대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해 5일 착수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동안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CCTV),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 왔다. 서울 강남구 역삼지구대 강남도시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AI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2024.7.1. (ⓒ연합뉴스) 이번에 추진하는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발맞춰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임금, 근로시간, 실업급여 등의 노동법에 대해 인공지능(AI)이 32개 언어로 24시간 맞춤형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근로감독관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처리를 돕는 근로감독 인공지능(AI) 비서가 사건자료 분석, 조사 질문지 구성, 수사보고서 작성 등 노동사건 처리 전반을 보조한다. 고용노동부는 5일 개최한 '고용노동행정 인공지능 대전환 회의(AX Summit)'에서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과 근로감독 인공지능 비서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사업주, 산업계 리더, 공인노무사, 근로감독관 등 다양한 참석자와 함께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고용노동행정의 인공지능 대전환(AX)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4.7.16 (ⓒ뉴스1)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은 누구나 해당 누리집(https://ai.moel.go.kr)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노동부가 지난해 (주)마음AI와 함께 과기정통부의 초거대 AI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해 이같은 인공지능 노동법 상담 시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지역마다 다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매년 9월 6일로 지정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누리집은 일상생활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페트병, 텀블러, 그물 무늬 스티로폼 용기 등 생활폐기물 730개 품목에 대한 분리배출방법을 쉽게 설명하고 분리배출 이후 재활용품의 수거와 처리의 전과정까지 안내한다. 특히 검색자 위치에 기반해 우리동네(시군구)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수거장, 의류수거함 등 다양한 배출장소까지 통합해 알려준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 첫 화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은 인터넷 주소창에 주소(wasteguide.or.kr)를 직접 입력하거나 인터넷 검색창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누리집에서 보조배터리를 검색하면 '전지수거함에 배출해 주세요'라고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검색자 주변의 가까운 전지수거함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리배출에 관해 질의응답(Q&A)으로 구성해 평소 궁금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환경부는 이용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상청(청장 이미선) 항공기상청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공역에서 신뢰도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기 운항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중국 항공기상센터(AMC*)(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와 9월 4일(목) 중국 베이징에서 항공기상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서명권자: (항공기상청장) 유승협, (중국항공기상센터장) 장조위펑(Dr. Zhang Zhongfeng) *AMC: Aviation Meteorological Center 두 기관은 2022년부터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과 중국의 비행정보구역(FIR**) 경계를 넘나드는 민간 항공기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기상에 대해 24시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양국 공역의 일관성 높은 항공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SIGMET: Significant Meteorological Information ** FIR: Flight Information Region 이번 협약으로 한-중 공역 상의 위험기상정보(SIGMET) 조정·협력을 공식화하고 지속가능한 체계로 발전시킬 것을 협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4일(목) 서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예방을 위해 구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화된 보안 프로그램인 강력 사기 방지 보호(EFP, Enhanced Fraud Protection)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최근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등 다중피해사기*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국민의 재산·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사기전화(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천억을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3,243억)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 사기전화(보이스피싱)ㆍ투자 사기(투자리딩) 방ㆍ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ㆍ예약 부도 사기(노쇼 사기)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사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28일 국무조정실 주관의 범정부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하여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범죄 수단을 확보하는 단계에서 피해자에게 금전 탈취를 시도하는 단계까지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범죄가 이루어지는 전 단계에 걸쳐 사기전화(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15대 실천과제를 발표하였다. 15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정부의 포용적 소통 정책 기조에 발맞추며, 청각ㆍ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국민 모두의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ㆍ안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상황 언론브리핑에서 수어 통역을 적극 지원에 나서기로 밝혔다. 「한국수화언어법」은 국가와 공공기관이 재난·안전관리, 감염병 예방·관리, 국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 정책 발표 시 수어통역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1일 대통령실도 브리핑을 통해 “모든 브리핑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주요 행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본청과 전국 소속 관서에서 지역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2인 이상의 수어통역사 후보자를 매년 지정ㆍ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정된 수어통역사에게 해양 용어와 사건ㆍ사고 브리핑 사례를 제공 하는 현장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적응력을 높이고, 수시 간담회를 통해 해양경찰 주요 추진 정책ㆍ비전을 공유ㆍ소통 협력해 나아가며, 이에 수반된 예산을 확보해 제도의 안정적 운영 또한 뒷받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수어통역 지원 확대는 청각ㆍ언어장애인을